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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김정태 회장 하나금융지주 3연임 확정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하나금융지주 회추위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유효경쟁 진행을 위해 압축과정에서 후보자 개인별 참여의사를 확인하여 의사를 밝힌 개인에 대해서는 전원 개인별 전문성과 장점을 개진할 수 있는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한 후 지난 16일 최종 후보군(Short List, 김정태, 김한조, 최범수)을 선정한 바 있고, 오늘은 이들 3인에 대해 프리젠테이션(PT), 추가 심층면접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위원들간의 투표를 통해 지난해 10월27일 회추위를 가동한 지 3개월여만에 9번째 회의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자를 확정했다. 우선 각 후보들은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조직통합 및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 ▲노사화합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소임 등의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회추위는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추천절차'에 정한 면접기준인 ▲기업가정신, 글로벌 마인드 등 비즈니스 통찰력(Business Acumen) ▲비전 및 네트워크 등 인력과 조직에 대한 통찰력(People & Organization Acumen) 등에 대해 개별 후보자들을 검증하였으며, 후보자들의 프리젠테이션(PT)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심층적인 비교우위 평가를 진행 후 투표를 진행하였다. 윤종남 하나금융지주 회추위 위원장은 "김정태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성장기반 확보, 그룹의 시너지 창출 및 극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되어 회추위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며 "향후 3년간 그룹의 최고 경영자로서 하나금융그룹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윤 위원장은 "공정한 후보추천을 위해 감독당국의 지배구조 제도개선에 관한 정책과 지도를 충실히 반영하여 대표이사 회장을 회추위에서 제외하고 사외이사 전원으로 회추위를 구성하는 한편, 경영승계계획 및 대표이사 회장 후보추천절차를 개정하였고, 사외이사들의 추천 및 외부 서치펌의 추천 등을 통해 경쟁력있는 후보군을 축적하려고 노력했으며, 후보군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외부 서치펌의 평판조회 의견을 참조하였으며 특히, 내부 후보군들에 대해서도 내부적 성과평가와 더불어 외부 평판도 참고하였다"고 밝혔다. 또 회추위는 "최종 후보군 3인에게는 사전에 프리젠테이션(PT) 요령과 면접기준 등 세부사항을 외부 서치펌을 통해 알려주고 최대한 동일여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도 힘썼다"고 말했다. 윤위원장은 "지금까지 지배구조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회장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발전시키고 정착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했으며, "향후에도 지배구조 개선 관련한 감독당국의 방침과 지도를 적극 수용하고 절차나 기준 등을 더 연구 보완하여 투명성을 제고하고 더불어 최고경영자 승계계획 및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경영 안정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태 회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임기 3년의 하나금융지주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2018-01-22 19:50:17 김문호 기자
2월부터 취약계층 대출채권 소멸시효 연장 안한다

은행연합회, 대출채권의 소멸시효 관리 등에 대한 모범규준 마련…2월 내 순차적 시행 2월부터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갚지 못하는 빚은 소멸시효를 연장하지 않고 탕감해준다. 은행별로 기준을 마련해 원금이 소액인 채권도 태운다. 은행연합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장기적으로 채무를 부담하는 금융 취약계층의 신속한 재기와 금융거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출채권의 소멸시효 관리 등에 대한 모범규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규준은 은행별로 다르게 운영하던 소멸시효 중단조치 제외 기준을 일원화했다. 모범규준에 따르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경우 ▲일정금액 이하인 채권 ▲소멸시효 중단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소멸시효를 연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빚을 탕감해준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경우는 상속인이 없는 사망자, 소멸시효 완성시점 기준 70세 이상의 노령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수급자, 장애인복지법상 1~3급의 중증장애인 등이다. 원금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인 채권도 소멸시효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일정 금액 수준을 모범규준에 명시하는 것은 은행권의 자율성 침해 소지가 있어 은행별로 정하도록 규정했다. 이 밖에 원금이 전액 상환되고 미수이자만 남아있는 채권으로 일정 금액 이하인 채권, 기타 법규 등에 따라 채권 회수가 불가한 경우도 소멸시효 연장 없이 태우기로 했다. 은행들은 소멸시효 완성채권에 대해선 채권 회수를 포기하고 채무를 면제한다. 이 경우 해당 차주에게 이메일, 우편, 이동전화 등을 통해 통지하거나 홈페이지 시스템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멸시효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채권에 대해선 재산 조사 결과와 회수 가능성 등을 고려해 소멸시효 중단조치 여부를 합리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은행연합회는 내규 개정 및 전산 개발 등이 완료되는 은행부터 2월 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최근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은 채권의 소멸시효 완성 시기가 2021~2022년도로 예상돼 전산 개발 등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모범규준 제정을 통해 관행적인 소멸시효 연장을 최소화하고 소멸시효 완성채권에 대한 채무 면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장기·소액연체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01-22 19: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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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영국서 기술력 인정…디스커버리·레인지 로버 등 제쳐

쌍용자동차가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영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쌍용차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세계적인 유명자동차들을 제치고 영국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포바이포(4×4)가 주최한 '2018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에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 로버, 지프 레니게이드 등 유수의 글로벌 차량을 제치고 대상 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뽑혔다. G4 렉스턴은 포바이포 2월호 발행판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포바이포는 매년 영국에서 출시된 사륜구동 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크로스오버 왜건 ▲크로스오버 ▲소형 SUV ▲중형 SUV ▲대형 SUV ▲고성능·럭셔리 SUV ▲오프로더 등 7개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발표하고 이들 중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을 뽑는다. G4 렉스턴은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로 선정됨과 동시에 본상 7개 부문 중 오프로더 최우수상과 특별상 3개 부문 중 '최고 가치상'도 함께 받았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9월 영국에 출시된 G4 렉스턴이 단기간에 뛰어난 능력과 명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22 18:02: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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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중국 최대 민영버스기업과 업무협약…시노펙에 이어 현지 공략 강화

한국타이어가 중국 최대 민영 버스기업인 점보버스그룹에 시내버스 전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점보버스그룹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시내버스 전용 타이어 PB 상품인 '싱다'(SINGDA)를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1994년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를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이후 2002년부터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생산, 판매하며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점보버스그룹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한국타이어가 중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싱다' 브랜드를 PB 상품으로 활용, 독점 공급의 형태로 제공함에 따라 트럭·버스용 타이어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 중국 내 민영버스기업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점보버스그룹은 1995년 설립돼 중국 광둥성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6개의 시내버스회사와 자동차부품공급관리회사, 시내버스광고회사 등으로 이뤄졌다. 총 187개 노선에 4500여대의 버스를 운행하면서 연간 5억6000만명의 인원을 수송하며, 전기버스 산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타이어의 점보버스그룹과의 MOU 체결은 중국 최대 국영 석유화학기업인 시노펙 공급 건에 이은 두번째 대규모 트럭·버스용 타이어 비즈니스 성사다. 이는 9년째 글로벌 1위 자동차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 타이어 판매 유통망 확보, 유통 채널의 다변화, 비즈니스 모델의 다양화 등에 큰 의미가 있다. 점보버스그룹은 한국타이어와의 계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3년 내 광저우 지역에서 기존 LNG 중심의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전기버스 전용상품 출시 등을 통해 중국 전기버스 시장에서 타이어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중국 최대 민영 운수기업과의 계약 체결은 한국타이어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운수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22 18:0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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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국 기업공익 발전지수 1위…다양한 활동 눈길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중국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내 전체 기업 중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이행과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하는 중국의 가장 권위있는 기업사회책임분야 평가기관으로 매년 총 300개의 중국 내 국유기업, 민영기업, 외자기업을 평가해 그 점수와 순위를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한·중 대표 경제협력기업으로서 중국 내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전체순위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기업공익발전지수'가 처음 시행된 2014년이래 외자기업이 중국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을 제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첫 사례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매년 자동차기업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기업 순위는 2014년 17위에서 2015년 5위, 2016년 3위로 비약적으로 상승해 마침내 2017년 평가에서는 1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네이멍구 사막화 방지 사업인 현대그린존 사업과 재해 및 빈곤지역 주택 재건사업인 기아가원 사업을 각각 10년, 9년 장기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부모가 외지로 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농촌 유수 아동 보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인 네이멍구 사막화 방지사업의 경우,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사막화 된 지역에 현지 환경에 적합한 토종 식물을 파종해 녹지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사회과학원이 선정하는 '베스트 50 공익 브랜드'에서 2015년 평가부터 3년 연속 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그룹에서 시행하는 주요 사회공헌활동에 한·중 대학생, 임직원, 고객, 딜러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해 해당 사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 종홍우 주임은 "현대차그룹은 공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특색있는 활동으로 다른 기업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며 "특히 오랜기간 진행해온 내몽고 사막화 방지 사업의 결과가 뛰어나고 임직원과 고객, 딜러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특별한 사례" 라고 평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중 경제협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중국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1-22 18:0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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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국내 과감한 투자로 3년 연속 수입차 1위 도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도 1위 수성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공격적인 제품군(라인업) 확충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전면에 내세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22일 호텔신라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한국 판매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7만대로 잡았다"며 "신형 CLS 등 신차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9종의 신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개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신규 라인업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4도어 쿠페 세그먼트를 최초로 개척한 CLS의 풀체인지 모델, 미드사이즈 세단 C-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등 다수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 코리아는 또 올해 국내 출시 차량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적용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전시관에서 시승, 계약, 지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세일즈 터치'도 선보인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22.2% 성장한 6만8861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더 뉴 E-클라스가 3만대 이상 팔리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작년 벤츠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량은 2016년보다 19.2%나 늘었고, 한국 시장이 중국과 함께 판매 확대를 주도했다"며 "그 중 한국 시장의 판매량은 2016년 세계 8위에서 지난해 6위로 올라서 중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다음으로 큰 시장이 됐다"고 강조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7만대를 판매할 정도로 1억명 인구를 가진 일본보다도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는 "15년 전 벤츠가 한국에서 처음 영업을 시작할 당시 한국 판매량은 일본의 10분의 1에 불과했지만, 15년 뒤 지난해에는 일본을 크게 앞섰다"고 말했다. 다만 벤츠 코리아는 올 상반기 아우디 폴크스바겐의 판매 재개의 간접 영향권에서 안전할 수 없다. 그동안 반사이익을 받은 수입차 기업들의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실라키스 사장은 "폴크스바겐과 아우디가 시장에 돌아오는 것을 환영한다"며 "각 브랜드마다 포지셔닝과 특징,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가 시장에 존재하면 고객들의 선택폭은 넓어지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LG전자,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KT 등 국내기업들과 협력관계도 강화한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부품사들과 총 2조 원 상당의 신규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도 협력 규모와 범위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도 진행한다. 벤츠 코리아 연구개발(R&D)센터 인력을 20여명 충원해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한다. 또 내비게이션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을 아우르는 동아시아 R&D 허브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원활한 부품 수급과 서비스 기간 단축을 위해 350억원 규모의 부품 물류센터 확장과 50여명 규모의 추가 고용도 예정돼 있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에게 '혁신'이란 최고 품질과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는 것"이라며 "한국 기업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을 이끌고,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22 18:02: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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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허브'로 거듭난 유통업계…판매 채널·인프라 늘어난다

유통업계가 친환경 교통수단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섰다.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기차를 판매하는 한편 전국구에 자리잡은 점포를 활용해 충전소를 확대하며 전기차 트렌드에 발을 맞춰가고 있다. ◆유통업계 전기차 판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물론 소셜커머스에서도 전기자동차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이마트는 지난해 3월 영등포점에 처음으로 선보인 스마트모빌리티 편집샵인 'M라운지'를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의 7개 점포로 확대하고 최근에는 신제주점과 성수점에는 '팝업 매장'을 구성했다. M라운지는 전기자전거 브랜드부터 '에어휠(전동휠)', '아이보트(전동킥보드)' 등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다. 현재 초소형 전기차 'D2' 모델도 전시 및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이마트의 스마트모빌리티 매출은 2016년 10억 규모에서 지난해 20억으로 2배 가량 성장했다. 이마트는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스마트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해 'M라운지'를 전국 주요 점포 중심으로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허준석 이마트 스포츠 바이어는 "기존 마트에서 판매되던 상품군의 한계를 넘어서는 전기차와 전기오토바이까지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소셜커머스에서도 전기차 판매가 한창이다. 지난해 11월 티몬은 국산 최초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를 독점으로 판매하는 MOU를 체결했다. 다니고는 전기차 전문 제조사인 대창모터스가 만든 2인승 초소형 전기차다. 국산 자동차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인증까지 완료했다. 티몬은 지난 10일 다니고의 1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진행, 하루 반나절 만에 준비된 물량이 전무 완판됐다. 이후 제조사인 대창모터스와 협의를 통해 200대 물량을 추가했고 이 물량 또한 하루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이에 티몬은 다니고의 2차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총 300대 물량을 준비했다. 오는 4월부터 수령 가능하다. 한재영 티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전기차의 경제성과 생활 곳곳에서 활용될 수 있는 범용성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메프도 지난해 3월부터 전기차 판매를 개시했다. 초소형 전기차 볼라벤을 시작으로 점차 차종을 늘려 위메프 플랫폼을 통한 전기차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도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전기차 렌탈 특집 방송을 1시간 동안 진행, 상담 접수 건수가 5500건을 넘어섰다. 방송 전 예상했던 접수건보다 2배 이상되는 수치다. ◆충전 서비스 확대 전기차 판매에 이어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한 충전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제주지역 점포에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오픈한다. 앞서 CU는 세계 최대 전기차 테슬라를 충전할 수 있는 차저를 4개 점포(총 7대)에 마련했다. 제주도는 국내 전기차 수량의 38.2%를 차지할 만큼 보급률이 높은 지역이다. 올해 제주도청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목표로 전기차 1만5000대 도입을 선언한 만큼 그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서비스는 테스트를 거친 후 고객 반응에 따라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100여 개 점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대형마트에서도 전기차 충전소가 늘고있다. 2010년 영등포점에 유통업계 최초로 전기차 충전소를 선보인 홈플러스는 전기차 이용객 편의를 위해 충전소 안내를 강화하고 주차비 면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에는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발맞추어 충전소를 전국 모든 점포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월 환경부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서기도 했다.

2018-01-22 17:12: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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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홍보 등 실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2일 오전 전북 전주 공단 본부 사옥에서 정부의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국민연금 보험료 최대 90% 지원 및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홍보를 위해 전북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과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 및 지원절차를 소개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월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 중인 3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 이내 최대 1년 지원하는 제도다.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사업은 1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에 종사하는 저소득근로자(월소득 190만원 미만)를 대상으로 사회보험료(고용보험·국민연금)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제도다. 간담회에는 직능경제인단체연합회 전주시지부, 전주시 중소기업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주시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 이사장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신청 및 접수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와 함께 두루누리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하여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축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이어 이날 오후 5시부터 전북대학교 앞 상가 일대를 방문하여 일자리 안정자금과 두루누리 사회보험 제도를 적극 안내하는 현장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일대는 대부분이 근로자 10인 미만인 편의점, 음식점 등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 중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은 사회보험료의 최대 90%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이사장은 "간담회와 현장 홍보를 계기로 일자리 안정자금과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제도가 널리 알려져서 전북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은 국민연금공단 등 4대 사회보험공단 및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신 신청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4대 사회보험공단 지사에 방문·팩스·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2018-01-22 16:15:2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