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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좋아질까…' 중소기업, 3월전망지수 '반등'

3개월간 하락했던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경기호전 기대감으로 반등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은 중소기업들이 2개월 연속 '1순위 애로'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중소기업 31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내놓은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90.6으로 전달보다 9.0포인트(p) 상승했다.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최저임금 인상 영향 등으로 지난달까지 떨어졌다. SBHI가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부정적인 답변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달보다 10.4p 상승한 93.1, 비제조업은 8.1p 오른 88.9로 조사됐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전달보다 14.4p, 서비스업은 6.5p 각각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전망(81.2→90.5), 수출전망(87.3→94.2), 영업이익전망(78.3→86.1), 자금사정전망(76.8→82.8), 고용수준전망(96.1→96.4) 등 전체적으로 올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3월 이후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건설업이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날 것이라는 심리까지 더해지면서 경기전망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월 중소기업 경영의 최대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인건비 상승(59.7%)이 꼽혔다. 이어 내수부진(56.1%), 업체 간 과당경쟁(38.0%), 원자재 가격상승(24.7%) 순으로 나타났다. 인건비는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내수부진을 제치고 최대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인건비 상승 부담이 큰 업종으로는 제조업에선 노동집약적 업종인 자동차 및 트레일러, 인쇄·기록 매체 복제업이, 비제조업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이 꼽혔다.

2018-02-25 13:4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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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일자리 올인…"기존재원으로 안되면 추경"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률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음 달로 예정된 특단의 청년일자리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야권의 반발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모양새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25일 "청년일자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 검토중"이라며 "기존의 재원으로 안되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예산안이 확정된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은 1분기에 추경을 편성한 사례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1998∼1999년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거셌던 2009년 등 3차례뿐이었다. 그만큼 정부는 현재 청년취업난이 외환위기나 금융위기에 달할 정도의 위기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청년일자리 점검회의에서 노동시장 진입 인구가 대폭 늘어나는 향후 3∼4년간 긴급자금을 투입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후 144조원에 달하는 정부의 기금 사업비를 20% 범위에서 확대할 수 있으니 예산이나 재원에 구애받지 말고 청년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하라는 가이드라인을 관련 부처에 내려보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후 지난 22일에는 추경 편성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그는 "재정, 조세개편, 금융, 규제 등 정부 정책수단을 모두 망라해 특단의 대책을 만들 것"이라며 "추경도 필요하다면 배제 안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 또 추경을 편성한다면 2015년(11조6000억원), 2016년(11조원), 2017년(11조2000억원)에 이어 4년 연속이 된다. 일자리를 이유로 한 추경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만 해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청년실업 등 어려운 고용시장 상황을 감안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10조원대 규모의 일자리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공약했고, 실제로 당선 이후 이를 실행에 옮겼다. 지난해 6월 7일 국회에 제출돼 45일만에 통과한 11조2000억원 상당의 추경 편성의 배경으로 정부는 청년실업률이 2013년 이후 급격히 악화되고 있고, 청년 체감실업률은 최근 3개월간 24% 내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들었다. 지난해 추경은 일자리 창출, 일자리 여건 개선, 일자리 기반 서민생활 안정,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재정 보강 등 크게 4가지 목적을 위해 편성됐고, 정부는 이를 통한 직간접 효과로 모두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지난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9%로 2000년부터 현재 기준으로 측정한 이래 가장 높았고, 지난해 전체 실업률도 3.73%로 2013년 이후 4년째 악화를 이어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33개 회원국의 평균실업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추경 사업은 긴급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중에 편성되는 것이므로 가급적 연내에 집행을 완료함으로써 즉각적 정책효과를 유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청년실업률의 추가 악화는 추경의 실효성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지점이다. 정부는 지난 10년간 21차례 청년실업 대책을 내놓고, 최근 5년간은 10조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청년실업률은 회복은커녕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다. 더구나 2021년까지 에코붐 세대 노동시장 진입으로 청년취업난은 갈수록 악화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누적된 청년실업 인구에 더해지면서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우려된다. 김 부총리는 중소기업·창업·해외일자리·신서비스분야 등 4가지 분야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단의 대책은 내달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가 20만개에 달해 이를 해소하고, 창업기업들이 평균 2.9명을 고용하는데, 신규 창업기업 숫자를 올해 12만개까지 늘리는 한편, 해외일자리를 늘리고, 새로운 서비스분야 시장창출 등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IMG::20180225000047.jpg::C::480::설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공무원시험 준비 학원에서 수험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연합뉴스}!]

2018-02-25 13:39:2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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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BNK경남은행장은 누구?…황윤철·구삼조·허철운 '3파전'

-현직vs전직…27일 임추위·이사회서 최종 후보자 내정 차기 BNK경남은행 수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BNK경남은행장 후보군은 황윤철(56) BNK금융지주 부사장, 구삼조(57) 경남은행 부행장, 허철운(62) 전 경남은행 수석부행장 등 3명으로 좁혀진 상태다. 이들 모두 경남은행 출신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최종 후보는 27일 결정된다. BNK경남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23일 행장 공모에 지원한 9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실시하고 3명을 숏리스트(압축후보군)로 확정했다. 현직 임원으로는 황윤철 부사장과 구삼조 부행장 등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직 임원 중에는 허철운 전 수석부행장이 숏리스트에 포함됐다. 이 중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인물은 '젊은 피' 황윤철 부사장이다. 황 부사장은 마산상고 출신으로 1980년 경남은행에 입행해 지역발전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친 뒤 2017년 1월 BNK금융지주 경영지원본부장(상무)으로 이동했다. 지난해 9월엔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이 취임한 뒤 전무로 승진해 회장을 보좌했고, 올 1월엔 그룹경영지원 총괄부문장(부사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BNK금융지주는 그룹 차원에서의 부산·경남은행의 투뱅크 체제, 싱글플랫폼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취임 직후부터 김 회장과 합을 맞춰 온 황 부사장이 지주와의 교류·협력에 유연할 것이란 평이 나온다. 황 부사장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후보는 구삼조 부행장이다. 현직 임원인 구 부행장도 마산상고 출신으로 경남은행으로 입행해 여신지원본부장, 영업지원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구 부행장은 지난달 경남은행의 '2018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등 은행 현안에 밝다. 그의 임기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였으나,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말 임원 인사 때 손교덕 현 행장의 임기와 맞춰 3월까지로 연장한 상태다. 후보 중 유일한 'OB(올드보이·전직임원)' 허철운 전 수석부행장도 변수로 떠오른다. 허 전 수석부행장은 부산상고 출신으로 경남은행에 입행해 주요 임원 자리를 거치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수석부행장을 역임한 뒤 퇴임했다. 전직 임원이긴 하지만 요직을 거친 뒤 수석부행장으로 퇴임한 만큼 업무능력은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 허 전 수석부행장은 지난 2014년 손교덕 행장 선임 당시에도 최종 후보군에 올랐으며, 김 회장의 모교인 부산상고 후배이기도 하다. 한편, 경남은행 내부 출신이 은행장에 오르면 그룹 내 경남은행의 영향력이 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BNK금융지주의 전신이 부산은행인 만큼 뒤늦게 합류한 경남은행은 그룹 내에서 존재감이 크지 못했다. 이에 업계에선 김지완 회장 취임 이후 부산은행과의 합병 가능성도 나왔으나, 김 회장은 경남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높게 보고 투뱅크 체제를 확고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내부 출신인 경남은행장이 취임하게 되면 경남은행 고유의 정체성이 강해지면서 영향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행은 오는 27일 임추위와 이사회를 동시에 열고 최종 후보자를 내정한다. 차기 경남은행장은 다음 달 20일 개최될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임기는 2년이며, 이후 성과를 인정받으면 2년 재신임된다.

2018-02-25 13:29: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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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융합사업으로 新성장동력…내실·성장 다 잡겠다"

지난해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둔 금호석유화학가 올해 사업목표를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잡았다. 지난해 실적을 이끌었던 합성고무 사업을 주축으로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신규 사업 분야의 기술력을 확장해 이종업계간 협력 및 융합으로 신(新)성장동력의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7.2% 증가한 2626억원을 기록하며 6년 만에 연간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648억원, 당기순이익은 21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6%, 169% 늘었다. 이는 오랜 시간 사업 내실화 노력을 진행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작년 한 해는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밖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주력사업에 대한 기초체력 다지기와 함께 기존 주력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한 융합사업 모색에 집중한다. 우선 금호석유화학은 운영 프로세스를 고도화한다. 지난해 생산능력을 두 배 확대한 NB라텍와 고탄성·내충격성이 좋은 LBR 등 주요 합성고무 제품 생산성을 약 10%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SSBR 및 HBR 등 고 기능성 제품에 대해서는 전략제품 개발 및 공정·재고관리 효율화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기반으로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선진국과 신흥국의 고른 경제회복에 따른 수요확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학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과 금호미쓰이화학도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및 영업확대 전략을 검토 중에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의 경우 에폭시 수지 연구역량의 강화를 위해 올해 김포학운단지로의 연구소 이전을 진행 중이다. 향후 전문 연구인력 충원 및 재편을 통해 에폭시 분야 고부가가치 확대 전략을 단계별로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원료인 MDI의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위해 올해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지역별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며 영업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신규사업 분야의 기술력을 확장해 기존 주력사업과의 시너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강도화 및 경량화를 위해 합성고무·합성수지 소재와 융합해 사용하는 탄소나노튜브(CNT)의 경우 점진적인 활용도 상승에 따라 생산 및 판매 규모의 확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접착제 실란트(Sealant) 사업부문은 향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 대비해 투명레진·블랙레진 등으로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에너지 사업부문에서는 올해 에너지효율 증대 및 친환경 프로세스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전력 SMP(계통한계가격)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금호석유화학 여수에너지는 설비의 출력을 향상시키면서도 전력을 효율적으로 절감하는 개선방안을 연구 중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현재 시행중인 풍력 및 태양광 발전사업에서의 운영을 안정화하는 한편 차세대 친환경 연료의 활용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폴리켐, 금호미쓰이화학, 금호개발상사, 금호티앤엘, 코리아에너지발전소 등 총 11개의 회사로 구성돼 있다. 2017년 세계일류상품 4개를 추가해 총 16개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2018-02-25 12:37:0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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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산운용 자산 950조원…사상 최대

-2017년 자산운용사 순이익 6274억원…전년比 3.5%↑ 지난해 자산운용사들의 운용자산이 950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215개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950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4.7%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497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5.7% 증가했다. 공모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자산이 줄었지만 주식·재간접·파생형에서 늘었다. 또 사모펀드는 채권형이 감소했지만 부동산·특별자산을 중심으로 자산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투자일임 계약고는 전년 대비 3.2% 늘어난 452조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과 해외채권에서 일임계약이 증가했다.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62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7807억원으로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수수료수익이 늘면서 전년 대비 7.4% 늘었다. 전체 순이익은 늘었지만 적자회사는 더 많아졌다. 회사별로는 214개사(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로 전환한 1개사 실적은 제외) 중에서 76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35.5%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높아졌다. 수익성 지표도 악화됐다. 자산운용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1.8%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운용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신설 자산운용사 등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실태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2-25 12:00:00 안상미 기자
한은, 27일~3월 1일 부산서 지급결제제도 국제회의 주최

한국은행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BIS 지급 및 시장인프라 위원회(CPMI) 회의, 한은-CPMI 공동컨퍼런스, 동남아시아·태평양 중앙은행기구(EMEAP) 지급결제 워킹그룹 회의 등 3개 국제회의를 주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베노아 쿠에르 CMPI(ECB 이사) 등 전 세계 32개 중앙은행 임원 및 부서장급 직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 따른 지급결제 환경 변화와 중앙은행의 정책과제 등 각 협의체별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CMPI 정례회의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14년 홍콩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다. 한은 관계자는 "그간 기구 내 활발한 활동을 통해 높아진 한은의 위상과 우리나라의 발전된 지급결제제도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CPMI 정례회의는 통상 BIS 본부가 소재한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다. 다만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타 지역 개최를 통해 해당지역 비회원국들과의 교류 확대 등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G20 및 FSB 등 가상통화 규제 논의에 앞서 이에 대한 CPMI의 입장을 정립하여 해당 기구에 전달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모든 회의는 관례상 비공개로 개최된다.

2018-02-25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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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금융업계, 24.0% 초과 대출자 6만명 금리인하

대부금융회사들이 기존 연 24.0% 이상 금리의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차주 6만명의 금리를 인하해주기로 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8일 법정 최고금리 인하(27.9%→24.0%)에 따라 대부금융업을 이용하는 기존 거래자를 대상으로 '금리 부담 완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드코프, 미즈사랑대부, 산와대부 등 20개 대형 대부 금융회사는 대출금리 34.9%를 초과하는 거래자 중 연체 없이 성실상환한 차주 중 금리 인하를 신청한 자의 금리를 인하해준다. 또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등 8개 대형 대부금융사는 대출금리 24.0%를 초과하는 거래자 중 연체 없이 3년 이상 성실 상환한 차주 가운데 금리 인하를 신청한 자에게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들은 2월 8일 이전 계약 건에 대해서도 24.0% 이하로 인하된 금리를 적용받는다. 다만 인하된 금리 적용 시 대출금리가 변경되므로 대부계약 중요사항의 변경에 해당해 '대부업법 제6조의2(중요사항의 자필기재)'에 따라 새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은 "이번 대부금융회사의 자율적 금리 부담 완화 방안 시행으로 약 6만명이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되는 거래자는 이번 기회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형 대부금융회사를 이용하는 거래자는 해당 대부금융회사에 유선 또는 창구 방문 등을 통해 대상자 해당 여부 및 지원 조건 등을 문의하고 금리 인하를 신청하면 된다. 해당 대부금융회사도 지원 대상자에게 지원 내용을 우편, SMS,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018-02-25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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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금융민원, 보이는 ARS로 편하게 이용

Q:얼마 전 금융자문 서비스를 받으려고 금감원 콜센터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서비스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제가 원하는 메뉴를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있나요?. A:금융감독원은 이달 12일부터 금감원 콜센터의 음성 ARS 안내 내용을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주는 '보이는 1332'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보이는 1332'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국번없이 1332로 전화하면 '보이는 1332' 화면이 자동 팝업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이는 ARS를 이용하면 음성 ARS 안내 멘트를 끝까지 듣지 않고도 스마트폰 화면에 보이는 상담 메뉴를 간단히 터치하면 원하는 서비스에 곧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 음성 ARS 안내 멘트와 정지된 화면의 텍스트를 함께 서비스해 놓치기 쉬운 금융소비자가 음성 안내 내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상담이 ARS 가장 첫 메뉴(0번)이며,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대해서는 상담원을 즉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신속하게 피해를 신고하고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화면 하단 배너에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해 '금융 꿀팁' 등 금융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18-02-25 11:41:1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