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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X4' 출시… 가성비·편리성↑

LG전자가 'LG X4'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LG전자는 3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중저가형 스마트폰'LG X4'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출고가는 29만7000원으로 20만 원대 가격에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담아 가성비를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LG X4'는 LG전자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 페이를 적용했다.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된다. 최근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를 시작으로 온라인 결제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편의성을 한 층 강화했다. 후면의 지문 인식 버튼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 캡처가 가능한 '핑거 터치'도 편리하다. 셀카를 찍을 때 후면 홈 버튼에 가볍게 한 번 갖다 대면 바로 촬영이 가능하고 두 번 터치하면 보고 있는 화면이 캡처된다. 이어폰을 꽂으면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화질(HD) DMB TV를 보거나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데이터가 송수신되지 않는 지역에 있거나 데이터 사용료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뛰어난 그립감과 깔끔한 디자인도 자랑한다.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148.6×75.1×8.6㎜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면에는 화면 외에 로고나 홈버튼이 없어 깔끔하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2가지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만의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골라 담은 LG X4가 중저가형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3-04 10:27: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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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로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공략

LG전자가 프리미엄 냉장고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확대 적용하고,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4일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한 607L 용량의 LG 디오스 양문형 얼음정수기냉장고(모델명: J610SS7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된 양문형 냉장고 중 노크온 매직스페이스가 적용된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혁신 기능이다. 사용자가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두 번 노크하면 냉장고 내부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LG전자가 2016년 3월 국내 출시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냉장고에 처음 탑재된 이후 지난 해 7월 'LG 디오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에, 이번에는 양문형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됐다. 이 기능은 냉장고 문을 여닫는 횟수 중 절반 이상이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품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회사 측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로 사용자가 문을 여닫는 횟수를 최소화해 냉기 유출을 47%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의 블랙 글라스는 우아하고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를 연출해준다. LG전자는 향후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한 프리미엄 냉장고 제품 라인업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신제품에는 프리미엄 기능인 '얼음정수기'도 탑재했다. 얼음정수기는 '3단계 안심정수필터' 시스템으로 물 속의 중금속, 잔류염소, 냄새 등을 없애준다. 정수기 필터가 냉장고 외부에 설치돼 필터 관리도 편리하다. 사용자가 별도 케어서비스에 가입하면 '헬스케어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수기 내 물이 흐르는 유로(流路)를 꼼꼼히 살균해주고 정수 필터와 탈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준다. 또 이 제품은 일반 냉장고에 비해 18.9㎝ 가량 더 슬림해 별도 공사 없이도 기존 주방 가구에 맞춰 설치할 수 있는 세미빌트인 형태다. 10년 무상 보증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뛰어난 에너지효율을 갖췄다.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SmartThinQ)' 앱을 통해 냉장·냉동 온도 등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310만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얼음정수기 등 LG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융복합 냉장고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4 10:27:2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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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2018년 인턴사원 30여명 채용

AK플라자와 AK몰은 인턴사원 30여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AK플라자에서는 ▲경영지원(인사·총무·IT기획·경영전략) ▲재무(회계·자금) ▲디자인(VMD·그래픽디자인) ▲마케팅(CRM·판촉) ▲영업관리 등을, AK몰에서는 ▲온라인마케팅 ▲MD 등을 각각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및 1·2차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우선 서류전형은 오는 9일부터 15일 18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의 온라인 지원서를 통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18년 하반기 졸업 예정자라면 연령,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면접은 티타임 형식의 캐주얼 면접으로 진행된다. 실무진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고 기존의 인적성 검사를 대체하는 전형이다. 2차 면접은 토론·PT 형식의 종합면접 전형이다. 자세한 전형별 지원방법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턴 합격자는 4월 말부터 10주간의 인턴활동을 거친 뒤 소정의 평가를 통해 2018년도 7월부터 공채 33기 신입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AK플라자는 올해 지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AK플라자 채용콘서트'를 진행한다. 지원 직무와 채용 전형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현업 담당자와의 직접 대화도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오는 5일 23시59분까지 AK플라자·몰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2018-03-04 09:23: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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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이사장에 이상직 전 의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엔 신영선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이상직 전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공석이었던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에는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전 부위원장이 앉는다. 4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이상직 중진공 17대 이사장은 5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본격 시작한다. 이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군에도 거론됐던 인물로 이후엔 중진공 이사장 내정설까지 불거진 뒤 실제 이사장으로 최종 낙점됐다. 중진공 이사장은 중기부 장관이 추천해 청와대에서 최종 결정한다. 19대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무위·예결위)으로 활동한 이 이사장은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기업인 출신이기도 하다. 현재 이 이사장의 두 자녀는 이스타항공을 지배하는 이스타홀딩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전북 김제가 고향으로 지난 대선에선 문재인 캠프의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을, 지난해부터는 새 정부에서 출범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어떻게 해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몸소 체험했으므로 이 경험을 살려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일하겠다"며 "인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좋은 직장을 찾고 싶은 청년 간 인력 미스매치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 이사장이 채워짐으로써 중기부와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중진공 모두 의원 출신이 장관과 이사장을 각각 맡게 됐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8월부터 비어있던 상근부회장 자리에 신영선 공정위 부위원장을 이날 최종 영입키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중소기업청 출신의 1급이 주로 앉았던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차관급으로 자연스럽게 높아지게됐다. 신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정위에서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올해 1월까지 공정위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다 중기중앙회 감사 출신인 현 지철호 부위원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지난해 지철호 현 부위원장에 이어 또다시 공정위 출신인 신 상근부회장을 영입하면서 공정거래 등 대·중소기업간 현안 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박 회장은 "신임 상근부회장은 공정위에서 근무하는 30여년 동안 시장지배력 남용행위, 불공정거래행위 관련 법령과 제도를 운영하고 공정거래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는 등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라며 "대·중소기업간에 공정한 시장을 조성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시장경제 구축에 적임자라 판단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2018-03-04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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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신한카드, 혜택 많은 노란우산공제 전용카드 내놔

중소기업중앙회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전용 제휴카드를 5일부터 새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휴카드는 기존에 존재하던 카드상품이 아닌 가입자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 선보이는 소상공인 전용 신용카드로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담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소상공인들의 사업운영에 필요한 할인점, 전자상거래, 이동통신, 전기요금 등 주요 사업성 경비에 대해 1~5%, 사업성 경비를 제외한 소비에 대해 0.15%의 현금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 적립과 함께 주유, 병·의원, 교통 등 생활밀착형 소비에 대해 청구 할인 혜택이 대표적이다. 또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5만5000원의 포인트 적립 및 1만5000원의 할인을 통해 연간 최대 84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 사업자 대출 금리 우대, 부가세신고 업무지원 등 사업자 지원을 위한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카드 플레이트에 노란우산공제 계약번호를 넣어 ID카드 기능도 부여했으며 별도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증서 없이 이 카드만 있으면 노란우산공제가 제공하는 휴양시설 이용, 콘도, 건강검진 등 여러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시 제휴카드로 결제 시엔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휴업체를 통해 휴대폰을 구입하면 공시지원금과는 별개로 추가 할인을 지원하며 제휴카드 신규 출시 이벤트로 4대 사회보험 자동납부 신청결제 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기중앙회 김한수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공제상품으로써의 제도 혜택뿐만 아니라 가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노란우산서비스부'를 신설하여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제휴카드도 소상공인의 소비패턴에 맞춘 카드 혜택을 새롭게 구성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2018-03-04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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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도전성공패키지' 참여자 290명 모집

성실실패 기업인의 재기를 돕는 '재도전성공패키지'가 본격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재창업자를 5일부터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규모는 총 290명 내외로 이번 모집에서 210명, 6월에 예정인 2차 모집에서 80명을 각각 뽑는다. 대상자로 선정된 예비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는 10개월의 협약기간 동안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비용 등 종합적인 재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재창업자의 사업계획 진행단계를 고려한 유형별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졸업기업 중 매출·고용 등 우수 성과 창출기업을 대상으로는 아이템 성능개선, 마케팅 등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후속자금도 최대 3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 재창업기업의 지속성장도 도울 예정이다. 올해에는 민간투자, 재도전성공패키지, 재도전R&D 등을 연계지원하는 '투자연계형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한다. 엔젤투자자 등 민간투자자(주관기관)의 소액투자를 받은 재창업자에 대해 재도전성공패키지와 엔젤매칭펀드를 지원하고, 2년차에 후속자금지원과 기술개발까지 연계지원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31일 개정된 성실경영평가 제도가 적용돼 과거 경영, 노동 관련 법령위반이 있더라도 경중에 따라 일정기간이 지나면 신청을 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K-스타트업, 또는 재도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8-03-04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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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보다 '안정'…이주열 총재 연임으로 금리인상 빨라지나

청와대는 2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4년 연임을 결정했다. 정부가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달 한미 기준금리 역전과 전세계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 한국GM 구조조정 등 대내외 악재 및 6.13 지방선거를 염두한 인사라는 설명이다. 한은 총재의 연임은 지난 1951년~1956년 김유택 2대 한은 총재와 1970년~1978년 김성환 11대 한은 총재 이후 세 번째다. 특히 지난 1998년 한은법 개정 이후 한은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 자리를 맡은 이후로는 처음이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청와대의 연임 발표 이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러가지 대내외 여건이 엄중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기쁨보다 책임에 막중함을 절감한다"며 "우리 경제가 처해 있는 많은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 무려 44년 만의 한은 총재 연임 결정에 대해 "(총재 연임은)이전에 거의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지명된 것은 저 자신으로서도 큰 영광이지만 무엇보다도 한은으로서도 명예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중요성 역할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번 연임으로 당장 이달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역전 가능성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화정책 정상화'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미국이 이달 금리를 연 1.50~1.75%로 0.25%포인트 올리면 우리나라 기준금리(연 1.50%)보다 상단이 높아지게 된다. 미국의 통상압박 등이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는 불확실성 속 외국인 자금유출 우려까지 제기돼 당장 금리인상 논의 등 이 총재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지난 4년간의 임기 중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연 1.25%의 최저금리를 유지하던 한은은 지난해 11월 금통위에서 6년 5개월 만에 연 1.50%로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했다. 때문에 시장에선 오는 4월 있을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 총재의 연임에 따른 통화정책 연속성이 확보되면서 4월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국내 경기 여건도 나쁘지 않다고 설명한다. 이 총재는 이날 연임 후 최우선 목표를 묻는 질문에 대해 "중앙은행 정책의 중립성과 정책 운용의 자율성에 대해 인정받으면서 연임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조금 더 구체적인 것은 국회 인사청문회 때 여러가지 질문에 대해 소상히 답하겠다"고 말했다.

2018-03-02 19:29: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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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금호타이어, 더블스타에 매각 협상중"…청산가치>계속기업가치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2일 더블스타와의 매각 협상을 공식화했다. 협상 대상이 더블스타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블스타가 3년간 고용을 보장하고, 지분도 3년간 매각하지 않는다는 조건이다. 산업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금호타이어에 대한 향후 처리방안을 밝혔다. 이대현 산업은행 수석행장은 "금호타이어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부실화 원인 해소가 시급하다"며 "중국법인 정상화와 유동성 확보, 채권단 손실 최소화 등의 관점에서 더블스타와 협상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매각 금액은 주당 5000원, 총 6463억원 규모다. 유상증자 방식으로 추진한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지분율 45%로 최대주주가 된다. 채권단은 지분율은 42%에서 23.1%로 낮아진다. 조건은 고용 보장 3년이다. 이와 함께 더블스타는 3년, 채권단은 5년 간 매각제한을 걸기로 했다. 채권단은 최대 2000억원을 자금을 신규로 투입하지만 국내 시설투자 용도로 제한할 방침이다. 더블스타가 채권단에게 요구한 조건도 있다. 금호타이어의 방위산업 관련 정부 승인과 상표권 사용, 채권 연장 등이다. 채권단과 더블스타는 올해 상반기 중 협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채권단은 실사 결과도 공개했다. 금호타이어의 계속기업 가치는 4600억원으로 청산가치 1조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인만큼 외부자본 유치가 가장 최선이라는 게 채권단의 입장이다. 노조가 해외 매각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압박 카드로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단은 또 단기 법정관리인 프리패키지드플랜(P-플랜)과 채권단 관리도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를 하기 힘든 방안이라며 사실상 다른 대안은 없다고 강조했다.

2018-03-02 18:24:0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