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화토탈, 석화기업 최초로 방폭 스마트폰 도입

한화토탈이 국내 석유화학기업 최초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공정지역 내 방폭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방폭 스마트폰은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폭발 사고에 대한 가능성 자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한화토탈은 방폭 스마트폰 350대를 근무자들에게 지급하고 사용 안내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지정된 휴게시설, 사무실 등 안전지역을 제외한 대산공장 내 모든 공정지역에서 일반 휴대전화의 소지와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그 동안 일부 회사에서 PDA등 현장 데이터 수집을 위한 모바일 전자기기를 도입한 적은 있었으나, 한화토탈처럼 대산공장 내 구축된 무선통신망(P-LTE)을 기반으로 방폭 스마트폰을 도입하는 것은 국내 석화기업 중 첫 사례다. 현행법상 석유화학공장은 공정 구역 내에서는 비방폭 전자기기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개인 휴대전화 역시 낙하, 충격 등에 의해 배터리 폭발 및 화재 가능성이 있어 공정지역 내 소지와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석유화학공장은 수 십 년간 공정지역 내 업무 소통에 방폭 무전기에만 의존해 왔다. 한화토탈은 이번 방폭 스마트폰 도입으로 근무자들과 공정지역 내의 안전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최신 ICT기술을 이용해 설비관리부터 빅데이터 수집, 근무지역 내 소통 방식 개선까지 오랫동안 관습화 되어 있던 석유화학공장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혁신해 업무 효율을 배가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안전관리에 있어 국내 기준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인증 기관인 DNV GL의 국제안전등급시스템(ISRS) 8등급을 획득하며 안전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ISRS는 안전·보건·환경·품질·공정 전반에 걸쳐 경영시스템을 평가하고 1등급에서 최고등급인 10등급까지 부여하는 제도로 글로벌 선진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안전평가 심사제도로 알려져 있다. 한화토탈이 획득한 8등급은 국내 최초이며 세계에서도 9개 기업만이 획득한 등급이다. 아직까지 9~10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없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단지 내 방폭 무선 센서 등 첨단 ICT기술을 접목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0.0001%의 안전사고 가능성도 완벽하게 차단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3-04 11:21:18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해외 수출 시동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중국 수출이 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유)코엔에프'가 해외수출 판로개척지원 등을 통해 유자차 가공품을 중국에 첫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 길에 오른 (유)코엔에프의 유자차 가공품은 30g 소용량 포션팩(portion pack) 형태로 중국 상해의 올레마트에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올레마트는 중국 국유 유통업체인 환윤그룹이 경영하는 마트로 중국 내 가장 큰 규모를 갖춘 슈퍼마켓 체인점이다.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수출확대를 위해 기업과 공동으로 포장재 개선 등 제품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국 판매 유통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입주기업인 '애니웨이코리아'와의 협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른 입주기업인 '㈜가야F&D'의 단호박식혜와 '㈜핀컴퍼니'의 치즈케이크 등도 중국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조미료와 소스·음료를 제조하는 ㈜가야F&D는 부경대 식품공학과 출신들이 모여 창업한 업체다.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핀컴퍼니는 치즈케이크를 현재 스타벅스와 신세계푸드 등에 납품 중이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입주기업 중국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 MOU를 체결한 '애니웨이차이나'를 통해 3월 중 중국 상해 올레마트에 한국식품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한국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황규황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 과장은 "수출지향형 국가식품산업단지라는 조성 취지에 걸맞게 첫 해외 수출이 시작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업체와의 협력도모 등 입주기업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MG::20180304000043.jpg::C::480::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유)코엔에프'가 중국에 수출하는 유자차 가공품 모습./농림축산식품부}!]

2018-03-04 11:09:41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간편식부터 신기술까지' 새 먹거리 찾는 식품업계

'간편식부터 신기술까지' 새 먹거리 찾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새 먹거리 찾기에 여념이 없다. 기존의 사업구조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기업들이 가정간편식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커피 등 음료제품, 화장품, 신기술과의 점목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제과기업 오리온은 간편식, 건기식, 기능성음료에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간편식은 출시가 임박했다. 경남 밀양시에 건립 중인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올해 상반기에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제품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그레놀라, 그래놀라 바 등이다. 건기식은 미국 '로빈슨파마'의 프리미엄 브랜드 'US 닥터스 클리니컬'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또한 기능성음료 시장 진출을 위해 2016년 말 '제주용암수'를 인수했으며 국내를 넘어, 중국 기능성 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하림그룹도 종합식품단지인 '하림푸드 콤플렉스' 조성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하림은 '하림푸드 콤플렉스'를 건립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한다. 이곳에는 식품 가공공장 3개와 물류센터 등 복합시설을 갖추게되며 오는 2019년말 완공, 가동에 들어간다. 간편식과 천연 베이스 소스 및 천연조미료, 즉석밥 등을 생산하게 된다. 이에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야쿠르트 아줌마'를 앞세워 HMR 시장에 진출했다. 국·탕, 김치, 반찬 등을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전달해주는 것으로 1개만 주문해도 배달된다. 농심은 쿡탐, 동원홈푸드는 더반찬을 인수하고 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빙그레도 '헬로 빙그레'를 선보였다. 식품 이외 다른 사업군으로 확장하는 곳도 있다. 매일유업은 전북 고창에서 농어촌테마파크 상하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상하농원은 농장체험과 유기농 재료로 만든 음식도 판매한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476억원을 투자했다. 오는 4월 40실 규모의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호텔에는 컨벤션 시설과 커피전문점 폴바셋 등도 입점할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호텔 오픈으로 가족 단위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은 사업목적에 '교육 서비스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오는 23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강원도 평창에 있는 연수원의 식당, 카페, 편의점, 목장체험 숲길 등을 리모델링을 했으며, 향후 교육기관 임대 목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까지 자원봉사자 숙소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전통주 기업인 국순당은 화장품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영위 가능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순당은 전통주 양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박 추출물을 활용해 발효화장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업으로 확장 하기도 한다.CJ제일제당은 ICT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리얼팜'과 함께 낙농가의 건강한 젖소 사육을 돕는 사업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리얼팜에서 개발한 기기인 '카우톡(smaXtecTM)'을 활용해 젖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ICT 사업을 시작했다. '카우톡'은 젖소의 위(胃) 속에 삽입되어 체온과 산도(pH)를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기기다. 젖소의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질병의 조짐을 미리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 건강상태 확인 외에도 번식 기간을 비교적 정확하게 사전파악할 수 있어 개체 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낙농가에서 젖소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면 불필요한 비용이 줄어들어 소득이 증가하고, 젖소 사육 두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낙농 사료의 신규 수요가 늘어나는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와 소비 불안, 저출산 등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 먹거리 개발을 준비하고 있어 식품업계의 사업영역은 갈수록 넓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2018-03-04 11:09:3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최저임금 인상 논란 제2라운드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

올해 최저임금이 16.4% 인상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결정될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영계는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상여금과 복리후생 비용 등을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노동계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는 최저임금 인상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기본적으로 산입범위 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 모두를 반영해야 하는 만큼 산입범위 개편에 대한 정부의 절충안이 양측의 동의를 얻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최저임금위는 지난 달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3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사·공익 2명씩 참가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해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 등 제도개선 논의를 오는 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소위원회에서 합의가 나오면 하루 뒤인 7일 전원회의를 추가로 열어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위원회는 3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방안 논의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노동계의 어수봉 위원장 사퇴 요구 등으로 파행을 겪으면서 논의가 지연됐다. 이날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들은 기본급과 별도로 지급되는 상여금과 숙식비, 교통비 등을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노동자위원들은 산입범위를 무분별하게 확대하면 최저임금 인상을 무력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며 강력 반발했다. 그동안 경영계는 중소기업계를 중심으로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고 인상 속도를 늦춰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16.4% 인상된 최저임금에 포함되는 항목이 지나치게 협소하다"며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고정상여금과 숙식수당을 포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동계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는 통상임금과도 연계되는 문제로 최저임금 인상 효과 무력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지난 달 1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제조업 노조원들의 연대체인 양대노총 제조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국회와 최저임금심의위 등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상여금을 포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이는 최저임금제도의 입법 취지를 훼손하고, 오히려 인상 효과를 무력화하는 수단으로 기능할 것이 명백하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주 반발을 완화하고, 경제 전반에 미치는 충격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선에 무게를 두고 있는 입장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달 6일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도 지난해 8월 취임에 앞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최근 최저임금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따르면 최저임금에 상여금·수당을 포함해 산입범위를 확대할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최저임금에는 기본급·직무수당·직책수당 등 매달 1회 이상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되는 임금만 산입된다. 상여금을 비롯해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 등은 최저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 산입범위는 1개월 단위로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은 포함시키되 각종 수당과 식대, 교통비 등은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저임금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도 지난해 12월 최저임금 산입범위 권고안으로 1개월 단위로 지급되는 모든 임금을 포함하되 복리후생 관련 수당 등은 제외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IMG::20180304000014.jpg::C::480::지난 달 20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인상 무력화 중단 촉구·최저임금 1만원 보장 결의대회에서 민노총 관계자들이 '최저임금 무력화 꼼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최임위(최저임금위원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돼 있는 송판을 부수고 있다./연합뉴스}!]

2018-03-04 11:09:16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G마켓, 남성고객 구매데이터 분석…20대 '향수'·30대 '사탕'·40대 '옷'

연령대별로 구입한 화이트데이 선물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최근 3년 간 화이트데이 직전 2주(3월1일부터 14일까지) 동안 남성 고객이 구매한 관련 상품군을 연령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 20대는 '향수·화장품'을, 30대는 '사탕'을, 40대 이상은 '의류·패션잡화'를 각각 가장 많이 구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빅데이터는 사탕, 꽃·이벤트용품, 의류·패션잡화, 쥬얼리, 화장품 등 화이트데이를 대표하는 선물군 총 5종을 대상으로 최근 3년(2015년~2017년) 동안의 남성 고객 평균 구매량을 집계됐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20대 남성이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향수·화장품'으로 5대 선물군 중 34%의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에 로맨틱한 기분을 낼 수 있는 뷰티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30대 남성의 경우, 화이트데이 본연의 의미에 가장 충실했다. 5대 인기 선물 중 사탕 비중이 32%로 가장 높았고 의류·패션잡화와 향수·화장품이 각각 26%, 꽃·이벤트용품은 10%, 쥬얼리는 6%로 뒤를 이었다. 사회생활과 육아 등으로 한창 바쁜 시기이다 보니 사탕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직장 동료 등에게도 가볍게 사탕을 선물 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40대 이상 남성의 경우 2030세대보다 객단가가 높은 선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남성의 경우 의류·패션잡화 구매 비중이 3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사탕(28%), 향수·화장품(25%), 꽃·이벤트용품과 쥬얼리가 각각 8%와 6% 순으로 뒤를 이었다. 50대 이상 남성 역시 의류·패션잡화가 40%로 가장 높았고 향수·화장품(25%), 사탕(20%), 꽃·이벤트용품과 쥬얼리는 각각 8%와 6%로 뒤를 이었다. 실용성을 중요시 여기는 40대 이상의 경우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평상시 활용할 수 있는 의류나 가방 등의 제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백민석 G마켓 마트 실장은 "30대의 경우 연인 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 등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탕 선물을, 20대는 작지만 로맨틱한 선물을, 40대 이상은 실용적인 선물을 준비하는 등 구매 목적에 따라 연령별 선호하는 화이트데이 선물군이 다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LOVE SWEETS/LOVE REPEAT' 프로모션을 열고 인기 사탕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2018-03-04 11:05:47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65억원 투입해 '소방안전' 강화한다

이마트는 고객과 직원 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확충에 총 65억원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점포, 물류센터 등 각 사업장에 자체적으로 화재감지기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마트는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전국 모든 사업장에 대한 소방안전 관리 집중 순회 점검을 진행, 점포 안전관리자 등과 각 사업장별 비상구 안내, 소화장비 작동 여부, 소방안전 관리 체계, 소방 대응 체계, 소방설비 도면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그 결과 설치 면제 대상이었던 가양점, 구로점 등 22개 사업장에 화재감지기, 스프링쿨러 등을 신규로 설치하고, 163개 사업장에는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번 조치들은 현 소방법에 의거, 이미 화재감지기와 스프링클러 설치가 법적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는 점포들까지도 대거 개선안에 포함시키면서 더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이마트는 이번 소방 안전 강화를 위해 총 65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올 상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기존 설비 유지보수와 함께신규 소방설비 설치공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이마트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대응 매뉴얼과 소방안전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것은 물론 전열 기구 등 전기시설물 관리 등과 관련해 안전 기준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안전관리자가 주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점장이 정기적으로 체크리스트를 점검해 이를 본사로 피드백 할 수 있도록 보고체계도 세웠다. 체크리스트의 주된 내용은 피난통로 확보 여부, 방화셔터 주변에 집기 등 적재 여부, 스프링클러 주변에 살수 방해 요소 제거 여부, 화재 취약 지역 일일 안전점검 등이다. 한편 이마트는 52주 안전관리 로드맵을 통해 매월 화재예방을 위한 테마를 정하고 전기시설물과 소방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 매년 전 임직원이 참여해 피난 및 고객 대피 유도 훈련도 벌이고 있으며 1월에는 본사 임직원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동절기 화재예방 특별 순회 점검을 벌이는 한편 동절기 화재 예방 포스터도 발행해 시설 별로 배포하는 등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도규완 이마트 안전관리팀장은 "이번 조치는 이마트를 찾는 고객과 임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법적 기준보다 이미 충족하고 있는 시설까지도 개선해 안전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4 11:05:35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휴무일에는 '온라인 쇼핑족' 잡아라"…롯데百, 엘롯데서 '사이버먼데이' 행사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정기 휴무일(3월5일)에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억원의 물량을 선보인다. 남성·여성패션, 잡화, 식품, 리빙 등 전 상품군이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엘롯데에서는 할인 쿠폰 증정 및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일 오전 0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엘롯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대 20% 할인 가능한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엘롯데에서는 '립스틱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5·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 상당의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한편 엘롯데에서는 5일부터 11일까지 '썸心동체'라는 테마를 가지고 커플 포함 젊은 남·녀 고객을 위한 행사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총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스포츠·식품·해외·여성패션·가전 등의 상품군으로 나누어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커플 스니커즈 상품을 엘롯데 특가로 2만원에 판매하며 식품에서는 린트 밀크 초콜릿(22P)을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가전 부문에서는 커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인 '닌텐도', 'PS4', '나인봇' 등에서 최대 20% 할인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봄 시즌을 맞아 나들이 고객들을 위한 상품 및 커플들을 위한 이색적인 상품 행사전을 준비했다"며 "백화점 휴무일에도 봄 시즌 관련 상품을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4 11:05:27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은행, 올해도 장밋빛…"예대마진·순이자마진 상승세 전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행들의 예대마진·순이자마진(NIM) 성장세가 견조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2018년 시장금리 상승 등에 힘입어 은행들의 예대마진·NIM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KB증권 유승창·이남석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채권금리 상승 등 시장금리 상승과 포트폴리오 개선에 따라 (은행들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중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마진은 1.89%로 전월대비 8bp(1bp=0.01%포인트) 올랐다. 1월 말 잔액 기준 예대마진도 전월 대비 2bp 상승한 2.32%를 기록했다. 이 보고서는 "1월 예금은행 금리동향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12월에 이어 신규 취급액 및 잔액기준 예대마진이 모두 개선추세를 이어간 점"이라며 "이는 2017년 11월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18년 1분기 주요 은행의 NIM 개선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은행의 NIM 개선은 시장금리 상승과 더불어 포트폴리오 개선에 따른 예대마진 개선 효과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요 시중은행의 무원가성 자금조달 비중이 평균 20% 수준임을 감안하면 시장금리 상승은 은행의 NIM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김재우 연구원도 '1월 NIS(예대금리차)-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NIM 개선 가시화' 보고서를 통해 올해도 금리 환경 등에 따라 은행의 NIM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한은이 발표한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1월 은행 잔액기준 NIS(예대금리차)는 전월 대비 2bp 상승한 2.32%를 기록했다. 신규기준 대출금리는 전월대비 7bp 상승해 신규기준 NIS의 8bp 상승을 견인, 신규 가계대출금리는 전월대비 10bp의 상승폭을 보였다. 김 연구원은 "이미 판매된 대출의 대출금리 리프라이싱(re-pricing) 주기 도래로 시장금리 상승분이 대출 금리에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으며, 은행의 높은 저원가성 수신 비중으로 인해 평균 조달금리는 대출금리 대비 상승세가 더딜 것"이라며 "1월의 NIS 개선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7년 상반기 중 은행 NIM 개선은 2016년 4분기 중 있었던 시장금리 상승과 대형은행의 경우 중소기업대출 중심의 성장세로의 전환이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도 금리 환경과 대출 성장 전략이 유사한 점을 감안하면 은행들이 재차 견조한 NIM 개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8-03-04 10:54:15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더 없나요?...한국債 인기, 나왔다하면 '품절남'

최근 해외시장에서 국내 기관이 발행한 외화채권이 '품절남'으로 자리했다. 수요예측(기관투자자 사전청약) 때마다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없어서 못 살 정도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금융리스크 등으로 다른 신흥국 시장은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차별화된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23일 4억2500만 달러(약 4586억원) 규모 '포모사본드'를 발행했다. 포모사본드란 대만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관이 대만달러가 아닌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5년 만기로, 발행 금리는 3개월물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에 0.80%포인트(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는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5년 만기 포모사본드 중 최저 가산금리이며, 발행금액도 시중은행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첫 외화채 발행에 나선 한국타이어에는 3억달러 모집에 30억달러 이상 주문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제시한 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35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었으나 수요예측(북빌딩) 결과 112.5bp를 더하는 데서 정해졌다. 이는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의 스프레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외화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테네시 공장 투자와 외화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올해 초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4억달러채를 발행했다. 북빌딩(수요예측) 결과 최종 유효 수요는 16억달러가 모였다. 대구은행의 5.5년물 3억달러 외화채 발행에도 8배 수준의 금액이 몰렸다. 금리는 최초 5년 만기 미국채 대비 155bp 높게 제시됐으나 최종 발행조건은 135bp를 더하는 데서 확정됐다. 아시아와 유럽에서 각각 84%, 16%의 투자가 들어왔다. 튼튼한 재무구조가 흥행의 비결로 전해진다. 수출입은행은 스위스프랑(CHF) 채권을 리오픈(Re-Open·증액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리오픈은 기존에 발행된 채권과 동일한 만기, 표면금리 조건에 시장가격을 적용해 채권을 추가로 발행해 기존 발행분과 통합하는 것을 말한다. 기준이 된 채권은 수출입은행이 지난 12일 발행한 3억 5000만 스위스프랑 채권이다.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매우 견고하다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퍼져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국물은 해외 기관에게 포트폴리오상 신흥국 채권으로 분류되지만 신흥국 채권들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채권으로 인정받고 있어 인기가 높다는 얘기다. 한국 국가 신용등급이 지난 1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이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 신용등급을 'Aa2'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AA'로 두고 있다. 2007년 말과 비교하면 무디스와 S&P 모두 3단계를 올렸다. 피치는 1단계 올린 'AA-' 등급이다. 발행사들의 숨은 노력과 경험도 한국물의 몸값을 높이는 데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국내 발행 기관들은 여러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타이밍 및 수요 예측을 통한 최초 제시 금리(Initial guidance) 설정으로 한국물의 가산금리(Spread)를 최소화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 권도현 연구원은 "수급 여건과 통화정책 환경이 아시아 외화채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미국의 금리 인상 과정에서 불확실성, 중국 금융불안 요인 및 미국 고용 개선 등으로 채권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03-04 10:54:0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