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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IoT기술 접목 창호핸들 'iF 디자인상' 수상

LG하우시스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창호 핸들로 '2018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LG하우시스는 '2018 iF 디자인상'에서 자사의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Hidden Display Handle)'이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은 IoT기술로 날씨예보와 미세먼지, 실내공기질 등의 정보를 파악해 창호 핸들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미래형 창호 손잡이다. 이 제품은 ▲눈이나 비, 미세먼지 등으로 창호 개폐에 주의를 요할 때 ▲실내공기가 좋지 않아 환기가 필요할 때 ▲기상 및 실내공기가 악화돼 청정기를 가동해야 할 때 등 날씨와 실내공기질에 맞춰 정보를 알려주고 외출중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창호 개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핸들의 디스플레이가 꺼져있을 때는 화면이 드러나지 않는 일체형 구조로 개발돼 창호 손잡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LG하우시스는 그동안 고객이 창호에서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분이 손잡이인 만큼 디자인과 기능이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지난 2012년에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함께 개발한 '지오반노니 핸들'로 레드닷 디자인상과 iF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LG하우시스 중앙연구소장 이민희 상무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면서도 과하게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R&D와 디자인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 주거공간을 선도해 갈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디자인, 혁신성, 사용편리성, 소재 적합성 등에서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오며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32개의 iF 디자인상 수상작을 배출했다.

2018-03-14 08:49: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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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9', 사전예약만으로의 평가 이르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이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첫날 사전계약 실적이 전작의 70% 수준에 그치면서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정식 출시가 되기도 전 평가는 이르다"고 입을 모은다. 갤럭시S9은 오는 16일 전세계 70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상반기 유일한 스마트폰 신제품이다. 2년마다 돌아오는 갤럭시S 홀수 시리즈 교체주기 역시 갤럭시S9에는 호재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한 지난 9일 이통통신 3사를 통해 개통된 갤럭시S9은 18만대 정도 수준으로 추정된다. 전작인 갤럭시S8이 첫날 26만대가 개통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70% 수준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9이 전작과 달리 언팩 직후 사전예약을 바로 시작해 대기수요가 다소 적었고, 전년 대비 빨라진 출시시기 등으로 개통량이 적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갤럭시S8는 신제품 공개와 출시가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늦은 4월이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3월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국내외에 출시했지만 지난 2016년 말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건으로 갤럭시S8 준비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갤럭시노트는 물론 갤럭시S 시리즈를 기다리는 대가수요가 누적되면서 갤럭시S8는 첫 개통량은 물론 흥행에 있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일부의 부정적인 전망과 상관없이 갤럭시S9의 흥행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우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마땅한 경쟁자가 없다는 이유가 크다. 삼성전자는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던 갤럭시S7 교체주기가 도래했다는 점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18개월 정도인 점을 고려할 때, 갤럭시S7 이용자 중 상당수가 신제품 갤럭시S9으로 교체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S7는 2016년 3월 10일 출시된 만큼 약정 2년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교체는 4월부터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9 시리즈 출시 국가도 전작보다 확대됐다. 갤럭시S8의 경우 지난해 4월 21일 초기 출시국가는 미국, 캐나다, 한국 등 4개국에 불과했지만 갤시9의 초기 국가는 70여개다. 인도, 중국, 미국, 멕시코 등 주요 국가에서 미디어 행사와 함께 체엄존을 마련하며 초반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의 미디어 행사와 체험 행사를 통한 반응은 긍정적"이라며 "내부적으로는 갤럭시S9에 대해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S9은 전작 대비 초기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전작 대비 초기 출시국이 대폭 확대됐고, 상반기 중 눈길을 끌만한 경쟁 제품이 없어 1분기 출하량이 900만~1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2018-03-14 06:3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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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年 45.3개꼴…30년 향해 달려가는 택배시장 '훌쩍'

'23억1946만 상자(2017년 기준). 대한민국 인구 5125만명(2016년 기준)으로 나누면 국민 1인당 연간 45.3개꼴….' 지난해 대한민국 택배시장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숫자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국민 1인당 지난해 한 달 평균 3.8개씩의 택배를 받은 것이다. 직장을 다니는 아빠보다 매일 매일 초인종을 누르며 택배를 전달하는 택배기사가 더 친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택배시장이 만든 웃지못할 풍경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택배가 1992년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로 27년째를 맞으며 3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92년 1월 한진이 '파발마'라는 이름으로 택배업에 첫 발을 들여놨고, 지금은 CJ대한통운으로 사명을 바꾼 대한통운이 이듬해인 93년에 뛰어들었다. 한진은 당시 7곳의 터미널과 18곳의 집배센터, 집배송 차량 52대, 지게차 7대, 트랙터 6대로 사업을 시작했다. '대한통운특송'이라는 브랜드로 택배업을 선보인 CJ대한통운은 후발주자였지만 양쪽으로 문이 자동 개폐되는 적재차량 '윙바디 트럭'을 선보이며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80년대 후반부터 미국의 택배업체인 UPS와 페덱스 등이 전세계 대리점망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내 진출을 검토하고 있던 시기여서 국내 물류회사들도 대형사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위해 여러 준비를 통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25년이 훌쩍 넘은 국내 택배시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른 온라인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통계가 처음으로 집계된 1998년 당시 택배는 5795만 상자, 업계 총 매출은 2196억원에 그쳤다. 그러다 2009년 10억 상자, 2016년 20억 상자가 각각 넘어서더니 지난해 기준으로 23억1946억 상자를 실어날랐다. 19년 사이 물량이 40배나 늘어난 것이다. 매출도 지난해 기준 5조2146억원으로 이 기간 24배 가까이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택배 이용 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당시 54조556억원이었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6년 65조6170억원, 2017년 78조2273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 3년치만보더라도 성장세가 가파른 모습이다. 택배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 45.5%로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에만 약 1만7000명이 종사하는 것을 비롯해 업계 전체적으로 5만명 정도의 택배기사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3인 가족을 기준으로는 15만명 가량이 택배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물류센터 상하차 업무 종사자는 포함돼 있지 않은 숫자다. CJ대한통운의 경우 택배기사 월 수입은 지난해 평균 551만원으로 집계됐다. 월 800만원을 받는 경우도 전체의 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업계 한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은 하루 평균 적게는 250~300상자, 많게는 400~500상자를 배송하고 있는데 일부 택배기사는 부부가 함께 나르는 등 가족단위로 배송업무를 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경우엔 월수입이 900만~950만원을 육박하기도 한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3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택배가 이처럼 우리 생활속 깊숙히 자리잡은 가운데 택배단가 인상 가능성이 연초부터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일부 대형사의 경우 지난해 택배단가는 박스당 2248원으로 역대 최저수준이다. 올해부터 본격화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 정책과 맞물리면서 그동안 치열한 경쟁으로 떨어지기만했던 택배단가가 반등할 요인이 적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증권 류제현 연구원은 "택배업체의 최대 숙원인 단가인상은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면서 "대형 고객사로부터 올해 일부 요금 인상에 성공했고, 최근 택배기사 수수료 인상 가능성과 정부의 단가 정상화 방침이 맞물린다면 하반기께 단가가 반등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더욱 격화되는 경쟁과 택배사들에게 일감을 주는 대형 유통사들의 절대적 지위로 단가 인상이 업계나 택배기사들의 요구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분석도 있다. 한편 택배의 이같은 중요성 때문에 신속·정확한 배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한 대형 택배사 관계자는 "원가경쟁력이 절실한 중소기업, 중소상공인 입장에선 보다 저렴한 원료를 신속하게 공급받는 것이 생명이다. 이들에게 택배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 걸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기업이 산업의 심장이라면 물류는 대동맥, 택배는 모세혈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어느 하나라도 막히면 국가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18-03-14 06:3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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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18 봄맞이 리빙가전 페어’ 오픈

쿠팡은 봄맞이 인기 가전제품을 한 곳에 모은 '2018 봄맞이 리빙페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기, 공기청정기, 봄철 의류관리 가전, 이미용가전 등 국내 대표브랜드의 봄철 대비용 가전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일부 로켓배송 상품의 경우 최대 30% 즉시할인, 특가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쿠팡은 페어 오픈을 기념해 13일 단 하루 동안 쿠팡이 선별한 인기 가전제품을 파격적인 할인혜택으로 한정 수량 선보이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가 상품은 6단계 토탈케어로 미세먼지부터 유해가스까지 제거해주는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19만원대에, 5단계 차단시스템에 140W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LG전자 코드제로 A9'을 73만원대에 판매한다. 또 넓어진 면도 헤드와 방수 기능을 자랑하는 '필립스 9000 시리즈 전기면도기'를 14만원대에, '노비타 콤팩트 플러스 비데(이온정수 필터 2개 포함)'를 18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성능 스팀다리미 '신일 무선 스팀다리미', 스마트 태그 기능을 갖춘 '삼성 스마트 도어록'도 대폭 할인된 특가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쿠팡은 '카테고리관'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카테고리관은 침구청소기, 스팀청소기, 핸디청소기 등 용도별 청소기를 모아 놓은 '구석구석 용도별 청소기관',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실내 공기 청정 가전제품을 한 곳에 모은 '실내공기 공기청정·계절가전관', 봄철 외모 관리를 위한 '새봄 여신템 이미용가전관' 등 총 6개의 테마별로 각각의 제품이 분류돼 있다. 브랜드별로 대표상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브랜드관'도 준비됐다. 위닉스, LG, 브라운, 필립스, 바비리스, 비달사순, 신일 등 총 7개 국내 유명 가전 브랜드의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미세먼지, 황사에 대비해 공기청정기, 침구용 청소기 등 봄맞이 가전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봄철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가전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2018-03-13 18:32: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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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남성,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협업

LF는 닥스남성(DAKS MEN)이 2018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해외 패션시장서 호평 받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이스트로그 (EASTLOGUE)'와의 협업을 진행, 젊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트로그는 전도유망한 국내 신진 디자이너인 이동기 디자이너가 지난 2011년 론칭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다. 일체의 마케팅 활동없이 제품의 퀄리티와 디자인력 만으로 국내외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 영국의 고급 트래디셔널웨어 브랜드 라벤햄(LAVENHAM), 미국 하이엔드 부츠 브랜드 쏘로구드(THOROGOOD), 젠틀몬스터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외 패션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다. 닥스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사회 각계 각층의 젊은 리더들을 선정, 이들이 가진 핵심 가치를 젊은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한 '영리더 캠페인'을 수 년 간 전개하는 등 논 에이지 브랜드로의 성공적 도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젊은 신규 고객층의 확대 유치를 위해 젊고 신선하면서도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부합하는 뛰어난 감각을 지닌 디자이너 브랜드 이스트로그와의 협업을 결정했다. 닥스의 전통 하우스 체크를 바탕으로 이스트로그만의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닥스남성x이스트로그'의 2018 S/S 시즌 협업 컬렉션은 'HOLIDAY COMFORT(휴일의 위안)'를 컨셉트로 휴일에 착용하기 좋은 편안한 스타일의 제품 위주로 기획됐다. 남성복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화섬 소재의 활용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재킷, 코트, 셔츠 등 전 품목에 걸쳐 20여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는 닥스남성x이스트로그의 협업 컬렉션은 LF의 공식 온라인쇼핑몰 LF몰에서 판매된다. 가격대는 재킷 40만원대, 팬츠 30만원대, 셔츠 20만원대, 코트 60만원대 등 기존 닥스남성 제품과 비슷하다. 한편 닥스남성은 이스트로그와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LF몰에서 닥스남성의 2018 S/S 시즌 이스트로그 협업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쿠폰 및 10% 즉시할인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2018-03-13 18:26: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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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부, 현대일렉트릭·효성 변압기 60.8% 반덤핑 관세…"항소해 입장 소명할 것"

미국 상무부가 현대일렉트릭과 효성 등 우리 기업이 수출하는 변압기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상무부의 한국산 변압기 반덤핑 명령에 대한 4차 연례재심최종판정 결과, 529억원 규모의 추징금 부과를 통보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분할 전 현대중공업의 전기전자 사업부가 2015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미국으로 수출한 고압변압기(60MVA 이상)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제4차 연례재심에서 60.81%의 반덤핑관세율로 판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화된 미국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의해 한국산 제품에 대해 부당한 '불리한 가용정보(AFA)'를 적용해 고율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판정에 대해 부과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상급법원인 국제무역법원(CIT)에 제소해 이전 정상적 판정의 반덤핑관세율 수준으로 최대한 회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상급법원 항소심의 최종판정까지는 반덤핑 관세 정산의무가 유예되므로 이번 상무부 판정 관세율을 적용한 추가 예치금으로 인한 손익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상무부는 효성과 일진, LS산전 등 다른 한국산 변압기에도 각각 60.81%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상무부는 효성에도 현대일렉트릭과 마찬가지로 AFA를 적용했다. 상무부는 이들 기업이 반덤핑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는 등 조사를 지연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효성 관계자는 "현재 미국 법원에서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확정시 미국 법원에 항소해 입장을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AFA는 기업이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상무부가 자의적 판단으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조사 기법으로, 우리 정부는 미국이 AFA를 남용한다고 보고 지난달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바 있다. 상무부는 일진과 LS산전에는 현대일렉트릭과 효성의 관세율을 그대로 적용했다.

2018-03-13 18:1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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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고객 신뢰 높여라…업계 최초 무인 시승센터 18곳 개장

한국지엠(GM) 쉐보레가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판매회복을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한국GM은 전국 18개 지역에 '스마트 시승센터'를 열고 업계 최초로 상주하는 안내 직원이나 동승자가 없는 '무인 시승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도입된 무인 시승센터인 쉐보레 스마트 시승센터는 SK네트웍스의 최신 카셰어링(차량공유) 시스템을 도입,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시승 예약부터 차량 도어 개폐, 반납까지 진행할 수 있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스마트 시승센터를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 주차장에 설치해 접근성을 키웠고, 쇼핑과 시승을 동시에 해결하도록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배려했다"며 "한 번 방문으로 다양한 쉐보레 제품 시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제품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승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트 휴무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로 운영된다. 이달 중 온라인 신청을 통해 말리부 또는 트랙스를 시승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도 준다. 주차장에 쉐보레 스마트 시승센터가 있는 전국 이마트는 ▲서울 마포·가양·양재·월계점 ▲경인지역 인천 연수·일산 풍산·부천 중동점 ▲서부지역 수원·안양 평촌·대전 둔산·청주·전주·광주 광산점 ▲동부지역 부산 연제·창원·대구 만촌·울산·포항 이동점 등이다.

2018-03-13 17:46: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