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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스톰(beyond storm)]⑦끝. 수출선 다변화...경쟁력강화

"올바르게 생각하고 인식하는 사회에서는 위험한 행동도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네. 물론 그릇되게 생각하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그 행동을 실행한다면 지옥으로 가는 길이 될 걸세." 1944년 6월 28일 케인스가 하이에크에게 보낸 편지의 한 구절이다. 지옥으로 가는 길이 열릴까. 전 세계를 혼란으로 몰아 넣는 이가 있다. 가장 위험한 케인지안(Keynesian)이라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표를 얻기 위한 '립 서비스'로 여겨졌던 공약들을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하면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트럼프는 오바마케어를 무력화시키고,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수순도 모자라 전례 없던 관세·비 관세 장벽으로 무역전쟁에 뛰어 들었다. 호베르토 아제베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무역전쟁이 시작되면 되돌리기는 매우 어렵다"며 "눈에는 눈으로 대응하는 방식은 결국 우리가 사태를 직시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전 세계를 깊은 침체에 빠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럽연합(EU)이나 중국도 무역전쟁을 마다하지 않는다. "위험을 다섯 단계로 나눠본다면 지금 1~2단계쯤 될 것이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문제의 해결과 더불어 글로벌 경제가 평온을 되찾기까지 적지 않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는 얘기다. 또 무역전쟁 위기가 대체적으로 수습된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장기전으로 갈 경우 초반부터 체력을 소모하기 보다는 차분히 정책의 체력을 비축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근본적으로는 수출지역 다변화와 산업경쟁 강화에서 답을 찾는 이들도 많다. ◆자고나면 분쟁,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질라 통상마찰은 일상이 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지난 10년간 미·중의 대 한국 보호무역 현황과 시사점'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대 한국 보호무역조치(수입규제, 무역기술장벽, 동식물 위생검역, 수량제한 조치) 건수는 2013∼2017년 1694건이다. 이는 2008∼2012년 1754건보다 감소한 수치다. 중국의 보호무역조치도 같은 기간 1205건에서 966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수입 규제(세이프가드·상계관세·반덤핑), 무역기술 장벽, 동식물 위생검역 등은 더 강화됐다. 미국의 수입규제는 2008∼2012년 2건에서 2013∼2017년 22건으로 11배, 중국은 3건에서 7건으로 2.3배 늘었다. 최근 5년 미국의 수입규제는 철강(13건)과 전기·기계(3건), 중국은 화학제품(2건)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특히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첫해인 지난해에만 수입규제 8건을 쏟아냈다. 미국의 최근 5년 무역기술장벽은 전기·전자, 식·의약품 분야를 중심으로 강화됐다. 지난 10년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기술장벽 통보는 연평균 10.9%씩 늘었다. 반면 중국은 연평균 11.8% 감소했다. 다만 다른 분야는 무역기술장벽 통보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11건 증가해 두드러졌다 식품·안전분야 동식물위생검역은 중국에서만 이전 5년과 견줘 2013∼2017년 80건 증가했다. 수입량을 직접 제한하는 수량제한 조치는 미국에서 14건에서 45건으로, 중국은 8건에서 26건으로 모두 늘었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를 시작으로 보호무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지식재산권 침해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호혜세 및 자동차에 대한 관세부과도 검토 중이다. 환율조작국 지정(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이슈도 남아 있어 앞으로 보호무역 이슈는 금융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세계 교역 흐름이 둔화되면서 수출단가 상승 효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이슈와 각국의 보호주의 추세로 인해 수출 환경은 계속해서 악화될 것으로 봤다. ◆법적 대응…수출선 다변화해야 그렇다면 제대로 된 대책은 어떤 것일까. 그리고 그 해결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전문가들의 진단은 '오래 걸릴 것', '장기 과제', '해결이 쉽지 않다' 등 걱정 그 자체다. 단기적으로는 제소 방안이 거론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배찬권 연구위원은 "앞으로 다른 산업에서도 세에프가드와 같은 부당한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있다. WTO 분쟁 해결절차에서 다퉈 선제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특히 미국을 예로 미국 의회, 소비자(시민) 단체, 기업협단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조치의 부당성을 알려 세이프가드 조치가 조기에 종결되고 유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천용찬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정부는 통상 전문 인력 양성, 기업에 대한 법률 지원을 강화하고 필요하면 국제기구의 중재를 요청해야 한다"며 "기업 자체의 기술 수준 향상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대비해 수출 시장을 다각화하는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재계 한 관계자는 "특정 국가에 수출이 치우쳐지면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한 위험도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중국이나 미국 편향적인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외에도 아프리카 중동 등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대 경영대학 김대종 교수는 "미국이 탈퇴하고 일본이 주도하는'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2018년 3월 8일 칠레에서 체결된다. 여기에 한국도 가입해야 한다. 또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8-03-14 10:23: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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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호타이어, 법정관리 피하려면 노조 적극 협조해야"

기자간담회서 STX조선, 한국GM 등 구조조정 현안기업 관련 내용 발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한국GM에 대해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우선 과제로 평가하는 등 구조조정 현안기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제시한 합리적인 수준의 자구계획에 대해 금호타이어 노조가 동의를 거부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채권단의 요구수준은 임금 및 복지제도 등을 경영정상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금호타이어 재도약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라며 "외부자본 유치 없이 금호타이어의 정상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최 위원장은 "금호타이어 노조가 회사가 직면한 위기상황을 보다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해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경영정상화에 적극 협조해주길 기대한다"며 "법정관리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GM의 경영정상화는 자동차산업, 지역경제 및 고용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문제라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관계부처와 함께 기존 발표된 ▲대주주의 책임있는 역할 ▲주주·채권자·노조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책임 있는 역할수행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 등 3대 원칙을 지키며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한국GM에 대한 실사가 중요해져가고 있는 만큼 금융 분야와 관련해 금융위와 산은이 해야 할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사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경영정상화의 의지를 밝혔다. 그는 "성동조선의 경우 산업차원의 컨설팅 등 많은 검토를 거쳤음에도 법원에 의한 회생절차 신청이 불가피하게 된 점이 안타깝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STX에 대해서는 "고강도 자구계획으로도 독자생존이 쉽게 담보되지 않고 자금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채권단과 회사 측이 협력해 사업재편, 수주 노력, 유동성 관리 등 STX조선의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8-03-14 10:22:3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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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소환으로 본 '부정부패'의 경제학, 보호무역보다 더 나쁘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소환됐다. 인사청탁 등 명목 뇌물 수수, 다스(DAS) 실소유주 및 비자금 조성, 허위재산 신고 등 20여 개에 달하는 부정·부패 혐의가 붙었다. 반복되는 전직 대통령의 검찰소환. 이에 따라 부정·부패와 경제성장 사이의 관계가 새삼 관심사로 떠올랐다. 경험적으로 부패의 폐해는 단순히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국민의 윤리의식을 떨어뜨려 공동체 기반을 훼손할 뿐 아니라 국가 브랜드나 신인도 등에도 치명적이다. 경제 대국이 된 중국이 국제적으로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끊이지 않고 터지는 관료 부패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인 한국의 부패가 OECD 평균 수준으로만 줄어도 연간 잠재성장률이 4%대로 올라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갑질·유착·부정·부패…韓 경제 좀먹는다 한국의 부정·부패는 고질이다. 수치가 말해준다. 한국은 지난 1월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17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OECD 35개 회원국 중 체코공화국과 함께 공동 29위로 아시아 국가 중 최하위였다. OECD 가입국 가운데 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이탈리아·터키·멕시코 등 6개국이었다. 그룹이 해체되며 시장에 나왔던 옛 대우 3형제, 한국GM(옛 대우자동차)·대우조선해양(옛 대우중공업 조선 부문)·대우건설이 좋은 예다. 한국GM의 외국인 임원은 회사가 최근 4년간 3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낼 정도로 경영에 실패했음에도 GM 본사로부터 250억원에 달하는 스톡옵션을 받았다. GM의 철수 예고편은 4년 전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지분 17%를 보유한 산업은행은 수수방관하는 자세로 사태 악화를 방치했다. 2014년 이후 적자 행진을 기록한 한국GM의 철수 가능성에 대해 이렇다 할 조치를 하지 않았다. 결국 공적자금 투입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 한화그룹으로 매각이 무산된 후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2015년 정부에서 4조2000억원을 지원받았고 2016년에도 공적자금 7조원을 수혈 받았지만 회생할 기미는 없다. 혈세 먹는 '블랙홀'로 전락했다. 그 뒤에는 부패가 있다. 5조원대 분식회계를 숨기고 있었던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난 것. 외부감사인 안진회계법인 회계사 4명은 지난해 12월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안진회계법인 역시 1심과 같은 7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분식을 저지른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도 항소심서 6년 징역을 받았다. 최흥식 금감원장이 하나은행 채용비리 연루 의혹으로 사직했고,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은 2015∼2017년 우리은행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총 30여 명을 부정하게 채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미스터피자, BBQ, 파리바게뜨 등도 갑질, 편법 고용 등으로 사회적 논란을 빚었다. ◆ 부정부패, 정경유착은 '렌트 시킹'의 문제 부정부패는 '연줄을 통해 자기 몫 이상을 챙기는 행태(rent-seeking)'의 문제다. 여기서 '렌트(rent)'는 임대료가 아니고 '경제적 지대'로서 정당한 몫 이상을 의미한다. 지대 추구는 1960년대 말 공공선택이론의 대가인 고든 털럭 교수가 학계에 처음 소개했다. 그는 지대 추구란 사회적 또는 정치적 여건을 조작해서 생산성에 별 기여를 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기업 등)의 이익을 가로채는 것이라고 했다. 박근혜, 이명박 정부의 정경유착이라는 부정부패의 고리가 대표적인 예다. D. W. 매킨지 미 캐롤대 경제학 교수는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온라인뉴스 '미제스인스티튜트' 기고문에서 "(부패가)경제 자체를 불구로 만들 위험이 있다"며 "그런 면에서 자유무역을 그릇된 시각으로 바라보는 트럼프보다 클린턴이 더 나쁜 후보인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자원 배분의 비효율성을 높이고, 소득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등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털록의 패러독스(Tullock's paradox)관점의 시각도 있다. 부패의 총비용이 이익보다 많다면 아무도 부패게임에 동참하려고 하지 않게 된다는 것. 뇌물의 한계효용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OECD는 보고서에서 "부패가 민간 부문 생산성을 낮추며 공공 투자를 왜곡하고 공공 재원을 잠식한다"면서 경제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OECD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하는 글로벌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GII)와 국제투명성기구(TI)의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사이에 뚜렷한 반비례 관계가 성립하고 있음을 그 증거로 들었다. OECD 사무국에 따르면 부패 인식이 낮은 국가보다 높은 국가는 해외직접투자(FDI)를 유치할 확률이 15% 포인트 낮았다. 부패인식지수가 25.2% 상승할 때 소득 불평등 척도인 지니계수가 11포인트 상승해 소득 불평등이 심해졌다. 지난 2012년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의 청렴도를 OECD 평균인 70점까지만 높여도 4%대의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현대경제연구원 한재진 연구위원은 '부패와 성장' 보고서에서 부패지수 개선을 위해 ▲부패의 폐해에 대한 국민 교육 및 홍보 강화 ▲각종 법·제도 및 감사기구 등 관련 기관 실효성 제고 ▲민간의 자발적인 부패 방지 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2018-03-14 10:21:5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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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활약상 온라인서…중견련, '중견기업 열전' 연재

중견기업과 그 회사를 이끄는 기업인들의 활약상이 온라인에서 시리즈로 네티즌들을 만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을 확산하고, 바람직한 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중견기업 열전'을 온라인에 연재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수 중견기업의 성공 사례와 중견기업인의 경영 철학, 역경 극복 노하우 등을 인터뷰, 현장 르포, 편지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1탄은 태양광 전문 중견기업인 '신성이엔지'로 지난 13일 공개됐다. 1977년 냉동공조기 사업으로 첫 발을 내딛은 신성이엔지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2007년 태양전지와 태양광모듈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세계 최초로 고효율 태양전지를 개발, 글로벌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다졌다. 창업주인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은 중견련과의 인터뷰에서 "회사를 성장 궤도에 올려놓은 원동력은 전적으로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다"면서 "당장은 어렵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연구개발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공감한 직원들이 회사를 믿고 끝까지 버텨줬다"며 2010년대 중국의 관련 시장 공략으로 힘들던 시절을 회고했다. 신성이엔지는 이같은 높은 파고를 넘으며 2014년 당시 5000만불 수출탑, 2015년 1억불 수출탑에 이어 지난해엔 3억불 수출탑을 잇따라 수상했다. 지금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베트남 등 7개국에 현지법인 또는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견련 강승룡 회원본부장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토대를 이룬 중견기업의 '진짜' 역할, 독자적 성공신화를 달성한 불굴의 기업가정신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견련 홈페이지, 뉴스레터, 앱, SNS 등 온라인 채널에 연재하고, 연말에 단행본으로 갈무리해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견련은 2016년 5월 '중견련 앱', 지난해 3월엔 '중견기업 홍보지원 서비스'를 각각 선보이는 등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펴고 있다. '중견련 앱'은 현재 이용자가 8000명 가량에 달한다.

2018-03-14 10:16: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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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식품사업 확대…충북 충주에 식품종합유통센터 신설

동원홈푸드, 식품사업 확대…충북 충주에 식품종합유통센터 신설 동원홈푸드가 충북 충주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식품사업을 확대한다. 동원홈푸드는 물류, 생산, 유통 등을 통합운영할 수 있는 식품종합유통센터를 충북 충주에 신설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14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충청북도·충주시와 투자MOU를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615억원을 투자해 충주메가폴리스 내에 식자재종합유통 및 식품제조를 위한 식품종합유통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부지규모는 약 6만2000㎡(약 1만8800평)이며, 내년 상반기 중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동원홈푸드 신영수 사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민광기 충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은 "충주는 산업시설이나 첨단산업단지 등 기업을 위한 인프라가 우수할 뿐 아니라, 물류운송에도 유리한 도시다"며 "동원홈푸드는 충주 식품종합유통센터를 통해 '건강', '맛', '즐거움'의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식품유통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원그룹에서 식자재유통, 급식, 식품제조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9780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창립 이후 최초 1조 돌파를 비롯해 약 1조 20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동원홈푸드는 2015년 온라인 축산물 유통기업인 금천미트를 인수했으며, 2016년에는 HMR 전문몰인 더반찬을 인수, 지난해 더반찬 서울 신공장을 준공하는 등 최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8-03-14 10:14: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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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대리점연합 성실조합, 저소득아동 조식 지원

서울우유 대리점연합 성실조합, 저소득아동 조식 지원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대리점연합인 서울우유성실조합은 지난 8일 서울 중랑구 서울우유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저소득아동 조식지원사업을 위해 60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 성실조합은 2013년부터 '1원의 나눔, 1원의 행복' 캠페인 진행하여 200㎖ 우유 1개당 1원을 적립, 사회공헌을 위한 재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모아진 성금으로 이번 조식지원 사업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우유 최철수 상임이사, 노민호 영업상무, 성실조합 강철영 회장 외 이사진 26명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철영 서울우유성실조합 회장은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은숙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학업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해주신 서울우유성실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일 아침식사를 거르고 오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사회가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성실조합은 세금업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조직한 세무협력단체 역할과 동시에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대리점 간이 상생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며 협력해 나가고 있다.

2018-03-14 10:14: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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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홀몸노인 돌봄사업 확대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홀몸노인 돌봄사업 확대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은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확대하고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문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주요 과제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독거노인수가 137만명이 넘고 2025년까지 22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도 지난해 1인 가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4%에 달하며 2025년이 되면 30%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은 증가하는 홀몸노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홀몸노인 돌봄사업 예산을 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원 가량 증액하고 이 사업의 전문성을 보다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자체, 관공서, 사회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지원 대상 확대와 다양한 분야의 복지 증진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30억원의 출연금으로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고 홀몸노인 돌봄 등 노년층 복지 증진에 집중해왔다. 특히 재단은 전국 3300여명의 홀몸노인에게 1년간 제품전달과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병행했다. 기간 중 홀몸노인에게 지급한 발효유 제품은 약 86만개로 홀몸노인들이 꾸준히 발효유 제품을 섭취하도록 돕는 등 건강 돌보미 역할까지 수행했다. 한경택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1년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노년층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올해는 예산 확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94년부터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홀몸노인의 건강과 안부 확인에 앞장서 왔다. 2017년에는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오랜기간 홀몸노인 돌봄활동의 사회적 중요성을 대내외에 전파하고 있다.

2018-03-14 10:14: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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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 2018 K리그 공식 후원

롯데칠성음료 '게토레이', 2018 K리그 공식 후원 롯데칠성음료는 '게토레이'를 앞세워 2018시즌 K리그를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 공식음료후원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에정이다. 지난 1일 K리그1 개막일부터 스포츠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치볼 딜리버리(Match-Ball Delivery)'는 K리그1의 총 229경기 중 주요 38경기에서 '게토레이 걸'이 게토레이 모양의 매치볼 거치대에 경기볼을 전달하며 축구팬들에게 브랜드 노출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에스코트 키즈(Escort Kids, 축구 경기에 앞서 22명의 선수와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어린이)'는 전북 현대, 수원 삼성 등 총 11개 구단과 함께 해당 구단 유소년 및 연고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주요 경기를 포함해 시즌 중 15회 운영될 계획이다. '갈증해소타임'은 에스코트 키즈 행사와 함께 실시되며 후반전 30분 이후부터 경기 종료까지 홈팀이 골을 넣으면 경기가 끝나고 특정 부스의 축구팬에게 게토레이 음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주요 경기에서 대형 게토레이 아이스박스의 음료를 수훈 선수의 몸에 부으며 승리를 자축하는 '게토레이 샤워'를 진행한다. 프로축구 뿐만 아니라 경기, 충청권의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 타이틀 후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게토레이를 앞세워 K리그 뿐만 아니라 KBL, 대한스키협회 등 후원을 통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며 스포츠음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18-03-14 10:14: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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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1억원 초기투자 지원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분야의 독창적인 기술과 창의력을 겸비한 창업가를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첨단 기술 창업지원 전문기업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디스플레이 분야 신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드림플레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플레이는 미래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기술부터 디스플레이를 응용한 주변기술,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및 소자, 부품 및 소재 기술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신생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블루포인트 전문가의 제품화 및 시장 분석 노하우 전수 및 창업에 필요한 린스타트업 교육이 제공되며, LG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의 기술지원과 사업인프라 협력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오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 4일 부산, 4월 5일 대전에서 프로그램 설명과 기술 창업 강연을 진행하는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드림플레이 접수페이지를 통해 4월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은 7월 말로 예정된 데모데이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발표하며, 수상한 팀에게는 LG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이날 심사를 통과한 팀들은 연말까지 심화 평가를 통해 최대 1억원의 초기 투자비용도 받을 수 있다.

2018-03-14 10:00:00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