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아이와 함께하는 봄 나들이,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준비물은?

아이와 함께하는 봄 나들이,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준비물은? 봄을 맞아 친구나 연인,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를 둔 초보 엄마, 아빠에게는 가까운 공원에서 즐기는 나들이조차 쉽지 않다. 한 번 외출하려면 기저귀부터 분유, 아기띠에 간식까지 챙겨야 할 짐이 산더미이기 때문이다. 아이와 특별한 추억은 만들고 싶지만 외출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안전함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휴대용 유아용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가벼운 무게에 조작이 간편한 휴대용 유모차, 온도 감지 기능을 갖춘 젖병,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카시트 등 엄마, 아빠와 아이의 편안한 나들이를 도와주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나들이를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부모가 지치지 않으려면 아이의 편안함은 물론 유모차를 운전하는 부모를 위한 편의성도 함께 챙겨야 한다. 아직 걸을 수 없는 월령의 아이라면 유모차와 아기띠를, 스스로 걸을 수 있는 아이라면 걷기와 유모차 탑승을 번갈아 하는 경우가 많다.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접고 펼 수 있는 폴딩 시스템과 가벼운 무게를 갖춘 휴대용 유모차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유모차 브랜드 '리안(Ryan)'의 휴대용 유모차 '레오 2018'은 5.6㎏의 초소형 무게와 간편하게 접을 수 있는 '1초 퀵폴딩 시스템'을 갖추고 등받이 조절 장치에 원터치 레버 시스템을 도입해 아이가 유모차에 바른 자세로 가장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시트각도인 95도를 구현했다. 아이 성장에 따라 발받침 2단계 조절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4바퀴 모두 독립 서스펜션과 볼베어링을 장착해 부드러운 핸들링이 가능하다. 봄나들이 패션과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멜란지 패브릭 원단이 적용되어 야외활동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이와 함께 교외로 나가고자 한다면 다른 어떤 것보다 카시트를 먼저 챙겨야 한다. 만 6세 미만의 카시트 탑승을 의무화 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카시트 사용률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릴수록 아이가 작기 때문에 카시트보다 안고 가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카시트 없이 아기를 안고 가는 것은 아기가 에어백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영국 프리미엄 토탈 유아 브랜드 '조이(Joie)'의 '아이스테이지스'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베이스 타입의 카시트로, 현행도로교통법상 6세 미만의 아이의 카시트 탑승을 의무화하고 있는 국내 상황에 특히 적합하다. '자동 조절 시스템'을 갖춰, 성장 단계 조절 시 어깨시트 넓이도 함께 확장되어 성장하는 아이의 체형을 반영해 준다. 무엇보다 국내 기준보다 한 단계 높은 유럽 안전인증 기준은 물론, 교통사고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측면 충돌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국 TRL 측면 충돌 테스트까지 통과해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2중 지지대 역할을 하는 '서포팅 레그 시스템'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카시트를 고정해 주는 것은 물론 충격을 분산시켜 준다.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수유다. 어린 아이들은 작은 온도차에도 탈이 날 수 있어 적정 온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분유의 적정온도를 맞출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스웨덴 유아용품 브랜드 '에브리데이베이비'의 온도감지 유리젖병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기능을 갖췄다. 분유의 온도가 40도를 초과하면 젖병의 색이 투명하게 변하고 적정온도가 되면 원래의 색으로 돌아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언제든지 소독할 수 있는 휴대용 소독기를 갖춘 노리개 젖꼭지도 있다. 필립스 아벤트 '울트라 소프트 노리개 젖꼭지'는 함께 제공되는 휴대용 소독 케이스에 물 0.25㎖와 함께 넣은 후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리고 5분 동안 식히면 간편하게 소독이 완료된다. 아이들은 밖에서 잘 놀다가 갑자기 열이 오르거나 소화가 안되는 등 갑자기 아플 경우도 있다. 이에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에는 간편한 휴대용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광동제약의 어린이 해열제 '키즈앤펜시럽'은 3~6세 어린이의 1회 복용 권장량 5㎖ 기준으로 스틱형 파우치에 개별 포장해 외출 시 간편하게 챙기기 좋다. 어린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무보존제, 무색소 제품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 약물 중 해열 진통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오렌지 향을 첨가해 쓴맛을 낮췄으며, 파랑과 분홍 색상에 귀여운 디자인의 패키지를 적용해 약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동화약품의 어린이용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도 낱개의 스틱형 파우치에 1회용 분량(만 5~7세 복용 기준)으로 별도 포장해 휴대가 매우 간편하고, 남은 약품의 보관도 안전하다. 업계 관계자는 "봄을 맞아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고객분들이 많아 휴대용 제품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더욱 편리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면 육아 스트레스 없이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6 15:21:5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삼양그룹 수당재단, 제27회 수당상 수상자 선정

삼양그룹 수당재단, 제27회 수당상 수상자 선정 삼양그룹 수당재단은 '제27회 수당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수당재단에서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올해 수상자는 ▲기초과학부문 최의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응용과학부문 이병호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인문사회부문 임현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다. 제27회 수당상 시상식은 오는 5월 8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의주 교수는 '세포의 죽음'과 관련한 생명과학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다. 세포 사멸 연구를 기반으로 퇴행성 뇌 질환, 암 등 관련 주요 질환의 발병 기전을 규명하고 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시아(CIIA)'를 발견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로 생명과학 발전에 공헌했다. 이병호 교수는 집적영상과 홀로그래피 등의 3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회절광학, 나노광공학 등 응용광학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무(無)안경 3D디스플레이 기술인 집적영상과 홀로그래피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임현진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학자로서 통섭과 융합이란 사회과학의 통합적 시각에서 한국사회에 걸맞는 독자적 이론구성을 위해 노력하면서 한국 사회과학의 제도적 발전과 한국사회의 시민적 계몽을 위해 헌신해 왔다. 한편 삼양그룹은 '양영재단'과 '수당재단'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8-04-16 15:21:3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무학, '좋은데이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에디션' 한정판 출시

무학, '좋은데이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에디션' 한정판 출시 무학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좋은데이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에디션' 10만병을 한정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좋은데이의 로고만 살린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에이미'를 삽입하고 사격을 상징할 수 있는 심볼을 넣어 사격선수권대회를 알리기 위해 디자인했다. '좋은데이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에디션'은 제품의 주질과 맛은 기존 출시된 제품과 동일하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978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이번에 경남 창원에서 개최하게 되며 세계 120여개국 4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무학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무학은 소주 '좋은데이' 4000만병의 보조상표를 통해 세계사격권선수권대회 개최를 현재 홍보하고 있다. 무학은 새로운 경험을 원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소주 트렌드를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순한소주 16.9도 '좋은데이'를 주력 상품으로 두고 높은 도수 19도 소주 '화이트',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15.9도의 아침이 깨끗한 '좋은데이 1929'를 출시하고 있다. 또 심리적 만족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좋은데이 1929 러브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흥미를 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좋은데이 창원세계삭격선수권대회 에디션'은 알코올 16.9도, 출고가격은 1006.90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며 경남 창원 지역 내 일반음식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2018-04-16 15:21:0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이노션,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양말' 만들었다

이노션,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양말' 만들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노션은 양말 바닥면에 점자를 부착한 '점자 양말'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덜어 주고, 비장애인들도 양말구매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는 내용의 특별 캠페인(7days braille socks) 영상을 16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노션은 이번 영상제작을 위해 실제로 6개월여 동안 시각장애인들을 인터뷰해 외출 시, 패션 선택에 있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양말이라는 데 착안해 특별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영상에서 국내 25만여명의 시각장애인의 거의 대부분이 외출 상황에 따라 어떤 양말을 신어야 할지 잘 모르거나, 아예 짝이 맞지 않은 '짝짝이'로 인해 곤란을 겪어야 했던 공통된 고충을 털어 놓았다. 1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양말에 표기된 점자라벨을 손으로 만져 본 시각장애인들이 짝과 색깔을 알기 쉽게 고를 수 있게 되면서, 자신들의 패션감각을 표현하며 즐거워하는 등의 기분 좋은 변화를 담고 있다. 특히 이노션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상공개에만 그치지 않고 패션 양말 브랜드인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와 손 잡고 실제로 점자 양말까지 제작했다. 비장애인도 함께 신을 수 있도록 미끄럼방지 등의 기능이 첨가돼 반영구적인 점자 양말은 16일부터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말 판매수익금의 10%는 서울맹학교 등에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이달 말부터는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도 '양말이 읽힌다'는 기분 좋은 경험을 통해 이제 누구의 도움 없이도 개성을 뽐낼 수 있게 됐다"며 "작은 점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비장애인들의 많은 응원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점자 양말 캠페인에는 S.I Creation(에스아이크리에이션)의 배지환, 김종성 감독, 녹음 닥터훅, 성우 김서영 등이 모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2018-04-16 15:20:4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R&D정책자금 받은 中企 기술료 '매출' 기준으로 바뀐다

정부로부터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이 그동안 의무적으로 내야했던 기술료를 앞으론 '정액'이 아닌 '매출'기준으로 내면 된다. 또 R&D 정책자금을 받은 기업이 수행하는 과제에 대한 성공과 실패 판정은 일정기간안에 매출 또는 수출 확대,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가시적 실적이 있을 때 성공으로 판정키로 했다. 코넥스에 상장됐거나 KRX 스타트업 마켓(KSM)에 등록된 기업에 대한 R&D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16일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민간과 시장 주도로 R&D 과제를 선정하고, 성패 판정 기준을 매출 같은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R&D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R&D가 끝난 직후 실시하던 현행 성공 또는 실패 판정에 대해 단계적으로 폐지키로 했다. 다만 과제를 정상적으로 끝냈는지 여부만을 확인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2269억원에 달하는 기술혁신 R&D 사업에 시범적용한 뒤 2022년까지 모든 R&D에 확대 적용된다. 하지만 구매조건부 R&D,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는 사업 특성을 고려해 현행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기술지주 자회사, 사내벤처·분사창업 등 혁신창업기업 중심으로 이미 민간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창업성장 R&D 사업에서 혁신R&D 비중은 올해 18.7%에서 2020년 30%, 2022년에는 4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아울러 실패 가능성이 크지만 기대 성과가 큰 도전과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도전과제 예산을 전체 중소기업 R&D 예산의 5%까지 확대하고 중간평가 면제, 연구비 전용 범위 확대, 면책제도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R&D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 기반 서비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산·연 협력을 지원하고, 기업 간 기술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소기업 R&D 바우처 매칭 센터'도 구축키로 했다. R&D 역량이 취약한 지방 기업과 지역 대학을 연결해 기술 개발 기획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R&D 스쿨'도 운영할 방침이다. 총연구비 4억원 이상의 R&D 지원 사업에는 청년 기술인력 채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우수 기술인력의 중소기업 유입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기술료 감경(50%), 기술인력 R&D 상여금 같은 인센티브를 도입할 예정이다. 특정 업체 지원 횟수를 제한하고, 연구비를 악의적으로 부정 사용하는 기업의 명단을 공개하는 등 연구비 집행의 공정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중기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소기업이 혁신의 주체가 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에 발표된 과제들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실행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8-04-16 15:20: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스닥 활성화에 외면받는 ESG 투자

문재인 정부의 등장과 함께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았던 '사회책임투자'(SRI)가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지며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코스닥 활성화에 몰두하면서 사회책임투자는 뒤로 밀린 양상이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상장된 ESG 상장지수펀드(ETF)는 6개다. ESG ETF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비재무적인 요인을 고려해 투자하는 사회책임투자의 한 종류다. 6개 상품 모두 문 정부 출범 이후 SRI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출시됐다. 지난 해 8월 한화자산운용이 가장 먼저 ESG평가를 높게 받은 기업에 투자하는 '한화ARIRANGESG우수기업 ETF'를 상장했고 뒤이어 하이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ESG ETF 관련 상품을 내놨다. 하지만 인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최근 한 달동안 6개 ETF에서 총 33억7377만원의 돈이 순유출 됐다. 그나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네셔널(MSCI) KOREA ESG' ETF 2종에 5억 563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체면치레했다. 올해 성과도 미미하다. 6개 ETF의 최근 한 달(16일 오전 기준)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1.80%다. 해당 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1.56%)보다 낮다. 일반적으로 ESG 등급을 높게 평가받는 기업들은 자본력과 사업적 기반이 튼튼한 대기업일 수밖에 없는데 대형주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이들의 수익률도 고전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정책에서도 '사회책임투자'라는 화두는 '코스닥활성화'에 밀린지 오래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코스닥 활성화를 위해 KRX300지수, 스케일업(scale-up)펀드(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으면서도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코스닥벤처펀드 등을 조성해 적극적으로 코스닥 시장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코스닥지수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사회책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은 전무하다. 심지어 지난 해 SRI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한 국민연금도 여전히 SRI 확대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당초 국민연금이 SRI 비중을 늘리면 그 규모가 150조원으로 커져 관련 상품으로 자금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국민연금이 발표한 책임투자 활성화 계획을 보면 SRI 규모가 가파르게 늘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국민연금은 책임투자 규모를 향후 1~2년에는 위탁운용 자산의 20%, 향후 5년 이후 3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비중이 30%로 확대되는 것은 2023년부터고, 더군다나 모든 자산군이 아니라 '위탁운용' 한정이다. SRI 시장 확대를 위해서 국민연금만 바라보고 있으면 안 된다는 의미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정부에서 적극 권장하고, 지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펀드를 조성했는데 자금이 기대만큼 들어오지 않아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사회책임투자가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많은 자금이 들어와야 하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04-16 15:10:11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2금융권도 하반기부터 대출규제 확대…올 가계대출 증가율 8.2% 목표

-"신용·자영업자 대출 급증 점검" -가계대출 급증 금융사 집중관리 -금리 올라도 월 상환액 일정 변동금리 주담대 출시 정부가 하반기부터 제2금융권에도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등 대출규제를 확대 적용한다. 350조원이 넘어선 자영업자 대출에 대해선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상호금융이나 저축은행도 도입토록 관리를 강화한다. 금융당국은 올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8.2% 이내로 유도하는 가운데 가계대출을 급속히 늘리는 금융사는 별도로 살펴볼 방침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업권별 협회장이 참석하는 가계부채 관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가계부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규모는 108조4000억원이다. 증감폭 기준으로는 8.1%로 3년래 최저 수준이지만 여전히 가처분소득증가율이 가계부채증가율보다 낮은 상황이다. 최 위원장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도 장기추세치인 8.2% 이내로 유도해 나가겠다"며 "가계부채 문제는 금융, 부동산, 소비 등이 복합적으로 연결돼 있는 문제인 만큼 긴 호흡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여신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DSR과 개인사업자대출 가이드라인, 예대율 규제 등을 제2금융권에도 도입한다. 현재 DSR은 지난 3월 26일부터 은행권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은행권에서는 오는 10월부터 DSR을 관리 지표로 도입하고, 제2금융권에서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개인사업자대출 가이드라인은 상호금융업권에 7월부터,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에는 10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작년 말 350조원을 넘어선 개인사업자대출은 보다 세심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며 "개인사업자대출이 부실화될 경우 자칫 가계대출로 리스크가 전이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계대출에 준하는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계대출 위험 가중치를 높이고 기업대출 가중치를 낮춘 예대율 규제는 저축은행에 오는 2020년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정금리 확대 등 금리인상에 대비한 방안도 마련했다. 각 업권별로 고정금리 대출비중의 목표는 높이고, 대출규모가 계획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금융사는 집중 관리회사로 선정해 점검에 나선다. 민간 중심의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커버드본드(Covered Bond) 공급의 활성화를 유도한다.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상품인 적격대출 상품 공급을 매년 1조원씩 줄이는 대신 적격대출 배정액을 커버드본드 발행실적과 연계하는 방안이다. 올해 말에는 은행권 공동으로 금리가 올라도 월상환액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변동금리 주담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중도상환수수료나 대출가산금리 산정 상의 불합리한 요소 등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금리상승에 따른 업권별·취약차주별 스트레스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4-16 15:09:5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재규어 소형 SUV 'E-페이스' 출시…XC40·X2 경쟁 예고

국내 수입차 시장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고급 소형 SUV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는 재규어 'E-페이스'를 시작으로 2분기에는 볼보가 'XC40'을 출시하고, BMW는 올 하반기 'X2'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수입 소형 SUV 시장 경쟁에도 불이 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재큐어코리아는 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재규어 최초의 콤팩트 5인승 SUV 모델인 'E-페이스'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E-페이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구동 콤팩트 SUV다. 국내에는 5월 출시할 전망이다. E-페이스는 재규어의 대표 스포츠카인 F-타입(TYPE)의 디자인을 계승해 프론트 그릴부터 리어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루프 라인을 역동적으로 디자인했고, LED 헤드램프엔 시그니처 'J'블레이드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재규어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여기에 재규어랜드로버가 직접 설계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m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인텔리전트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기후와 지형에서 고른 접지력을 유지하도록 했다. 재규어코리아는 E-페이스를 앞세워 메르세데스-벤츠 GLA, 미니(MINI) 컨트리맨 등이 난립하는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재규어의 대표 SUV F-페이스가 재규어 전체 판매량(4125대) 가운데 26.3%(1084대)의 비중을 차지한 만큼 재규어코리아는 자사의 SUV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재규어 코리아는 E-페이스 출시를 기점으로 젊은 고객들의 소비를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재규어코리아 관계자는 "E-페이스의 가격이 5000만원대 부터 시작함에 따라 그동안 구매를 망설였던 젊은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였다"며 "다양한 활용성을 앞세운 소형 SUV인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구매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E-페이스의 출시를 기점으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이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시장 경쟁을 치열해질 전망이다. 볼보의 첫 소형 SUV인 XC40가 오는 6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볼보가 소형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한 콤팩트 모듈 아키텍처(CMA)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이다. 소형 SUV이지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반 자율주행 기술,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갖춘 모델이다. BMW코리아도 오는 7∼8월쯤 소형 SUV '뉴 X2'를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를 표방한 뉴 X2 디젤 모델에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와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백정현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E-페이스는 재규어만의 고유한 퍼포먼스와 브리티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은 낮추면서 그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넓은 공간과 실용성에 대한 니즈와 성능 부문에선 타협을 불허하는 활동적인 고객을 위해 고안됐다"고 말했다. 재규어 E-페이스는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해 ▲E-페이스 P250 S 5530만원 ▲E-페이스 P250 SE 6070만원 ▲E-페이스 P250 R-Dynamic SE 6470만원 ▲E-페이스 P250 First Edition 6960만원이다.

2018-04-16 15:09:5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