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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의 '부츠'·정유경의 '시코르', H&B스토어 확장 나선다

신세계그룹이 H&B 스토어 부츠와 화장품 전문편집매장 시코르 추가 출점으로 본격 두 자리 수 시대를 연다.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화장품 시장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신세계는 19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에 부츠 매장을, 20일에는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 시코르 매장을 각각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츠는 지난달 자양점 오픈에 이어 한달 만에 마리오아울렛점(12호점)을 열고 서울 서남부권 공략에 나선다. 시코르는 1호점을 낸 지 1년여만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10호점을 열고 서울 강서 지역에 첫 선을 보인다. 부츠는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아울렛 이용고객을 겨냥했다. 마리오아울렛 3관 1층에 158㎡(48평) 규모로 자리잡은 부츠는 2030 젊은 여성을 주 고객으로 한 기존 매장과 달리 3040 여성 고객과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주 고객이다. 'No.7'과 '솝앤글로리' 등 부츠의 대표 PL브랜드와 대중성을 앞세운 중저가 상품의 비중을 늘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아울렛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시코르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396㎡(120평)규모의 매장을 연다. 타임스퀘어 영드포점은 10번째 시코르 매장으로 2016년 12월 대구신세계에 시코르 1호점을 낸 지 1년 4개월만이다. '2030여자들의 놀이터'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젊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시코르는 이번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을 통해 20~30대 젊은 층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20대와 30대의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전국 점포 가운데서 2030세대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점포다. 다른 시코르 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SNS 인기 브랜드를 최초 입점시키는 등 젊은 층이 좋아하는 제품들을 전진 배치했다.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근간으로 하는 부츠와 시코르는 각자 차별화된 자체 컨텐츠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부츠는 지난 3월 자양점부터 도입한 '뷰티 편의점' 컨셉을 이번 마리오아울렛에도 이어간다. 뷰티편의점 컨셉은 화장품 외 상품 비중을 높인 것으로 자양점의 경우 라이프스타일 관련 상품의 매출 비중이 부츠 평균보다 6%포인트 높게 나타났고 오픈 직후 2주간 계획대비 200%의 매출을 달성하며 고객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부츠는 앞으로 오픈 할 점포 및 기존 점포에도 뷰티 편의점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형마트, 백화점을 비롯해 쇼핑몰과 로드샵 등 다양한 입지에 걸쳐 새로운 포맷의 점포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여러 포맷을 시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코르는 지난 3월 '시코르 메이크업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자체 PL 색조 화장품을 앞세워 더욱 시장을 넓힌다. 쿠션과 립스틱,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7종으로 구성한 '시코르 메이크업 컬렉션'은 색조로 유명한 이태리에서 제조했다. 그간 백화점 영업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에 제조 능력까지 더했다는 평가다. 이번 타임스퀘어 점은 단순 유동인구를 넘어 실용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미니 사이즈 제품을 더 늘려 선보인다. 국내에서 기존엔 구매할 수 없었던 에스티로더 갈색병을 20ml 사이즈로 도입하고 메이크업포에버의 파우더와 픽서도 작은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뷰티 툴 용품은 시코르 기존점 대비 가장 넓은 규모로 배치했다. 현재 국내 H&B 스토어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이 전체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올리브영 매장 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980개지만 그 이후에도 점포가 꾸준히 확대, 현재 운영중인 점포는 1000여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어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191개, 롭스가 100개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2018-04-19 12:59: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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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모집

홈플러스는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름학기에는 건강, 창의, 예술 등 다양한 주제에 어울리는 2만6000여 개의 정규강좌와 업계 최초 참관수업 학부모 오픈데이, 기업 컬래버레이션 특강 등의 이색강좌이 마련됐다. 대표 강좌는 다이어트 및 운동 관련 '건강강좌'다. 다이어트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관련 강좌를 지난해(3200여 개)보다 확대 마련해 3400여 개의 강좌를 선보인다. 자세교정 필라테스, 산후 필라테스 요가, 발레 뷰티핏, 힐링 테라피 요가, 파워 뮤직복싱 등의 '하루 한 시간 건강클럽' 강좌를 진행하고 매끈한 팔&어깨라인 만들기, 코어강화 복부운동, 아이와 함께하는 산후 필라테스 요가 등 간단한 동작으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한 '홈트레이닝 강좌'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전국 66개 점포에서 진행하는 '노래교실 정규강좌'는 최대 50% 할인해준다. 특히 올해는 유아, 초등학생 강좌에 한해 학부모 참관수업을 실시한다. 6월부터 진행되는 여름학기 정규강좌당 1회씩, 수업시간 중 일정시간(10분~50분)을 학부모가 참관할 수 있어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싶은 엄마, 아빠에게 제격이다. 또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여름학기 시작에 앞서 오는 5월부터 일부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도 진행한다. 먼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수강할 수 있는 '5월의 발레 Festival' 강좌를 전국 80개 점에서 진행한다. 발레연구소와 함께 마련한 발레리나·발레리노 체험 특강으로 강좌 수강 후 포토존에서 발레동작을 한 가족사진 촬영 후 홈플러스 문화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협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디지털 꿈플러스' 강좌도 눈에 띈다.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윤리교육과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 활용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강좌로 영등포점, 신도림점 등 주요 점포 12개점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에 생소할 수 있는 학부모를 위한 강좌 설명회도 동시에 운영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여름학기 정규강좌와 별개로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기업 컬래버레이션 특강을 진행한다. 우선 LG·삼성전자와 연계해 올 여름 무더위에 대비한 에어컨 스마트하게 고르는 팁, 사용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인기가전 특강'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재테크 노하우', CJ제일제당의 '건강한 집밥 만들기' 쿠킹 클래스, 호주 대표 와인이자 세계 판매 1위를 자랑하는 하디스(Hardys)에서 마련한 '호주 와인 클래스'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신한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선착순 접수 시작일인 6월 1일부터 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로 여름학기 수강료 5만원 이상 첫 결제 시 3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학기 등록회원이 해당카드로 홈플러스 온라인마트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안내데스크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설된 강좌는 각 점포별로 상이 및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18-04-19 12:22: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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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엔제리너스 손잡고 본점에 백화점 전용 커피 전문 매장 오픈

롯데백화점은 '엔제리너스'와 협업해 롯데백화점에만 입점하는 프리미엄 커피 전문 매장 '엔제리너스 스페셜티(Specialty) 소공점'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롯데백화점 본점 13층 식당가에 선보이는 엔제리너스 스페셜티(Specialty) 소공점은 엔제리너스 최초 백화점 전용 프리미엄 콘셉트의 매장으로 기존 엔제리너스 일반 매장은 물론 고급형 매장인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와도 차별화된다. 약 140㎡(42평)의 공간에는 천연대리석 및 금속 천정 구조물을 통해 기존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했으며 중앙에는 바리스타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 매장에서는 컵, 접시, 직원 유니폼 등도 소공점 매장만을 위해 특별히 별도로 제작했다. 백화점 전용 프리미엄 커피 전문 매장의 탄생은 롯데백화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롯데백화점은 올 초부터 '롯데다움'을 주제로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소비자들이 커피 원두의 원산지와 추출기구까지 직접 선택하는 등 커피 시장이 점차 고급화, 전문화되고 있는 점에 착안,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커피 매장을 만들기로 했다. 한국은 커피공화국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관세청과 국제커피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커피시장은 2007년 총 3조원 규모였으나 2017년 약 12조원으로 약 4배 가량 급성장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소비된 커피를 잔 수로 계산하면 265억 잔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인구 1인당 약 500잔의 커피를 소비한 셈이다. 또 한국 커피 수입량은 세계 7위로 커피 수입량 상위 10개국 중 성장률이 7.1%로 가장 높아 향후 커피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엔제리너스 스페셜티(Specialty) 소공점의 모든 커피는 기존 보다 원두의 함량을 50% 이상 높여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원두는 케냐, 에티오피아,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만을 100% 사용해 블렌딩했다. 미국 커피 품질 협회(CQI·Coffee Quality Institute)가 인정한 세계 상위 7%에 해당하는 우수한 등급의 원두로 만든 '스페셜티 커피'도 선보인다. 매장 한켠에는 프리미엄 티 바(TEA BAR)를 신설해 기존 티백차 6종에서 프리미엄 '타바론(TAVALON)' 잎차 17종으로 차 음료의 구색도 강화했다. '타바론'은 청담동에 단독으로 티 라운지를 운영하는 뉴욕 프리미엄 티 전문 브랜드로 커피숍에서 '타바론 티 바'를 함께 운영하는 것은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소공점이 처음이다. 특별 디저트 메뉴 6종도 선보인다. 벨기에산 깔리바우트 다크 초콜릿을 사용한 '리얼초코 브라우니'와 달콤한 망고와 이탈리아산 마스카르포네 크림치즈를 이용해 만든 '망고치즈무스' 등이 대표 메뉴다.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소공점의 직원은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4명은 커피 품질 감별사인 '큐그레이더(Q-Grader)'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커피 지식과 스토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시작으로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백화점 전용매장을 전국 주요 점포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차별화된 식음료 매장은 고객이 백화점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며 "단순히 커피를 파는 매장이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서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9 12:22: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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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 지역특화 냉장고로 인기…유튜브서 5천만뷰 기록

삼성전자가 정전이 잦은 현지 생활환경을 고려해 인도 시장에 내놓은 지역특화 제품인 '디지털 인버터 냉장고' 유튜브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인도법인이 만든 이 영상은 유튜브 공개 15일만에 5000만뷰를 돌파했다. 또 1000여명의 댓글과 2만8000여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영상은 엄마가 직장에 다니는 바쁜 딸의 집에 방문해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이 잦은 정전 때문에 상할 것을 걱정한다. 하지만 딸이 퇴근 후 엄마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정전에도 끄덕 없는 냉장고가 있으니 걱정 말라고 통화로 엄마를 안심시키는 내용으로 모녀 간의 사랑을 따뜻하게 그렸다. 정전이 잦은 편인 인도 가정에서는 조명 등 최소한의 필수 전력 유지를 위해 배터리 형태의 가정용UPS(무정전 전원장치)가 일반적으로 보급돼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삼성전자는 가정용 UPS의 저전력만으로 냉각을 유지할 수 있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된 냉장고 라인업을 2010년부터 인도 시장에 도입했으며 2016년도에는 인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1도어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 송명숙 마케팅 담당 주재원은 "현지 맞춤형 제품과 현지 정서를 고려한 마케팅으로 인도 시장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50가지 이상의 인도 음식 조리 기능이 탑재된 전자레인지 오븐, 태양광 에너지로 가동되는 냉장고 등 다양한 지역 특화 기능을 적용한 '메이크 포 인디아' 제품을 현지에 지속 선보이고 있다. 현재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점유율 4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8-04-19 11:23:5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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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손해율 악화"-소비자 "보험료 부담"…유병력자 실손보험의 민낯

#. 과거 당뇨치료 이력으로 보험 가입은 '언감생심'이었던 50대 김모씨는 최근 실손보험에 가입했다. 꾸준한 관리로 일반인과 다름없는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던 김 씨는 그간 남들 다 하나씩은 갖고 있는 실손보험에 내심 아쉬움이 컸다. 김 씨는 "당뇨 등 병력 보유자도 가입할 수 있는 실손보험이 출시됐다는 말에 이달 초 급히 가입했다"며 "일반 실손보험 대비 보험료는 조금 높지만 이제 병원을 갈 때마다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달부터 질병 치료 이력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력자 실손보험이 판매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보험 사각지대' 해소 정책에 따라 병원비 부담이 큰 고연령층에 이어 유병력자도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당장 7개 손해보험사가 상품을 판매 중이며 내달 중 NH농협손보 등이 출시에 나선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유병력자 실손보험 판매 첫 주 실적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7개 보험사의 지난 12일 기준 판매 건수는 총 2만1564건으로 집계됐다. 영업일수로만 따졌을 때 불과 9일만의 실적이다. 과거 고연령층 실손보험 출시 한 달 판매 건수(1626건)를 훌쩍 뛰어넘는다. ◆ 상품 출시 보험사 7곳…"손해율 악화" 우려 보험사별로 살피면 DB손보가 7727건으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한화손보 3775건, 메리츠화재 3103건, 현대해상 2224건, 삼성화재 2184건, KB손보 2184건, 흥국화재 367건 등의 순이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유병력자 실손보험 출시 초반 흥행몰이에 보험사들이 긴장하고 있다"며 "실손보험은 안그래도 손해율이 높은데 유병력자 대상 상품 판매에 따라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반 실손보험 상품의 위험손해율은 121.7% 수준. 통상 손해율이 80%를 넘으면 상품 적자로 보험사 손해가 크다. 보험사들의 손해율 악화 우려를 기우로만 치부할 순 없는 이유다. 실제 당국의 상품출시 권고에도 이달 판매를 시작한 보험사는 7개사로 일반 실손보험 출시 전체 22개사의 36%에 불과하다. 상품 출시 보험사도 관련 홍보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출시를 계획 중이던 NH농협손보, 삼성생명 등 보험사들은 일정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다. ◆ 보험료 부담 높아…보장 기능도 일부 제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일반 실손보험 보유계약은 3419만건으로 전년 말 3332만건 대비 2.6% 늘었다. 우리나라 국민 5178만명 중 66%가 실손보험에 가입한 것이다. 과거 병력 등을 이유로 실손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실손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금융당국은 정책성 보험 성격으로 이달 각 사에 출시를 권고했다.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가입심사 항목을 기존 18개에서 6개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병력 관련 3개, 직업 및 운전 여부, 월 소득 등을 따진다. 특히 5년 전까지 따지던 치료 이력은 2년 전까지로 간소화(암 제외)했다. 보장범위는 일반 실손보험의 기본형과 같지만 통원치료에 따른 약제 처방은 보험 적용이 제외된다. 도수치료비, 비급여 주사료, MRI 검사비 등 일반 실손보험의 비급여 특약 보장항목도 보장하지 않는다. 가입자 본인이 부담하는 자기부담률은 일반 실손보험의 10~20% 대비 높은 30%로 책정됐다. 회사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가입 연령은 최대 65세에서 75세까지로 높였다. 문제는 보험료다. 유병력자 실손보험의 월 평균 보험료는 50세 남성 3만5812원, 여성 5만4573원으로 일반 실손보험(기본형)의 월 보험료 평균인 50세 남성 2만340원, 여성 2만9400원보다 배 이상 높다. 가장 높은 보험료를 적용한 보험사는 삼성화재로 가장 저렴한 보험사 대비 전 연령대에 걸쳐 평균 25% 높게 가격을 책정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경미한 치료 이력이 있지만 대체로 건강하다면 가입이 허용될 경우 일반 실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아끼는 일"이라며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가입 심사요건을 완화한 대신 일반 상품 대비 보험료가 비싸고 일부 보장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2018-04-19 10:51: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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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이 가입할만한 '단독실손의료보험'은?

#. 입사 3개월 차인 A씨(28). 최근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사회초년생 재테크 팁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뒤적이던 A씨는 재테크마다 보험 하나씩은 꼭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곤 가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A씨에게 너무 비싼 보험료, 미래위험에 대한 보장비용에 이렇게 많은 금액을 투자해야 할까 싶었다. 가입하자니 부담되고 가입을 안 하려니 불안하기만 하다. 사회초년생에게 '보험'은 아직 먼 미래위험에 대한 보장이라고 인식하다 보니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보험료가 아까울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싸고 실용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단독실손의료보험'은 어떨까. 단독실손의료보험은 병원이나 약국에서 실제로 사용한 의료비의 최대 90%를 보장하는 보험이다. 보험가입자가 질병 상해로 입원 시 소비자가 부담한 의료비를 보험회사가 보상하는 상품으로 국민건강보험 항목 중 본인부담금을 공제한 후 지급하며, 보험료가 1만~3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단독실손의료보험은 자기부담금 설계방식에 따라 표준형, 선택형Ⅱ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표준형과 선택형Ⅱ의 특약은 도수치료·체외충격파치료·비급여주사료·비급여 자기공명영상진단으로 보상비율은 같다. 반면 입원과 통원치료에 대한 보상이 다르다. 표준형은 입원 시 보상대상 의료비에서 최대 80%를 선택형Ⅱ는 최대 90%(비급여 80%)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또 통원치료 시 외래 1회당 표준형은 병원 규모에 따라 보상대상 의료비에서 1만~2만원과 20% 중 큰 금액에 한해 보상해 주는 반면 선택형Ⅱ는 병원 규모별 1만~2만원과 공제기준금액(보상대상 의료비의 급여 10% 해당액과 비급여 20% 해당액의 합계액) 중 큰 금액을 보상한다. 최대보상금액도 넓고 금액도 몇 백 원 차이밖에 나지 않다보니 최근에는 표준형보다 선택형Ⅱ를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단독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는 보상한도 금액을 선택하는 것에 따라 확연히 달라진다. 특약보장의 경우 도수치료·체외충격파치료·증식치료는 350만원(최대 50회) 한도, 비급여 주사료 250만원(최대 50회)한도, 비급여 자기공명영상진단(MRI/MPA)은 300만 원 한도로 공통되지만, 입원과 통원치료의 경우 한도금액에 따라 보험료는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사회초년생이 가입할 만한 단독실손의료보험은 무엇이 있을까. 가입기준을 1년 만기 1년 납, 상해 1급(사무직 종사자)이고, 자기부담금 선택형Ⅱ, 가입금액을 입원비 5000만원 한도, 통원비 30만원(외래 20만원·처방조제비 10만원) 한도와 3대 특약 가입으로 비교한 결과 나이만 28세를 기준으로 롯데손해보험 '무배당 롯데 하우머치 다이렉트 실손의료보험Ⅲ'이 제일 저렴한 보험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실손의료비 보험 1804'와 DGB생명 '기본형 실손의료비 보장보험 무배당1804', 삼성생명 '인터넷 실손의료비 보장보험'이 뒤를 이었다. 롯데손해보험은 금액이 가장 저렴한 반면 가입연령이 49세로 제한되고, DGB생명과 삼성생명의상품은 갱신형이 가능하고 각각 70세,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앞서 제시한 4곳 중 롯데손보, DB손보, 삼성생명은 온라인 가입이 가능하지만, DGB생명 '실손 의료비 보장보험 무배당 1804'은 설계사 상담 전화 가입이 필요하다. 다만 기존 실손보험이 있다면 무작정 갈아타기보단 개인의 성향을 고려해 단독실손의료보험으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해봄 직하다. 또 병원비가 아니라 질병으로 경제력이 사라질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선 암 보험 등 중대 질병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보험은 자금 여유 순에 따라 실손→사망→연금 보험 가입이 추천된다.

2018-04-19 10:50: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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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장관, 뉴욕서 투자설명회 개최… 4억 달러 유치

산업통상자원부는 6박7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한국 투자 기업들과 함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4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운드테이블에는 금융·IT(EMP, WeWork), 바이오(Pfizer 등), 항공(Boeing 등), 석유화학(Versum Materials, Air Products 등), 신재생에너지(Principle Power)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산업을 비롯해 국내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통 제조업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백 장관은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미국의 철강 232조 국가면제, 한미 FTA 개정협상 원칙적 합의를 이룸에 따라 한미 양국이 공고한 동맹관계임을 세계에 재확인하고 양국 경제활동에서 불확실성이 완화됐음을 평가하면서 안정된 투자환경 아래 양국 간 투자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각 국의 투자제한 조치 등으로 국경 간 투자가 감소 하고 있는 상황에도 미국 기업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경제에 대한 미국기업의 신뢰가 굳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한국은 혁신적인 산업여건,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유리한 투자환경, FTA 플랫폼을 통해 창출되는 넓은 시장 등 투자처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기업들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공유경제 등 새로운 경제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근 미국발 투자의 특징을 언급하며 한미 통상관계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에서 양국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투자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기업들은 현장에서 3억1000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신고했고, 나머지 기업들에게서도 9000만 달러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산업부는 이번에 투자관심을 확인한 투자가를 밀착 관리해 투자 의향이 원활하게 현실화되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IMG::20180419000022.jpg::C::480::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롯데 뉴욕 팰리스호텔에서 국내 고용창출과 4차 산업혁명 대비 기술협력에 기여하는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미국 주요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4-19 10:36:28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