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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분식' 은 고무줄 판단(?) 가치 판단 입맛따라 바뀌나

'이번엔 분식회계'. 삼성 흠집 내기의 칼 끝이 삼성바이오로직스로 향했다. 회계장부의 '예술(분식회계)'을 동원해 기업가치를 부풀리는 얼굴 화장을 했다는 것이다. 금융감독당국과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문제 삼는 것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설립 이후 4년째 영업적자를 내고 있는데 5조 원대 가치를 매긴 부문이다. 덕분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1조9000억원의 순이익을 얻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젠과 손잡고 29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당시 안진회계법인은 엔브렐과 레미케이드 등 생산제품이 한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다는 근거로 이 회사의 시장 가치가 5조원대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돈을 벌 수 있는지를 평가 한 것이다. 회계업계, 재계는 금감원의 '분식'판단에 고개를 갸우뚱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흑자전환은 분식이 아니라 회계상 자회사 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장부가액에서 공정시가액으로 변경해서 나온 결과라는 것이다. 2일 회계 업계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는 보는 관점에 따라 정상적일 수도 분식으로 내 몰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삼성바이오로직스 외부 감사인들도 '적정'의견을 냈다. 금융감독원의 판단이 오락가락인 점도 이를 잘 말해 준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금융감독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특별감리 결과 분식회계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진웅섭 전 금감원장은 "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처리는 2015년, 2016년 반기보고서에 대한 감사나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리에서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제약·바이오 회사는 의약품을 개발할 때 10년이 넘는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지는 게 보통이다. 장기적인 미래가치를 보고 가치를 평가하는게 당연한 것. 재계 한 관계자도 "바이오로직스 현재 시가총액은 그 회사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며"비상장사에 대한 가격 평가에서 현금흐름 등은 공정한 가치가 없을때 회계적 평가일뿐, 가장 우선되는 것은 현재의 시장가치(주가)다"고 지적했다. 재무적 투자자가 된 것도 당연하다는 지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감사보고서에서 "2015년 중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해 이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기업에서 제외하고 이 회사 주식의 공정가치 금액을 관계기업투자주식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미래의 위험 등에 대해선 울타리를 친 대신 이익을 누릴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지분을 투자한 미국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진 지분을 사들여 지분율을 절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권리(콜옵션)가 있다. 3500억원만 내면 5조원대(KPMG삼정회계법인 2015년)기업의 반을 가질 수 있는 셈이다. 이 콜옵션은 회계상 바이오로직스에 약 1조9335억원(2017년 사업보고서 기준, 투자원금과 누적이자의 합계)의 파생상품 부채로 기록돼 있다. 실제로 바이오젠은 지난 4월 24일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콜옵션 행사 의사를 직접 밝힌 바 있다. 상장 특혜 의혹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과정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삼성은 나스닥 상장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은 국민적 열망이 컸다. 이를 유치하기 위해 최경수 전 이사장 등 한국거래소는 삼고초려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혜의혹은 '한국판 테슬라를 키우겠다'는 기술 특례취지도 무시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한 테슬라는 2010년 적자(1억5000만 달러) 상태에서 나스닥(NASDAQ)에 상장해 공모자금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의 경우 신규 상장 기업의 평균 총자산수익률(ROA)이 -10.6%에 달하는 등 적자 기업도 어렵지 않게 상장하고 있다. KB증권 이지수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흑자전환해 상장이 가능했던 것은 아니다. 2016년에 도입된 성장유망기업 요건 (미래 성장성이 있는 적자기업도 상장 가능)에 적합해 상장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바이오젠 콜옵션 행사는 미실현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성을 고려해 회계 기준을 변경한 것은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했다 볼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에서는 12월 내로 (빠르면 6월 내로)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콜옵션 행사에 따라 회계 처리 문제는 다소 해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8-05-02 14:11: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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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단기보험사·1인투자자문사 등 특화금융사 나온다

금융업 진입규제 대폭 완화…은행업은 일단 인터넷전문은행만 추가 인가 정부가 혁신적 참가자의 금융시장 진입이 쉽도록 문턱을 낮춘다. 애완동물 전문 보험회사나 주식중개 전문 증권사, 1인 투자자문사의 등장이 예상된다. 다만 은행의 인가 단위 개편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일 이런 내용이 담긴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8월 유관기관 공동으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발족·운영해 이번 안을 확정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한국 금융산업은 4차 산업혁명, 금융적폐 등으로 패러다임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며 "적극적인 진입정책 운영체계 확립, 진입장벽 완화, 인가절차의 투명성 제고 등으로 기존의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영업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보험업의 경우 취급 상품의 리스크가 낮은 소액단기보험사에 대한 별도의 허가 기준을 마련한다. 보험기간, 연간보험료 규모 등이 일정수준 이하인 경우 자본금 요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다. 소규모, 신생업체의 신규 진입 촉진을 위해 인가정책도 운영키로 했다. 지난 2003년 도입됐으나 1개(교보라이프플래닛)에 불과한 온라인전문보험회사 설립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쇼핑몰에서 간단 소액보험을 판매할 수 있게 하고, 온라인을 통한 보험가입절차도 간소화한다. 필요 시 온라인전문보험사에 대한 자본금 요건도 200억원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재보험, 연금 등 시장 수요가 있고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업종을 중심으로 특화보험사 신설도 적극 허용키로 했다. 금융투자업에서는 중개전문특화 증권사의 진입규제를 완화한다. 비상장주식, 코스닥·코넥스, 사무증권·펀드지분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증권사에 대해 투자중개업을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자본금요건도 30억원에서 15억원(잠정)으로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영업용순자본비율(NCR) 등 일반 증권사에 적용되는 규제도 선별 적용키로 했다. 법인 영업 중심이었던 투자자문서비스도 개인으로 확대한다. 1인 투자자문회사의 설립 촉진을 위해 자문업의 등록 단위를 7개에서 2개로 통합하고, 자본금 요건을 8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완화한다. 펫(애완동물)신탁, 후견 신탁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신탁업자가 진입할 수 있도록 인가단위를 세분화·신설하고 자본금 요건도 완화한다. 신탁 기능에 따라 관리형, 운용형, 개발형 등으로 구분하고 자본금 요건을 10억~250억원으로 차등하는 방식이다. 최근 10년간 신규진입이 없었던 부동산신탁사 신규 진입도 허용한다. 다만 은행업 인가단위 개편은 뒤로 미뤘다. 금융업의 '맏형'격인 은행업 인가단위 개편은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다양한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위는 우선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시중은행의 과점적 시장 상황을 개선하고 새로운 형태의 은행 신설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또 진입과정(인가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인가심사 판단기준을 구체화해 '인가 매뉴얼'에 반영·공개하고, 인가 신청자에게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e-메일이나 문자메시지로 자동 통보한다. 인가과정에서 당국과 외부인 접촉을 관리해 특혜시비 등 잡음을 방지하고, 인가심사 중간 점검제도 및 패스트 트랙(Fast Track)도 도입한다. 아울러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를 즉시 구성해 금융업 진입정책 의사결정에 민간 전문가 참여도 확대키로 했다.

2018-05-02 14:04:1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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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 1.6%↑… '먹거리 비상'

최근 농산물값이 크게 뛰고 외식비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는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안정을 위해 고공행진 품목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일 통계청이 공개한 소비자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의 1.3% 0.3%p 높아지며 지난해 10월 1.8%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2.1%를 기록한 후 올해 4월까지 7개월 연속 1%대에 머물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연속 2%를 밑돈 것은 2012년 11월∼2016년 12월(4년 2개월) 이후 처음이다. 농산물이 8.9% 상승해 전체 물가를 0.39%p 끌어올렸다. 농산물 가격은 지난해 8월 16.2% 뛴 이래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채소가 많이 올랐다. 신선 채소가격은 8.5% 상승해 지난해 8월 22.8%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감자 가격은 76.9%나 치솟았다. 2004년 3월 85.8%에 이어 약 14년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쌀(30.2%), 고춧가루(43.1%), 무(41.9%), 호박(44.0%) 등 생활과 밀접한 농산물 가격도 줄줄이 올랐다. 어류·조개·채소·과실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을 기준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4.7% 뛰었다. 서비스물가는 1.6% 올랐고 이 가운데 외식비가 2.7% 올랐다. 구내식당 식사비는 3.7%, 생선회(외식)는 5.4%, 김밥은 4.9%, 갈비탕은 6.3%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최저임금이 16.4% 오른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비(6.8%), 가사도우미료(10.8%) 등 인건비 비중이 큰 서비스물가 상승이 확연했다. 석유류 가격은 3.8%, 수산물 가격은 5.0% 올랐고 축산물은 4.7% 하락했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4% 상승했다. 이는 자주 구입하고 지출 비중이 큰 약 140개 품목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계절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따른 물가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물가상승률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도 1.4% 올랐다. 정부는 앞으로 석유류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겠으나, 채소류·축산물 가격과 공공요금 안정 등으로 물가가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강세 품목 물가관리를 강화하고 체감물가와 지표물가 간 괴리를 줄이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무·감자 등 가격 강세 농산물 조기출하·비축물량 방출 등 수급·가격 안정대책을 지속하고 채소가격안정제 확대 등 농산물 수급관리 기반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IMG::20180502000105.jpg::C::320::}!]

2018-05-02 14:03:1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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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인터넷전문은행, 현행법 내에서 추가 신규진입 적극 검토"

경쟁도평가위는 강제성 없어…특화신탁회사는 관련 당국과 세제 혜택 협의 금융위원회는 2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혁신적 참가자의 신규 유입을 위한 내용을 담은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최훈 금융서비스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안은 뉴플레이어, 기존 영업자, 금융 당국 등 3부분의 고리를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는 게 골자"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규 인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은산분리법 하에서 추가 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특화신탁회사는 관련 당국과 세제 혜택을 협의해 유인 동기를 마련한다. 아래는 최 국장과의 일문일답. -은산분리 완화 관련법이 통과되지 않았는데. "은산분리 원칙을 헐어가면서 추진하겠다는 건 아니다. 관련법이 통과되면 추가 인가 과정에 반영하면 되고, 우선은 현행법 내에서 시장 수요가 있고 경쟁도 평가를 거쳐 진입 여력이 있다면 (인허가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이 설립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 인가해도 되나.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중금리대출 실적으로 지적이 나왔는데 통계 기술상의 문제도 있다. 보증부 대출의 경우 추산에서 빠지게 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중금리대출의 비중이 높다고 본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독자적 영역은 나름대로 갖춰가고 있으나, 더욱 더 강화해야 이들 은행이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경쟁도평가원회는 정책 결정에서 어떻게 활용하나. 강제성이 있나. "금융산업 발전심의위원회의 특별위원회 형태로 운영한다. 그동안 개별사에 대한 인가는 당국 담다자의 재량에 의존해 왔다. 앞으론 평가위에서 산업구조 분석 등을 통해 인가에 문제없다는 판단을 내리면 인가 정책에 반영할 것이다. 다만 위원회는 자문기구의 성격이기 때문에 강제성은 없다. 평가위 구성할 때 중요 항목까지 포함해서 공개하겠다." -은행업 인가단위 세분화를 미룬 이유는. "은행법상 은행업 업무가 예금, 기타 유가증권 발행, 대출 등 포괄적으로 돼 있다. 이를 세분화할 경우 인위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뉴플레이어의 장기적 생존 부분을 구체화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은행은 국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두부 모 짜르듯 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 부분만 몇 달 동안 깊이 논의했으나 우선 산업 분석, 해외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다. -특화신탁회사는 구체적으로 무얼 말하나. 후견 신탁 등 상속·증여 관련된 부분은 뉴플레이어 유입하려면 세제혜택 등 동기 마련하나. "우리나라 신탁 시장은 금전 신탁이 대부분이고 나머지가 부동산이다. 비금전회사의 신탁 발달이 안 돼 있다. 그러나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하면 재산관리기구로서의 신탁 기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어 비금전신탁의 가능성을 확 열어놓는 제도를 마련했다. 신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세제 혜택 등은 구체화 단계에서 관련 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부동산신탁 추가 설립 수요가 있나. 또 추가 진입에 대한 업계의 반발은. "현재까지 나타난 수익성, 외형, 시장 규모 등 전망 측면에서 봤을 때 어느 정도 추가 진입의 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업계에선 기존 사업자들의 파이가 줄어드는 측면에서 보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에 대한 긍정적 혜택과 부동산 신탁 활용 영역 확대 등을 고려하면 시장 자체 규모를 키울 기회가 될 수 있다."

2018-05-02 12:56:23 채신화 기자
[보험톡톡]신혼부부라면 꼭 알아야할 보험재테크 '꿀팁

5월은 결혼 성수기다. 결혼과 동시에 두 사람은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평생의 반려자를 만난 만큼 이제 재무목표를 함께 세울 필요가 있다. 뚜렷한 목표 없이 각자 수입을 관리하거나 단순한 '통장 합치기' 만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돈을 모으는데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2일 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신혼부부들은 아직 자녀가 없기 때문에 실손보험과 암보험 위주로 상품을 구성하고 사망보험은 차차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납입보험료가 비싸기 때문이다. 만약 앞으로 자녀 계획이 있다면 가장의 사망을 대비한 종신보험도 필요하다.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는 사망보험금이 충분하게 보장되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보장은 선택특약으로 보완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종신보험은 납입보험료가 크기 때문에 남녀 상관없이 소득 비중이 큰 경제적 가장에게 집중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종신보험의 비싼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비슷한 보장내용에 보험료는 훨씬 저렴한 정기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e정기보험Ⅱ'는 가입자가 정한 기간만큼 사망보험금 3000만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흡연여부를 비롯한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슈퍼건강체 30세 여성 3600원, 남성 월 3900원으로 종신보험 보험료의 20%도 채 되지 않는다. 한편 길어진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연금보험은 납입기간, 이자 등을 고려했을 때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하다. 전문가들은 월 소득의 10% 정도 선에서 가입할 것을 추천한다. 향후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로 비교적 퇴직연금액이 적은 부인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다. 연금저축보험 중에는 3% 이상의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상품도 있어 잘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다. NH농협생명의 '(무)NH온라인연금저축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e연금저축보험' 등이 이달 현재 3.2% 이상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하고 있다. 공시이율은 매월 변동될 수 있지만 최저보증이율은 만기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은 중도에 해지하면 손해가 크기 때문에 납입 및 유지기간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5-02 11:44:2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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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 출시

- 치매·중풍·통풍·대상포진 등 최대 100세까지 보장 NH농협손해보험은 오병관 대표이사가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 출시를 기념하며 서울 중구 NHC서울시청지점을 방문하고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무)NH치매중풍보험'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중증치매는 물론 경증치매까지 보장한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스병으로 중증치매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뇌 관련 질환도 보장을 강화했다. 뇌출혈·중대한 뇌졸중 진단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뇌혈관질환 진단비와 수술비도 보장 받을 수 있다. 특정독성물질 응급실내원비와 입원일당 담보를 신설하여 농약에 중독되거나 뱀이나 말벌 등으로 인한 상해로 부터 농업인의 안전까지 챙겼다. 업계 최초로 대상포진, 대상포진눈병, 통풍 등 통증담보에 대한 진단비 보장을 추가하여 고객 혜택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성되어 고객 선택이 자유롭다. 비갱신형 가입 시 보험료 변동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갱신형의 경우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하다. 전국의 농ㆍ축협을 통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농협손보 설계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2018-05-02 11:44: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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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보맵, 디지털 보험서비스 오픈

흥국생명은 인슈테크 서비스 플랫폼인 보맵과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보맵은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보험의 종류와 혜택, 납입금액 등의 보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App)이다. 현재 가입자가 60만명을 넘을 만큼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12월 흥국생명이 보맵과 체결한 보험 서비스 선진화 분야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양사가 공동 기획, 개발하여 시행됐다. 흥국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맵을 통해 편리하게 보험계약대출 및 보험금 청구를 실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보험사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보맵으로 손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보험계약대출은 보맵에 제휴된 보험사 중 흥국생명이 최초로 선보였다. 서비스 오픈으로 흥국생명은 다가오는 디지털 금융시대를 대비해 선진화 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보맵은 흥국생명 고객들에게 보맵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넓혀주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흥국생명은 보맵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커피교환권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보험계약대출 등 비교적 신청 절차가 번거롭고 복잡했던 과정을 간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맵과 함께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보험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05-02 11:44: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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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사랑나눔 캠페인' 통해 심장병 환자 수술비 지원

정식품, '사랑나눔 캠페인' 통해 심장병 환자 수술비 지원 정식품은 지난달 26일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정식품은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19년째 꾸준히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2000만원으로 현재까지 총 4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로 지원했다. 이같은 후원 활동은 과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하루 25g 이상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병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공식 발표와 두유의 주원료인 콩이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가 계기가 됐다. 정식품은 후원금 지원과 함께 베지밀 제품에 심장재단 마크를 표시하는 등 심장병 치료사업을 위한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정식품은 심장병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년 지속적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한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베지밀을 사랑해주시는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심장병 환자 후원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국혈액암협회와 굿네이버스 지원을 통해 백혈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과 결식아동을 돕고 있으며, 혜춘장학회를 통해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18-05-02 11:32: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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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컬처뱅크 2호점' 오픈

KEB하나은행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컬처뱅크 2호점'을 오피스 밀집 지역인 광화문에 '힐링 서점' 컨셉으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책과 힐링을 테마로 한 '컬처뱅크'광화문역지점은 공예를 테마로 작년 12월 오픈한 방래서래지점에 이은 KEB하나은행 컬처뱅크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과물로서 '책맥(책과 맥주)'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독립 서점계의 실력파 '북바이북'과의 협업을 통해 은행과 서점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탄생됐다. '컬처뱅크'광화문역지점은 직장인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주변 직장인들이 은행 영업시간 이후와 주말에 언제든 방문해 한 잔의 맥주와 책으로 챗바퀴 같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제공한다. 또한 대형서점에서는 시도하기 힘든 저자와 독자와의 소규모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연중 활발하게 이뤄지는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광화문 지역의 문화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날 열린 오픈식에는 책과 힐링을 테마로 한 컬처뱅크의 특성을 살려 주요 내빈들의 방문 축하 메시지를 책자 형태로 만들어 'KEB하나은행 컬처뱅크 북'으로 지점에 비치하는 등 기존 은행의 오픈식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은 "컬처뱅크는 지역주민이 언제든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며 "전통적으로 광화문 일대가 서점의 메카이자 경복궁, 미술관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은 지역이므로 컬처뱅크 광화문역지점의 '힐링 서점'이 많은 지역 주민들께서 즐겨 찾으시는 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컬처뱅크 프로젝트는 문화를 매개로 은행의 유휴 공간을 손님에게 돌려주어 은행이라는 공간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탈바꿈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지점의 주변 상권을 분석하고 지역 손님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발굴하여 영업점을 손님이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 공유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2018-05-02 11:20:0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