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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H2 칩 탑재' 에어팟 맥스2공개...노이즈 캔슬링 강화

애플이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향상된 음질, 스마트한 기능이 갖춰진 에어팟 맥스2를 공개했다. 17일 애플에 따르면 에어팟 맥스2에는 H2칩이 채택돼 '적응형 오디오', '대화 인지', '음성 분리', '실시간 번역' 등의 기능이 최초로 탑재된다. 또한 새로운 에어팟 맥스는 스튜디오급 오디오 녹음 및 '카메라 리모컨'과 같은 유용한 기능으로 팟캐스트 진행자, 뮤지션,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창의적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 에어팟 맥스2는 오는 25일부터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오렌지, 퍼플, 블루 색상으로 주문 가능하고, 다음 달 초부터 매장에서 판매된다. H2칩과 새로운 컴퓨테이셔널 오디오 알고리즘 덕분에, 에어팟 맥스2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5배 효과적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선사하며, 사용자가 음악, 작업, 또는 통화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비행기 엔진, 통근 열차 소리와 같은 소음을 한층 더 줄여준다. H2칩에 최적화된 새로운 디지털 신호 처리 알고리즘과 에어팟 맥스의 마이크 어레이로 '주변음 허용 모드'가 더욱 자연스러워져 사용자는 에어팟 맥스를 착용했을 때도 주변 환경과 주변에 있는 사람을 인식할 수 있다. 에어팟 맥스2는 새로운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앰프를 갖추고 있어 더욱 선명한 오디오를 제공하면서도 에어팟 맥스의 놀라운 음향 특성을 살려낸다. 개선된 악기 위치 정위, 더욱 정확하고 일관된 저음 응답, 더욱 자연스럽게 들리는 중음과 고음으로 공간 음향 콘텐츠를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한 사운드로 경험할 수 있다. 에릭 트레스키 애플 오디오 제품 마케팅 책임자는 "에어팟 맥스2는 H2 칩의 성능 덕분에 최대 1.5배 더 효과적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온종일 감상할 수 있는 궁극적인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며 "에어팟 맥스2의 놀랍도록 선명하고, 풍성하며, 음향적 디테일이 살아 있는 음질에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과 같은 기능을 결합하면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경험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17 15:03:2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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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중동發 변동성 확대에 종투사 리스크관리 점검 강화

금융감독원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리스크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금융투자협회에서 10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CFO(최고재무책임자)와 CRO(최고리스크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주요 리스크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유가 등 시장지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수익 추구에만 매몰돼 리스크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내재된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우선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현실성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와 컨틴전시 플랜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ELS 마진콜 등 유동성 리스크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고위험 상품 판매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유동성 관리 측면에서는 발행어음과 IMA(종합투자계좌) 확대에 따른 만기 불일치 문제를 지적했다. 금감원은 조달과 운용 간 만기 미스매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관련 제도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신용공여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필요성도 강조됐다. 금감원은 종투사의 신용공여 규모 증가에 맞춰 심사 역량과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관련 모범규준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부동산 PF 부실 여신에 대해서는 조속한 정리를 촉구했다. 금감원은 채권 상각 등을 통한 익스포저 축소를 독려하고, 이행 현황을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엄정하게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해외 투자자산 리스크 관리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글로벌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부실 징후를 조기에 식별하고 예상 손실을 재무제표에 적시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업계 CFO와 CRO들은 시장 불확실성이 전방위로 확대된 상황에서 리스크관리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과거 실패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응하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향후 종투사를 포함한 증권사의 건전성과 유동성 리스크를 지속 점검하고 잠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대내외 불확실성과 돌발 충격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7 15:00: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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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기관 운영계획 점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검사수탁기관의 자금세탁방지 검사업무 운영계획 점검 및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금융정보분석원은 17일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11개 검사수탁기관과 함께 '2026년 제1차 자금세탁방지 검사수탁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발표한 '2026년 주요 업무 수행계획'의 핵심 내용에 대한 공유와 함께, 금년도 검사운영 계획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장은 "금융환경이 급변하며 민생침해 범죄가 날로 지능화하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불법 수익 흐름을 파악하고 적시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검사수탁기관들의 검사 전문성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각 검사수탁기관은 각 업권 특성을 반영한 '2026년도 AML(자금세탁방지) 검사계획'을 발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이를 점검했다. 먼저 금융감독원은 기획·테마검사를 확대해 초국경범죄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동남아 소재 해외점포의 AML 관리체계 점검 등 테마점검을 실시하며, 취약 금융회사의 사기이용계좌 관련 실태도 검사한다. 상호금융중앙회(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는 상품권을 이용한 자금세탁 의심거래에 대한 점검, 의심거래보고율이 저조한 조합 등을 대상으로 전문검사를 실시해 내실화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시스템 전반의 유효성 점검을 통해 새마을금고 업권 전체의 AML 제도이행능력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사의 실질적인 AML 체계 구축 확인을 위하여 전문검사를 최초로 실시하는 등 AML 의무 준수 실태를 집중 확인할 계획으로, 향후 전문검사를 정례화해 벤처투자 업권의 AML 이행수준을 단계적으로 제고한다. 관세청은 AML에 취약한 자체 선정 고위험군 환전영업자에 검사역량을 집중하며, 우정사업본부는 데이터 기반 위험평가 결과를 활용해 고위험 우체국에 검사역량을 집중하고 AML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단계별 성장로드맵을 마련한다. 아울러 FIU와 전체 검사수탁기관은 제재 실효성 강화 차원에서 현지조치 비중을 축소하고, 특금법 위반이 객관적으로 명백한 경우 제재 및 과태료 부과 건의 등 실질적인 제재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FIU는 검사수탁기관의 부족한 AML 검사역량을 보강하고 검사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2026년 검사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FIU는 업권별 지원 필요성, 수탁기관의 지원 수요, 자금세탁 리스크 등을 종합 고려해 상호금융 3개 중앙회(농협·신협·산림조합), 행안부, 관세청, 중기부, 제주도청 등 총 7개 기관을 검사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상호금융중앙회의 단위조합 AML검사에 대해서는 제2금융권 특성상 AML 체계가 미흡한 점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중기부가 벤처최초로 AML 전문검사를 실시할 예정임에 따라 검사기법 전수를 통해 검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검사수탁기관의 '2026년 AML 검사 운영'에 즉시 반영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FIU는 검사지원·공동검사를 적극 추진하여 업권 간 검사품질 상향 평준화와 실효성 있는 제재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7 15:00: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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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팩토리용 추론 운영 체제 '다이나모 1.0' 공개

엔비디아가 생성형·에이전틱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추론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에서 오픈소스 기반 AI 추론 소프트웨어 '다이나모(Dynamo) 1.0'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이나모는 대규모 AI 추론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로, 클러스터 내 GPU와 메모리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엔비디아는 이를 AI 팩토리의 '운영체제(OS)'에 비유했다. 최근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가 실제 서비스 단계로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 내 추론 작업을 효율적으로 분산·관리하는 문제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규모의 요청과 워크로드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자원 배분의 복잡성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다이나모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PU 간 작업을 자동으로 분산하고 메모리 활용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저비용 스토리지로 이동시키고, 이전 연산 과정에서 생성된 정보를 적절한 GPU로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연산을 줄인다. 성능 개선 효과도 강조됐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다이나모는 블랙웰 GPU 기반 환경에서 AI 추론 성능을 최대 7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를 통해 토큰당 비용을 낮추고,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추론은 AI 서비스의 핵심 엔진"이라며 "다이나모는 AI 팩토리를 위한 운영체제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규모의 AI 서비스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다이나모를 랭체인, vLLM, SGLang 등 주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와 연동해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 또한 메모리 관리, 데이터 이동, 확장성 개선을 위한 핵심 기능을 모듈 형태로 제공해 개발자가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나모 1.0은 전 세계 개발자를 대상으로 금일부터 제공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17 14:47:4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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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분양 큰 장 선다…아크로·오티에르·디에이치

서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단지가 줄줄이 청약에 나선다. 서울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히는데다 많게는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17일 아파트 기관추천 특별공급 공고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에서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드 서초'와 신반포 22차를 재건축한 '오티에르 반포'가 나란히 오는 2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동에 들어서는 아크로 드 서초는 지상 3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 규모다. 당초 작년 10월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올해로 미뤄졌다. 단지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됐으며, 교통과 학군, 생활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600m 거리에 위치한다. 서이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이 위치했다. 강남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전아트센터 등이 단지 반경 2㎞ 내에 있다. 잠원동에 들어서는 오티에르 반포는 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다.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한 첫 단지다. 단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용 44㎡부터 115㎡까지 다양한 면적대가 공급된다. 단지는 반포역(7호선), 고속터미널역(9호선), 잠원역(3호선)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등이 도보 통학권이며, 신세계백화점과 서울성모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했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시세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 기존 분양가 상한제 최고가는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으로 3.3㎥당 8484만원이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반포동과 잠원동의 3.3㎥당 평균가는 각각 1억3093만원, 1억522만원이다. 다만 두 단지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는 않다. 아크로 드 서초가 전용 59㎡ 56가구, 오티에르 반포는 전용 44~115㎡ 86가구다. 대규모 물량은 반포동에서 반포주공 1·2·4주구를 재건축한 '반포디에이치클래스트'에서 나올 예정이다. 전체 5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 물량이 1800가구 안팎에 달한다.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지만 분양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17 14:37: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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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바르셀로나서 'AI 물관리 기술' 전시·수출상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이달 초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서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물관리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 행사는 모바일전시회 부문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수자원공사는 3대 초격차 기술을 중심으로 AI·디지털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을 확대해 왔다. 이들 기술은 홍수·가뭄 등 기후위기 대응과 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혁신 모델로, 오는 2029년 1600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물산업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 3대 기술은 ▲물관리 디지털트윈: 댐 상·하류를 가상공간에 복제해 댐 운영 의사결정 지원 ▲AI 정수장: AI 알고리즘 분석으로 정수장 자율 운영 ▲스마트 관망관리(SWNM): 사물인터넷(IoT) 등 활용 누수 저감·관로 안정화이다. 이 같은 행보는 전 세계 혁신 기술 중 단 30개 분야에만 수여되는 세계적 권위의 상 '글로모 어워즈(GLOMO Awards)' 수상으로 이어졌다. 수자원공사의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은 이번 MWC에서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 구글, 메타, 아이비엠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미래 협력을 논의하며 파트너십의 범위를 넓힌 점도 이번 참가의 주요 성과 중 하나다. 유럽 시장을 향한 전략적 네트워크 확보에도 성과를 냈다. MWC 주관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를 비롯해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수자원클러스터(CWP), 연구개발(R&D) 기관 유레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다각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국내 혁신기업들을 위한 수출 지원 활동은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졌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동반 참가한 혁신 물기업 8개 사는 스타트업 전용관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았다. 에셈블, 드로미 등 참가기업들은 총 100여 건의 수출상담과 연계한 4000만 달러(590억 원) 상당의 투자 협의를 진행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다졌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디지털 각축장에서 우리 기술의 가능성을 재확인한 만큼, 이제는 체감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물관리 기술을 글로벌 협력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AI 강국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17 14:33:3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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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 대출이동 서비스 개시

KB국민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해주는 개인사업자 대출이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출이동 서비스는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주도로 마련됐다. 기존 개인 신용대출에 이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은 18개 금융기관의 사업자 신용대출 금리와 한도를 간편하게 비교하고,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대출 비교부터 갈아타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갈아타기 가능한 최대 대출 한도는 영업점 이용 시 3억원, 비대면 채널 이용 시 2억원까지다. 또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KB국민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0.3%포인트(p)의 갈아타기 전용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이동 서비스는 KB국민은행 전 영업점과 KB스타뱅킹, KB기업스타뱅킹, 모바일웹(KB기업모바일브랜치)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페이, 토스, 네이버페이 등 주요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대면 대출이동 서비스를 통해 KB국민은행으로 대출을 이동한 모든 고객에게 첫 달 납부한 이자 중 최대 1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출이동 서비스에 더해 KB국민은행만의 이자 지원과 우대금리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17 14:32: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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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우주항공' 상장

국가간 패권 경쟁을 넘어 거대 민간 산업으로 개화하고 있는 미국 우주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순도 100%' 우주항공 핵심 기업들에 빠짐없이 투자하는 'KODEX 미국우주항공'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KODEX 미국우주항공 ETF는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필수 밸류체인 기업들에 투자하면서도 민간 우주산업(New Space)에 더욱 집중한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기존 우주항공 관련 ETF와의 차별점은 방위산업, 항공 등 우주항공의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핵심 우주항공 종목들에 빈틈없이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최대 25%까지 신규 종목을 담을 수 있다. 주요 종목으로는 ▲로켓랩 ▲AST스페이스모바일 ▲인튜이티브머신즈 ▲크라토스디펜스 ▲플래닛랩스 등이 있다. 각각 로켓 발사서비스, 저궤도 위성 통신, 달탐사 프로젝트, 위성 지상시스템, 위성 이미지 AI 분석 플랫폼 등 다양한 민간 우주 영역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들이다. 핵심 기업에 많은 비중을 배분하는 동시에 밸류체인 기업들도 빠지지 않고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한 ▲에코스타, 애플이 지분 투자한 ▲글로벌스타 등 위성사업자는 물론 ▲레드와이어 ▲카펜터테크놀로지 ▲하우멧에어로스페이스와 같은 첨단 부품 기업에도 투자한다. 동시에 핵심 기술로 산업을 이끌어 온 우주항공 복합기인 ▲록히드마틴 ▲GE에어로스페이스 등도 담았다. 또한, 이 ETF는 상장 기업에 대한 특별 편입으로 우주 산업 주가 모멘텀을 최대로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즉 산업내 주요 기업이 신규 상장할 경우 최대 25%까지 조기 편입할 수 있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우주라는 테마는 인류에게 항상 꿈의 영역이었지만 이제는 첨단 기술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확실한 투자 기회로 변모했다"며 "KODEX 미국우주항공 ETF는 우주항공에만 집중해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17 14:30: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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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가격 기준 무료배송"..쿠팡 일반회원 대상 기준 바꾼다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무료 로켓배송 기준 가격이 이전보다 오른다. 쿠팡은 16일 고객 공지를 통해 일반 회원이 무료 로켓배송을 받기 위한 최소 주문 금액 기준을 기존 '할인 적용 전 판매가 1만9800원 이상'에서 '쿠폰·즉시할인 적용 후 최종 결제금액 1만9800원 이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4월 중순 이후로 예정됐다. 이번 변경으로 소비자가 실제로 결제하는 금액이 1만9800원 이상이어야 무료 로켓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가입 고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소 주문 금액 제한 없이 로켓배송 무료배송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준은 로켓배송뿐 아니라 익일 배송이 가능한 로켓그로스(판매자 로켓) 상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에는 할인 전 판매가가 1만9800원 이상이면 쿠폰이나 카드 할인 등을 적용해 최종 결제금액이 1만9800원 이하가 되더라도 무료배송이 가능했다. 예를 들어 판매가가 1만9800원인 상품이 할인 적용 후 1만7000원으로 결제되더라도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쿠팡측은 이번 조치가 일부 판매자의 가격 조작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로켓그로스의 경우 로켓배송과 달리 판매자가 직접 가격을 설정하는 구조다. 이에 일부 판매자가 판매가를 높게 설정한 뒤 할인율을 크게 적용해 무료배송 기준을 맞추는 방식으로 주문을 유도하는 악용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쿠팡은 이번 정책 변경이 주요 유통업체들이 이미 할인 적용 후 최종 판매가 기준으로 무료 배송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것과 같은 기준에 맞춘 것이라는 입장이다. 쿠팡 관계자는 "일부 판매자들의 부당 행위로부터 선량한 소비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7 14:28: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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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후원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참가단체 모집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제10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GMF)'가 오는 9월 본선 무대를 앞두고 예선 참가단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GMF는 2017년 SK이노베이션의 후원으로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다.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자립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2019년부터는 대상 수상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예선 접수는 다음달 21일까지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클래식 또는 실용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2인 이상의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본선 공연은 9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며 대상 1팀을 포함한 6개 팀에 총상금 2100만원이 수여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GMF는 지난 10년간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무대로 자리 잡아왔다"며 "올해도 참가자들이 각자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17 14:28:2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