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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공영홈쇼핑 입점 지원업체 2차 공모 실시

수협중앙회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신규 수산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어업인과 수산물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판로확대 지원업체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고 수협중앙회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1차로 지난 2월 공모를 거쳐 공영홈쇼핑에 입점해 수산상품을 판매할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2차 공모는 이번 달 18일까지로, 15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선정된 10개 업체는 지난달부터 공영홈쇼핑을 통한 상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2개 업체가 판매 방송을 마친 상태다. 나머지 8개 업체의 판매 방송이 예정돼 있다. 선정 업체는 방송을 통해 자사제품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또 동영상 제작비를 포함한 홍보비도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규모가 작아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어업인과 수산물 제조·가공업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공영홈쇼핑을 통한 수산물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홈쇼핑 방송이 수산물 소비촉진에 있어 중요한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5-08 15:11: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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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업계, 가정의 달 맞이해 이벤트 '풍성'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광지는 나들이객으로 붐빈다. 카메라는 추억을 남기는데 큰 역할을 하는 나들이 필수품이다. 이에 맞춰 카메라 업계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에버랜드 내 포시즌스 가든에서 오는 13일까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니콘 브랜드 존을 운영한다. 놀이공원을 찾은 소비자는 제품 전시·체험존, 포토존, 이벤트존을 통해 카메라와 쌍안경 등 각종 니콘 카메라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해볼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SNS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A900을 증정한다. 촬영 이벤트존에서는 간단한 피사체 촬영 미션을 마련해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W100, 니콘 양말, 니콘 보틀 등 푸짐한 선물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영업마케팅 정해환 본부장은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니콘 브랜드 존을 방문해 카메라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며 봄날의 풍성한 추억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내달 7일까지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a5100과 a6000에 대한 정품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a5100 또는 a6000을 구매하고, 6월 10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 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마치는 모든 고객에게 컴팩트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0, 전용 배터리 NP-FW50 등 소니만의 특별한 봄 선물을 증정한다. 한국후지필름은 인스탁스 브랜드 및 제품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이달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탁스는 한국후지필름의 즉석카메라 브랜드다. 먼저 '인스탁스 굿즈 키트 증정 이벤트'에서는 인스탁스 카메라, 프린터 전 제품 또는 인스탁스 필름 100매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 '인스탁스 20주년 한정판 굿즈 키트'를 증정한다. 굿즈 키트는 투명 육공 다이어리와 필름 보관 지퍼백, 마스킹 테이프, 데코스티커 2종으로 구성된다. 또 후지필름몰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퀴즈를 맞춘 고객에게 호텔부페 식사권, 인스탁스 미니9, 미니필름 50매, 영화 티켓 2매, 바나나우유 등을 증정한다. 올림푸스는 5월 한 달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Mark II 구매 고객에게 로우프로 SH180AW 카메라 가방과 벤로코리아 TSL08AN00 삼각대, 32GB 메모리 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같은 기간 동안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펜 E-PL9을 비롯해 펜-F, OM-D E-M10 마크 III, E-M10 마크 II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휴대하기 편리한 로우프로 포맷120 카메라 가방과 벤로코리아 PP1 삼각대, 32GB 메모리 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아웃도어 카메라 TG-5를 구매하면 카메라가 물속으로 가라앉는 것을 방지해주는 TG 플로팅 스트랩 CHS-09과 액정필름을 증정한다.

2018-05-08 15:10:49 구서윤 기자
백운규 산업부장관, 日 소프트뱅크에 투자 확대 요청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중·일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8일 일본 도쿄에서 전력망 연계, 원전안전 및 해체 등 양국간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8일 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이날 오전 소프트뱅크 본사에서 손정의 회장과 면담을 갖고 재생에너지 협력, 동북아 수퍼그리드 구축,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지난 8년간 재생에너지 공급비용이 1/10 수준으로 급격히 낮아졌고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에너지 저장장치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백 장관도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의 비용 및 불안정성 문제가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빠른 속도로 해결될 것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백 장관은 반도체·자율차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한국의 강점을 소개하면서 소프트뱅크의 투자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손회장은 지난해 유니콘 기업 등에 투자하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를 1000억 달러 규모로 출범시킨 바 있는데 그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면서, 향후 한국 투자를 위해 한국의 국부펀드, 연기금 등과의 협력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IoT, AI, 스마트 로봇 등 소프트뱅크가 집중하고 있는 3대 투자분야를 설명하면서 AI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한 한국기업과의 협력에 관심이 크다고 강조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백 장관은 손 회장 면담 이후 도쿄 가조엔 호텔에서 개최된 '한·일 원전 안전·해체 포럼'에 참석해 "한·일 양국이 원전의 안전성 강화, 방폐물 관리, 해체 등 공통된 현안에 직면해 있는 만큼 민·관합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8-05-08 14:27:50 최신웅 기자
한은 "초대형 IB 출현으로 단기금리 상승 전망"

- 한은 '2017년 단기금융시장 리뷰' - 지난해 단기금융시장 규모 277조원…RP·전자단기사채 등 급성장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이른바 초대형 투자은행(IB)들의 출현으로 단기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7년 단기금융시장 리뷰'에 따르며 초대형 IB들이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시하면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는 단기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초대형 IB는 자본금 3조원 이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증권사 가운데 투자은행의 주요 업무인 헤지펀드에 대한 증권대여와 자금 지원, 기업 신용공여 등 업무를 할 수 있는 곳을 일컫는다. 현재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등 6곳이 해당된다. 정부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허용되는 신규자금조달 수단을 차별화하는데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자본금 4조원 이상이어서 어음발행 등 단기금융업도 허용되고 있다. 다만 아직은 한국투자증권만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상태다. 한은은 국내 시장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초대형 IB의 발행 어음을 통한 자금 조달은 단기금융시장의 수급과 금리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실제 지난해 11월 초대형 IB 가운데 단기금융업무로 최초로 발행된 한국투자증권 어음의 금리는 2.3%로 금융권 기대 금리(1% 후반)를 상회했다. 한은은 다만 "이들 사업자가 발행 어음을 통한 자금 조달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당분간 단기 금융시장에 미칠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초대형 IB들이 스타트업, 고수익채권, 4차 산업 업종 등 신생기업, 차세대 성장 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만큼 제도가 정착하면 생산적 자본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사업 확장 과정에서 수익성을 높이고자 리스크 관리에 소홀하면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정책당국은 향후 초대형 IB들의 투자 행태와 리스크, 중소형 증권사의 경영 상황, 단기 금융시장 환경 변화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콜, 환매조건부매매, 양도성예금증서,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등 국내 단기금융시장 규모는 277조원으로 전년 250조원 대비 11.0% 늘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6년 14.6%보다 낮았지만 2014년 8.6%, 2015년 2.6%보다는 높았다. 환매조건부매매(RP) 시장은 61조5000억원으로 18.5% 늘며 단기금융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헤지펀드, 채권형 펀드 등이 레버리지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자금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용도가 높은 기업이나 비은행 금융기관이 주로 1년 이내 자금을 조달하고자 자기신용으로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인 전자단기사채 시장도 43조1000억원으로 24.9% 늘었다. 기업어음(CP) 시장은 151조2000억원으로 7.3% 늘었다.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 시장 규모는 5조4000억원으로 19.4% 감소했다.

2018-05-08 14:19: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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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 '이미지 검색' 확대…쇼핑 효율성 높인다

인공지능이 유통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온라인쇼핑몰이 '이미지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지 검색 기능은 스마트폰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사진으로 상품을 검색하는 서비스다. 옷과 신발, 가방 등을 촬영하면 해당 상품 혹은 유사한 상품이 검색된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하는 '엄지족'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미니 검색이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자 해당 서비스를 적용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앞서 구글과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유통 기업들은 이미지 검색을 일찌감치 도입하기도 했다. 상품 외에도 강아지 품종, 꽃 종류, 음식 이름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몰이 이달부터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이미지 검색 서비스 '쓱렌즈'를 선보인다. 쓱렌즈는 신세계몰이 직접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신세계몰 어플을 켜고 원하는 상품을 촬영하면 똑같은 혹은 비슷한 상품 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제품에 해당하는 기장, 형태, 패턴, 소재, 컬러 등 255개의 라벨도 자동 추천한다. 예를 들어 파란색 줄무늬 셔츠의 사진을 찍었다면 #긴팔 #면 #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 등의 이미지 라벨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라벨 정보는 타 사이트처럼 사람이 하나하나 정의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자동으로 붙여진다. 신세계몰은 이달 말까지 쓱렌즈를 시범운영한 뒤 6월부터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김예철 신세계몰 상무는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 되면서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단순히 쇼핑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닷컴과 11번가 등도 이미지 검색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롯데닷컴은 2016년 1월에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기계학습) 기술이 탑재된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타일추천'을 선보였다. 소비자가 보고 있는 상품의 이미지를 분석해 유사한 색상, 패턴을 가진 상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기존 기능에 데이터가 축적되면 검색결과의 정확도가 올라가는 머신러닝 기술을 추가했다. 롯데닷컴은 스타일 추천 시스템을 구두와 가방 등 패션잡화군과 가전, 가구, 생필품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도 이미지 검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에서 이미지 검색을 클릭하고 옷, 신발, 가방을 촬영하거나 저장된 사진을 통해 검색하면 가장 유사한 상품들을 보여준다. 인터파크도 이미지 검색 프로그램 '쇼핑카메라'를 정식으로 도입했다. 패션과 잡화 뿐만아니라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 '검색 시장'을 쥐어잡고 있는 IT 기업들도 이미지 검색 기술을 내세우고 있다. 해당 포털사이트는 쇼핑 상품은 물론 사람의 얼굴까지도 분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미지 검색의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경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5-08 14:17: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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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카카오프렌즈 손잡고 '어피치' 담은 제품 선봬

더페이스샵은 국민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2018 더페이스샵 X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어피치'가 더페이스샵 인기 제품에 등장한다. 쿠션, 바디, 크림 등 총 16개의 제품이 출시됐다. 대표 제품인 '어피치 쿠션 케이스'는 어피치가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귀여운 핑크빛 케이스에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리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리필은 기능에 따라 다크닝, 커버, 보송, 수분, 윤광, 내추럴 총 6가지로 피부 타입 또는 고민에 맞춰 고른 다음 어피치 케이스에 끼워주면 된다. '스위트어피치 체리블라썸 바디 워시&로션'은 엎드려 있는 어피치 모양을 그대로 살린 용기로 귀여움이 더욱 극대화해 소장가치를 한층 높였다. 수분감이 가득한 바디 워시와 바디 로션이 건조한 피부에 촉촉함을 전달하고 달콤한 체리블라썸 향기가 더해져 봄기운을 물씬 전달한다. 이 외에도 미세한 입자의 파우더가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피부로 유지시켜주는 '어피치 기름종이 파우더', 2018 S/S 메이크업 트렌드 컬러로 아이 및 치크 메이크업이 가능한 '어피치 모노팝 아이즈' 등이 출시됐다. 베이비 케어와 선케어 제품 등도 더페이스샵 제품력에 어피치의 귀여움이 가득 담겼다. 더페이스샵 담당자는 "이전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도 더페이스샵의 제품력에 카카오프렌즈만의 캐릭터 특성이 잘 결합돼 인기가 좋았다"며 "어피치 캐릭터는 여심을 저격하는 핑크 컬러와 귀여운 표정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페이스샵X카카오프렌즈 스위트어피치 콜라보레이션'은 전국 더페이스샵 및 네이처컬렉션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오픈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8-05-08 14:17: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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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포니정 혁신상에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

포니정재단은 제12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지난 28년간 노숙인 자활과 청소년 보호에 애써온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를 선정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김하종 신부는 고향 이탈리아를 떠나 1990년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을 설립해 독거노인, 노숙인, 가출 청소년 등 이웃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그의 전인적 삶은 '사랑의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대표를 맡고 있는 김하종 신부(이탈리아명 보르도 빈첸시오 Bordo Vincenzo)는 이탈리아 피안사노 출생으로 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교를 졸업하고 로마 오블라띠선교수도회에 입회, 로마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동양철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같은 해 사제 서품을 받고 이탈리아 국내 사목을 이어가던 그는 한국의 천주교 역사와 문화에 감명받아 1990년 한국에 입국했다. 이름 또한 김대건 신부의 성에 '하느님의 종'이라는 뜻으로 '하종'이라고 명명했다. 맨 처음 김하종 신부는 성남시 은행동 달동네에서 빈민 사목으로 독거노인 급식소 '평화의 집'을 위탁 운영하고 빈곤 가정 어린이 공부방인 '목련마을 청소년 나눔 교실'을 설립했다. 1998년 IMF 경제위기의 발생으로 노숙인이 급증하자 국내 최초의 실내 저녁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을 창립했다. 안나의 집은 하루 500명 이상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법률, 취업 상담, 무료 진료, 인문학 강의, 작업장 운영을 통해 노숙인의 사회 복귀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에서 이름을 따와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이다.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고 있다. 1회 혁신상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비롯, 서남표 前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르제토 주지아로 자동차 디자이너, 조성진 피아니스트, 이국종 아주대학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2018-05-08 14:15:39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