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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KB 에이블 어카운트' 잔고 5000억원 돌파

KB증권은 지난 해 7월 선보인 일임형 랩어카운트'KB able Account'가 출시 열 달 만에 잔고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KB able Account'의 잔고는 연초 약 2400억원에서 지난 3월경 3000억원, 4월에는 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서는 업계 최저 수준인 1천만원의 최소가입금액, 양호한 수익률, 고객별 맞춤형 상품제공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KB able Account'는 국내투자형, 글로벌투자형 및 펀드투자형의 기본 포트폴리오 외에 고객 성향별 자산배분형 11개 포트폴리오 등 총 22개의 세부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거액 자산가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헤지펀드 포트폴리오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포트폴리오 편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객의 선택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5월 중순에는 최소 가입금액 1000만원 수준의 지점운용형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전문 자격을 갖춘 지점 PB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별 고객의 투자목적과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하고 간편한 자산 변경과 위험도에 따른 합리적인 수수료로 고객 수익률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K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일임 운용 서비스인'KB able Account'를 통해 고객님들께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의 경험을 제공하고, 전국민의 자산 증식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9 10:44:32 김문호 기자
NH투자증권, QV S&P500 VIX S/T 선물 ETN 신규 상장

NH투자증권은 9일 변동성지수(VIX) 선물 상장지수채권(ETN)인 QV S&P500 VIX S/T 선물 ETN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QV S&P500 VIX S/T 선물 ETN은 국내 시장 최초로 증권시장의 대표 내재 변동성 지수인 미국 S&P500 지수의 내재변동성을 기반으로 하는 VIX선물을 추종하여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2019년 5월 9일이며, 발행가는 2만원이다. 기초지수는 S&P Dow Jones에서 산출하는 VIX선물지수(S&P500 VIX Short-term futures ER Index)이다. ETN 가격은 이 기초지수의 1배수를 따라 정해진다. VIX는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S&P500 지수옵션의 내재변동성에 의거하여 산출되는 변동성지수이다.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시장의 공포)이 단기적으로 상승하는 경우 S&P500 지수옵션의 내재변동성이 상승하게 되고, 내재변동성이 상승함에 따라 VIX도 함께 상승하게 된다. 반대로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경우 S&P500 지수옵션의 내재변동성은 점차 감소하며, 내재변동성이 감소함에 따라 VIX도 함께 하락하게 된다. 이처럼 VIX를 통해 금융시장의 단기 전망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전문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의 거시적인 흐름을 판별하는 보조지표로써 VIX가 널리 알려져 있다. 금융시장 내에 불안정성에 대한 척도로써 해당 지수를 활용한다. QV S&P500 VIX S/T 선물 ETN의 기초지수인 S&P500 VIX Short-Term futures ER index는 변동성지수 선물 근월물과 차근월물의 매수를 기초로 산정되는 기초지수이다. 변동성지수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되어 있는 해당 해외 선물의 매수 포지션에 투자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2018-05-09 10:43:51 김문호 기자
대신證, 대신 ETN과 함께하는 투자설명회

대신증권은 16일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 5층 강당에서 '대신 ETN과 함께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3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 1부에는 박형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장이 '2018년 원자재 투자 로드맵'을 주제로 주목해야 할 글로벌 경제, 원자재, 환율 이슈를 소개한다. 제 2부는 ETN(Exchange Traded Notes, 상장지수증권)의 이해와 시장 전망 그리고 대신 ETN 라인업을 소개하고, 제 3부는 '싱가포르증권거래소(Singapore Exchange: SGX) 철광석 선물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설명한다.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설명회에 참가하려면 대신증권 패시브솔루션본부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헌 대신증권 패시브솔루션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ETN의 기초에서부터 철광석 선물시장의 이해, 원자재시장 전망, 투자전략까지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ETN을 통한 대체투자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고객교육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09 10:43: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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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NH농협은행장, 베트남 방문…현지사업 본격화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국외점포 현장경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장은 지난 8일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인가를 담당하는 베트남 중앙은행을 방문해 농협은행 하노이지점의 영업기금 증액과 지점 추가 개설에 대한 당국의 협조를 요청하며, 농협은행의 베트남 내 사업확장과 농업금융 발전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베트남 중앙은행의 외국계 은행 인가를 담당하는 응웬 동 띠엔 (Nguyen Dong Tien) 부총재는 한국의 농업발전과 함께한 농협은행의 농업금융 및 정책금융 역량에 관심을 표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행장은 7일 오후에는 베트남 최대 국영은행인 아그리 뱅크(Agri Bank·농업농촌발전은행) 팜득안(Pham Duc An) 부회장 및 띠엣 반 타인(Tiet Van Thanh) 은행장 등을 만나 진행 중인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농협은행과 아그리 뱅크는 2013년 3월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인력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 1월 말에는 NH-아그리(AGRI) 무계좌 송금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사는 핀테크, 농업금융 분야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 사업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행장은 "2016년 12월 하노이지점을 설립한 후 1년 5개월 여 만에 영업기금 증액을 추진하는 등 현지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며 "앞으로 베트남의 금융산업은 물론, 농업·농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현지 유관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09 10:43:12 안상미 기자
3D프린팅 기술, 1조6000억 규모 발전소 정비시장 진출 발판 마련

3D프린팅 기술이 1조6000억 규모의 발전소 정비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에서 발전공기업 6개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발전소 정비부품을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발전소 정비작업에 소요되는 부품을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 보는데 그치지 않고 발전소에서 실제 사용해 보는 것까지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제조 혁신을 리딩하는 3D 프린팅 기술은 정밀도, 속도, 소재 등의 개선에 힘입어 급속히 발전하고 있고 의식주를 비롯해 의료, 항공, 자동차, 조선, 기계와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특히, GE,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은 가스터빈이나 경수로의 핵심부품까지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제작하고 발전사에 공급해 제작기간 50% 단축, 터빈효율 64% 향상과 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발전사는 R&D 부서 중심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손상·마모 부품에 대한 보수 가능성을 확인하거나 밸브와 같은 일부 소형부품 시제작을 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산업부는 올해 초부터 전국 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3D 프린팅 기술을 설명하고, 예방정비 기간 동안 해체된 발전소에 직접 들어가 부품들을 확인하는 등 3D 프린팅 기술 보급을 위한 노력들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3D 프린터로 제작이 비교적 쉽고 실장(實裝) 부담이 적은 2종을 발굴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추가 기술개발이 필요한 5종에 대해서는 2020년까지 개발·제작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신기술의 적용을 가로막는 현장의 애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면서 기존 제조방식보다 우월한 부품을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09 10:36:0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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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점포의 변신…덩치는 줄이고 편의는 늘리고

은행들이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점포 전략을 펼치고 있다.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지점수를 줄이고 유휴(遊休) 부동산을 매각하는 한편, 남은 점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는 추세다. ◆ 점포 줄이고, 부동산 팔고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KEB하나·신한·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지점 수는 3124개로 전년(3333개) 대비 6.27%(209개) 줄었다. 2015년(3513개)과 비교하면 2년 만에 11.67%(389개) 감소했다. 은행들이 지점을 축소해 나가는 가장 큰 원인은 비대면 거래의 증가다. 금융거래의 방점이 인터넷·모바일 등 비대면으로 이동하면서 내점 고객이 급감한 영향이다. 이에 국내 점포가 1000개가 넘던 국민은행도 지난해 924개까지 줄였다. 올해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최근 불필요한 지점 또는 통폐합 등으로 공실이 된 점포 매각에 나섰다. 직원들의 사택이나 합숙소 등도 매물로 내놨다. 임대안내사이트 온비드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서울 후암동지점, 부산 양정동지점, 경남 삼천포지점, 충남 홍성합숙소 등 7개 부동산의 입찰을 진행했다. 이 중 강원 속초사택, 부산 모라동사택, 충청북부사택 등 3곳은 유찰됐다. 국민은행도 지난달 농구단 합숙소, 천안 직원숙소 등 12건의 부동산을 내놨다. 이 중 서울 역촌역 출장소, 광주 송정지점 등 2곳만 낙찰됐다. 신한은행은 3월에만 지점 및 근린생활 등 30여 건에 달하는 부동산 매각을 진행했고, 이 중 신천동 지점, 성포동 지점, 신길중앙 지점, 목동지점 등이 낙찰됐다. KEB하나은행은 옛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에 따른 점포 재조정으로 매년 적극적으로 부동산을 매각하고 있다. 올해도 100여개에 가까운 입찰 공고를 냈다. 지방은행 중에선 대구은행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대구 성서3동점과 은하점에 대한 입찰을 했다. ◆ 새롭게 변신하는 은행 은행들은 불필요한 점포는 없애는 동시에, 남은 점포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여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 홍대에 유스(youth) 고객 전용의 특별한 복합문화공간인 'KB락스타 청춘마루'를 개관했다. 청춘마루에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연 공간인 스테이지(Stage)가 마련됐다. 공연이 없는 날에는 스터디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미나룸, 디지털 라이브러리, VR 체험 공간 등으로 설계됐다. 신한은행도 지난달 홍익대 홍문관에 디지털 존을 배치한 영업점을 개점했다. 디지털 존에서는 기존 입출금 창구 업무 90% 이상을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으며, 홍대 교직원들이나 학생들은 영업시간 외에도 영업점 일부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디지털 갤러리 공간도 만들어 재학생의 미술작품 전시장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최근 오피스 밀집 지역인 광화문에 힐링 서점을 컨셉으로 한 '컬처뱅크 2호점'을 열었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편하게 방문해 맥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쉼터 역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개점하면서 세련된 이미지의 고객창구 '아트뱅크(Art Bank)'를 구현했다. 이곳은 고객들이 대기하면서 아트피아노, 트릭아트, 폰부스 등을 통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은행권 관계자는 "내점 고객이 눈에 띄게 줄고 있기 때문에 은행에서도 매년 점포 재조정을 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점포는 매각해 자산으로 활용하고 남은 점포는 문화 공간 등으로 꾸며 고객의 눈길을 끄는 전략을 이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8-05-09 10:26:2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