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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김학미 경영주 "나눔 실천 위해 '웃음치료사' 자격증 땄어요"

GS25 김학미 경영주 "나눔 실천 위해 '웃음치료사' 자격증 땄어요" GS리테일이 '숨은 나눔천사 찾기' 캠페인으로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4회의 '숨은 나눔천사 찾기' 캠페인을 진행, 30명의 숨은 천사들을 찾아냈다. 이 캠페인은 매달 진행하는 GS나누미 봉사활동 외에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구성원을 찾아 해당 사례를 전사에 공유함으로써 사회 공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내재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는 GS25 상계현대점 김학미 경영주가 숨은 천사로 선정됐다. 김학미 경영주는 웃음치료 봉사단을 꾸려 10년 넘게 무의탁 노인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GS25 김학미 경영주는 10여년 전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나서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웃음치료사 1급 자격증을 획득했다. 김학미 경영주는 자격증을 공부하며 만난 사람들과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봉사단을 결성한 후,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리는 웃음치료 봉사활동을 10년 넘게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웃음치료는 심장 박동수를 높여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이 감소하는데 도움을 주어 마음을 건강하고 즐겁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김학미 경영주는 GS나누미 봉사활동에도 매월 꾸준히 참여하면서 주변의 경영주들에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등 지역 내에서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학미 GS25 상계현대점 경영주는 "제가 꾸준히 봉사를 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경제적으로 넉넉하기 때문이 아니라, 나눔만이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많은 분들과 함께 힘이 닿는 데까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제 꿈"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주변에 티를 내지 않고 묵묵히 선행을 펼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이 뭉클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의 모든 구성원들 마음 깊숙한 곳에 나눔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8 15:45: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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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루나, 제주항공과 'K팝 댄스 리그' 개최

애경산업 루나, 제주항공과 'K팝 댄스 리그' 개최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가 제주항공과 함께 'K-POP 댄스 리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루나는 애경산업의 사옥이전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 오픈하는 제주항공의 첫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와 함께 이 행사를 기획했다. 'LUNA X JEJU air가 함께하는 K-POP 댄스 리그'라는 이름으로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치르고, 31일 홍대걷고싶은거리의 특설무대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개인의 SNS에 각자의 공연 영상을 올리면 되고, 전문심사위원이 영상을 통해 최종 4팀을 선발,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K-POP 댄스에 관심이 있는 17~40세 내국인 및 국내 체류 결격사유가 없는 외국인으로 팀당 3~7인 이내여야 한다. 참여방법은 오는 22일까지 참가자 개인의 SNS에 댄스 영상을 올린 후 해당 URL을 해당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POP 댄스 리그' 페이스북 공식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UNA X JEJU air가 함께하는 K-POP 댄스 리그' 결승 진출팀에는 루나 및 애경산업 화장품세트(총 1000만원 상당)와 제주항공 항공권 등의 경품이 제공되며,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 및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스니키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경품 내역은 ▲루나 뷰스타상_500만원 상당의 루나 메이크업 풀라인 세트&루나 뷰스타 임명 ▲스니키 뷰스타상_300만원 상당의 스니키 남성 코스메틱 풀라인 세트&스니키 뷰스타 임명 ▲제주항공상_제주항공 국제선 항공권&200만원 상당의 루나 메이크업 풀라인 세트 ▲HIEX홍대상_제주항공 국내선 항공권&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서울홍대(HIEX홍대) 호텔숙박권 등이다.

2018-08-08 15:45: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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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궁금할 '수박'에 없는 샌드위치 출시

이마트24, 궁금할 '수박'에 없는 샌드위치 출시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수박을 콘셉트로 한 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궁금할 수박에 없는 샌드위치'는 수박의 가벼운 단맛과 햄의 짭조름함, 에그의 담백함이 어우러진 상품으로 가격은 3000원이다. 수박 색감의 식빵은 수박 파우더, 수박향 시럽 등을 넣어 구현했다. 수박껍질은 녹차분말을, 수박씨는 초콜릿을 각각 적용했다. 수박의 맛을 강조하기 위해 샌드위치 내용물을 햄과 에그로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수 밖'과 '수박'의 동음을 이용한 언어유희적 표현을 상품명에 반영, 보는 재미도 더했다. 이마트24는 수박이 7~8월 제철과일인 점을 감안해 8월 말까지 샌드위치를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샌드위치 구매 고객에 한해 수박맛이 나는 젤리(수박바 젤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 FF팀 허선 팀장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일을 활용한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여름 제철과일인 수박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샌드위치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올 하반기 제철과일을 콘셉트로 한 샌드위치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동업계 대비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 상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8 15:45: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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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제주 해녀라면·독도 새우맛라면으로 지역 상생 앞장

GS리테일, 제주 해녀라면·독도 새우맛라면으로 지역 상생 앞장 GS리테일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을 실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퍼마켓은 '(사)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이하 제주해녀협회)와 손잡고 만든 '유어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이하 해녀 라면)과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유어스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이하 독도 라면)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9일부터 판매되는 두 상품은 수익의 일부를 제주해녀협회와 울릉군에 기부하는 지역 상생 상품이다. GS리테일은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맛과 스토리를 담은 라면을 출시하고 판매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해녀 라면과 독도 라면 판매를 통한 기부금은 제주해녀협회와 울릉군에 전달되어 해녀협회와 울릉군 지역 사회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독도사랑 라면 출시를 시작으로 울릉군과 함께 대한민국 국토의 최동단 독도 영유권 강화 및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울릉군 지역교육발전 등 울릉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기부를 통한 지역 상생과 함께 제주해녀협회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해녀 라면은 제주 해녀가 집적 잡아 올린 뿔소라를 사용해, 고정적인 판매처가 필요한 뿔소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해녀 라면의 판매가 늘어날수록 제주해녀협회의 뿔소라 사용으로 인한 수익이 증가한다. 해녀 라면은 지난 5월 GS리테일과 제주해녀협회가 체결한 브랜드 계약의 일환으로 출시되는 상품으로 판로 확대와 기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표적인 지역 상생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은 각 지역 사회의 이름을 사용한 상품인 만큼 맛과 품질에도 큰 공을 들여 프리미엄 용기 라면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해녀 라면 1500원, 독도 라면 1600원이다. 김종수 GS리테일 가공식품부문장은 "GS리테일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에 유어스 제주 해녀 해물맛 라면과 유어스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고객, 가맹점, GS리테일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 상생 라면 출시 외에도 GS리테일은 10여년 전부터 강원도 양구, 제주도, 경기도, 울릉도, 경남 통영, 전남 진도, 등 10여곳이 넘는 광역/기초 자치 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GS수퍼마켓과 GS25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지역 사회 판로 확보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권민균 GS리테일 라면MD는 "MD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은 최고의 상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GS25 베스트셀러인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으로 밥 보다 라면을 더 먹으며 최선을 다해 개발한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8-08 15:45: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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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포스·스멕타' 편의점 판매 또 다시 유보…필요성은 인정

'겔포스·스멕타' 편의점 판매 또 다시 유보…필요성은 인정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인 '안전상비의약품'(이하 상비약) 품목 조정이 6차에 걸친 회의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유보됐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6차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산제, 지사제 신규 지정 및 기존 소화제 2개 품목 해제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제산제와 지사제 판매 필요에 대한 공감대는 이뤘으나, 개별 품목 선정은 의약품 안정성 기준의 적합 여부를 따져 향후 다시 검토키로 했다. 현재 편의점에서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4개 효능군 가운데 타이레놀과 판콜에이, 판피린, 베아제, 훼스탈 등 13개 품목을 상비약품으로 지정해 판매하고 있다. 당초 제산제로는 겔포스, 지사제로는 스멕타가 상비약 확대 품목으로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약사회는 겔포스가 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이라고 주장하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제산제, 지사제 품목 지정 외에, 약사회가 요구하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500mg' 상비약 품목 제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약사회는 해당 의약품이 간 독성 등 부작용 위험이 높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편의점 상비약 품목에서 빼야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 측은 빠른 시일 내로 7차 회의를 열고 제산제와 지사제의 안전상비약 지정 방안과 약사회가 제출한 타이레놀500mg 제외, 편의점 판매 시간 조정 대안 등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2018-08-08 15:45:07 김민서 기자
미래에셋대우,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130억 원

미래에셋대우는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2130억 원, 세전순이익 2193억 원, 당기순이익 1,57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 세전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8%, 3.3%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인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4,276억원, 세전순이익 4,355억원, 당기순이익 3,578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 호조세의 지속은 자기자본을 활용한 투자금융(IB), 트레이딩(고유투자 포함), 이자손익(배당 포함) 부문의 성과가 주요한 요인으로 파악됐다. 3개 부문의 2분기 순영업수익은 별도기준으로 3,030억원을 거둬 전 분기 대비 37.8% 증가했다. 부문별 순영업수익을 살펴보면, 투자금융(IB)부문은 1,011억원으로 분기 사상 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전 분기 대비 75.5% 증가한 수치로, 홍콩 더센터 빌딩, 미국 가스복합발전소, 호주 석탄터미널 등 대규모 투자 딜이 진행되면서 그에 따른 수수료 수입 및 투자포지션 확대에 따른 캐리(carry)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트레이딩(고유투자 포함) 부문은 2분기 803억원의 순영업수익으로, 전 분기 대비 52.6% 증가했습니다. 채권 운용에서 선제적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양호한 성과를 실현했고, 고유투자 부분에서는 상반기 진행된 대규모 투자 딜 및 4차산업과 연관된 국내외 신성장기업에 주로 투자돼 향후 투자수익들이 반영됨에 따라 수익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손익(배당포함) 부문도 2분기 1,216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거둬, 전 분기 대비 10.9%이상 증가했다. 해외부문은 2분기 136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거둬, 상반기 합계 512억원으로 전체 세전순이익에서 11.8%의 비중을 차지 했다. 런던, 인도, LA법인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해 그에 따른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나머지 해외법인들도 현지 로컬종합증권사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어, 하반기 수익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수익이 회사 전체적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글로벌과 관련된 투자·수수료·해외법인 수익이 회사 전체 순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9% 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27%까지 확대됐다. IB, 고유투자는 물론 Trading, Retail 등 전 부문에서 글로벌 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본사와 해외 법인의 시너지 효과가 향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의 선순환 구조' 효과가 올해 하반기에 더 크게, 속도감을 갖고 나타날 수 있도록, 이러한 성과 등을 통해 세전 순이익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8-08-08 15:40:35 김문호 기자
유진투자증권, 해외 ETF 주식병합 누락으로 1700만원어치 '유령주식' 풀려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사태처럼 서류로만 존재하는 주식이 유진투자증권을 통해서 거래됐던 사실이 알려졌다. 8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 고객인 개인투자자 A씨는 지난 5월 자신의 계좌에 있던 미국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4배 이상 오른 것을 보고 보유하고 있던 665주를 전량 매도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당시 A씨가 보유한 주식은 166주뿐이었다. A씨가 매도하기 전날 해당 ETF가 4대1 주식병합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주식병합이란 둘 이상의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서 주당 가격을 높이는 것을 뜻한다. 유진투자증권이 주식병합 을 곧장 반영하지 않으면서 가격만 4배로 뛰고 수량은 그대로인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미국 예탁원에서 주식병합과 관련한 전문을 보통 2∼3일 전에 보냈는데, 이번 건은 전문이 당일 도착하는 바람에 미처 수작업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결과적으로 A씨는 실제로 갖고 있지 않은 주식 499주를 매도했고, 이는 정상 체결됐다. 이에 따른 A씨의 추가 수익은 1천700만원 정도다. 뒤늦게 오류를 파악한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499주를 시장에서 사서 결제를 했다. 이어 유진투자증권은 A씨에게 499주를 사들인 데 들어간 비용을 물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A씨는 거절했다. 애초 증권사가 주식병합된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HTS에 매도가능 주식 수가 665주로 나와 있어 그대로 판 만큼 물어줄 이유가 없다는 게 A씨의 입장이었다. 반면 유진투자증권은 주식 가격이 하루 새 4배가 뛰었는데 이를 모르고 매도했을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A씨가 마땅히 비용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5월부터 시작된 의견 대립은 A씨가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월 삼성증권 사태처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실제로는 없는 주식이 거래됐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검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증권사들도 해외 주식거래시 현지 예탁결제원과 국내 예탁결제원 간의 시차 문제로 주식병합 등이 즉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주식은 예탁원과 증권사의 실시간 확인 방식으로 시스템이 개선되면 문제가 없겠지만, 해외주식은 현지 예탁원과 국내 예탁원 간에 전문을 주고받을 때 시차가 발생하는 점 때문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2018-08-08 15:40:2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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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폭염에 전자판매·배달업종 이용 증가"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비씨카드는 2600만명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와 지난해 6~7월 오프라인 쇼핑업종 이용을 분석한 결과, 폭염주의보가 시작된 지난달 14일 전후로 늦은 오후 시간(19시~24시)대 오프라인 쇼핑 업종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 3주차 오프라인 매출비중은 28.9%로 2주차(29.2%)에 비해 0.7%포인트, 지난해 (28.7%)에 비해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오프라인과 달리 기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온라인쇼핑 업종도 지난해 대비 1.4%포인트 증가해 22.0%를 기록했다. 온라인 쇼핑 비중은 7월 들어 전년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이밖에도 폭염은 가전판매업종과 배달업종의 이용도 늘렸다. 가전판매 업종의 이용금액은 7월 3주차에 전년 동기 대비 29.0% 늘어난 데 이어 4주차에는 64.9%나 급증했고, 배달 업종의 이용금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7월 3주차 84.9%, 4주차 92.7% 증가했다. 비씨카드 고객분석팀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오프라인에서 쇼핑하는 것보다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며 "7월 3주차부터 전자제품 판매 업종의 매출비중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보아 고온으로 인한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가 많이 이루어 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18-08-08 15:4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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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분리 완화 가시화에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은 누구?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금지) 완화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시장에서는 이미 누가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을 만들겠다고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4대 시중은행 중 인터넷전문은행에 참여하지 않았던 신한은행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고, 통신사와 유통업계도 들썩였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혁신적인 모델이 있으면 인터넷전문은행에 진출하는 것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금융당국은 그간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추가 인가 방침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그러나 은산분리 규제가 유지된 상황에서는 하겠다고 나서는 곳이 전혀 없었다. 분위기가 반전된 것은 대통령이 은산분리 완화를 위한 설득작업에 직접 나서면서다. 문 대통령은 전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지금의 제도(은산분리 원칙)가 신산업의 성장을 억제한다면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며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혀줘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현재 은행권에서는 KB국민은행이 카카오뱅크, 우리은행이 케이뱅크에 주주로 있다. 나머지 4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적극 검토방침을 밝혔고, 하나은행은 이미 SK텔레콤과 '핀크'를 설립한 만큼 다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이 향후 인터넷은행에 도전할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이 처음 거론될 때부터 진출을 적극 검토했지만 모회사인 다우기술이 산업자본으로 분류돼 은산분리 규제를 넘지 못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은산분리가 완화될 경우 키움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에 진출할 것이며, 과거부터 성공적으로 이뤄온 온라인 플랫폼 기술과 국내 1위 온라인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을 기반으로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며 "실제로 과거에도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기대감으로 주기가 고공행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증권사로는 NH투자증권이 케이뱅크에 지분을 투자했고,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증권을 주력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한국금융지주가 최대주주로 있다. 미래에셋대우도 후보군으로 지목됐지만 그룹 차원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접기로 한 만큼 다시 논의될 가능성은 낮다. 국회에는 은산분리 완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은행법 개정안 2건,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3건 등 5개가 발의돼 있다. 모두 비금융사가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34~50%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대기업의 은행 사금고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주주 신용공여 금지 등의 보완장치를 마련하는 방안이다. 문 대통령이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은행법 개정보다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주요 야당들도 규제 완화 방침을 환영하면서 빠르면 이달 내 법안이 처리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만약 이달 국회를 통과하면 연내 시행도 가능하다.

2018-08-08 15:19:3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