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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9 공개 D-1, 역대 최대 스펙…스마트워치, AI스피커도 출격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공식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가 갈수록 늘어나고, '갤럭시S9'의 판매 부진 등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 갤럭시 노트9로 분위기를 반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를 전작보다 3주가량 일찍 출시하며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전작인 '갤럭시노트8'의 판매량을 뛰어넘는다는 계획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은 외관상 큰 변화는 없지만 기능은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9의 화면은 노트8과 같은 18.5대 9의 비율을 유지하지만 6.3인치에서 6.4인치로 커지며 전면의 상·하단 베젤(테두리)가 얇아진다. 후면의 듀얼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하게 수평으로 위치하되, 렌즈 옆에 위치했던 지문인식 센서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하단으로 이동했다. 여기에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12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를 갖추고 퀄컴 스냅드래곤845와 엑시노스9810 칩셋이 탑재될 전망이다. 주목할 부분은 저장 용량과 배터리 수명이다. 갤럭시 노트9은 6기가바이트(GB) 램(RAM)에 최대 512GB의 저장 용량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용자가 512GB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하면 1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저장 용량을 갖추게 된다. 1TB는 고화질인 4메가바이트(MB)의 사진 26만장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양이다. 배터리 용량도 4000밀리암페어(mAh)로 갤럭시 노트8의 3300mAh보다 증가했다. 노란색의 S펜도 기대할 만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공개한 언팩 초청장 영상에서도 노란색 S펜의 버튼을 클로즈업해 보여주며 향상된 S펜의 기능을 예고했었다. S펜에 최초로 2.4기가헤르츠(㎓)의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해 음악 제어, 원격 촬영, 타이머 설정 등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모컨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업계는 128GB 모델은 109만원대, 512GB 모델은 135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갤럭시노트9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전작보다 더 많이 판매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를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10일 0시다.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지휘하는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노트9의 공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직후인 10일부터 미국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국내시장에서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공식 출시일은 24일이 유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의 공개와 함께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갤럭시워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 갤럭시워치는 지난 2016년 선보인 '기어S3'에 이어 약 2년 만에 나오는 신제품으로 삼성전자는 '기어'에서 '갤럭시'로 브랜드를 바꿔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워치는 전작의 배터리 용량인 380밀리암페어(mAh)에서 470mAh로 확대해 배터리 성능을 개선했다. 또 스포츠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삼성전자의 AI 비서 빅스비를 탑재해 음성명령을 통해 여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를 탑재한 첫 AI 스피커도 이달 중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8'에서 공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품명은 '매그비'(가칭)로, 가격은 약 33만원으로 예상된다.

2018-08-08 17: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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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전문 中企 윈체, 인천·김포서 대규모 창호공사 '수주 쾌거'

창호전문 중소기업인 윈체가 인천 송도신도시와 경기 김포 고촌의 대규모 아파트 창호 공사를 잇따라 수주하며 B2B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윈체는 '송도 센토피아 더샵'과 '김포신곡 캐슬파밀리에 시티' 1차에 국내 최고급 이중창인 'TF-282H'를 공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윈체가 수주한 '송도 센토피아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38층의 25개 동, 3100가구 규모로 신축되는 아파트로 2020년 6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김포신곡 캐슬파밀리에 시티' 1차는 지하 2층, 지상 16층의 총 26개동, 1872가구 규모로 역시 2020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윈체가 이들 아파트 전 가구의 거실과 주방 등에 적용할 예정인 'TF-282H'는 최고급 시스템 이중창으로 안쪽엔 슬라이딩 창호를, 외부엔 시스템 창호를 각각 적용해 단열성, 수밀성, 기밀성 등 창호의 5대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슬라이딩 단창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차음성을 보완해 소음을 약 48 데시벨(dB) 가량 줄였다. 이뿐만 아니라 창을 위아래로 나눈 입면분할 디자인과 슬림 프레임으로 넓은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이밖에도 윈체는 포스코건설 '부산 명지 더샵(2936가구)',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2038가구)', 대방건설 '효천지구 대방노블랜드(1370가구)', 대우건설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656가구)', 코오롱글로벌 '서산 코오롱 레이크뷰(652가구)', 한진중공업 '남양주 지금도농지구해모로(449가구)', 효성 '평택죽백 평택소사벌효성해링턴코트(447가구)' 등 올 상반기에만 주요 건설사 아파트 1만5000여 가구의 수주 물량을 기록하며 국내 4대 PVC창호브랜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윈체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규모 아파트 수주는 윈체가 B2B시장에서 주요 건설사들과 오랜 기간 신뢰를 쌓고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아파트 시장은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윈체 창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08-08 16:5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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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빨대 필요 없는 '드링킹 리드' 도입

엔제리너스커피, 빨대 필요 없는 '드링킹 리드' 도입 엔제리너스커피가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료를 바로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5월 환경부와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이후 빨대 거치대를 제거하고 요청하는 고객에게만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지침을 내렸다.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렵고 분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가운 음료를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제작했으며,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에 있는 매장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8일 오전 엔제리너스 세종로TO점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드링킹 리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커피전문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알리기 위해 고객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엔제리너스커피는 앞으로도 매장에서 사용하는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제 검토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8 16:44: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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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는 에코패키지 열풍

식품업계는 에코패키지 열풍 최근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전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국내에서도 플라스틱 등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소비자 역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에코백이나 텀블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친환경'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가치 소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커피전문점 내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는 등 식품업계 내 친환경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 가운데 업계 곳곳에서 최소한의 플라스틱이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에코 패키지(ECO Package)'를 마련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본아이에프의 본도시락은 플라스틱 대란 이전부터 환경과 소비자를 생각해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친환경 용기는 합성수지 비율을 기존보다 30% 이상 줄여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훨씬 빠르게 자연 분해되는 에코 패키지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제품력과 안정성을 인증받았다. 본도시락 친환경 용기는 전국 본도시락 매장 내 모든 메뉴 주문 시 만날 수 있다. 원두커피 전문 기업 쟈뎅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종이 소재의 포장 용기인 '카토캔(Catocan)'을 적용한 '카페리얼 티라떼'를 선보였다. 카토캔은 기존 알루미늄 캔보다 가벼워 뛰어난 휴대성이 높을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친환경 용기를 적용한 까페리얼 티라떼는 '까페리얼 스트로베리 티라떼', '까페리얼 오렌지 티라떼' 등 2종으로 만날 수 있다. 오리온은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장재 규격을 축소하고 잉크 사용량을 줄이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과업계 과대포장 문제가 지적된 2014년부터 20여 개 제품의 포장재 규격을 축소하고 내용물을 늘리며 자발적으로 환경 및 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섰다. 이 외에도 브랜드의 포장 디자인을 단순화해 잉크 사용량을 줄이고 협력사와 함께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실천 중이다. 원앤원의 삼겹살 포장·배달 전문점 '핑크돼지'는 운영 초기부터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핑크돼지의 '친환경 이중 용기'는 친환경 소재로 환경을 생각한 것은 물론, 포장 및 배달 과정에서 음식이 식는 것을 방지해 고객에게 따듯한 음식을 전달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료를 바로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도입한다. 앞서 지난 5월 환경부와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이후 빨대 거치대를 제거하고 요청하는 고객에게만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지침을 내렸다. 이에 엔제리너스는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렵고 분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가운 음료를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제작했다.이달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에 있는 매장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편의점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도시락 용기를 도입하고 있다. 편의점 CU(씨유)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도시락 용기를 도입했다. CU '친환경 도시락' 용기는 코코넛 껍질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40% 감축할 수 있으며, 자연분해도 용이해 환경 친화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BGF리테일 측은 용기의 단가는 기존 용기에 비해 약 2~30% 높지만, 최근 범국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도시락 용기를 친환경 용기로 전면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일회용 얼음컵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완전 투명한 무지 형태로 바꾼다. 기존 얼음컵 표면에 표시했던 브랜드 로고, 바코드 등을 과감히 없앤다. 이르면 8월 중 전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PB 생수 '옹달샘물' 뚜껑을 기존 녹색에서 무색으로 변경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친환경 소재 일회용 비닐봉투 도입, 휴대용 장바구니 도입, 도시락 뚜껑의 친환경 소재(PET→PP) 변경 등을 추진한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가 환경 보호를 위해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에코 패키지 제품을 연달아 선보이는 등 고객의 가치 소비에 발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08 16:44: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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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캠핑용 가정간편식 인기 고공행진

신세계푸드, 캠핑용 가정간편식 인기 고공행진 휴가지에서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용 가정간편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GS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캠핑용 가정간편식 '순살 닭다리구이'가 지난 1일 5회차 방송까지 매회 6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3만3000세트, 매출액으로는 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부터 홈쇼핑 채널을 비롯해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캠핑용 가정간편식 '올반 숯향 불고기'도 58만팩이 팔렸다. 특히 본격적인 캠핑과 바캉스 시즌인 6~7월 '올반 숯향 불고기'의 판매량은 월 10만 개를 넘어서며 월 평균 판매량의 2배를 넘어섰다. 이같은 캠핑용 가정간편식의 인기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최근 폭염으로 홈캉스(집+바캉스)를 즐기는 소비자들도 복잡한 과정 없이 집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의 구입을 선호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늦은 휴가를 떠나는 소비자들에게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꾸준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맛뿐만 아니라 조리와 보관의 편의성까지 높인 캠핑용 가정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8-08-08 16:44: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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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하반기 주요 이슈 '급부상'

131만개가 훌쩍 넘는 5인 미만(4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확대·적용 여부가 하반기 주요 이슈로 떠오를 조짐이다. 그동안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이들 소규모 사업장에까지 법적인 잣대를 똑같이 들이댈 경우 불법이 판을 치고,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이중고'가 불가피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상공인업계에선 최저임금 인상보다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하는 것을 더욱 심각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향후 진행과정에서 정부와 소상공인들의 샅바싸움이 치열할 것임을 예상케 한다. 8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는 지난달 말 활동을 끝내면서 근로기준법 시행령을 개정,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관련법 적용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제도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즉시 구성할 것도 주문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상시 5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에만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근로자가 4명까지인 자영업자나 소기업 등은 법의 울타리 밖에 있었다. 이 때문에 소규모 사업장은 최저임금 미준수, 노동권 침해, 직장 갑질 등에 대한 감시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 노동계가 법 적용 확대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앞서 국가인권위원회가 이를 권고한 것도 이런 이유다. 한국노동연구원의 '4인 이하(5인 미만) 사업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5인 미만 사업체는 131만3892개로 전체(188만2923개)의 69.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기준 월급은 5인 미만이 138만원으로 5~9인(184만원)보다 낮았고, 10인 이상(279만원)의 절반에 그쳤다. 고용보험 가입율은 5인 미만이 35.1%(2016년)로 전체 평균(69.6%)을 크게 밑돌았다. 5인 미만은 유급휴가 41.8%(평균 69.9%), 퇴직금 15%(〃 47.3%), 근로계약서 33.8%(〃 61.4%), 노조가입률 0.9%(〃11.9%) 등에서 모두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규모가 작을수록 전반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모습이다. 하지만 주로 5인 미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설상가상'격으로 최저임금도 급격하게 오르는데, 법대로 임금을 더 주려면 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근로기준법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 초과시 통상임금이 50%를 수당외 시간으로 지급 ▲토·일 근무시 통상임금의 50%를 휴일수당으로 지급 ▲22~06시 근무시 통상임금의 50%를 야간수당으로 지급하는 것 등을 규정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근로기준법을 확대 적용할 경우 월급이 246만 정도인 노동자에게는 시간외 수당(1일 2시간, 월 65시간 근무 가정), 휴일 수당(월 65시간 근무 가정)을 더해 총 283만원을 줘야한다"면서 "여기에 하루 8시간씩 야근을 한다고 가정하면 월급 283만원 외에 87만원의 야간수당까지 추가로 지급해야 해 감당할 수 없고, 결국 소상공인들을 범법자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소기업계 한 관계자는 "여당과 일부 노동계가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을 동의하고 나섰지만 최저임금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5인 미만 사업체까지 법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2018-08-08 16:4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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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사후처리…유럽은 테크니컬 캠페인 진행, 국토부는 운행중지 검토

BMW가 국내에서 엔진 화재를 일으킨 차량에 대한 기술적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에서 테크니컬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8일 독일 신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에 따르면 유럽에서 디젤차 32만4000대에 대한 '테크니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대상 차량 가운데 9만6300대는 현재 독일에서 운행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테크니컬 캠페인은 리콜에 준하는 조치다. 3시리즈부터 X6까지 국내에서 문제가 되었던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튤에 대한 자발적 대응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다. BMW는 테크니컬 캠페인을 진행해 결함이 확인되면 모듈을 교체할 예정이다. 올해 국내에서는 BMW 디젤 자동차에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 결함에 따른 화재가 34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BMW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34건 중 지난달에만 1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도 8대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520d는 3만5115대, 320d는 1만4108대, 520d x드라이브는 1만2377대다. 리콜 대상은 아니지만 화재가 난 차량 모델은 1월 X6, 528i, 2월 428i, 5월 X5 30d, 미니쿠퍼 D, 740i, 7월 미니쿠퍼 5 도어, 8월 745i 등이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BMW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과 안전진단 결과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 37조에 시장·군수·구청장이 안전운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된 차량에 대해 정비를 지시하면서 운행중지를 명령하게 하는 조항이있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가 검토 결과 운행중지를 시행하기로 하면 전국 지자체에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긴급안전진단이 14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안전진단을 받기 전에는 운행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 드린다"며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과 안전진단 결과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차량에 대해서는 구입과 매매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2018-08-08 16:39: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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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신세계 문화센터서 사진 취미층 대상 특강 실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9월 4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사진 취미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전문 사진강좌 프로그램인 니콘스쿨에서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기초 카메라 이론과 촬영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사진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주제는 '니콘 DSLR 속성 마스터'와 '인생샷 레시피' 2가지로 마련됐다. 먼저, 초보 사용자를 위한 니콘 DSLR 속성 마스터에서는 DSLR 카메라의 전원 켜기부터 시작해 감도, 셔터스피드, 조리개 등 사진촬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인생샷 레시피 강좌의 경우 카메라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인물사진을 위한 카메라 조작 기술과 구도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 개설 지점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9월 4일, 11일, 18일)과 센텀시티점(9월 6일, 13일, 20일)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7시부터 80여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신세계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수강자에게는 니콘의 인기 DSLR 카메라 및 렌즈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 증정의 혜택도 주어진다.

2018-08-08 16:05: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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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1846억…전년比 12.3% 증가

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1846억…전년比 12.3% 증가 CJ제일제당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1846억원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9% 증가한 4조453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715.6% 늘어난 7834억원을 시현했다. CJ제일제당 측은 2분기 당기순이익과 관련해 CJ헬스케어 매각으로 인해 증가분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사료용 아미노산·식품조미소재 등 핵심 제품 판매량 확대에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등 해외업체 인수효과가 더해진 바이오 부문과 가정간편식(HMR) 등 주력 제품 판매와 글로벌 매출이 증가한 식품사업부문이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글로벌 판가가 상승하고 시황도 좋았던 그린 바이오 분야 영업이익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바이오부문 매출은 4대 글로벌 1위 품목(라이신·트립토판·발린·핵산)의 시장 지배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비 11.7% 증가한 1조138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그린 바이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고수익 제품 판매가 늘고 주요 아미노산 글로벌 판가도 상승하며 그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이익이 전년비 약 87% 증가했고, 동남아시아 축산 시황 및 판가 개선으로 인해 생물자원 사업도 흑자전환에 성공해 바이오 부문 전체 수익성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외부변수에 대한 대응력를 늘리는 한편, 시황이 좋지 않은 시기에 오히려 꾸준히 판매량과 투자를 유지하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2292억원을 달성했다. 고메와 비비고 국·탕·찌개류 등 최근 출시된 HMR 주요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가량 늘어나며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햇반, 김치 등 주력 제품군 매출도 20% 이상 늘어나는 등 가공식품 분야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만두 판매가 지속 성장하고 베트남에서 김치와 김스낵 등 K-Food 품목 매출이 늘면서 가공식품 글로벌 매출이 약 25% 늘어나는 성과도 있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농축산물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며 원가 부담으로 작용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686억원을 기록했다. 물류부문(CJ대한통운)은 신규 편입된 해외 자회사들의 고성장에 택배 물량이 증가하며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2조8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신규수주 확대 및 신사업 확대로 수익성 개선 추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성장기반을 확보하고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하반기 식품부문에서는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맛품질과 브랜드력 강화를 통한 HMR 신규 시장 강화 및 추석 선물세트 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과 베트남, 러시아 법인의 안정화 등을 통한 글로벌 기반 확대를 통해 해외 식품 매출 증가에도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바이오부문에서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R&D 기반 원가경쟁력 격차 확대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료 부문의 계열화와 수익성 제고에 힘써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2018-08-08 16:05: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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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순자산 한달 새 24兆 ↑…"채권형으로 자금 몰려"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가 한 달 전보다 23조8000억원 늘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말 국내 펀드 순자산 규모는 570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3조8000억원(4.4%) 늘었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82조5000억원으로 8000억원(1.0%) 감소했다. 이 중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1조원(1.7%) 줄고 해외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2000억원(0.9%) 늘었다.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101조2000억원으로 2조2500억원(2.3%) 늘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2조5300억원(2.8%) 늘고 해외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2800억원(3.3%) 감소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무역전쟁 우려에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채권형 펀드에 자금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또 반기 자금 수요 해소로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0조7000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순자산은 전월 말보다 20조9000억원 증가한 126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재간접 펀드 순자산은 6000억원(2.0%) 증가한 28조4000억원, 파생상품 펀드 순자산은 4000억원(0.8%) 늘어난 48조원이었다. 부동산 펀드 순자산은 69조2000억원으로 8000억원(1.2%) 늘었고 특별자산펀드는 64조원으로 910억원(0.1%)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펀드 설정액은 565조3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24조3000억원(4.5%) 증가했다.

2018-08-08 15:49:27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