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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폭염지역 특별 안전점검 실시

한국가스공사는 건설공사 현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대구경북지역본부 관할 경산 와촌~하양 구간 배관이설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및 폭염대피소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사상 최대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전 경영진이 직접 나서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매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폭염 대응 재난안전관리 추진 실태 점검 및 안전캠페인도 시행 중이다. 지난 6일부터는 현장 근로자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정승일 사장의 지시로 폭염경보 발령지역 현장에 대한 낮 시간대(오후 1~3시) 강제 작업 중지를 실시하기도 했다. 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발전용 천연가스 공급 유지를 위한 비상대책을 수립해 전력수급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대용량 발전소 대상 공급관리소를 보유한 4개 지역본부(서울·경기·인천·부산경남)에 대해서 이달 말까지 '공급설비 특별관리 TF팀'을 꾸려 지속적인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발전소 전력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18-08-08 09:31: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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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익동탄피에프브이, '동익 미라벨타워' 홍보관 개관

(주)동익동탄피에프브이는 오는 13일 '동익 미라벨타워'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8일 (주)동익동탄피에프브이에 따르면 '동익 마라벨타워'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20-2블록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다. 연면적 3만7259㎡, 지하 3층~지상 15층, 총 301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LG전자·두산중공업을 비롯, 다국적 기업 3M 등이 인접해 첨단산업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또 지난 2016년 개통한 SRT 동탄역을 통해 강남까지 14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이용 시 바로 보이는 한미약품연구센터와 나란히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 ·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오는 2023년엔 GTX도 개통된다. 향후 동탄 트램까지 개통되면 동탄테크노밸리의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회의실과 휴게실·운동시설 등 편의공간이 마련된다. 입주사 직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옥상정원과 테라스 공간(일부 호실)도 제공된다. 또 물류 이동에 드는 입주자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설계인 드라이브인 시스템으로 지하 2층~지상 5층까지 화물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최고 5.5m 층고로 드라이브인 시스템 이용 효율을 높였다. 인근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서고 근린공원과 오산천 · 치동천의 더블 수변공원도 있다. 아울러 입주대상 업체에 한해 취득세가 50% 경감되고,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있다. 2020년까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에서 이전 시 4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가 없고, 이후 2년간 50% 경감된다. 입주 부담을 최소화시켜주는 중도금 대출이 전액 무이자로 제공된다. '동익 미라벨타워'의 홍보관 위치는 화성시 동탄첨단산업1로 14 KTX밸리 1층이다. 입주는 2020년 7월이다.

2018-08-08 08:33:2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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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출범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일 명동 사옥에서 '손님불편제거위원회'출범식을 갖고, 그룹의 핵심가치인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확립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정례화 함으로써 손님 관점의 채널별 불편사항, 불합리한 관행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련 제도 및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손님의 입장에서 재점검하고 개선해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모든 경영활동을 철저하게 손님의 관점에서 손님 중심으로 판단하는 손님 지향적 경영문화를 확립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 날 출범한 '손님불편제거위원회'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금융티아이 등 그룹 내 7개 주요 관계사 CEO가 직접 위원으로 참여하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또한, 그룹 차원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하위 조직으로 각 관계사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관계사별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매월 개최함으로써 각 사별로도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손님 대상 이벤트 실시와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 청취와 함께 관계사별 우수사례 및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 공유함으로써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그룹 전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위원장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손님은 하나금융그룹의 존재의 이유이며, 변화의 나침반이자 가치판단의 최종의사결정권자"라면서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손님의 불편제거를 통해 손님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손님불편제거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하겠다"고 밝혔다.

2018-08-08 08:12:21 김문호 기자
9월부터 후분양 민간 건설사에 '공공택지 우선공급'

9월부터 후분양을 시행하는 민간 건설사에 공공택지가 우선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제2차 장기 주거종합계획 수정계획'에서 발표한 후분양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택지 우선 공급 근거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행정예고한다. 개정안에는 건축 공정률이 60%에 도달한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자에게 공동주택용지를 우선 공급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택지 우선 공급 이후 후분양 조건의 이행 여부를 담보하기 위해 지자체 통보 의무, 입주자 모집 승인 시 확인 등 절차도 마련했다. 또 사회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주체에게는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의 공급가격을 낙찰가격이 아닌 감정평가액으로 적용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기금이 50% 이상 출자하는 리츠 또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주체에게 공급하는 경우에는 공급가격을 감정평가액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번 지침 개정안은 행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 등을 거쳐 올 9월께 시행된다.

2018-08-08 08:00: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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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입고 양산 쓰고…'가치 소비', 남성 쇼핑 트렌드로

30대 男 중심으로 명품 구매 비중↑ 남성 단독 매장 생기고 타깃 마케팅 활발해져 '가치 소비' 확산으로 품목별 男 소비 비중 늘어나 명품 시장이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하던 시대는 지났다. 남성들이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남성 전용 숍이 생겨나고, 남성을 타깃으로한 마케팅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패션, 잡화의 경계도 허물어지는 추세다.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산은 어느새 남성들의 여름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남성 단독 매장을 선보이고 있는 명품 브랜드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구찌, 루이비통 등이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지난달 27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관에 국내 최초로 남성 단독 매장을 열었고, 구찌는 지난 6월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루이비통은 지난해 12월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남성 전용 매장을 열고 운영 중이다.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남성 단독 매장을 선보이는 이유는 남성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워라밸', '소확행' 등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30대 남성들을 중심으로 구매력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강남점, 본점에서 명품을 구입한 30대 남성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 반면 여성 고객 수는 약 2%대 증가에 그쳤다. 그뿐만 아니라 명품 의류 및 잡화 부문에서도 30대 남성의 매출 비중이 30대 여성을 9.7% 앞질렀을 정도로 명품에 대한 젊은 남성들의 관심은 높아졌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남성용 명품 보석과 장신구 판매량이 10%대로 늘어남에 따라 남성편집의류 매장을 강화했다. 쇼핑에 눈을 뜬 남성들은 패션의 남녀 경계도 허물고 있다. 올 여름 폭염과 맞물리면서 '양산'의 인기가 크게 높아진 것이 그 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25일 동안 양산을 구매한 남성 고객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2%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11번가에서는 167% 오름세를 나타났다. 양산을 가장 많이 산 세대는 40대(35%)였으며, 30대(33%), 50대(15%), 20대(11%)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대 남성의 양산 구매 신장률은 238%에 달했다. 40대(196%), 50대(162%), 30대(159%)가 그 뒤를 이었다. 몇 년 전만해도 중년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산은 젊은층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이제 세대 불문한 남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남성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변화로 분석된다. 관심 분야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화장품, 패션, 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성들의 구매율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양산의 경우, 체감온도를 3~7도 가량 낮춰주고 탈모 방지 및 자외선 차단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피부, 탈모 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의 구매욕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옥션의 7월 한 달간 양산 판매량은 83%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남성들의 구매율은 54%에 달했다. 자연스레 남성들이 선호하는 무채색 계열의 양산도 속속 쏟아져나오는 추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젊은층 남성들을 중심으로 '가치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이젠 여성들의 소비 비중을 웃돌고 있다"며 "남성들을 겨냥한 마케팅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18-08-07 19:07: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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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금융위원장 직접 나선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규제완화…법안통과 청신호

문재인 대통령이 규제혁신의 대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을 지목하면서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금지) 완화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문 대통령은 7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에 참석해 "지금의 제도(은산분리 원칙)가 신산업의 성장을 억제한다면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며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혀줘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역시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이 은행권에 긴장과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어 금융소비자의 혜택을 늘리고 있지만 EU, 일본 등 선진국보다 출발이 늦은 것은 물론 중국보다도 크게 뒤쳐진 실정"이라며 "인터넷전문은행과 함께 핀테크, 빅데이터 산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금융혁신 관련 법안들의 국회 입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최 위원장, 민병두 정무위원장, 인터넷전문은행 고객,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답답하다'던 대통령 직접 나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주재할 예정이었던 '제2차 규제혁신 점검회의'를 연기하며 "답답하다"는 심정을 토로한 바 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가 없었던 데 대한 질타였다. 특히 이번 정부의 규제혁신은 금융산업을 주목했다. 금융사들이 신규 사업자의 진출을 제한하는 진입장벽의 혜택은 누리면서 그에 걸맞는 역할이나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인식에서다. 단순히 은산분리 규제완화로 인터넷전문은행을 활성화하는 것을 넘어 금융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금융사간 경쟁을 촉발해 소비자와 국민경제에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는 의도다. 따라서 이번엔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 시연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현장방문 장소 역시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휴식하는 시민청을 택해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문 대통령은 "혁신기술과 자본을 가진 IT기업의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로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국민의 금융편익을 더욱 활대할 뿐 아니라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규제혁신 효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금융권 전체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산분리 완화, 공약 파기 아냐" 은산분리 규제완화를 위한 분위기는 이미 조성됐다. 최 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설득작업을 시작했고, 당론으로 은산분리 원칙을 고수했던 여당 역시 규제완화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전일 은산분리 규제완화가 문 대통령의 금산분리 공약파기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금산분리 규정을 엄격하게 해석해 누구든 못 들어가게 만들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물론 대통령까지 은산분리 규제완화에 발벗고 나섰지만 법안통과를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다. 여전히 은산분리 완화에 대해 재벌의 사금고화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이날 참여연대와 정의당은 국회에서 은산분리 규제완화에 대해 반대하는 기조의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해 혁신 IT 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주주의 사금고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주주의 자격을 제한하고 대주주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등의 보완장치가 함께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규제혁신은 은산분리라는 기본원칙을 확고히 지키면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일"이라며 "규제방식 혁신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현재 국회에는 은산분리 완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은행법 개정안 2건,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3건 등 5개가 발의돼 있다. 비금융사가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34~50%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대기업의 은행 사금고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주주 신용공여 금지 등의 보완장치를 마련하는 방안이다. [!{IMG::20180807000214.jpg::C::540::/금융위원회}!]

2018-08-07 16:01:5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