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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반려동물문화 사각지대 밝힌다

한화갤러리아, 반려동물문화 사각지대 밝힌다 한화갤러리아는 반려동물문화의 사각지대를 찾아 돕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갤러리아 PARAN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러리아 PARAN 프로젝트'는 동물보호단체들의 핵심 사업을 후원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유기동물 보호소의 활동비와 물품을 지원한다. 한화갤러리아 임직원 중 희망자를 모집하여 'PARAN 봉사단'을 결성,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는 6일부터 국내 동물보호단체(▲동물권행동 카라 ▲동물권단체 케어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용인시동물보호협회)와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도움 절실한 동물보호단체 찾아 지원 및 개식용 종식 후원 한화갤러리아가 지원하는 동물보호단체의 핵심사업들은 사회적 도움이 활성화 되지 않은 영역이다. 한화갤러리아는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건립 예정인 선진국형 토탈 동물복지시설 '카라 파주센터'의 시설물 설치를 기업 최초로 후원한다. 한화갤러리아는 2019년에 지어질 카라 파주센터 내 견사 및 인테리어 건축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한화갤러리아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핵심 사업인 '개식용 종식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갤러리아의 후원은 동물권단체 케어가 불법 개농장에서 사육되는 200여 마리의 개를 구조·치료·보호해 새 생명을 부여하는 데 쓰이게 된다. 막대한 운영 비용 부담을 안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후원도 이루어진다. 국내외 유기동물 입양 활동 및 용인시 수지구에서 보호소 운영을 하고 있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 경기도 양주시에서 양주 쉼터(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에 보호소 운영비와 물품 등을 후원하여 동물보호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환경· 생명 존중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 PARAN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지원 대상을 인간에서 생명 전체로 확대,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배려와 나눔, 생명 존중, 환경 친화의 정신은 갤러리아 사회공헌활동의 지향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활동을 통해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백화점의 식품관인 고메이494에서 동물복지 인증 목장에서 제조한 PB상품 '유기농 목초우유'와 인공 첨가물을 일절 배제하여 만든 'EBA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바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든 '재생용지 쇼핑백' 등의 친환경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 기획 및 제도적 장치 마련 한화갤러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사회공헌을 기업경영의 핵심과제로 삼고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스파이더맨, 영화배우, 피아니스트 등 난치병 환아들의 동화 같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성취 프로그램', 크리스마스에 선물 박스를 쌓아 올려 어린이 병원 환아에게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나눔트리',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 증진을 돕는 '희망트레이너' 등이 있다. 또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에 회사가 해당 금액의 150%를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임직원이 업무 시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유급봉사제도'를 시행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2018-08-09 15:43: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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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소외계층 300명 초청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롯데홈쇼핑, 소외계층 300명 초청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소외계층 3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6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구에 위치한 위더스웨딩홀에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이른 시각부터 약 30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이완신 대표이사가 영등포구 소외계층 지원 기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소외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반찬 나눔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초복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다.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영등포구 지역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약 1000명의 지역민들에게 삼계탕이 전달됐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수라간'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8-09 15:43: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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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헬스존' 론칭…소포장 건강식품 시장 본격 공략

CU, '헬스존' 론칭…소포장 건강식품 시장 본격 공략 편의점 CU가 건강 관련 식품 전용 진열존인 'CU 헬스존'을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편의점 건강 식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는 약 1376억원 규모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7% 신장한 반면, 편의점 건기식 매출은 약 137.7% 신장해 35배가 넘는 신장률을 보였다. 실제로, CU가 올해 초 신설한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 홍삼 음료 등)' 카테고리는 6개월 만에 매출이 35.7%나 훌쩍 뛰며 가파른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최근 편의점 건강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1회 적정 섭취량에 맞춰 소포장으로 판매되기 때문이다. 한 달 분 내외의 대용량 상품이 대부분인 약국이나 드럭스토어와 달리, 편의점 건강식품은 피로, 숙취, 소화불량 등 소비자가 그날 자신의 컨디션에 맞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CU는 건강 관련 식품 전용 진열존인 'CU 헬스존(Health zone)'을 론칭하고 10여 가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CU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와 손잡고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오늘의 간, 힘, 장'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획득한 상품으로, 하루 한 봉지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오늘의 간'은 밀크씨슬 추출물과 EPA(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 및 DHA 함유유지를 담은 상품이다. 밀크씨슬 추출물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우리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EPA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의 힘'은 은행잎 추출물과 비타민B2를 포함하고 있는 캡슐로, 은행잎 추출물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비타민B2는 체네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 '오늘의 장'은 상품명처럼 프로바이오틱스와 알로에 전잎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성분은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간편하게 짜먹는 '광동 쌍화보감'도 단독으로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기혈을 조화롭게 하는 진한 광동 쌍화 진액을 스틱 하나에 25% 함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CU는 '휴럼 홍삼정 스틱', '휴럼 깔라만시 스틱', '뉴트리 루테인 구미', '태웅 하루홍삼' 등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소규격 건강식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CU 헬스존'은 이달부터 170여 개 점포에서 테스트 운영을 거친 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박솔빛나 MD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자주 찾는 생활 플랫폼인 편의점에서 간식을 즐기듯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편의점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건강식품으로 CU를 찾는 고객들에게 건강한 하루를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9 15:43: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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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매장의 변신…이색 서비스·타깃 마케팅 활발

랄라블라·올리브영,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개 통신 요금제·외국인 전용 유심 등 이색 마케팅 잇따라 선봬 택배·짐보관 등 상권 특성 고려한 마케팅도 활발 H&B 스토어들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색 마케팅, VIP 혜택 개편 등을 차례로 선보이면서 고객 유치를 위한 활로를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구 왓슨스)는 올해부터 이색 서비스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구입 상품을 택배로 보낼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4월부터는 랄라블라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GS25에서 찾을 수 있는 '점포 픽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H&B 스토어에서 볼 수 없었던 통신 요금제, 교통 카드 등의 판매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선보인 '랄라블라 요금제' 2종은 주 고객층인 20~3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출시됐다. 랄라블라는 U+알뜰모바일과 함께 분석한 20~30대 여성들의 데이터, 유선 통화 사용 패턴을 바탕으로, 필요한 만큼의 음성·데이터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구성했다. 실제, '랄라블라 요금제' 2종은 가성비 좋은 구성과 손 쉬운 가입이 특징으로 꼽힌다. 2G, 6G 총 2종으로 운영되는데, 2기가 요금제는 1만 원 초반대 가격에 음성 200분, 데이터 2G를 사용할 수 있고, 6G 요금제는 2만 원 대 가격에 음성 350분과 데이터 6G를 사용할 수 있다. 전국 190여 개의 랄라블라 매장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유심칩을 구매한 뒤, 쓰던 휴대폰에 장착하면 기존 통신사에 관계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약정과 위약금이 별도로 없어서 비용 부담이 없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유심(USIM)'도 판매 중이다. 랄라블라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 주변의 16개 점포에 외국인 전용유심을 판매하고 있다. 이 유심은 외국인 관광객만 이용 가능한 단기 선불 상품으로 2만7500원으로 5일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간별 상품(음성, 문자 이용 불가)과 3만4900원에 데이터 1G, 음성통화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상품 2종으로 운영된다. 외국인 고객들은 사용하던 휴대폰 그대로 유심만 교체 후 사용 할 수 있으며 로밍이나 렌탈폰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별도의 해지 절차가 없어 쉽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지난 6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티머니 카드 판매에 돌입했다. 가수 방탄소년단, 라인프렌즈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와 동시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BT21 티머니' 도입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POP티머니', '마리몬드 POP티머니' 등이 판매되고 있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을 통해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 만족감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랄라블라가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랄라블라가 이색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면,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또 다른 H&B 스토어 올리브영은 타깃 마케팅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올리브영 명동본점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큐레이션 스토어'로 새롭게 오픈한 것이 그 예다. 지난 12월 새단장한 명동본점의 키워드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큐레이션'이다. 최근 개장한 강남본점이 색조 수요가 높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1층을 색조 제품으로 구성했다면,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1층에 스킨케어를 전면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권 특성을 고려해 국내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인 것이 눈에 띈다. 국내 고객들의 결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CJ ONE 회원 전용 계산대를 설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당일 30만 원 이상 구매시 '호텔 배송 서비스'와 '무료 짐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제품 체험과 휴식을 위한 고객 휴게 공간 '플레이그라운드존'을 매장 한 가운데 배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돕기 위한 'K-뷰티 트렌드존'을 선보인 것도 주목 할만 하다. VIP 고객들을 위한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면서 VIP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 1회 증정했던 인기상품 키트를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제공하고, VVIP 회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 행사를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29일에는 각각 대구 본점과 강남 본점에서 우수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초청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외관을 파티장 입구처럼 화려하게 장식하는 한편, 15만 원 상당의 상품이 들어있는 웰컴 기프트를 함께 증정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충성도 높은 우수 고객의 발길을 계속해서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특색 있는 이벤트와 차별화된 쇼핑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09 15:43: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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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생·협력' 강조한 투자에 하청업체 주가 '방긋'

삼성전자의 180조원 투자 소식이 전해지자 수혜주를 중심으로 낙수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익보다 하청업체가 받을 수혜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기업 주가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픽셀플러스는 전일 대비 11.74% 오른 1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29.40% 상승한 것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픽셀플러스는 CMOS 이미지센서, 칩셋 개발·설계 전문업체로 전날 삼성전자가 전장부품 육성 계획을 밝힌데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총 180조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생산 거점인 평택 등을 중심으로 130조원, 중국.베트남 등 해외 생산설비 증설에 30조원, 기업 인수합병(M&A) 재원으로 약 20조원을 활용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 투자 수혜주 찾기가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5G·바이오·전장부품 등 4대 미래 성장 사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중심 투자 전망을 밝히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탄력이 붙었다. 특히 바이오·소재·스마트팩토리 업종의 주가가 크게 반등하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바이오 분야를 '제2의 반도체'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또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바이오 산업 규제 완화를 요청했을 정도로 삼성그룹의 바이오 육성 의지는 충분히 증명됐다. 이에 바이오주 전반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이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이 기간 수익률만 15.6%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바이오 지주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 열기는 쉽게 식지 않을 전망이다. 또 삼성그룹의 미국 내 바이오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바이넥스 역시 2거래일 연속 상승해 3.9%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재업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소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서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반도체 제조회사에 반도체 공정의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가 최근 2거래일 동안 6.7% 올랐다. 대신증권은 반도체 생산 확대에 따라 2019년 SK머티리얼즈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33%에 달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삼성투자 확대에 따른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시설투자에 따른 전통적 수혜주는 장비주였지만 이제는 소재주가 더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삼성전자의 평택 2층 가동 이후 소재주 매출의 가격(P), 출하량(Q) 중에서 Q가 계단식으로 증가하는 국면에 진입했고, 시안 2차·평택2차·화성 주차장 부지 등의 시설투자가 이어진다면 소재주의 실적 증가 흐름이 향후 수 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팩토리 업체의 반등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회사와 직접적인 거래관계가 아닌 기업들을 포함해 총 2500개의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때문에 스마트팩토리 관련주는 삼성 그룹과 연계된 사업을 진행하지 않아도 고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알에스오토메이션(모션제어), 고영(검사장비) 등이 이틀 동안에만 각각 13.3%, 2.8% 올랐다. 또 아남전자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카돈에 AI 스피커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이 기대를 받으며 이틀 간 7.0% 올랐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발표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정량적 규모보다 '협력사 지원' 등 상생과 협력에 상당한 방점이 찍혀있다는 것"이라며 "한국경제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8-08-09 15:38:0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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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 투자·고용확대 적극 나서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등 국내 산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기업들이 고용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여기에 수조원의 연구·개발(R&D)을 투입하는 등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한 발판도 마련하고 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180조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국내 투자만 130조 수준으로 단일 기업 최대 수준이다. 반도체, 디스프레이 등 기존 주력 사업을 포함해 인공지능(AI)과 5G, 바이오 등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투자를 통한 고용창출은 70만명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그룹도 지난해보다 채용 인원을 늘리는 계획을 진행중이다. SK그룹은 지난 3월 최태원 회장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날 당시 3년간 80조원 투자 계획과 함께 일자리 2만8000개 창출 계획을 내놓았다. 이 중 올해는 지난해 8200명보다 300명 늘어난 85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말 대규모 채용 계획과 20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발표한 LG그룹은 올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 9100명보다 약 10% 증가한 1만명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전장부품과 디스플레이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1월 중장기적으로 투자 계획과 고용창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5년간 23조원을 투자하고 4만5000명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매년 연구개발 인력을 포함해 1만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차세대 미래차 기술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부터 신입 채용에서 소프트웨어 부문을 신설했다. AI,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플랫폼·서비스,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의 기술로 미래차 개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은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공격적 투자와 M&A에도 이례적으로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그룹도 올해 대졸 공채 1000여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 인원인 약 69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예년과 비슷하게 1500명을 채용하는 대신 제철소 환경 개선과 신성장 부문 투자 증가로 지난해 보다 61.5%가 증가한 4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제계에서는 최근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계 관계자는 "삼성을 포함해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같은 분위기가 경제 전체로 연결되고 있다"며 "정부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기업들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8-09 15:19: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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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쏘나타 등 디젤 모델 생산 줄이고 친환경차 집중

현대자동차가 디젤 모델의 생산을 줄이고 친환경차에 집중한다. 이는 최근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디젤차 배출가스 규제 강화와 함께 하이브리드(HEV),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차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에서 그랜저와 쏘나타, i30, 맥스크루즈 등 4개 차종의 디젤 모델 생산을 10일 이후 중단하고 재고물량만 판매할 계획이다. 생산 중단 이유는 판매량 저조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그랜저와 쏘나타의 전체 판매량 중 디젤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 2%에 그쳤다. 반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 차량의 판매는 증가 추세다. i30와 맥스크루즈는 전체적인 판매량이 적어 더 이상 비용을 들여 디젤 모델의 생산을 유지하는 게 효율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젤 모델은 가솔린 모델보다 판매 가격은 더 비싸지만 기름값이 싸고 연료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그럼에도 판매가 부진한 것은 최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각종 환경 규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아져 디젤 모델의 비중을 줄이기로 한 것"이라며 "디젤 라인업이 줄어든 만큼 친환경차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아직 디젤 모델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8-08-09 15:19: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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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

대우건설이 민간기업형 임대아파트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서 마을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 분양한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이 직접 공동주택의 주거문화를 바꾸는 실험을 시작했다. 분양 당시 외국어, 학습지도, 악기연주, 조경, 보육, 마을활동 등 12개 분야의 재능기부자에 대해 20가구를 특별 공급한 결과 총 96건의 재능기부 신청이 접수됐다. 입주를 시작한 지난 3월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부터 반찬·간식을 만드는 요리수업, 캘리그라피 및 그림수업, 우쿨렐레·바이올린·합창·플룻·가야금을 배우는 음악수업, 요가·줌바댄스 등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여름을 맞아 단지 내에 길이 10미터의 슬라이드를 갖춘 대형 수영장을 설치하고 물놀이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방학을 맞은 맞벌이 자녀를 대상으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열린부엌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공동육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식사준비는 입주민 중 자원봉사자들이 교대로 맡는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식사 및 문화공연, 시니어층과 함께하는 여행, 공동 김장 및 기부 등 전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하는 단지들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점점 개인화되고 파편화돼 가는 사회에서 아직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 틈새시장으로 보고 있는 기업형 임대아파트에도 마을공동체 문화를 적극 도입하며 개인화된 사회문화를 개선하고 주거문화를 혁신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9 15:12:14 채신화 기자
삼성·LG디스플레이 향후 전망…"공장 세우고 OLED 생산력 늘린다"

삼성이 신규 투자 금액 180조원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사업에 대거 투자하면서 향후 디스플레이 사업 계획에 관심이 주목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 A5 공장 증설이 예정, 삼성이 주력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력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 급락으로 2분기까지 약 2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LG디스플레이는 LCD 패널 가격이 반등하며 분위기 전환을 맞은 가운데 LCD 패널 생산라인을 OLED 패널로 적극 전환하고 있다. ◆삼성, A5 공장 증설…OLED 생산 박차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총 신규 투자 금액 180조원 중 국내에만 130조원을 투입한다. 신규 투자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사업과 인공지능(AI)·5세대(5G) 이동통신·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나눠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 A5 공장 증설이 이번 투자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약 1조원을 들여 지난 상반기에 아산공장 2단지 부지 기반공사를 마무리했다.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용 패널을 포함해 삼성의 OLED 생산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아산 A5 공장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LG, 아이폰 패널 공급 '기대' LG디스플레이는 오는 9월 아이폰 신제품이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OLED 패널 공급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 신형 모델에 OLED 신규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공개할 3종류의 신형 아이폰에 OLED 공급을 시작하면 LG디스플레이는 2019년께 1000만대 이상의 OLED 패널을 공급하게 된다. 또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지게되면 LG디스플레이가 애플에 공급하는 OLED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중국 LCD업체들의 파상 공세로 LCD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OLED 전환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LCD 투자는 대폭 줄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대 규모 OLED 생산시설이 될 파주P10 공장은 LCD를 거치지 않고 10.5세대 OLED로 곧바로 직행한다. P7·P8 공장 등의 OLED 전환도 연내 결정할 계획이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OLED 전환 스탠스는 강화하지만 모바일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파주 P10공장의 OLED 직행으로 인한 LCD 투자 조정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OLED 패널도 증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 건설에 대한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내년 하반기 양산 예정인 해당 공장과 더불어 대형 OLED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2018-08-09 15:05: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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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폭 4주째 확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조금 줄었다. 반면 서울은 상승폭이 4주 연속 확대돼 지방과의 양극화 현상이 지속됐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지난 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전세가격은 0.08%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4%에 비해 하락폭이 소폭 축소된 -0.03%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도권(0.04%→0.05%)과 서울(0.16%→0.18%)은 상승폭이 확대돼 지방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특히 서울에선 '용산 마스터플랜' 기대감에 용산구와 여의도 통합개발이 있는 영등포구가 각각 0.2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GTX B노선, 경전철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는 동대문구도 상승폭(0.25%)이 컸다. 송파구(0.22%)와 서초구(0.15%)도 저가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며 상승 기대감이 높아졌다. 시도별로는 서울(0.18%), 대구(0.07%), 전남(0.03%), 대전(0.02%), 광주(0.01%)가 상승했다. 경남(-0.33%), 울산(-0.29%), 제주(-0.20%), 충북(-0.19%), 경북(-0.15%) 등은 하락했다. 경남이 입주물량 증가 및 지역경기 침체로 하락폭이 컸다. 울산의 경우 지역 내 경기침체에 따른 인구유출과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북구(-0.41%), 동구(-0.37%)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04%→-0.04%)은 지난주 하락폭 유지했다. 서울은 0.07%에서 0.05%로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은 -0.12%에서 -0.13%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서초구(0.26%)와 동작구(0.17%)는 반포·방배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서구(0.02%)도 마곡지구 직주근접 수요 등으로 상승 전환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0.05%)은 상승, 대구(0.00%)와 전남(0.00%)은 보합, 울산(-0.39%), 경남(-0.32%), 제주(-0.19%) 등은 떨어졌다.

2018-08-09 14:54:5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