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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일하는 방식 바꾸는 기업문화 혁신 '잰걸음'

한국동서발전이 기업문화 혁신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10~11일 이틀간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RESPECT7 문화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RESPECT7이란 혁신(Renovation), 청렴(Ethics),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자부심(Pride), 공정(Equality), 배려(Care), 신뢰와 화합(Trust)을 의미한다. 이번 워크숍은 '동서발전 2030비전' 달성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 노력의 일환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RESPECT7 존중문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업무관행 개선과 워라밸(Work&Life Balance) 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직원들이 조력자와 함께 토론을 통해 업무관행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검토, 피드백을 하는 등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혁신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전파할 직원 20명을 선발하여 '컬쳐 리더(Culture Leader)로 임명하고 기업문화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4월에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2030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하는 RESPECT7 존중문화를 발표하는 등 조직 내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기업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 직원이 혁신의지를 갖고 스스로 도전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2030비전달성의 실행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5-11 09:22: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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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인들 외면 왜?

'반쪽짜리'로 시작한 전통시장 화재공제가 상인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화재가 222건이고 이에 따른 재산피해만 520억원 규모에 달하는 등 전통시장이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지만 상부상조 성격의 화재공제조차 가입이 미진한 모습이다. 특히 화재공제가 안착되기 전에 대형 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당초 계획했던 수 십억원 규모의 예비비는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해 확보도 하지 못한 상태다. 2005년 당시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 민간 보험사들이 지급한 보험금만 96억원 정도였던 점을 상기할 때 가입자가 늘고, 공제부금이 쌓여야 하는 초기 수 년간은 불안한 운영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화재공제가 만에 하나 초대형 화재가 발생한다면 '깡통 계좌'가 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10일 이찬열 의원실과 중기부, 소진공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지금까지 가입 대상인 약 20만개 점포 가운데 4.35% 수준인 9100여 곳만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 5개월가량 모인 공제부금도 7억5000만원에 못미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도입된 화재공제는 1년 기준으로 적게는 6만6000원부터 많게는 10만2000원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또 건물구조급수 등급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단순화해 민간보험사가 가입을 꺼리는 전통시장 점포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10만2000원의 보험료를 내도 향후 사고 발생시 받을 수 있는 공제금(자가 점포, B급 건물 기준)은 건물 1000만원, 동산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이 전부다. 실제 상인들이 입은 피해액보다 공제금이 터무니 없이 작을 수도 있는 셈이다. 일반 보험사의 화재보험 상품 가입도 불가능할 경우 화재공제만 쳐다보기엔 부족한 금액일 수 밖에 없다. 상인들과 상품 상담을 통해 가입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공제상담사도 첫 해인 지난해엔 17명이 고작이었다. 다만 소진공은 최근 추가 채용을 통해 상담사 인력을 31명까지 늘렸다. 여전히 부족하긴 마찬가지다. 화재공제가 지금은 1년씩 단기계약만 가능해 장기고객 확보도 중요한 숙제다. 소진공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장기계약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상인들이 장기간 화재공제에 가입, 안정적으로 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화재뿐 아니라 식중독 등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공제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재공제가 안착하기 전까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예비비 마련도 큰 숙제다. 현재까지 모인 7억5000만원의 공제금은 화재 사건 하나로 순식간에 바닥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상호부조하는 공제 성격에 맞지 않아 정부가 지원할 수 없다는 예산당국의 강경한 입장이 문제다. 이는 지난해 장관급 부처로 격상된 중기부가 해결해야 할 몫이다. 이찬열 의원은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기적 요인이 107건, 부주의가 52건 등으로 노후화, 사용자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라면서 "특히 화재가 발생할 경우엔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기 때문에 피해 규모는 민영보험사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실은 지금의 화재공제가 위로금 성격에 머물고 있고 상인들이 원하는 만큼의 지원이 부족한 상태여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해 상인들이 20~30% 정도의 보험료만 내고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성 보험 도입 모색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8-05-11 06:30:00 김승호 기자
롯데면세점 베트남 깜라인 국제공항에 이달 개장… 10년 계약

현재 베트남 다낭공항에 면세점을 운영 중인 롯데가 베트남 남부 휴양지 냐짱 인근 깜라인 국제공항에서도 10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롯데와 베트남 현지법인이 합작해 만든 회사인 롯데PK가 이달 22일 깜라인 공항에 입·출국장 매장 합계 1670㎡ 규모의 면세점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0년으로 다음 달 6일 베트남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린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응우옌 부 뚜 주한 베트남대사를 만나 롯데면세점이 깜라인 공항에 개장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가 배려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고 차관은 이 면세점이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설이며 앞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올해 3월 열린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의 성과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제1차 한국-베트남 경제부총리 회의와 제3차 한국-베트남 금융협력조정위원회를 올해 하반기에 개최하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달했다. 또 호찌민과 냐짱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나 호찌민·하노이 지하철 등 기반시설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뚜 대사는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신경제 특구에 한국 기업이 투자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고 차관은 특구를 개발하도록 베트남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하면 필요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18-05-10 17:21:4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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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바바리안 모터스, 세계 최대 규모 통합센터 '송도 콤플렉스' 오픈

BMW그룹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모터스가 인천 송도에 전 세계 BMW 딜러 중 최대 규모인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를 10일 오픈했다.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BMW와 MINI 전시장, 인증중고차, 서비스센터, 라이프스타일존 및 문화 공연홀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통합 센터로 BMW, MINI의 모든 서비스와 브랜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신차 구매와 애프터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총 500억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4000평(1만3223㎡)의 대지면적에 연면적 8021평(2만6515.94㎡), 건축면적 1945평(6432.54㎡), 지상 5층 및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전 세계 BMW 딜러사 중에서도 최대 규모다. 1층은 총 12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한 BMW 전시장, 서비스접수실과 서비스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고객 라운지를 마련했다. 3층은 총 7대의 전시가 가능한 MINI 전시장과 19대 전시규모의 인증중고차 전시장, 그리고 각종 공연 및 연회가 가능한 문화홀이 있으며, 4층은 사무공간, 5층은 카페테리아로 구성했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은 "이번 송도 콤플렉스 오픈은 한국 시장에 대한 그룹 본사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의 연장"이라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서 BMW와 MINI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5-10 17:07: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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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세계 최장 터키 차나칼레 1915대교 후판 공급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1915 대교에 포스코 후판이 사용된다. 포스코는 지난 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최대 강구조물 제작사인 CIMTAS STEEL과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1915 프로젝트에 주탑용 후판 3만5000톤을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차나칼레 1915 프로젝트는 터키 차나칼레에서 다르다넬스 해협을 동서로 횡단하는 주탑간 거리가 2023m인 세계 최장 현수교 건설 공사로 터키 공화국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 완공 예정이다. 한국과 터키 컨소시엄이 수주한 이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규모 29억7000만 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로 후판 8만5000톤, 선재 4만1000톤 등 강재 약 12만6000톤이 사용된다. 차나칼레 1915대교는 1차 세계대전 중 발생한 1915년 갈리폴리 전투를 기리기 위해 명명했으며, 양 주탑 간 거리 2023m는 터키 공화국 100주년이 되는 2023년을, 주탑 높이 318m는 갈리폴리 전투 승전 기념일인 3월 18일을 뜻한다. 포스코는 입찰단계부터 터키 CIMTAS STEEL에 용접작업을 줄이고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광폭재 사용, 용접이 까다로운 두께 100㎝ 이상 후물재 용접 솔루션은 물론이고 사용시까지 품질을 유지하는 운송과 보관 솔루션을 적극 설명하여 주탑용 후판 전량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CIMTAS와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신강종과 제품 솔루션, 최적화 설계방안, 최신공법, 신규 프로젝트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케이블용 선재, 도로를 받치는 구조물인 데크용 후판 수주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유럽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강건재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18-05-10 17:0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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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다비치 등 봄맞이 인천공항 음악축제 참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봄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진행된다. 첫 공연으로 국내·외 여객을 포함해 공항상주직원, 지역주민 등 2터미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First Blossom Art Conce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에릭남, 바이브, 포맨, 다비치 등 국내 대표 가수들을 포함해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 거장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6일에는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가수 에릭남과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가 무대에 올라 최신곡부터 히트곡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의 거장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화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관현악의 웅장하고 감미로운 선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풍부한 성량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남성 2인조 R&B 소울 그룹 바이브와 포맨이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남성 듀오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정기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좌석예약을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2018-05-10 17:0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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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우수 인재 영입 박차…콘티넨털 출신 車인포테인먼트 전문가 영입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우수 인재를 영입하며 미래차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모비스는 독일 콘티넨탈 출신의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칼스텐 바이스(Carsten Weiss·1969년생) 박사를 IVI(차량내 인포테인먼트)-SW 개발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자율주행과 램프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레고리 바라토프 박사와 미르코 고에츠 박사를 영입한 바 있다. 이번 바이스 상무 영입은 현대모비스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글로벌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R&D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자, 현대글로비스와 분할 합병 이후 존속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스 상무는 독일 카이저슈라우테른 공과대학에서 물리학과 전산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에서 2001년 물리학 박사를 받았다. 2001년부터 10년까지 일본의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알파인에서 근무하며 BMW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에 적용되는 인포테인먼트 제품 개발 및 전략 수립을 주도했다. 이후 2012년부터 콘티넨탈에서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개발 및 기술·제품 로드맵 수립, 제품 개발을 총괄했다. 또 자동차 해킹 등에 대응하기 위한 콘티넨탈의 사이버 보안센터 설립을 주도했다. 인포테인먼트는 실시간 도로교통 정보와 긴급 구난 구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스마트폰의 각종 정보와 콘텐츠를 차량에 장착된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하는 미러링 서비스 등으로 대표된다. 이런 기능을 통해 커넥티비티(연결성)를 구현하기 때문에 미래차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현대모비스는 인포테인먼트 전문가인 바이스 상무 영입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글로벌 톱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해킹 대응 등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술도 강화한다. 바이스 상무는 콘티넨털에서 사이버 보안 센터 설립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을 비롯한 첨단 신기술의 세계적 전문가를 지속해서 영입할 계획"이라며 "임원급은 물론 팀장급으로 영입 대상을 확대해 미래차 핵심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올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에서 현재 핵심부품 매출 대비 7% 수준인 연구개발 투자비를 2021년까지 10%로 늘리고 그 중 50%를 미래차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2018-05-10 17:07: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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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10세대 신형 어코드 출시…한국시장 공략 박차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으로 일본차들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상품성을 강화한 신차를 출시하며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토요타코리아가 최근 소형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C'로 흥행몰이에 나선 가운데 혼다코리아는 10일 10세대 신형 어코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어코드는 1976년 출시 이후 지난 42년간 전세계160개국에서 약 2000만 대 이상 판매된 혼다의 명실상부한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4년 7세대를 출시하며 지금까지 3만9000여 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으며 2008년 8세대는 단일 모델로는 최초로 한 달에 1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차량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신형 어코드는 전 모델에 비해 앞뒤 바퀴축 사이 간격(휠베이스)이 2830㎜로 넓어졌다.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도 뒷좌석 아래 탑재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차체 강도와 강성을 높이고 앞좌석 무릎 에어백을 넣어 안전에 신경을 썼다. 1.5 터보와 2.0 터보, 하이브리드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의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 어코드가 디자인, 성능, 기술 등 모든 면에서 타협 없는 혁신을 이끌어내 다시 한번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역대 어코드 사상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압도적인 자신감'을 가감 없이 나타내는 10세대 어코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혼다만의 '달리는 기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코드는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의 4가지 모델로 출시되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코드 2.0 터보 스포츠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은 혼다 센싱, 레인 와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튼식 기어 시프트 등 각종 프리미엄 사양이 추가 적용됐으며, 주행 환경 및 노면에 맞게 감쇠력을 조정하는 어댑티브 댐퍼 시스템을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승차감을 제공한다. 어코드는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4가지 컬러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되며 2.0 터보 스포츠 전용으로 레드, 하이브리드와 1.5 터보 모델에는 블루, 샴페인, 커피 메탈 컬러가 추가 적용된다. 가격은 1.5 터보 3640만원, 2.0 터보 스포츠 4290만원, 하이브리드 EX-L 4240만원, 하이브리드 투어링 4540만원(VAT 포함)이다. 한편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3월 출시한 프리우스 C는 국내 시장에서 신차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프리우스 C의 누적 계약대수가 출시 한 달 만에 35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목표의 40%가 넘는 수치를 달성했다.

2018-05-10 17:07:0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