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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주가 할인 받을 이유가 없다

하나금융지주의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으로 지적된다. 연초부터 발생한 지배구조관련 노이즈와 전술한 요소들이 주가의 발목의 잡아온 것. 2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기준 순이익은 5452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14.2%, 전년동기 대비로는 6.9%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1,2분기 연속 6,000억원 이상의 순이익 을 기록하며 사상최대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3분기 금호타이어 관련 충당금 환입이 최대 800억원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크레딧코스트는 0.13%로 낮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증권사 박혜진 연구원은 "여러 해 발목을 잡았던 외환은행과의 통합과정에서 발생한 합병비용이 효율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비약할 만한 크레딧 코스트 비율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이익레벨은 탑티어 금융지주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자산은 중소기업 대출 위주로 전 분기 대비 1.86%성장하는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NIM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인상한 기준금리에 대해 당 분기부터 부채 Repricing이 진행되어 조달비용상승부담이 존재할 것이다"면서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저원가성 핵심예금확보에 집중하겠지만당 분기 NIM은 전 분기수준만 유지되어도 선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은행기준 NIM은 연말까지 1.57%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09-22 11:43:3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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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추석연휴에도 탄력·이동점포 77곳 운영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은행권의 전국 77곳에서 탄력·이동점포에서 금융 서비스 제공한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은 탄력·이동점포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중에 입출금이나 송금, 환전, 신권교환 등의 업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점포는 공항이나 역사, 백화점,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설치된다. 탄력점포 운영에 나서는 곳은 신한은행(38곳)과 우리은행(10곳), KEB하나은행(6곳), SC제일은행(5곳), 기업은행(1곳), 수협은행(3곳), 대구은행(1곳) 등 64곳이다. 가장 빠르게는 오전 6시부터 늦게는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13곳에서는 이동점포 운영이 이뤄진다. 우리은행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이동점포 위버스를 23일까지 설치해놓는다. 농협은행은 22일까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 'NH윙스'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설치하고, 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 KTX 광명역 1번 출구에서 운영한다. 설치 기간은 각 22일까지다. 이 밖에 KEB하나, 기업, 부산, 대구은행도 이동점포 운영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혹시 모를 사건사고에 대비해 일부 은행들은 상담센터와 IT 센터 등을 중심으로 필수 인력을 가동한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케이뱅크의 경우 24시간 서비스가 이뤄지는 만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평균 40~50명의 직원들이 근무에 들어간다. 부문별 담당 임직원과 직책자가 비상대기하는 등 종합상황실도 가동된다. 다만 카카오뱅크는 시스템 점검 작업으로 27일 오전 9시30분까지 해외송금 신청과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 등 일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2018-09-22 11:24:53 유재희 기자
귀향길 본격… 아이나비가 예상하는 귀향·귀경길 최적 시간은?

추석 귀향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서울~부산구간은 23일 17시에 출발할 경우 4시간55분, 서울~광주구간은 23일 18시30분에 출발할 경우 3시간35분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강릉구간은 23일 16시30분에 출발하면 3시간46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는 팅크웨어가 추석을 맞아 22일 안전하고 빠른 귀성, 귀향길 이동을 위해 누적된 교통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에서 나타났다. 아이나비에서 제공하는 설 명절 추천 교통정보 데이터는 전국 7개 주요도시를 기준으로 귀성, 귀경길 추천 출발 시간과 주요 우회도로를 포함한 출발 및 예상 소요시간을 전달한다. ▲서울~부산구간 23일 17시 출발(4시간 55분) ▲부산~서울구간 24일 20시(5시간 26분) ▲서울~대구구간 23일 17시 30분 출발(3시간 34분) ▲대구~서울구간 24일 20시 30분 출발(4시간 14분) ▲서울~울산구간 23일 17시 30분 출발(예상소요시간 4시간 24분) ▲울산~서울구간 24일 20시 출발(4시간 48분) ▲서울~대전구간 23일 18시 출발(2시간 12분) ▲대전~서울구간 24일 22시 30분 출발(2시간 32분) ▲서울~강릉 23일 16시 30분 출발(3시간 46분) ▲강릉~서울구간 24일 21시 출발(3시간 21분) ▲서울~광주구간 23일 18시 30분 출발(3시간 35분) ▲광주~서울구간 24일 21시 출발(4시간 8분) ▲서울~목포구간 23일 18시 출발(4시간 12분) ▲목포~서울구간 24일 21시 출발(4시간 23분)이다. 안전운행이 어려운 이른 새벽 또는 늦은 밤 시간대는 추천 시간에서 제외했다는 것이 팅크웨어측의 설명이다. 제공되는 명절 최적의 교통정보는 아이나비 단말기 및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 검색 로그 및 경로, 주행 정보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한 것이다. 서버에 저장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월, 날짜, 시간에 따른 교통상황 예측정보를 분석해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는 국도를 포함한 우회도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경로를 안내하며, 운전자의 휴식시간이 포함된 타 기관의 정보와 비교해 순수 주행 시간으로 도출된 자료라 정보의 신뢰도가 더욱 높다. 회사는 또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급격히 몰리는 명절기간 동안 빠르고 유연한 대응을 위해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과 알람 시스템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대응체계를 구축, 가동할 예정이다. 명절기간 동안 운전자들에게 효율적인 교통정보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명절시기엔 전국적으로 이동인구가 많은 만큼 보다 전자지도 업데이트 등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가 필수로 회사는 효율적인 안전운행을 위해 회사는 아이나비 및 모바일 내비게이션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해 주요 도시 기준의 귀성, 귀경길 최적의 이동시간을 전달 드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정체가 예상되는 짧은 연휴 기간 사전 교통정보 확인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이동길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9-22 10:3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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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전국민 정책 아이디어 모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0워5일까지 펼쳐지는 '2018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통시장이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나 분야에 관계없이 전통시장 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인원제한이 없는 팀 단위의 참가도 가능하다. 신청기간 내 공모된 아이디어는 서류평가를 거쳐 오는 10월13일 '2018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열리는 군산컨벤션센터에서 당선작 발표평가와 시상식을 진행한다. 현장평가 결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우수 아이디어 16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상금규모는 총 2000만원이다. 소진공 김흥빈 이사장은 "국내 많은 전통시장이 지역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자랑할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홈페이지 또는 담당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9-22 10:29: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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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9·13 대책 이후 관망세'…서울 상승폭 0.16%p 감소

9·13 부동산 대책 이후 눈치 보기 장에 들어가며 서울 아파트 매매 상승 폭이 줄었다. 매물 부족으로 인한 상승세는 이어졌다. 그러나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35% 상승해 지난주(0.51%)보다 0.16%포인트 줄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 매매시장도 서울과 유사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신도시는 지난주 0.31%에서 0.15%로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경기·인천지역은 0.09%로 3주 연속 상승 폭이 줄었다. 서울은 ▲양천(0.69%) ▲노원(0.68%) ▲구로(0.67%) ▲서초(0.62%) ▲금천(0.60%) ▲마포(0.59%) ▲동대문(0.54%) ▲종로(0.53%) 순으로 상승했다. 양천은 목동신시가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가격이 높지만 매물이 부족해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목동 목동신시가지 1~2단지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9, 10, 12단지가 1500만~3500만원 올랐다. 노원은 상계동 마들대림, 불암대림, 불암동아, 불암현대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문의가 다소 줄었지만 간간이 나오는 매물이 거래되고 있다. 구로는 구로동 중앙구로하이츠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57%) ▲중동(0.30%) ▲분당(0.20%) ▲판교(0.17%) ▲평촌(0.13%) 등이 올랐다. 산본은 이번 주 들어 매수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드물게 나오는 매물이 거래되며 상승했다. 4호선 산본역 역세권 단지인 금정동 충무2단지주공과 무궁화1단지주공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중동은 상동 반달극동, 반달건영 등이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46%) ▲안양(0.43%) ▲의왕(0.40%) ▲광명(0.24%) ▲용인(0.21%) ▲구리(0.13%) 등이 상승했다. 과천은 별양동 주공4단지, 주공6단지가 2000만~3000만원 올랐다. 안양은 월곶~판교선 고시일이 가까워지며 기대감에 가격이 오르고 있다. 석수동 경남아너스빌, 관악산현대, 석수e편한세상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입주물량이 풍부한 오산(-0.09%), 안산(-0.05%), 김포(-0.03%)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문의와 거래가 모두 주춤해지며 0.07% 올라 지난주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도 모두 0.02%로 소폭 상승했다.

2018-09-22 08:48:3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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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자동차 특약은 전날까지 가입해야

차량을 이용해 고향으로 간다면 출발 전 보험사 등에서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자동차 특약은 전날까지 가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 삼성 등 9개 손해보험사는 고객들이 추석 연휴 장거리 차량 운행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워셔액 등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점검을 비롯해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12~29가지 항목의 각종 차량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장거리 운전이나 렌터카 이용 등에 대비한 각종 특약도 고려해 볼 만 하다. 형제, 자매 등 제3자가 내 차를 운전할 경우는 '단기(임시)운전자확대특약', 내가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할 경우는 '다른자동차운전담보특약'을 이용하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단기(임시) 운전자'나 '다른 자동차' 범위 등은 보험사별로 세부내용이 다를 수 있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을 가입하면 렌터카 업체의 '차량손해면책 서비스'보다 보통 20%~25%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비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배터리 방전이나 타이어 펑크 등 예상치 못한 차량 고장에 대비해서는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이 유용하다. 자동차보험은 가입일 24시(자정)부터 보험회사의 보상책임이 시작된다. 따라서 특약은 출발 전날까지(~24시) 가입해야 보상받을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018-09-22 06: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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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분리 완화' 카카오·KT, 인터넷은행 최대주주로…"추가 인가는 내년 4~5월경"

그간 굳게 닫혔던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소유 제한) 규제라는 빗장이 열렸다. 주요 주주로 머물러야 했던 KT와 카카오는 각각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게 됐으며,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터넷은행에 대한 신청은 빠르면 내년 2~3월쯤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인터넷은행 특례법 관련 브리핑을 갖고 "다음 달 초쯤 입법예고 하고, 절차 거쳐서 시행령 마련되는 시점 즈음에 추가 인가 방침을 구체적으로 발표하고자 한다"며 "내년 2월 내지 3월 경에 추가 인가 신청 접수를 받고, 내년 4월 내지 5월 쯤에 추가적인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은산분리 완화'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국회 통과 국회는 지난 20일 본회의를 열고 은산분리 규제완화를 골자로 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을 통과시켰다. 특례법은 산업자본의 인터넷은행 지분 보유를 기존 은행법 기준 4%에서 34%까지 가능토록 했다. 적용 대상은 법률에서 제한하지 않고 경제력 집중 억제, 정보통신업 자산 비중 등을 감안해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시행령을 만들 때 법안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원칙적으로 제외하지만 기업집단 내 정보통신업 영위 회사의 자산 비중이 높아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이 부대의견이 달렸다. 또 은산분리 완화에 따른 은행의 사금고화 우려를 감안해 인터넷은행에 대해서는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와 대주주 지분 취득을 전면 금지하는 등의 장치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을 제외한 법인에 대한 대출은 금지하며,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는 등 인터넷은행의 영업 범위도 규정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 30%·한국금융지주 30%-1주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되면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도 각각 KT와 카카오를 최대주주로 올리기 위한 절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지분율은 KT가 보통주 기준 8%, 카카오가 10%에 불과하다. 적용대상을 규정할 시행령이 만들어지고, 금융위의 대주주 적격성 승인 절차 등을 감안하면 실제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것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 위원장은 "현재 은행법 시행령에 따르면 벌금형 이상의 형사처벌 받은 경우에는 자격을 가질 수가 없지만 최종적 판단은 금융위가 하게 되어 있다"며 "신청들어오면 위원회에서 엄정하게 심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돼도 카카오와 한국금융지주의 공동경영 형태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례법은 산업자본의 지분율 한도를 34%까지 풀어줬지만 카카오는 기존 주주간 계약에 따라 카카오뱅크 지분율을 30%까지만 늘릴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인 한국금융지주와 카카오의 공동출자약정에 따르면 카카오는 금융당국의 승인 받을 것을 전제로 카카오뱅크 지분율을 30% 한도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한국금융지주 보유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을 가지고 있다. 이 경우 한투의 지분율은 '30%-1주'가 되도록 잔여 지분은 제3자에게 팔도록 되어 있다. KT의 경우 향후 시행령과 금융위 승인 등의 절차를 봐가면서 유상증자와 구주 인수 방식을 놓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특례법 통과와 관련해 "KT는 향후 케이뱅크의 책임 있는 대주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주주 간 협의를 마치는 대로 조속히 증자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제3의 인터넷은행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 등이 인터넷은행에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은산분리 규제완화로 산업자본의 주도적인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참여와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기반을 갖추고 축적된 개인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ICT업체와 통신사, 유통업계 등이 진출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8-09-22 06: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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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금투협, 혁신성장 생태계 기반마련 협약

전라북도와 금융투자협회는 21일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성장 자본공급 생태계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전라북도 유망기업 발굴 및 자본공급·성장지원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전라북도는 비상장주식거래 사이트인 K-OTC 시장을 통해 혁신·벤처기업의 창업, 투자유치·확대, 기업성장 등이 단계적으로 이뤄져 전라북도 경제성장 동력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금투협과의 교류·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내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금융투자협회도 향후 전라북도와 함께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과 전북도 금융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전북도 내 우량 혁신·벤처기업이 K-OTC 등 자본시장을 통해서 자금을 공급받아 성장하고, 그 혁신성장의 성과를 지역경제와 함께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회는 지자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있는 우수 지역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모험자본 공급 생태계 조성 및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8-09-21 15:44:57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