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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최근 6년 간 반려동물 51만7000여 마리 버려져"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최근 6년 간 51만700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만큼, 유기견 보호센터마다 반려동물들이 넘쳐나고 매년 8만 여 마리의 동물들이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무소속)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51만7407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경기도가 12만2407마리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5만3173마리, 부산시 4만1053마리, 경남도 3만8027마리, 인천시 3만1322마리 순이었다. 기초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제주도가 1만9193마리로 가장 많은 반려동물이 유기됐고, 경남 창원시 1만827마리, 경기 평택시 1만712마리, 충북 청주시 9996마리, 경기 수원시 9192마리 순이었다. 지난 2014년부터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에 대한 등록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공식 등록된 반려견의 숫자는 2017년 기준 전체의 18%에 해당하는 117만 마리 정도에 불과하며,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숫자는 매년 꾸준한 실정이다. 손 의원은 "여름 휴가철, 명절 연휴 등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 몸집이 커지거나 나이가 들어 병치레를 하는 경우 등에 대한 부담이 유기동물 증가의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며 "반려동물인구 1000만 시대에 유기되는 동물이 연간 8만여 마리에 달한다는 것은 우리의 부끄러운 현실이다. 동물을 유기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의 전환과 함께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9-25 13:54:07 최신웅 기자
주 18시간 미만 취업자 183만명… 1년새 25만명 늘어

최근 일주일 근무시간이 18시간을 밑도는 초단시간 취업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지난달 주당 취업시간이 1∼17시간인 취업자는 183만 명으로 작년 8월의 157만6000명 보다 25만4000명(16.1%) 많았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중 주당 근로시간이 18시간 미만인 취업자 비중은 6.8%로 8월 기준으로는 198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18시간 미만 취업자의 증가세는 최근에 상당히 뚜렷했다. 올해 1∼8월 전체 취업자 중에 주당 1∼17시간 일한 취업자 비중은 월평균 5.7%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p 높았고 집계 후 최고 수준이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18시간 미만 취업자 비중은 2014년 4.5%, 2015년 4.6%, 2016년 4.8%, 2017년 5.1%를 기록하는 등 점차 상승했다. 단시간 취업자가 늘어난 것에는 파트타임 근로자 등 시간제 취업자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는 출산이나 육아를 위해 일을 그만둔 이른바 '경력 단절 여성'이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일자리에 재취업한 사례 등이 포함된다. 또 고용 형태가 다양해지고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이 확산하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단시간 근로를 택한 이들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시간 취업을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이 가운데는 일거리가 충분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시간제 근로자를 선택했고 기회가 되면 일을 더 하고 싶은 이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활동인구 조사를 하는 주(週)에 실제 취업시간이 36시간 미만이면서 추가 취업을 희망하고, 추가 취업이 가능한 이들을 의미하는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는 올해 8월 기준 6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1000명 많았다.

2018-09-25 13:53:5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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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추석 명절 남은 음식 활용한 레시피 소개

CJ프레시웨이, 추석 명절 남은 음식 활용한 레시피 소개 추석 명절이 아침이 되면 차례상에 각종 전, 나물, 탕국, 과일 등 다양한 음식들이 올라간다. 물론 과거에 비해 명절 상차림이 간소화되었다고는 하지만 평소 보기 힘든 가족, 친척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날인 만큼 넉넉하고 푸짐하게 상을 차리게 된다. 이 때문에 차례상에 이어 가족 밥상까지 차리고 나면 여지없이 남는 음식이 생기기 마련이다. 명절 남은 음식은 두고 먹자니 물리고 그렇다고 버리기는 아까워 처리하기가 상당히 곤란하다. 하지만, 조금의 정성과 노력만 기울인다면 새로운 메뉴로 재탄생한 이색 별미를 만나볼 수 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이 푸드스타일리스트 김혜경 쉐프와 함께 명절 남은 음식을 활용한 레시피를 알아봤다. 김혜경 CJ프레시웨이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남은 탕국에 청경채, 버섯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라며, "또한, 명절 선물로 많이 받는 사과, 배 등의 과일은 요리용 소스, 음료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과일청으로 담그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사과청은 제육볶음 조리 시 사용하면 고기 잡내 제거와 감칠맛을 돋구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탕국의 색다른 변신 해물 & 소고기 샤브샤브 재료 탕국 국물 4컵, 샤브샤브용 소고기 400g, 주꾸미 200g, 홍합 200g, 새우 4개, 알배추 6장, 청경채 4개, 당근 1/3개, 양파 1개, 팽이버섯 1봉, 애느타리버섯 1/2팩, 새송이버섯 2개, 단호박 80g,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생칼국수 300g, 물만두 80g *죽재료: 밥 1공기, 달걀 1개, 송송 썬 미나리 1큰술, 다진 당근 1큰술, 참기름 1큰술, 볶음 참깨 약간 만드는 법 1. 탕국의 국물만 4컵 준비한다. 2. 주꾸미, 홍합, 새우는 해동해 채에 받혀 물기를 제거하고 접시에 담는다. 3. 알배추는 3cm두께로 썰고, 청경채는 밑둥을 잘라 준비한다. 4. 당근은 1*5㎝로, 양파는 1㎝두께로 썬다. 5. 팽이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새송이버섯은 0.3㎝두께로 썰고, 애느타리버섯은 뜯어 놓는다. 6. 단호박은 0.5㎝두께로 썬다. 7. 준비한 채소를 접시에 담는다. 8. 냄비에 탕국 국물을 넣고 끓이면서 준비한 채소와 해물, 소고기를 담가 먹는다. 9.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는다. 10. 국물을 조금 남겨 죽 재료를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과일을 활용한 새콤달콤 사과청·배도라지청 사과청 재료 사과 2개, 올리고당 1컵 만드는 법 1. 사과는 식초물에 15분 정도 담가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2. 사과는 1/4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썬다. 3. 유리병을 끓는 물에 소독한 뒤 물기를 제거한다. 4. 유리병에 사과를 넣고 올리고당을 채운다. 5. 상온에 하루 보관한 뒤 냉장고에 1주일 동안 숙성하면 완성된다. 배도라지청 재료 배 2개, 도라지 300g, 꿀 1컵 만드는 법 1. 도라지는 껍질을 까서 물에 담가 준다. 2. 배는 껍질을 까고 씨를 제거한다. 3. 믹서기에 배, 도라지를 넣고 갈아준다. 4. 냄비에 갈은 배, 도라지와 꿀을 넣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뭉근하게 졸인다. 5. 약 1시간 정도 끓이면 갈색이 된다. 이후, 물기가 없어지면 완성이다. ★ 쉐프의tip: 배도라지청은 냉장고에 보관한다.

2018-09-25 13:41: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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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명절증후군 예방 돕는 제품 주목

식음료업계, 명절증후군 예방 돕는 제품 주목 추석 연휴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명절증후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료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풍성한 먹거리로 즐거운 한가위지만 과식, 과음, 가사노동 등으로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습관적으로 마시는 음료도 명절 후유증 해소에 좋은 제품을 선택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음료 업계에서는 과식 후 소화를 돕는 보리차음료부터 즐거운 술자리를 위한 숙취해소음료, 항산화 음료 등 가족 구성원이 상황에 따라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 제품을 선보여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명절에 먹는 음식들은 대부분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일 뿐만 아니라 평소보다 과식을 하게 돼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기 쉽다. 과식 후 속이 더부룩할 때 찾는 탄산음료는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는 보리차를 마셔 속을 편안하게 다스려주는 것이 좋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전통 보리숭늉 맛을 구현한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를 선보이고 있다. 보리차 특성상 이뇨작용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며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가족 모두가 물 대용으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블랙보리'의 주 원료인 국내산 검정보리는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이 개발하고 산업화 추진 중인 보리 신품종으로,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정도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아 보리 품종 중 최고 품종으로 꼽히고 있다. '블랙보리'는 국내 최초로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해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살렸으며, 특히 끝 맛이 깔끔해 명절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후식 음료로 제격이다. 식이섬유를 함유한 음료도 과식이나 폭식을 줄이고 소화를 도와 건강한 추석을 보내는데 유용한 제품이다. 코카콜라는 최근 녹차, 우롱차, 홍차와 식이섬유가 함유된 새로운 차 음료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를 선보였다.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 등 총 세 가지의 차를 조화롭게 섞은 차음료 제품으로, 1일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을 준다. 과음 역시 추석 명절 기간 중 건강을 해치는 주범 중 하나다. 하지만 명절 동안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몸에 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마시고 음주 전후로 숙취해소음료를 챙겨 다음날 숙취에 대비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숙취해소 기능을 강화한 헛개차 음료 '새벽헛개'를 출시했다. '새벽헛개'는 음주 전후 숙취는 물론 다음날 갈증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숙취해소 전용 차음료로, 기존 드링크 타입 숙취해소 제품과 헛개차 제품의 장점만을 모아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맛과 알코올 분해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벽헛개'에는 숙취해소 핵심원료로 활용되는 국내산 미배아(쌀눈)대두발효추출물과 알코올 해독,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산 헛개나무열매추출액 등 숙취 및 갈증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됐다. 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은 알코올이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효소를 활성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여기에 맛과 향이 뛰어난 능이버섯 추출물을 더해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감칠맛과 풍미를 냈다. 명절 스트레스로 지친 몸을 위한 뷰티음료도 준비돼 있다. 정식품은 최근 건강과 영양, 뷰티 3박자를 추구하는 소비자에 맞춘 식물성 건강음료 '리얼 아몬드'와 '리얼 코코넛', '리얼 월넛'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리얼 시리즈 3종 모두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 1일 치를 100% 섭취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이 최근 선보인 음용식초 '홍초 풋사과'도 온 가족이 미용음료로 즐기기에 좋다. '홍초 풋사과'는 풋사과농축액과 사과?레몬?당근을 100% 자연발효해 만든 음용 식초다. 100% 곡물로 만든 이소말토올리고당으로 건강한 단맛을 냈으며 기호에 따라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 즐기면 된다. 풋사과는 완숙 사과보다 폴리페놀이 10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으며, 체내 중성지방을 억제하고 체지방 분해와 배출을 돕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애플페논'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09-25 13:35: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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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세 면제 청신호…트럼프, "검토해 보라"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면제를 "검토해보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 국내 자동차 업계가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 미국에서 판매되는 한국 자동차의 절반 이상이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것이고 ▲ 중국·일본·독일·멕시코 등 네 개 나라는 대미 무역 흑자 폭이 늘고 있지만 한국은 올해 상반기 25%나 흑자 폭이 줄었다는 점을 들어 한국 수입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배석자에게 "문 대통령의 말씀을 고려해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 국내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조치가 확정된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입장을 내놓기는 어렵다"면서도 "국내 자동차업계로서는 기대를 품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정상회담 자리에서 자동차 관세 문제가 의제로 거론된 것 자체가 정부 차원에서 이 문제에 크게 관심을 쏟고 있다는 의미여서 자동차업계로서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 행정부는 그동안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자동차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조처를 취해왔다. 이에 미 언론 등에서는 이에 따라 수입차에 최대 25%의 고율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대미 자동차 수출은 전체 자동차 수출의 33%로 85만 대가량에 달한다. 미국이 이들 차량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등 이들 제품은 당장 가격 경쟁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검토 지시는 우리로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다만 멕시코처럼 고관세는 피해 가도 쿼터제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25 13:08: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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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핀(TechFin), 인터넷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하나

테크핀(TechFin)이 인터넷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되낟. 2016년 알리바바 그룹의 Jack Ma 회장은 테크핀(TechFin)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정립시켰다. 테크핀은 IT기업이 주요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유저 데이터와 기술 서비스 역량(Big Data, AI,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시장에서는 핀테크라는 용어를 더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테크핀의 경우 아직까지 명확한 개념조차 자리잡지 못한 상황이다. 핀테크와 테크핀 모두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핀테크는 금융산업을, 테크핀은 IT산업을 근간으로 한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25일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Ant Financial 뿐만 아니라 아마존, 구글 등 주요 IT기업들의 테크핀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돈다. 가장 큰 이유는 최근 EU의 PSD2(Payment Service Directive2) 시행으로 그동안 은행들이 독점해왔던 고객의 금융정보에 대한 접근이 비은행 사업자에게도 허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은행감독청(EBA)은 핀테크 등 비전통적인 금융서비스 사업자와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PSD2(지급결제 서비스 규제법안의 개정안)를 2018년 1월 1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PSD2는 금융기관이 독점해 온 고객의 금융 정보에 대해 제3자 제공자(Third Party Providers)의 접근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지급결제 서비스 규제법안이다. PSD2 시행으로 은행들은 고객이 동의할 경우 비은행 지불결제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고객의 금융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PSD2는 2016년 1월 12일 공식안을 확정해 올해 1월 13일부터 본격 시행되었고 PSD2 관련 후속조치로서 개인정보보호법(GDPR)이 올해 5월 25일, 규제기술표준안(RTS)은 적어도 3Q 19 무렵에 시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개인정보 데이터 활용에 관한 절차가 구체화되었고 향후 규제기술표준(RTS) 시행이 가시화되면 강력한 2중 인증 체계 도입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BNK투자증권 이경일 연구원은 "막강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지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같은 테크핀 기업들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게 될 경우 데이터 관리자 역할에 머물렀던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의 입지는 상당히 축소되고 기존의 대형 은행들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18-09-25 12:08: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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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상황 수시로 변화…운전자 차선 변경 신경쓰여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실시간으로 변한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라 도착시간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다. 이처럼 추석 연휴 장거리 주행이 많은 운전자들은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추석 연휴 장거리 운행 시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쓰는 부분은 차선 변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불스원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0대부터 40대 남녀 350명을 대상으로 '장거리 안전 운전에 대한 인식'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8%는 장거리 운행 시 '안전한 차선 변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명절 연휴 가족들과 함께 자가 운전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이 많은 만큼, 무리한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로 인한 도로 위 추돌 및 접촉 사고를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장시간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충분한 휴식 및 바른 자세 유지(30%)'가 2위를 차지했고, '휴대폰 사용 자제(14%)', '와이퍼 등 차량 소모품 점검(8%)' 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안전 운전에 대한 우려는 관련 자동차 용품에 대한 관심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장거리 운행 시 구비하면 좋을 것 같은 제품'을 묻는 질문에 '불스원 와이드 미러(43%)'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불스원 와이드미러는 광시야각을 통해 주행 중 사각지대를 확보해 차선변경이나 주차 시 접촉사고의 위험을 예방하는 제품으로, 안전한 차선 변경에 대한 운전자들의 걱정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바른 자세를 위한 '밸런스온 시트(27%)', 전방주시 태만 방지를 위한 '불스원 스마트 HUD 프로(23%)', 급작스러운 우천 시에도 깨끗한 시야 확보를 돕는 '레인OK 메탈윙 하이브리드 발수 와이퍼(7%)' 등의 답변이 있었다.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면 좋은 안전 운전 용품'으로는 응답자의 41%가 '밸런스온 시트'를 꼽았다. '밸런스온 시트'는 세계 특허 출원된 신소재 '에어셀 베타젤'을 적용한 프리미엄 기능성 방석으로, 장시간 앉아 있어도 바른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운전에 쉽게 피로함을 느끼는 부모님의 부담은 줄이고 건강함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한지영 상무는 "도로 사정이 복잡한 연휴에는 안전 운전을 위한 보조 용품을 적절히 활용해 미처 신경 쓰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도로 안전 수칙 준수는 물론, 철저한 기본 점검을 통해 모두에게 안전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25 11:52: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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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서명, 자동차 관세…"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 서명으로 미국발 통상압박은 피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예측 불가능하고 자동차 관세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USTR)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24일미국 뉴욕에서 한미FTA 개정협상 결과문서에 서명했다. 정부는 대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해소를 개정협상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김 본부장은 뉴욕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 주요국들이 미국과 치열하게 통상 분쟁, 통상 쓰나미에 휩싸인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장 먼저 타결되고 서명된 무역협정이 한미FTA 개정협상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지난 3월 한미FTA 개정협상을 원칙적으로 타결했고, 올해 대미 무역흑자도 줄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한미FTA 개정협정 서명식에 참석, "한국과 미국이 무역에 대한 협력의 본보기를 세웠다"고 말했다. 북한과의 대화 국면에서 양국이 긴밀한 안보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 점도 양국 통상 관계에 긍정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상대방한테 검토하도록 해서 가급적이면 이 사안(자동차 관세)을 우리한테 유리하게 해결하는 방안이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미FTA 서명만으로 미국의 통상압박에서 완전히 빠져나온 것은 아니다. 우리가 철강 관세 대신 쿼터를 받아들였듯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어떤 형태로든 자동차 분야의 수입규제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미FTA 개정과 무관하게 미국이 232조 자동차 조치를 할 위험도 있다"며 "철강 관세도 한미FTA가 있다고 우리를 빼주지 않았고 자동차도 한미FTA 개정으로 끝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FTA를 후보 시절부터 "매우 나쁜 무역협정"이라고 주장했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미FTA를 개정함으로써 우리가 자동차 관세에서 완전히 면제된다는 어떤 안전장치도 받은 게 없다"면서 "북한 문제를 두고 한미 간 불협화음이 생길 경우 트럼프같이 예측 불가능한 사람은 얼마든지 자동차 관세를 다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9-25 11:20:5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