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니켈, 3년 후 가격 16% 오른다…광물자원공사 전망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니켈의 소재 가격이 3년 뒤 약 16%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포커스에 따르면 2021년 1·4분기 예상 니켈 국제 시세는 1t당 1만7759달러(약 1912만원)일 것으로 예상됐다. 8일 현재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니켈 국제 거래 가격은 1t당 1만5240달러(약 1641만원)다. 니켈은 전기차용 이차전지 양극 소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자동차용으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는 대부분 니켈·코발트·망간 또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으로 구성된 양극재를 사용한다. 이 가운데 니켈은 이차전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비중을 높이려고 연구 중인 소재다. 이차전지 에너지밀도를 높이는데 유리하고 몇년 새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코발트의 비중을 니켈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LME 기준 코발트 국제 거래 가격은 1t당 9만3696달러(약 1억92만원)로 니켈보다 5배 이상 비싸다. 광물공사는 미국과 중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정책과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니켈 거래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프라 투자확대 정책은 니켈 외에도 구리 등 주요 산업재에 대한 투기 수요가 발생해 비철금속 가격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2018년도 전체 예상 니켈 수급은 정련니켈 예상 소비량 226만t·예상 공급량 218만4000t으로 공급량이 7만6000t 부족할 전망이다. 그러나 LME의 니켈 재고량이 다른 소재에 비해 많아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6월5일 기준 LME 니켈 재고량은 28만7000t이다. 자원공사가 예상하는 올해 3·4분기와 4·4분기 니켈 평균 가격은 각각 1t당 1만4729달러(약 1586만원)와 1만5305달러(약 1648만원)다. 주요 수요증가 원인은 중국 내 스테인리스 부문 경기 개선과 전기차 배터리시장 확대가 꼽힌다. 니켈은 산업에서 주로 스테인리스를 제조하는 원료로 사용된다. 공급 측면에서는 미국의 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한 공급 차질 가능성이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앞서 4월6일 미 정부는 크림반도 병합·시리아 정부군 지원 등 여러 이유를 들어 러시아 관료 17명·신흥재벌 7명과 이들이 소유한 기업 12곳에 대한 제재안을 발표했다. 제재 대상 기업 가운데 루살(RUSAL)은 세계 2위 니켈 생산업체 노릴스크 니켈(Norilsk Nickel)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의 대러시아 추가 제재 대상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제재발표 직후인 4월7일 니켈 가격은 1t당 1만575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3년4개월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2018-06-10 14:08:48 박찬길 기자
기사사진
5월 취업자 전년 대비 33만2000명 ↑… 2개월 연속 30만명 대 증가

고용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개월 간 취업자 증가 수가 30만 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건설업과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구직급여 신청자가 1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일자리 상황 개선을 논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2018년 5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전체 피보험자는 1313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3만2000명(2.6%) 증가했다. 이는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로 지난 4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만7000명(2.4%) 증가한 것에 이어 2개월 연속 30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생산가능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지난달 피보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기대 이상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용직 노동자와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를 이끈 업종은 서비스업이었다. 서비스업의 지난달 피보험자 증가 규모는 31만7000명에 달했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보건복지업(7만4000명)과 도소매업(5만2000명)의 피보험자 증가 폭이 컸다. 음식·주점업(3만9000명)과 숙박업(3000명)도 피보험자가 크게 늘었다. 노동부는 음식·주점업과 숙박업의 경우 최근 한중관계 개선 등의 영향으로 입국 관광객 수 증가 폭이 확대되면서 고용지표도 개선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제조업의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 업종의 피보험자가 2만6000명 감소한 탓이다. 그나마 기타 운송장비 업종의 피보험자 감소 규모는 지난 1월에는 4만2000명에 달했으나 매월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구조조정 중인 자동차 업종 또한 피보험자가 7000명 감소했다. 자동차 업종의 경우 다음 달부터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의 영향으로 완성차 제조업 부문의 피보험자 감소 폭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달 29세 이하 청년층 피보험자가 전년 동기 대비 4만8000명(2.1%) 증가했다. 청년층 피보험자는 제조업에서 감소 폭이 줄었고 서비스업에서는 증가 폭이 커졌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의 피보험자 증가율은 4.0%였지만, 300인 미만 사업장은 2.1%에 그쳤다. 한편, 취업에서 비자발적 실업 상태로의 이동을 보여주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지난달 7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0.1% 증가했다. 일용직 수급 신청이 많은 건설업(3만1000명) 및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 중인 제조업(1만5000명), 보건복지(9000명) 등에서 주로 증가했다. 지난 4월에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1만4000명) 증가한 바 있다. [!{IMG::20180610000093.jpg::C::480::지난 2월 서울 중구 장교동 서울고용센터 내 실업급여 상담 창구에서 실업자들이 관련 상담 등을 받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2018-06-10 14:05:25 최신웅 기자
근로복지공단 "점심시간 회사 근처 식당 가다 다쳐도 산재 인정"

오는 11일부터 점심시간에 노동자가 구내식당이 아닌 회사 근처 식당을 오가는 중에 다쳐도 산업재해로 인정된다. 근로복지공단은 10일 "식사를 위해 사업장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거나 식사 후 사업장으로 복귀하는 도중에 다친 경우도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이 같은 지침을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규정상 노동자의 식사와 관련한 사고는 구내식당이나 사업주가 지정한 식당을 오갈 때 발생한 사고에 한해 산업재해로 인정해왔다. '사업주의 지배·관리'를 기준으로 산재 인정 범위를 좁게 해석한 결과다. 그러나 이는 구내식당 유무를 포함해 개별 사업장의 다양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올해부터 업무 관련성이 인정되면 출·퇴근 중 발생한 사고를 산재로 인정하기로 한 것과 비교해도 지나치게 좁은 해석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근로복지공단은 "앞으로는 구내식당 유무와 상관없이 식사시간에 비춰 사회통념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사업장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기 위해 이동하거나 식사 후 복귀하는 도중 발생한 사고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게 된다"고 밝혔다. '사회 통념상 가능한 범위'란 식사시간 중에 식사를 마치고 사업장으로 돌아올 수 있는 거리 등을 포함하는 의미라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업무와 밀접한 식사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차별 없이 보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10 14:05:14 최신웅 기자
고용위기지역 실직 노동자 직업훈련생계비 대부 지원 확대

근로복지공단은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라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실직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생계비 대부 한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고용위기지역은 울산시 동구, 군산시, 창원시 진해구, 거제시, 통영시, 경남 고성군, 전남 목포시, 영암군 등이다. 근로복지공단의 직업훈련생계비 대부는 취약계층이 생계비 부담 없이 장기간 직업훈련을 받고 더 나은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장기·저리로 생계비를 빌려주는 사업이다. 대부 한도를 높인 것은 지난달 21일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로 추가 예산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대부요건 완화가 적용되는 구체적인 대상자는 3주 이상의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 고용위기지역내 주소를 두고 있는 전직 실업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다. 또 고용위기지역 사업장에서 근로하다 고용위기지역 지정일 이전 1년에 해당하는 날 이후 이직해 실업상태인 사람이어야 한다. 대부 신청 방법과 지원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콜센터나 근로복지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실직 노동자들이 생계비 부담없이 직업훈련을 받고 신속하게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06-10 14:05:07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서울우유, 배우 윤여정·손호준 홍보대사로 위촉

서울우유, 배우 윤여정·손호준 홍보대사로 위촉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배우 윤여정과 손호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과, 최철수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위촉식에서 배우 윤여정은 "예전부터 즐겨 먹어왔던 서울우유 광고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보대사로서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 서울우유 '나100%'의 우수한 품질에 대해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출시한 '나100%'는 원유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양대 축인 '체세포수'와 '세균수'를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운 프리미엄 우유다. 서울우유는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의 고품질 원유를 얻기 위해 지정수의사를 통한 젖소 1대1 건강관리, 목장과 공장에서의 체세포수 이중 검사 시행, 농가의 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서울우유 '나100%' 광고캠페인이 배우 윤여정과 손호준의 믿음직한 이미지와 걸맞게 '1등이 만들어 원유부터 좋은 우유'라는 핵심 메시지가 소비자에게 잘 전달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만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06-10 14:04:3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하이트진로, '참이슬' 팝업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하이트진로, '참이슬' 팝업스토어 연다 현대백화점은 하이트진로와 함께 14일까지 판교점에 '참이슬'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식음료업계와 패션업계 간 협업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주(酒)류와 패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신선한 콘텐츠를 통해 SNS상에서의 입소문을 노리고, 브랜드 이미지에 재미를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참이슬' 콘텐츠와 의류브랜드가 협업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헤지스·티아이포맨·시리즈 등 9개 브랜드의 3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판매하는 상품들에 하이트진로의 마스코트 '두꺼비'를 그려 넣어 젊은 층에게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자 했다. 대표 상품은 티아이포맨 남성티셔츠(4만8000원), 헤지스 여성티셔츠(5만9400원), 그린피쉬 슬리퍼(1만5000원), 올젠 양말(1만원) 등이다. 상품들은 각각 300~10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팝업스토어 기간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밴드 '혁오'의 앨범 재킷을 그린 노상호 등의 신진 아티스트 8명이 디자인한 소주병들을 전시한다. 또 탁구공을 던져 소주잔에 넣는 '이슬통통' 이벤트를 진행해 성공한 고객들에게는 에코백·우산·헤어핀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는 목동점(6월 15일~21일), 중동점(6월 22일~28일), 대구점(6월 29일~7월 5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이종업계 간의 협업이 활발해져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성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주와 패션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8-06-10 14:04:2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디지털뱅크 경쟁 다음 타자는 '챗봇'…콜센터 대체하나

은행권의 디지털뱅크 경쟁이 연이은 '챗봇(chat-bot)' 서비스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24시간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디지털뱅크의 특성상 장기적으로는 개별 은행마다 수 백 명의 인원을 투입해야 하는 콜센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챗봇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아직 떨어진다. 그러나 데이터가 누적되고 학습이 거듭될수록 성능이 향상되는 특성을 감안하면 챗봇의 역할은 확대될 수밖에 없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챗봇 서비스로는 우리은행의 '위비봇'을 비롯해 KEB하나은행의 '핀고', NH농협은행 '금융봇', 신한은행 '쏠메이트' 등이 나와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이달 중 '상담챗봇'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케이뱅크는 음성으로 답변이 가능한 '콜봇'을 개발 중이다. 챗봇이란 '수다를 떨다(chat)'와 '로봇(robot)'의 합성어다. 사람 대신 문자나 음성으로 대화하면서 고객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고, 24시간 응대가 가능한 측면에서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은행 입장에선 모바일 뱅킹 등 24시간 가능한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는 것도 챗봇 서비스를 적극 도입케 하는 요인이다. 지점을 없앤 인터넷전문은행마저도 콜센터에는 수 백 명의 인력을 채용하며 공을 들여야 했다. SNS, 모바일 메신저 등에 익숙한 고객 역시 챗봇 서비스는 기존 콜센터 안내보다 편하게 느껴진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은 자체 금융플랫폼에서 챗봇 상담이 가능하며, 농협은행과 카카오뱅크는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 챗봇은 지금 수준에서는 단순한 질문, 절차 등을 제외한 복잡한 문제해결 능력은 부족하다. 그러나 단순 안내만 제대로 처리해도 콜센터 업무의 상당부분을 대체할 수 있다. 이상희 카카오뱅크 태스크포스(TF)장은 "작년 7월 영업시작 이후 쌓인 고객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반복적인 안내성 문의가 전체 상담의 80%를 차지했다"며 "상담챗봇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챗봇의 상담 처리수준을 감안해 상담직원이 활용토록 하고 있다. '톡상담'을 할때 고객 문의에 대해 챗봇이 추천 답변 몇 가지를 제시하고, 상담직원이 이 중 최적의 답변을 선택해 내보내거나 직접 입력으로 부연설명하는 방식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단순문답형 챗봇 엔진을 자연어 처리·분석,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상황인지형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해 적용할 예정"이라며 "이후 강화된 상황인지 능력을 바탕으로 음성상담까지 가능케 하는 '콜봇'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노용관 KDB산업은행 미래전략개발부 연구원은 "국내 금융기관들은 24시간 고객응대에 따른 비용을 챗봇 도입으로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고객응대와 같은 단순업무 뿐만 아니라 로보어드바이저와 결합해 자산관리 등 핵심업무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금융기관의 수익성 및 인력운용 등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하나은행의 핀고는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상품까지 비교해서 안내해주며, 향후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IMG::20180610000090.jpg::C::480::NH농협은행은 올 하반기에 AI기반 상담서비스인 '챗봇서비스'를 도입해 진정한 대화형뱅킹을 구현할 예정이다.}!]

2018-06-10 13:42:0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차량 등록 전에 유리막코팅?…보험사기 무더기 적발

-유리막코팅 비용 허위청구 업체 45개 적발 보험사에 자동차 유리막코팅 비용을 허위로 청구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유리막코팅 비용을 허위청구해 보험금을 가로챈 유리막코팅업체, 정비업체 등에 대해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4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험금을 허위청구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총 4135건으로 10억원 규모다. 혐의업체당 평균 2200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사고 한 건당 평균 편취보험금은 24만원 수준이며, 최대 160만원을 가로챈 경우도 있었다. 자동차 유리막코팅은 차량의 스크래치, 부식 및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표면에 유리 성질의 코팅제를 도포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유리막코팅 품질보증서 양식이 규격화되어 있지 않아 일련번호, 시공일자 등의 위·변조나 허위발급이 용이하고, 보험사가 개별 품질보증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도 쉽지 않아 보험사기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 혐의업체는 허위 시공일자를 기재한 품질보증서 이용해 대물보험금 131만원을 타냈다. 기재된 시공일자가 차량의 최초 등록일 이전이어서 덜미가 잡혔다. 동일한 품질보증서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사례도 있었다. 유리막코팅을 할 때는 1대의 차량에는 1건의 보증서가 발급된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하나의 품질보증서로 차종과 차량번호만 바꿔 여러 차량에 대해 반복해서 보험금을 청구했다. 금감원은 이번에 적발된 보험사기 혐의업체 45개를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리막코팅 무료시공 또는 금전적 이익을 제공하겠다는 정비업체와 공모해 보험금을 편취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현혹돼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06-10 13:06:53 안상미 기자
보험사 고객방문센터 감소…"소비자 불편 야기"

최근 보험사들이 경영환경 악화 속 수익률 제고를 위해 고객방문센터를 줄이고 있다. 특히 대도시를 중심으로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운용하는 것은 물론 대부분이 고객 응대 등 형식적인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25개 생명보험사의 고객방문센터 수는 총 3488개로 전년 대비 324개(8.49%)나 줄었다. 지난 2013년 4402개에 달했던 생보사 고객방문센터 수는 2014년 4002개, 2015년 3855개, 2016년 3812개 등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손해보험사 역시 지난 2013년 3230개에서 2014년 3157개, 2015년 3104개, 2016년 3038개, 지난해 2993개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다만 지난 2월 말 국내 보험사 개인고객 건수(생명보험사 기준)는 7785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를 수용할 고객방문센터가 미미한 수준이란 지적이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별로 내방고객에 대한 보험금 지급, 약관대출 등 보험계약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고객방문센터 또는 지급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다만 전체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센터 수는 극히 적으며 그나마 해당지역에 거주 중인 고객에게만 서비스 혜택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5월 현재 보험 소비자가 직접 찾아 보험계약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생보사 현장 고객센터는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영악화 및 오는 2021년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시행을 앞두고 지급여력(RBC)비율이 급격히 악화된 보험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인력감축 및 점포 축소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으로 흥국생명, KDB생명 등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점포축소를 시행했다. IBK연금보험, 라이나생명, 현대라이프 등 중소형 생보사의 경우 전국적으로 방문고객센터는 전무한 상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소비자가 내방할 수 있는 거점이 점점 줄어 들고 있어 서비스의 질은 더욱 악화되고 그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고객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문제는 최소 20년 이상 장기유지 고객에 대한 보험계약 관리서비스가 외면받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인터넷이나 전화상담이 익숙하지 못한 이유로 방문센터를 통한 계약유지관리 및 민원처리가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방문고객센터가 현재와 같이 대도시 중심 또는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어 고령고객의 경우 고객센터 방문 활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금 신청, 축하금 수령, 생존급부지급 등 고객창구 활용이 필요한 고객에게 인터넷이나 전화상담을 요구하는 것은 보험사의 서비스 횡포라 할 수 있다"며 "보험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보험계약을 가입하고 오랫 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선의의 보험 소비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객서비스의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표]보험사 고객방문센터 구분 / 2013년 / 2017년 생명보험사 / 4402개 / 3488개 손해보험사 / 3230개 / 2993개 ※자료 : 금감원

2018-06-10 13:06:4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