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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연결 시대 AI 역량 강화에 임직원도 동참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들도 AI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동참하고 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 '모자이크'에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생활 속 AI 시나리오를 토론해 봅시다'란 주제로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는 대토론회를 펼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김현석 삼성전자 CE 부문장과 고동진 IM 부문장이 함께 토론회를 이끌며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두 부문장은 1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경쟁이 치열한 경영 환경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경험과 가치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며 3~5년 후 미래를 그려보아야 한다"며 "다가오는 초(超)연결 시대, 삼성의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해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가진 역량을 모두 활용한다면 우리만의 차별화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 아이디어를 발견하면 실행까지 즉시 연계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빅스비를 더 강하고 똑똑하게 만드는 방법은?", "집에 전등이 고장났는데, 나보다 내 취향을 더 잘 아는 너, 어떻게 바꿔줄래?" 등의 아이디어를 시나리오 형식으로 자유롭게 모자이크에 올리면 된다. 아이디어가 올라오면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추천해 선호도를 표시하고, 집단지성으로 아이디어를 함께 발전시켜 나간다. 8일까지 4만2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대토론회에 참여해 550여건의 시나리오 제안과 댓글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 제안된 시나리오는 ▲사용자가 어떤 대화를 주로 하는지 빅스비가 대화 패턴을 분석해 긍정적인 화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소파에서 일어나 냉장고로 다가가니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림-뇌파로 사물 조정 등이다. 삼성전자 집단지성사무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시나리오들을 과제로 도출해 11월 중에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실행이 가능한 과제들은 상품화까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AI 연구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3일 유럽과 북미로 해외 출장을 떠났다. 이번 출장은 이 부회장이 지난 2월 구속에서 풀려난 이후 6번째 출장으로 유럽과 북미를 돌며 AI 등 신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한국 AI 총괄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 1월 미국 실리콘밸리, 5월 영국 케임브리지·캐나다 토론토·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어 9월에는 미국 뉴욕에 AI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지난 9월에는 서울에서 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AI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삼성 AI 포럼 2018'도 개최했다. AI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세바스찬 승 교수와 펜실베니아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를 영입한 것도 AI 연구 역량 강화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AI 역량 강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AI를 4대 미래 성장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연구 역량을 대폭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한국 AI 총괄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 거점에 약 1000명의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2018-10-09 11:33: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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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가을 맞춤 '국산 블렌딩 와인' 맛보세요"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6년부터 '고품질 과실주 제조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9개 농가에 와인 블렌딩 기술을 지도한 품질 좋은 와인을 9일 선보였다. 블렌딩 와인은 여러 품종의 포도를 섞어 만든 것으로, 산미와 당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와인을 만들 수 있다. 농진청은 영농활용기술인 '개량머루와 MBA, 캠벨얼리 혼합와인 제조 방법'으로 산도·당도에 따른 혼합 비율과 숙성 시기를 기술 지원해 적정 산도 0.6% 내외, 알코올 11%인 와인을 생산했다. 또한, 생산 시기가 다른 재료는 각각 양조 후 침전물을 제거하고 혼합한 다음 숙성시켜 블렌딩 와인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 이번에 9개 농가에서 선보인 와인은 사과, 산딸기, 아로니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특색을 살렸다. 기술을 지도 받아 너브내 와인을 생산하는 강원도 홍천의 농가는 "블렌딩 기술 적용을 통해 와인의 맛을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보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레돔시드르를 생산하는 충북 충주의 농가도 블렌딩 와인 상품 판매로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세나 농진청 농업연구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국산 블렌딩 와인이 다양하게 개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81009000005.jpg::C::540::경남 의령 브렌딩와인}!]

2018-10-09 11:30:4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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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사동 가로수길서 LG V40 씽큐 체험존 운영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ThinQ)'의 펜타(5개) 카메라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LG전자는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LG V40 씽큐 체험존 'LG V40 씽큐 스퀘어'를 열었다. 이 체험존은 28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LG전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체험존을 총 35개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LG V40 씽큐 스퀘어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펜타 카메라로 전에 없던 새로운 촬영 경험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G전자는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성능을 활용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가로수길 체험존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LG V40 씽큐로 여권 및 증명사진 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들이 LG V40 씽큐를 활용해 고화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오픈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촬영 장비나 장소가 없어 고화질의 콘텐츠를 만들지 못했던 1인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LG V40 씽큐 스퀘어에서 상담 후 예약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크리에이터 전문 강사들의 콘텐츠 제작 강의 ▲UX 체험 투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LG V40 씽큐는 카메라 렌즈가 받아들인 빛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센서를 이루는 최소 단위인 센서 픽셀이 커져 보다 밝고 또렷한 사진을 제공한다. LG V40 씽큐는 후면에 표준(1200만), 초광각(1600만), 망원(1200만) 등 3개의 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한편 LG V40 씽큐의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며 오는 18일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다.

2018-10-09 11:22: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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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손충당금이 실적 변수로 떠오르나

은행권 실적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손충당금이 은행별 실적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대손충당금은 최소 기준만 충족하면 얼마를 쌓을 지는 은행의 선택이다. 순이익 격차가 크지 않다면 대손충당금을 얼마나 쌓았느냐에 따라 실적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특히 이번 3분기는 일부 충당금 환입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예측하기가 더 어려운 상황이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은행권 3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KB금융지주가 9370억원으로 신한금융지주 8600억원을 앞섰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은행 순이익 추정치는 각각 6080억원, 5700억원으로 격차가 400억원도 되지 않는다. IBK기업은행은 순이익이 45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그간 실적에 악재로 작용했던 대손충당금이 효자로 탈바꿈했다. 대손충당금은 은행이 빌려준 돈을 못 받을 것에 대비해 일정 부분을 미리 쌓아 두는 돈이다. 자산 건전성 분류에 따라 최소한으로 쌓아야 하는 충당금은 정해져 있지만 그 이상 어떤 비율로 쌓을 지는 은행이 결정한다. 실제 금호타이어 충당금 적립률도 은행마다 다르다. KB가 90%로 가장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았고, 신한과 하나는 각각 71%, 62%다. 우리은행의 금호타이어 충당금 적립률은 29%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만약 보수적으로 보고 충당금을 많이 쌓은 경우 향후 기업 사정이 좋아지면 은행에 환입액으로 들어와 실적이 개선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올 상반기 일부 은행들의 충당금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순이익에 플러스가 됐다. 이번 3분기에는 금호타이어 관련 충당금이 환입된다. 더블스타로부터 자본을 유치하면서 건전성이 재분류된 결과다. 은행 전체적으로 환입될 금호타이어 충당금 규모는 23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나가 680억원, 신한이 280억원 규모다. 대출사기로 소송 중이었던 모뉴엘에 대해서도 법원의 중재안을 받아들이면서 570억원 안팎의 충당금이 환입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신한은행의 경우 금호타이어 충당금 280억원 안팎의 환입이 발생하며, 그룹 대손율도 0.28% 내외로 양호할 것"이라며 "하나은행의 충당금환입은 금호타이어 680억원, 모뉴엘 150억원, 전입은 다이나맥 18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백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모뉴엘 신용장 관련 연체이자 회수 70억원, 관련 충당금환입이 350억원 발생하겠지만 모뉴엘 보증서 관련 300억원 내외 비용 발생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았던 KB의 경우 환입 반영 여부에 따라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대부분 은행들의 3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호타이어와 모뉴엘 충당금 환입이 크게 발생하는 KB금융의 순익이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10-09 10:59: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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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뱅커다] <5> 농협은행 이창기 디지털전략부장

"농협은행의 디지털 전략 핵심은 '연결(Connectivity)' 이다. 과거가 '규모의 경제' 시대였다면 현재는 외부와의 연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달려있는 '연결의 경제' 시대다." 이창기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이처럼 디지털 전략의 핵심을 '연결'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디지털전략부는 단순히 IT(정보기술), 디지털 역량 강화에 몰두하기 보다 고객의 금융 소비동향에 맞게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은행을 연결시키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고객이 금융에 접근하는 방식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은행점포, ATM(현금자동인출기) 등 오프라인채널에서 어플을 통한 모바일 뱅크로, 이제는 핀테크 기술을 통해 은행권의 플랫폼을 접근하지 않고도 결제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한다. 예를 들어 이용자들은 메신저 어플을 통해 타인에게 송금한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플랫폼에 은행계좌 정보만을 입력할 뿐 은행 어플에 직접 접근하지 않는다. 이 같은 금융소비의 변화는 농협은행이 '올 커넥티즈 인 앤 아웃(All Connected In & Out)'이라는 슬로건을 디지털 전략에 내건 까닭이기도 하다. 이 부장은 '연결'의 방법을 보다 다양화하고 차별화해 나갈 것을 강조한다. 그는 "고객이 모여드는 타 채널로 농협의 디지털 영토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연결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 기반의 대형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 제휴를 확대하는 등 플랫폼 기업과 채널을 공유하고 이용고객을 우량 고객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NH스마트 고지서'다. 최근 이용고객 130만명을 돌파한 이 플랫폼은 각종 청구서 및 안내장, 학원비 등을 스마트폰으로 자동알림 받고, 즉시납부가 가능한 앱 서비스다. 현재 농협은행의 스마트고지서 플랫폼은 250만건의 이용자에 고지서를 내보내는 등 은행권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핀테크 업체, 통신사 등 이종업계와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부장은 "플랫폼을 통해 복잡한 청구내용과 납부 과정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며 "은행은 플랫폼을 이용한 납부수수료를 받아 은행의 수익다각화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NH핀테크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11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해 센터에서 오픈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시험 등 테스트베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 부장은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마이데이터사업을 비롯해 AP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은행권이 핀테크 역량 강화에 매진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비즈니스 가치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마이데이터는 정보의 주권이 변하는 역발상에서 시작되어 은행에 갇혀 있던 정보가 소비자에게 돌아오면서 그들은 자신의 정보를 공유해 보다 진전된 개인 금융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치 광주에서 서울로 25만원을 주고 택시를 타던 시대에서, 어플을 통해 승객이 택시기사에게 장거리 운행 요금 경매를 붙여 7만원에 서울에 도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10-09 10:58:5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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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청각장애인 '맞춤형 공항견학 프로그램' 운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일 인천수어통역센터 청각장애인을 제2여객터미널에 초청해 맞춤형 공항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공공자원을 국민에게 개방하고 교통약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편리한 공항 이용을 돕기 위한 인천공항공사의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청각장애인 등 30여 명은 제2여객터미널 5층 홍보전망대를 포함해 여객의 입국과 출국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셀프체크인 체험, 정부행정종합센터 견학, 공항 곳곳의 예술작품 감상, 안내로봇 이용 체험 등을 했다. 특히 문자안내방송시스템, 화상전화기, 히어링루프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체험해보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문자안내방송시스템은 터미널 내 음성 안내방송을 듣기 힘든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안내 문구를 시각 형식으로 표출해주는 시스템이다.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문자안내를 요청하면 최근에 송출되었던 안내방송을 모니터 상에 자막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화상전화기를 사용하면 수어통역사가 화상통화로 연결돼 청각장애인 사용자와 안내직원 사이에서 통역해준다. 히어링루프(Hearing loop)는 보청기와 인공와우(달팽이관 이식) 사용자를 위한 청각보조장치로, 특정 공간 안에 있는 사용자가 소리를 더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해준다. 보청기나 인공와우 사용자가 히어링루프가 설치돼 있는 공간 안에 들어가 있으면 별도의 수신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히어링루프가 방출하는 주파수 신호로 인해 상대방의 말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된다. 인천공항은 지난 8월 제1,2여객터미널의 모든 안내데스크에 히어링루프를 설치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공항견학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겠다"며 "아울러 교통약자 배려, 여행자 인권 보호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18-10-09 10:37: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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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은행권 최초 '해외운용 ETF 신탁' 출시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 해외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신탁상품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 출시는 국내 저금리·저성장 기조로 고객들의 투자 관심이 유망한 해외시장으로 향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글로벌 시장 투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역외 ETF신탁은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범중화권 투자의 대표 인덱스로 통용되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날(MSCI) 차이나(China) 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기 위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ETF에 투자한다. 고객은 증권사의 해외주식매매 위탁계좌가 없어도 은행 창구에서 역외ETF 투자가 가능하며, 매매차익은 해외주식과 마찬가지로 양도소득세가 적용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최근 캄보디아 5, 6호 지점 개설 및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 지분 취득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신탁부문에서도 발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미국달러로 투자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비롯해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자문형신탁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역외ETF신탁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글로벌 시장 투자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자산에서 해외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지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10-09 10:37: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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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시 세종시?…"잡초로 뒤덮인 보도블록, 어린이 없는 놀이터"

보도블록, 놀이터 등 세종시의 시설물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은권 의원(자유한국당, 대전 중구)은 9일 세종시의 가로수, 보도블록, 교차로, 자전거도로, 공원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우려를 표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모범도시,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성장동력 다변화 ▲인프라 양적·질적 향상 ▲도시 고품격화 등의 과제를 추진 중이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다르다는 것이 이은권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54억 원이 투입된 세종시 자전거 도로는 지난 2012년 6월에 준공돼 사용기간이 불과 6년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시설물은 녹슬고 쓰레기와 잡초로 뒤덮여 있는 등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세종시 공원의 나무들은 대부분 고사했으며, 살아있는 나머지도 관리가 안 되고 있고, 도보통행로의 보도블록 역시 잡초로 뒤덮여 있었다. 놀이터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세종시는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위치한 지역인데도 전역의 가로수, 보도블록, 교차로, 자전거도로, 공원 등의 상태가 엉망"이라며 "관리는 지자체가 맡고 있다고 하지만 세종시가 진정한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국토부가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0-09 10:37: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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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이달부터 분양 돌입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6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검단신도시는 수 년째 표류를 거듭해오던 곳으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한 1단계 분양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 예정)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말까지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곳, 5943가구다. 업체별로는 ▲금호건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1452가구)'▲우미건설(1257가구) ▲호반건설(1168가구) ▲대방건설(1281가구) ▲유승종합건설(938가구) 등이다. 검단신도시는 전체 7만4735가구 규모로 수도권 내 마지막 2기신도시인 일산신도시급이다. 인천 서북부지역에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LH가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에서 1118만 1000㎡, 인구 18만여명, 7만4735가구로 조성 중이다. 지리적으로 김포한강신도시보다 서울과 더 인접해 있으며 청라경제자유구역~김포한강신도시~서울을 잇는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 거점도시다. 서울 마곡지구와 직선거리로 약 7㎞, 김포한강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있고 마곡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30여분 거리다. 특히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신도시의 마지막이자 비규제지역이라서 수요자의 관심이 더 클 전망이다. 올해 분양하는 단지로 유승종합건설은 이달 검단신도시 AA4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84~107㎡ 938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다. 호반건설은 이달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72∼ 84㎡, 1168가구를 분양한다.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다. 금호건설은 오는 11월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74㎡/84㎡, 1452가구를 분양한다. 검단신도시 내 첫 번째 공공분양 단지로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이 예정돼 있다. 우미건설은 오는 11월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인천 검단지구 우미린' 74~84㎡, 1257가구를 분양한다. 대방건설은 오는 12월 검단신도시 AB4블록에서 '인천 검단1차 대방노블랜드'전용면적 73~107㎡, 1281가구를 분양한다.

2018-10-09 10:26:07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