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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OLED TV, 이번엔 CNN방송 배너에 번인 발생… 상승세 발목 잡히나?

OLED TV를 통해 세계 TV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던 LG전자에 '악재'가 터졌다. 그동안 OLED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번인(burn-in)' 현상이 실험을 통해 확인된 것이다. 최근 미국의 IT 디바이스 리뷰 매체인 알팅스는 OLED TV 번인 테스트 중 실제 번인을 확인했다고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으로 14일 밝혀졌다. 번인이란 TV 시청시 긴 시간동안 같은 화면을 켜두거나 방송사 로고같이 동일 이미지가 한 위치에서 오랫동안 반복 노출될 때 생기는 영구잔상을 말한다. 해당 부분의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거나 화면에 얼룩이 생긴 것처럼 보인다. 알팅스는 올 1월말부터 LG전자의 OLED TV 6대를 대상으로 하루 20시간 동안 일반 사용자 시청 화면을 켜고 번인 테스트를 진행했다. 2주 간격으로 테스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는데 지난 주 업데이트된 5월 31일자 보고에 번인 현상이 보도되었다. 알팅스는 밝기를 최대화 상태에서 CNN 방송을 지속적으로 시청할 경우 CNN방송의 속보 배너 형태에 검은 자국이 발생한다고 보도했다. CNN은 자주 속보를 내며 이 과정에서 로고노출이 빈번하기 때문에 번인을 일으킨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번인은 최대 휘도에서만 발생하지 않았다. 동시에 테스트하고 있는 일반 시청환경의 CNN 방송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의 속보 배너 번인이 나타났다. 알팅스는 테스트 Q&A 코너를 통해 "OLED가 출시된 이래로 이런 문제는 나아졌지만, 테스트와 유사한 콘텐츠 시청으로 TV를 볼 때 번인이 발생할 것이 매우 걱정스러운 사람은 다른 기술을 채택한 패널을 선택하라"고 권했다. 현재 순조롭게 세계 시장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 LG OLED TV 상승세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는 언급이다. 번인 문제는 외국 테스트뿐 아니라 국내 실사용 사례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마일러 클럽 라운지에서는 출발 게이트와 수속 현황 안내 모니터용으로 사용된 LG전자의 2018년형 OLED TV에서 TV를 꺼도 하얀색 테두리가 잔상으로 남는 번인 현상이 발견됐다. LG전자가 2015년 남산 N서울타워에 설치한 OLED터널에서도 번인이 확인됐다. 터널의 한 패널에는 꽃 그림의 번인 형상이, 다른 한 쪽에는 푸른색의 네모가 2점씩 찍히는 현상이었다. 번인 현상은 유기물 소재를 채택한 OLED 화면 패널에서 흔히 발생하며 OLED TV의 치명적 결함으로 꼽힌다.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 TV는 개별 픽셀이 빛을 내는데 강한 빛을 오랜 시간 낸 픽셀의 경우 밝기가 떨어지면서 잔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 때문에 LG전자는 올레드TV 제품사용설명서에 '장시간 정지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 화면 잔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정된 화면을 너무 오래 시청하는 것을 피하라'고 표시했다.

2018-06-15 06:00:00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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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S 개발하고도 양산하지 않는 이유는?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개발하고도 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전기차용 전지 생산 집중 때문이다. ESS는 전력을 비축할 수 있는 장치다. 거대한 하나의 건전지라고 볼 수 있다. 전력 공급량이 과도할 때 ESS에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 공급이 많이 필요한 때에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7년 하반기 SK이노베이션은 이미 ESS 개발을 완료했다. 당시 일부 ESS 사업자들 사이에는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ESS 성능이 알려지기도 했다. 충방전 수명 6000회에 70% 수명을 보증하는 수준이다. 전지를 충전하고 방전하는 과정을 6000회 반복한 뒤에 전지의 저장 가능 에너지양이 최초 저장 가능한 에너지양의 70% 수준이 된다는 뜻이다. 이는 삼성SDI와 LG화학에서 현재 생산하는 ESS와 비슷한 수준이다. ESS는 하루 종일 충전과 방전을 거듭한다. 설치되는 공간이 커도 큰 문제가 없어 에너지밀도보다 충방전 수명이 더 중요하다. 반면 한정된 공간을 사용하는 전기차용 전지는 높은 에너지밀도가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이 때문에 이차전지 업체들은 일반적으로 전기차용 전지 셀과 ESS용 전지 셀 내부 설계를 다르게 한다. 용도에 따른 전지의 내부 소재 설계만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생산라인으로 ESS용 전지를 만들거나 전기차용 전지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LG화학은 중국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업체에서 제외되자 중국 난징에 위치한 이차전지 생산라인에서 ESS용 전지를 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중국 난징에서 ESS용 전지를 생산해 국내외 ESS업체에 공급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난징공장의 가동률 회복과 전지사업부문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ESS용 전지는 전기차용 전지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원인은 공급부족이다. 국내 ESS 시장은 2017년부터 공급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국내외 ESS 시장이 커지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 때문에 ESS용 전지의 수익성은 전기차 전지 수익성보다 높다. 수익성 면에서 유리한 사업임에도 SK이노베이션이 ESS를 양산하지 않는 이유는 안정적이지 않은 수익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자동차용 전지의 경우 고객사인 자동차 업체에 한 건을 계약하면 몇년 동안 꾸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1건당 수익성이 ESS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된다. 반면 ESS는 수요량이 일정하지 않다. 현재 ESS 시장이 공급부족에 처한 이유도 수요의 불안정성에 원인이 있다. LG화학과 삼성SDI 역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동차용 전지 시장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ESS용 전지를 공급할 여유가 많지 않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전기차용 전지 생산에 집중하고 있어 생산라인에 여유가 없다"며 "ESS사업 참여는 향후 생산라인에 여유가 생길 경우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6-14 18:13:33 박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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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치퍼필드 "한국의 미(美) 담은 아모레 신사옥, 소통·조화 공간으로"

데이비드 치퍼필드 "한국의 미(美) 담은 아모레 신사옥, 소통·조화 공간으로"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용산 신사옥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조화의 가치를 실현한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그는 14일 오후 신사옥에서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건물은 단순한 일터에 그치지 않는다. 직원간의 소통,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입구' 역할을 할 수 있는 건물로 만들고자 했다"고 설계 배경을 밝혔다. 1만4525㎡(약4400평) 대지에 세워진 이 건물의 건축면적은 8689.63㎡(약2630평)이다. 지하 7층부터 지상 22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졌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위한 공용 문화 공간이 마련됐다. 1~3층까지 이어진 대형 공간 아트리움에는 미술관과 대강당 아모레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모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아모레 스토어 등이 들어섰다. 지상 5층부터는 아모레퍼시픽 직원 복지공간과 사무공간으로 구성됐다.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협력하는 팀워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형태로 구성됐다. 사내 병원인 AP-세브란스 클리닉과 임직원 마사지 공간 라온, 피트니스센터인 AP 피트니스 등이 마련됐다. 건물 외관 역시 소통과 조화의 의미를 담은 '연결'을 기치 아래 설계됐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조선 백자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어, 단아하면서도 간결한 형태를 구현했다. 큐브 형태의 건물은 절제된 아름다움을 강조해 편안하면서도 풍부한 느낌을 준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신사옥과 지역 사회의 조화도 염두에 뒀다. 신사옥 주변에 위치한 미군기지가 향후 용산 공원 및 업무지구로 변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신사옥이 도시와 공원의 입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사옥과 도시 전경의 조화로움을 강조했다. 그는 "신사옥이 업무 공간으로써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애사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 교류 공간으로써 지역 사회와 소통, 교류할 수 있는 공동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14 18:04: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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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영업점 현장경영으로 소통 강화

NH농협금융지주는 14일 김광수 회장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영업점 현장경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 후 현장중심의 경영철학을 강조해 왔으며, 지난달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장경영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에는 계열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해킹기술의 지능화와 지속적으로 복잡해지는 시스템 환경 등과 같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 그 동안 힘들게 쌓아온 '고객 신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회장은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근간이 되는 분야로 제대로 된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 없이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하는 것은 총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완성된 농협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금융회사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 회장의 이번 영업점 현장경영은 수도권부터 전남의 영업점까지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며, 은행 지점뿐만 아니라 보험, 증권, 캐피탈 등 다양한 자회사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 실적 우수지점이나 지역의 대표 영업점 외에도 영업환경이 어려운 점포와 특히, 전화나 인터넷의 비대면 채널로 고객을 응대하는 디지털뱅킹센터,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숨은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2018-06-14 17:33: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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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팔도비빔면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팔도비빔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여름이면 익숙한 팔도 비빔면 CM송이다. 비빔국수를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팔도비빔면은 면을 익히고 차가운 물에 헹군 뒤 양념장을 넣으면 완성된다. '여름=팔도비빔면'이라는 공식처럼 1984년 출시 이후 국내 비빔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원조 비빔라면이다. 경쟁사들은 타도 팔도를 외치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팔도비빔면을 넘어서기에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다. 팔도비빔면은 소면과 유사한 얇은 면발과 사과 향이 첨가된 스프의 매콤·새콤·달콤한 3박자가 어우러진게 특징이다. ◆라면의 고정관념을 깨다…출시 후 11억개 판매 '팔도 비빔면'은 출시 이후 33년 동안 11억 개가 판매되며 5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뜨거운 국물과 함께 먹던 라면의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다. 여름철 집에서 삶아먹던 비빔국수를 라면으로 계량했다. 차갑게 먹는 라면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했다. 출시 당시에는 계절면 제품으로 여름철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됐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사계절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출시에 앞서 전국에 유명한 맛 집의 비빔냉면과 비빔국수 등을 연구하여 매콤, 새콤, 달콤한 황금비율 소스를 구현했다. 원재료를 그대로 갈아 만든 액상스프 기술력과 최고의 원료를 사용한 것이 '팔도비빔면'의 성공 원인이다. 액상스프의 경우 당시, 한국야쿠르트가 보유한 발효공학과 미생물공학에 관한 축적된 기술이 많은 도움이 됐다. 팔도비빔면 개발을 담당했던 연구원은 "새콤달콤한 맛을 개발하기 위해 비빔라면 맛집을 수없이 돌아다녔다"며 "당연히 모든 라면 스프가 만들어지는 과정이지만 수 없이 배합을 변경하고 테스트를 거치며 지금의 맛으로 대표되는 액상스프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현재도 소비자들은 못 느끼지만 매년 배합비를 조정해 조금씩 변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맞춰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팔도가 액상스프를 적용한 것이 비빔면이 처음이 아니다. 분말스프 중심의 라면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야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1983년 '팔도 참깨라면'에 국내 최초 액상스프를 첨부했다. 액상스프의 역사만 30년이 넘는다. 비빔면은 가정에서 즐겨먹는 비빔소면을 좀 더 편리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이러한 기획의도에 기반하여 소면과 유사한 얇은 면발을 제품에 적용하였다. 얇은 면발은 빠른 시간 내에 익어 더운 여름 불앞에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액상소스가 골고루 붙어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팔도비빔면'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라면을 찬물에 행군 뒤 소스에 비벼먹는다는 개념이 알려지지 않았던 때라 뜨거운 상태에서 비벼먹거나, 일반 라면처럼 끓여먹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팔도는 조리법을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양손으로 비벼도 되잖아" 라는 CM송을 제작했다. ◆팔도비빔면 브랜드의 확장 최근에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선보인 '팔도 만능 비빔장'이 있다. '만능 비빔장'은 '팔도비빔면' 제품에 들어 있는 액상스프에 매콤한 마늘과 홍고추, 새콤한 사과과즙, 달콤한 양파를 넣은 제품이다. 삼겹살, 골뱅이 등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시작은 만우절 농담에서 부터였다. 지난해 4월 1일 팔도는 팔도기업블로그를 통해 '팔도 만능 비빔장 출시'라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5월에 실제 '만능 비빔장'을 증정품으로 제공. 농담을 현실화했다. '만능 비빔장'이 들어간 '팔도 비빔면' 1000만개는 40일 만에 완판되었다. 고객사은품으로 고객에게 제공한 수량 200만 개는 약 10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소비자들의 폭발적 반응에 팔도는 '팔도 만능비빔장' 정식 출시를 결정하고,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된 비빔장 15만개는 판매 시작 22일 만에 완판됐고, 시장에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100만개 이상 판매되었다. 비빔장으로 신규 수입원을 발굴한 것이다. 기존 비빔면 중량을 20% 늘린 '팔도 비빔면 1.2'도 선보였다. 한 개는 양이 부족하고 두 개는 많다는 고객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면과 액상스프의 양을 늘렸음에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한정 출시된 1000만개는 50일 만에 완판됐다. 팔도는 추가 판매 요청으로 1000만 개를 추가 생산했고 이 또한 얼마가지 않아 판매 완료됐다. 최근에는 봄맞이 한정판 '봄꽃 비빔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꽃 모양 어묵이 담긴 건더기 스프를 추가 제작해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새콤달콤한 비빔면 소스와 쫀득한 식감의 어묵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해 SNS상 인기를 끌며 일치감치 판매를 마감했다. ◆연간 판매량 1억개 눈앞 지난해 '팔도비빔면' 매출액은 2016년 대비 8% 이상 증가한 490억원에 이른다. 판매량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해 연간 9,900만 개 가량 판매됐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체 비빔면 시장 내 부동의 점유율 1위다. 특히 2013년에는 한 TV예능 프로에서 골뱅이와 비빔면을 섞어먹는 '골빔면'이 야식으로 소개되며, 47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30년 이상 팔도 비빔면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액상스프 노하우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품질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18-06-14 17:12:4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