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전북銀,'JB 여행스토리적금 출시기념' 이벤트 당첨자 경품 증정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5일 JB여행스토리적금 출시기념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고 경품 증정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JB여행스토리적금 출시를 기념해 5월31일까지 월 불입액 10만원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4명을 선정했으며, 이중 2명에게 130만원 상당의 해외왕복항공권을, 72명에게는 여행상품권 및 국내 마크호텔 숙박권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JB여행스토리 적금은 지난 3월 9일 전북은행과 하나투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롭게 출시한 상품으로 하나투어 지정대리점을 통한 여행상품 이용시 익월에 결제금액의 3% 캐시백을 제공하며, 전북은행 신용카드로 해당 여행상품 결제시 적금 만기에 0.5%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어 최고 3.5% 캐시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해외사용액 3개월 무이자 할부 전환서비스, 외화 환전시 최고 70% 환율우대등 여행 관련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하나투어와 공동마케팅 추진을 통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더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18-06-20 10:19:36 유재희 기자
금투협, 네오플럭스 등 K-OTC시장 7개사 신규 지정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9일 네오플럭스 등 총 7개사를 비상장장외거래시장(K-OTC)에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K-OTC 신규 지정기업은 네오플럭스, 다함이텍,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 신비앤텍, 아주엠씨엠, 오상헬스케어, 조인트리의 총 7개사로, 기업 평균 자본금은 117억원, 평균 매출액은 358억원이다. 신규 지정은 2017년도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중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K-OTC시장의 총 법인 수는 119개사(등록기업부 29사, 지정기업부 90사)로 증가했다. K-OTC시장은 최근 증권거래세 인하, 중소·중견기업 양도세 비과세 등 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올해 3월 누적거래대금 1조원을 달성하고 5월까지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6.5억원) 대비 4배 이상 상승한 26.6억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재영 K-OTC부장은 "이번 신규 지정 기업은 시장에서 활발한 거래가 예상된다"며 "향후 K-OTC시장의 거래 기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다각도의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지정기업의 거래는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첫 거래일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2018-06-20 10:19:16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특집] 시티건설, 충남 당진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분양

시티건설은 오는 22일 충남 당진시 대덕동 1874번지에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당진시 대덕수청지구 A3-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 59㎡ 총 37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당진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는 대덕수청지구 중심에 자리했다. 대덕수청지구는 대덕·수청동 일원에 약 3000가구, 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갖췄다. 32번 국도와 615번 지방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가 가까워 대전~당진 고속도로 등을 통해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쉽다. 초등학교도 들어선다. 단지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에 세워질 '수정초등학교'(가칭)는 완성학급 38학급(특수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포함) 규모로 오는 2021년 3월 개교한다. 당진시청, 당진종합병원, 문예의 전당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또 대덕산, 대덕공원, 봉암근린공원, 여울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녹지율도 높다.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4베이(Bay) 판상형 및 3면 발코니(일부세대)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최상층에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화 다락방이 조성된다. 아울러 소음 차단과 휴식공간의 기능을 갖춘 각기 다른 2개의 단으로 구성됐다. 인테리어 스타일은 '어반 스타일'과 '모던 스타일' 등 2가지 중 취향에 따라 직접 고를 수 있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와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안전과 보안도 강화했다.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무선 AP 등의 옵션도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여성운전자를 위해 일부 주차 공간을 10㎝가량 넓히고, 주차장 주변에 드라이에어리어를 조성해 자연채광 및 환기를 확보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이다.

2018-06-20 10:18:46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특집] 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791가구 분양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인 '안양씨엘포레자이' 39~100㎡ 1394가구 가운데 791가구(예정)를 일반 분양한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국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1㎞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 벽산사거리 일대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오는 2024년 개통된다. 또 단지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약 1.3㎞ 거리에 있다. 또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 등이 있다. 단지는 수리산자락에 위치해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씨엘포레(Ciel-foret)'는 프랑스어로 '하늘'을 상징하는 씨엘(Ciel)과 '숲'을 나타내는 포레(Foret)를 표현한 합성어다. 안양시 만안구의 경우 현재 24개 구역(106만5800여㎡ 규모)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단지 반경 1㎞이내에는 진흥아파트 재건축(2700여 가구), 상록지구 재개발(1700여 가구), 냉천지구 주거환경정비사업(2300여 가구)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 인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가 행정·문화·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이곳은 주민센터, 복합체육센터, 만안구청 등의 공공행정시설을 비롯해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가 갖춰진다. 사업비만 1920억원에 달한다. 오는 2024년 준공시 9846명의 일자리 창출과 5174억원의 민간투자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단지 인근 옛 동화약품부지에는 첨단 지식산업센터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센트럴'이 조성된다. 안양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어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2018-06-20 10:18:3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특집] 현대건설, 인천 '힐스테이트 학익' 616가구 분양

현대건설은 이달 중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7블록 A1에서 '힐스테이트 학익' 616가구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73~84㎡ 616가구로 전용면적별로 ▲73㎡A 256가구 ▲73㎡B 147가구 ▲84㎡ 213가구다 .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된다. 현재 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 SK스카이뷰)에는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7블록에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특히 지난해 10월 용현·학익지구에서 면적이 가장 큰 1블록(154만6792㎡)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이 고시됐다. 이곳에는 공동·단독주택 1만3149가구와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공공청사 3개소가 들어선다. 용현·학익지구는 남측으로는 송도국제도시, 북측으로는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주거벨트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역세권 단지로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다. 또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과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양호하다. 특히 단지에서 직선 1.6㎞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의 경우 판매, 업무, 숙박, 정류장, 주차장 등이 들어가는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된다. 단지 맞은편 5만 809㎡ 부지에는 연면적 7만7915㎡ 규모의 '인천뮤지엄파크'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시립미술관(1만4000㎡), 시립박물관(1만8100㎡), 예술공원(1802㎡), 컬쳐스퀘어(2만8000㎡), 콘텐츠빌리지(1만4278㎡)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된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이 덜하다.

2018-06-20 10:18:2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특집] 삼성물산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특별설계 눈길

6월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지방선거 이슈로 분양일정을 조율했던 건설사들이 줄줄이 알짜 물량을 내놓고 있다. 아파트 건설업체는 차별화된 입지와 설계 등을 앞세워 수요자를 유인하고 있다.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비조정대상 지역의 분양 아파트도 눈길을 끈다.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경기도 안양, 인천 학익 등 비조정대상 지역은 분양권 전매제한과 1순위 청약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는 22일 보유세 개편안 초안이 나오는 만큼 세금 부담 등을 고려한 아파트 청약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공정시장가액비율(세금을 계산할 때 적용하는 공시가격 비율) 상향 조정, 최고세율 인상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아파트의 특별설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1497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115㎡ 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별로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 등이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2398만원으로 1차 계약금은 3000만원이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에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4-베이, 판상형 평면 중심으로 테라스 설계가 84㎡(일부 타입)에 적용되며, 세대별 지하창고와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타입별로 59㎡는 안방과 연계된 알파룸 패키지, 84㎡ 에선 알파공간을 활용한 멀티형 드레스룸, 115㎡는 선택형 옵션으로 부분 임대형 설계를 적용해 독립적인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식재를 갖춘 정원 분위기의 조경 시설을 비롯해 휴게공간,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구성한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A 블록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스터디룸, 독서실, 어린이집, B 블록에는 독서실과 어린이집, 코인세탁실 등을 갖춘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에는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하이 래미안(Hi-Raemian)'이 적용된다. 하이-래미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이 접목된 시스템으로 IoT 홈패드, IoT 홈큐브, Smart 주방TV폰 등을 통해 구현된다. 음성을 이용해 세대 내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 가능하고 비상호출, 일정조회, 타이머, 미세먼지 측정, 실내 공기질 개선, 레시피 검색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2018-06-20 10:18:09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현대위아, 지멘스와 국내 최대 공작기계 경진대회 개최

현대위아와 지멘스가 다음 달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작기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현대위아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제5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수도권 지역 학생을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기술지원센터에서 동시에 열린다. 공작기계 NC(수치제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곳은 현대위아와 지멘스가 유일하다. 현대위아는 이번 NC 경진대회를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 개최한다. 총 참가 인원은 320명이다. 대회는 공작기계가 소재를 어떻게 가공할지 결정하는 'NC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지멘스의 'NC 콘트롤러'를 기반으로 공작기계가 주어진 도면대로 가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을 한 뒤 시뮬레이션 형상과 프로그램을 제출해야 한다. 대회에 사용하는 도면은 현대위아와 지멘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위아와 지멘스는 국내 기술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2014년 이후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술력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현대위아는 이에 대회 후 공작기계 생산 현장을 사내 공작기계 전문가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지난해부터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의' 등을 진행하는 '주니어 기술 아카데미'도 열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NC경진대회는 공작기계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대회 참가를 통해 자신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현대위아와 지멘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8-06-20 10:09: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불스원 차량 관리 필요성 알리기…자동세차 외관 손상 심해

자동차 용품 전문 기업 불스원이 차량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높이기에 나선다. 20일 불스원에 따르면 자동세차를 이용하는 운전자 10명 중 7명은 자동세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외관 손상에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자동세차 이용 고객 약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4%가 자동세차 시 흠집이나 광택 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68%는 자동세차 후 차량 도장면 보호를 위한 별도의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자동세차 이용 주기를 묻는 질문에는 '월 2~3회'가 41%로 가장 높았으며, 월 1회 이하(35%), 월 3회 이상(24%)이 뒤를 이었다. 자동세차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주유소에 갈 때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좋다", "비용이 저렴하고, 세차 소요 시간이 짧아서" 등의 의견이 있었다. 저렴한 비용과 시간 절약을 이유로 자동세차를 선택하는 운전자들은 세차 후 별도의 차량 관리에 다소 소홀한 것이다. 하지만 자동세차를 반복하면 세차 기계의 과중한 힘과 불규칙한 타월 방향으로 인해 자동차 도장면에 거미줄 모양의 미세 흠집인 '스월마크'가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차량 광택 저하의 원인이 된다. 스월마크는 손세차 시 부적절한 타올 사용, 주행 중 접촉하는 미세먼지나 모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반복 된 자동세차로 인한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다. 특히 스월마크가 발생할 경우 차량 도장면의 클리어코트(차량의 색을 보호하고 광을 내는 투명 보호층)가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광택 저하는 물론 변색 등의 차체 노화 현상에 유의해야 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도장면 유지 보호를 위해 전문 손세차 또는 셀프세차 후에 왁스나 유리막코팅을 시공할 것을 권하는 한편, 자동세차를 주로 이용한다면 셀프 유리막 코팅제 등을 이용해 차량 손상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실제 지난 2016년 차량 보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의 절반은 주로 자동세차를 이용하고 있다. 한지영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상무)은 "자동세차 이용자는 셀프세차나 손세차 이용자에 비해 세차 후 관리에 대한 정보 습득 경로가 적을 수 있다"며 "이에 불스원은 현장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운전자들이 차량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불스원의 셀프 유리막 코팅제 '크리스탈 코트'는 차량 표면에 특수 코팅막을 입혀 새 차처럼 반짝이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반복 사용할수록 내구성이 좋아지는 누적 코팅막 효과가 있으며, 자주 사용할수록 차량 본연의 광택이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법도 간단해 세차 후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크리스탈 코트를 뿌리고, 전용 극세사 타올로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

2018-06-20 09:42:2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벨로스터 N 등판…국내 소비자 입맛 잡나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철학과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라인업 N이 드디어 국내 시장에 데뷔한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모델 '벨로스터 N'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운전의 재미)'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차다. 현대차 N의 3대 고성능 DNA는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속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등이다. 이 차는 고성능 2.0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 출력이 275마력, 최대 토크는 36㎏·m에 달한다. 우렁찬 배기음과 출발할 때 동력성능을 끌어올리는 '론치 컨트롤' 등도 장착했다. 일상 속 스포츠카의 주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를 탑재해 잘 달리고 잘 서는 데 집중했다. 보강 설계를 통해 차체 강성도 끌어올렸다. 내외관은 N 라디에이터 그릴과 고속주행 때 공기의 소용돌이를 없애는 리어 스포일러, 4.2인치 전용 계기판, 스포츠 버킷 시트 등으로 꾸몄다. 한 가지 트림(세부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2965만원이다. 다만 옵션(선택 사양)으로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퍼포먼스 패키지'(200만원), '멀티미디어 패키지'(100만원) '컨비니언스 패키지'(60만원)가 별도 마련돼 있다. 특히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피렐리 타이어 ▲19인치 알로이 휠 ▲N 코너 카빙 디퍼렌셜 ▲능동 가변배기 시스템 ▲N 전용 대용량 고성능 브레이크 ▲브레이크 캘리퍼 N 로고 등이 적용된다. 'N 코너 카빙 디퍼렌셜(N Corner Carving Differential)'은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로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주행 상황에 맞게 최적 배분함으로써 선회 시 미끄러짐 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벨로스터 N은 전용 고성능 엔진과 파츠 생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프리오더를 시작했으며 6 영업일 만에 500여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N은 서킷이나 트랙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고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일리 고성능차"라며 "벨로스터 N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슴 뛰는 운전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의 고성능과 뛰어난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20일부터 약 한달 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N 브랜드 체험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20일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고양(일산서구 킨텍스로 소재) 및 전국 레이싱 카페 등 18곳에 '벨로스터 N 체험존'을 마련해 가상 주행 경기를 펼치는 '벨로스터 N 온라인 컵'도 개최한다.

2018-06-20 09:42:1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