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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근로시간단축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회의' 개최

노사발전재단은 2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일터혁신 전문위원,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시간단축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7월부터 단계적으로 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줄어들고, 근로시간 특례업종도 대폭 줄어든 가운데 운수업(버스)을 비롯한 노사정의 대응방안과 해법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재단이 그동안 버스업종 노사대표 및 관련 전문가들과 5차에 걸친 논의와 협의를 걸쳐 제작한 근로시간 단축 매뉴얼을 공유하고, 장시간근로개선 우수사례 발표와 노사 및 학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재단 장성민 선임컨설턴트가 2018년도에 개발한 운수업(버스) 근로시간단축 매뉴얼을 발표했으며 강채담 공인노무사가 ㈜에스제이파워 장시간근로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정식 재단 사무총장은 "노사정의 과제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의 시대적 책무이기도 한 근로시간 단축 문제에 대해 두루 조망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이를 토대로 재단은 노사갈등의 핵심적 원천을 해소하기 위해 최적의 지점을 찾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0 11:26:5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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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제2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IT·지식산업 집적지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서 '2018 G밸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시,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민간 기업지원기관이 공동주관 하는 2018 G밸리 창업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총 2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미래 신성장산업, G밸리 주력산업(지식기반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이면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마감은 8월 3일까지며 참가신청서는 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입상팀에게는 G밸리테크플랫폼,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등 창업보육공간 입주 혜택이 제공되며 신보·기보 등 정책금융기관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및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속한 사업화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첨단지식제조 분야 입상팀에게는 시제품제작비가 지원되며 창업 멘토링 및 교육, 비즈니스 모델링, 지식재산권 확보, 토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뒤따를 예정이다. 황규연 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G밸리 내 다양한 기업지원 주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창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80620000038.jpg::C::480::}!]

2018-06-20 11:26:5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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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민간임대주택시장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한국감정원이 민간임대주택 시장의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에 나섰다. 감정원은 지난 15일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 업체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주)KM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KMS가 개발·운영 중인 주택임대솔루션 'eRoom(이룸)'이 실시간 연계, 내달 초 One-Stop(원스톱) 부동산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Room'을 사용한 임대차계약 내용은 실시간으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연동된다. 임차인은 주민센터 방문 없이 확정일자 자동신고와 은행 대출금리 우대(버팀목)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향후 국토부에서 운영하는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까지 연계되면 임대차 재계약신고 등의 원스톱 자동화 서비스도 실현될 전망이다. ]㈜KMS 김덕용 대표는 "지난해 감정원에서 주최한 '전자계약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을 받은 인연으로 주택임대관리사업 관련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방안을 구현하게 됐다"라며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고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은 민간과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6-20 11:15:40 채신화 기자
'물거품'된 국민연금 공공부문 투자?

- 박능후 복지부 장관 "관련 국공채 발행 때 국민연금 공공투자" 강조 국민연금의 공공부문 투자 시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국민연금의 공공투자 확대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공약사항이었다. 다만 지금껏 '감감무소식'으로 일각에선 물거품이 된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열린 2018년 제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국민연금기금의 운용현황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참석 위원들 사이에 공공부문 투자 문제가 논의됐다. 기금운용위는 사회적 합의기구 성격의 국민연금 최고 의결기구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위원 5명, 민간위원 14명(사용자 대표 3명·노동자 대표 3명·지역가입자 대표 6명·민간 전문가 2명) 등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노동자 대표로 참석한 유재길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보육이나 임대주택, 요양 등 공공인프라 확충은 정부의 국정과제인데 여태껏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나 예산확충 방향은 보이지 않는다"며 국민연금이 이런 공공시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정부 약속이 아직 살아있는 것인지 지적했다. 기금운용위원장인 박능후 장관은 이에 대해 "보육시설과 임대주택 등과 관련된 국공채를 정부가 발행할 경우 국민연금이 공공투자 차원에서 투자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아직 관련 국공채가 발행되지 않아서 국민연금이 투자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공공부문 투자는 국민연금이 직접 투자하는 형태가 아니라 채권 등 금융시장에서 정부가 관련 국공채를 내놓으면 이를 매입하는 형태로 기존 금융투자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투자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해 7월 장관 후보자 시절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국민연금의 공공부문 투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공공부문에 대한 투자확대에 나설 뜻을 밝힌 바 있다. 박 장관은 당시 "국민연금기금은 공적 연기금으로 공공적, 사회적 역할 강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금 운용의 일반 원칙인 수익성과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기금운용위 협의를 거쳐 투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육, 임대주택 등의 공공부문에 투자하는 것은 출산율과 고용률 제고 효과와 함께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높다, 낮다'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18-06-20 11:15:2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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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시장 지각변동]<下> 얼어붙은 강남3구

재건축 시장이 얼어붙었다.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한 가운데 정부가 보유세 강화 카드를 내밀 예정이어서 매매 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다. 특히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부담금 폭탄'이 우려되는 관련 단지의 시세가 출렁이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6만7789건으로 전년 동기(8만5046건) 보다 20.3% 줄었다. 5년 평균(9만506건)에 견줘도 25.1% 감소했다. 서울에선 37.2%나 쪼그라들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영향이다. ◆거래량↓…부담금 공포↑ 아파트 거래만 봐도 그렇다. 지난 5월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거래 매매량은 5697가구로 전월(6535가구) 대비 12.8%(838가구) 감소했다. 3월(1만4609가구)에 비하면 규모가 두 배 이상 줄었다. 지난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도 전월(653가구)보다 7.96% 줄어든 601가구만 거래됐다. 특히 정부의 재건축 아파트 규제에 따라 부활한 재초환 부담금 공포가 작용했다고 업계에선 보고 있다. 지난달 처음 공개된 서초 반포현대의 조합원당 부담금 부과 예정액은 1억4000만원으로 당초 조합측이 예상했던 850만원보다 16배 높았다. 이에 시가총액도 5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 중 시세조사가 이뤄지는 139개 단지 9만3000가구 중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대상인 5만9912가구의 시가총액은 지난 15일 기준 총 97조6411억6000만원이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 4월 말(97조7574억원) 대비 1162억4000만원 감소한 규모다. 특히 서울 재건축 단지 가운데 강남 4구(강동 포함) 재초환 대상의 시가총액은 6월 현재 총 85조8614억원으로, 4월 말(86조142억원) 대비 1528억원(-0.18%) 줄었다. 이에 비해 지난해 말 이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재초환 부담이 없는 서울 재건축 단지 3만3109가구(40개 단지)의 시가총액은 6월 현재 52조5643억3000만원으로, 4월 말(51조5364억2000만원) 대비 1조원 이상 늘어났다. ◆호가 10% 하락…"지방선거, 보유세 영향" 이런 분위기는 실거래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부동산114 시세를 보면 강남구 대치동 쌍용2차 전용 132㎡의 호가는 지난 4월 평균 20억원에서 5∼6월 들어 19억5000만원으로 5000만원 떨어졌다. 쌍용2차는 이르면 다음달 재초환 부담금 예정액이 통보되는 단지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도 지난 4월 전용 76.5㎡의 경우 최고 18억2000만원에 팔렸다. 그러나 한달 뒤 거래 신고액은 17억4000만원으로 8000만원 하락했다. 대치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매매가 안 되고 있어서 여러 공시 사이트에 올라온 시세 대부분이 올 초 매매가에 머물러 있다"며 "호가는 오히려 떨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재건축 시장의 이 같은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송성문 SNK자산관리 대표는 "재초환 등 여러 규제로 인해 조합 내부적으로 흔들려서 초기 재건축 단지들이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태"라며 "보유세 강화도 예고된 악재여서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현재 서울 재건축 단지들은 거래가 없어서 호가만 있는 상태인데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약 10% 정도 내렸다"며 "매수자 쪽에선 심리적으로 가격 조정의 여지가 생겼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강남에선 5000만~1억원의 조정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8-06-20 11:15: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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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한화아시아레전드4차산업혁명펀드' 출시

-한국·중국·일본의 4차산업혁명 기업에 투자 -10년 이상 운용/리서치 경험이 풍부한 아시아지역 전문가들의 운용 노하우 집약 한화자산운용은 20일 한국·중국·일본의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한화 아시아레전드4차산업혁명 펀드'를 출시했다. '한화 아시아레전드4차산업혁명 펀드'는 아시아지역의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 중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펀드다. 운용 초기에는 한국,중국,일본 3개 국가 중심으로 투자한다. 중국과 일본은 펀드가 직접 투자하고 한국은 기존에 운용중인 '한화코리아레전드4차산업혁명펀드'를 약 20%정도를 담아 운용한다. 이외의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신흥국의 기업들도 지속 모니터링 해 투자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운용은 한·중·일 을 아우르는 지역 베테랑들의 운용역량을 집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해당 펀드의 총괄운용을 맡은 양우석 글로벌에쿼티사업본부 매니저는 10년 이상의 중국과 아시아 관련 리서치 및 운용경험을 가진 아시아지역 전문가다. 한국지역은 21년 국내 주식운용 베테랑 매니저인 이준혁 상무가 맡는다. 일본지역 담당으로는 일본의 물류기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 매니저가 합류하고 중국 담당에는 '한화중국본토펀드'를 운용중인 중국인 매니저가 협업하고 있다. 해당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4차산업과 관련된 핵심 소비시장과 아시아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대비 비교우위를 가진 기업들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를 시작으로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 제조회사, 광케이블 생산업체, 전기차 관련 배터리 원료업체' 등이다. 일본은 로봇, 자동화 생산시설 등 발전된 로봇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글로벌 독점 기업들에 투자한다. 한국은 글로벌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이는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이다. 한중일의 4차산업 관련 핵심 응용기술 및 인프라 기업들이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 양우석 한화자산운용 글로벌에쿼티사업본부 매니저는 "4차산업혁명의 출발은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이었지만 실용화 단계에서는 아시아주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4차산업혁명은 메가트렌드로서 단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기보다는 향후 5~10년동안 성장할 기업을 선별해 투자 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아시아레전드4차산업혁명펀드'는 경남은행, 교보증권, 미래에셋대우,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TB증권, SK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전국 지점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2018-06-20 11:04:5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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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X BTS' 콜라보 금융상품 출시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 상품인 'KB X BTS적금'과 'KB국민 BTS체크카드'를 올해 말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적금상품은 초회 1만원 이상 매월 10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이다. 우대이율 적용 시 최고 연 2.3%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금융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보내는 월별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는 BTS전용관이 생성되고, 방탄소년단 데뷔일 및 멤버들 생일에 입금한 금액에 대해 특별 우대이율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BTS전용관은 2가지의 방탄소년단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계좌별칭을 설정해 나만의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특별 우대이율인 '해피 BTS데이 우대이율'은 일반 우대이율인 첫 거래, 자동이체, 생활서비스(각 연 0.1%포인트) 및 추천 우대이율(연 0.3%포인트)과는 별도로 방탄소년단 기념일(데뷔일 및 멤버별 생일 등 총 8일)에 입금한 건에 대해서는 해당 금액만큼 만기까지 연 0.1%포인트를 추가해주는 혜택이다. 체크카드 상품은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가맹점 이용시 0.2%를 기본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커피·제과·아이스크림·영화관업종,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대중교통, 소셜커머스, 및 GS25 편의점 이용금액의 최대 0.3%~0.8%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상품 출시와 더불어 7월 말까지 'KB X BTS적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친필 사인CD 및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KB국민 BTS체크카드' 발급신청 및 이용고객 대상으로는 8월 말까지 에어팟, 포인트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2018-06-20 11:04: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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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진퇴양난] <下>사고 막을 대책없나

허위대출, 자금 횡령 등의 '금융사고'가 P2P(개인 간) 대출업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 결국 업계 전반의 신뢰가 밑바닥으로 떨어졌고, 한국P2P금융협회에서 주력 회원사가 탈퇴하는 등 업계의 파열음이 가시지 않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지만 뒤늦은 대응이란 지적이 나온다. 또 P2P대출 업계도 자율규제안을 내놓고 있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어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P2P 대출 업체를 관리 감독할 수 있는 근거 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업계 자구안 "구속력 낮아" 금융당국은 P2P대출 규제를 위해 칼을 빼들었다. 지난 14일 금융위원회는 검·경 합동으로 연 P2P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업체 정보공개 강화, 대출원리금 분리 보관 의무화, 검·경 수사기관의 공동대응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때늦은 대책에 '사후약방문'식 대응이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이미 국내 P2P 대출 시장은 금융당국의 감독권할 밖에서 성장했고 앞서 P2P협회 업체들이 금융당국에 P2P 업체 관리를 위한 법 제정을 요청했지만 당국은 P2P 대출 업체의 준수 사항을 권고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을 뿐 어떠한 규제를 두지 않았다. 실제로 당시 가이드라인에는 P2P대출 상품에 대한 투자자 예치금 분리, 투자 한도 등이 명시됐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었다. P2P대출 업계도 자율규제안을 마련하는 등 자구안을 모색해 업권이 신뢰를 회복하도록 주력하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P2P금융협회는 자율규제안을 제정해 적용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체 전수 실태조사 ▲자금관리 시스템 강화·보완 ▲대출자산에 대한 신탁화 ▲불완전판매 금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의 자발적 자정노력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모범규준의 항목에 명시된 '자체'라는 부분을 염려하고 있다. 한 P2P대출 투자자는 "P2P금융협회의 자발적 규제나 내부적 통제도 법적 구속력이 없어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 "英 사례 참고해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P2P 대출의 현황과 향후 과제'에서 기준하 금융공정거래팀 입법조사관은 "P2P 대출업의 건전한 성장과 이해관계자의 보호를 위해 신산업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며 "제정법 마련을 통해 P2P 대출이 독자적인 금융형태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P2P 대출업 관련 제정 법률안으로 '온라인대출중개업에 관한 법률안'(민병두의원), '온라인 대출거래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김수민의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진복의원)이 있다. 또 관련 개정안으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박광온의원)이 발의돼 있지만 1년 이상 방치돼 있다. 이에 기 조사관은 "기존의 법률 체계에 편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주로 제정안의 형태로 발의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사례를 통해 P2P대출 규제의 법적 근거를 찾으려는 노력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KIF)의 'P2P 대출 중개에 대한 제도적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금융행위감독청(FCA)의 인가를 받아야만 P2P 대출 영업이 가능하다. 또한 영국은 P2P 투자금을 회사 재산과 분리 회계하도록 규정하며, 재무상태·연결 대출액·투자현황 등에 대해 FCA에 정기적으로 보고토록 하고 있다. 서병호 KIF 선임연구위원은 'P2P 대출시장 분석 시사점' 보고서에서 "국내에서도 P2P 투자자 보호를 위해 회사와 고객 자금 구분계리 등 영국의 FCA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규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P2P 대출중개 업체의 최소자본 유지, 고객자금 구분계리 및 은행 입금, 기본정보 공시 및 사실관계 확인 의무, 차입자 자격요건(연체율 하향조정), 차입자의 신용정보 공유 등의 규제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8-06-20 10:46:0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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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더 베스트 썸머.zip' 키트 증정

올리브영 '더 베스트 썸머.zip' 키트 증정 올리브영이 20일부터 소진 시까지 4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더 베스트 썸머.zip' 키트를 증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많은 양의 파일을 하나로 '압축'하는 것처럼, 다양한 종류의 인기 상품은 물론 새롭게 입점한 상품까지 다양하게 압축했다는 뜻에서 '더 베스트 썸머.zip'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실제로 작은 여행가방처럼 생긴 이 키트 안에는 ▲닥터지 브라이트닝 업 선(자외선 차단제) ▲비페스타 클렌징 티슈 ▲아이소이 잡티 세럼 & 잡티 스팟 ▲리얼배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케어존 노르데나우 워터 크림 ▲아로마티카 알로에 베라 젤 ▲ 노세범 모이스처 패드 ▲나캇타코토니 스루스루(슬리밍) ▲네오젠 화이트 트러플 오일 세럼 ▲몽블리몬스터 젤리몬 피지 클리어 코팩 ▲올리브영 1/2 화장솜(30매입) 등 무려 20여종이 넘는 여름철 인기 피부관리 필수 아이템 샘플이 가득 들어있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를 앞두고 뜨거운 햇볕에 지친 피부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끔 스킨케어부터 바디케어까지 폭넓은 뷰티 아이템을 한 번에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올리브영에서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준비는 물론, 다양한 인기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꼭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이달 한 달 동안 '올레디 올리브영'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에는 '이미(Already)' 여름 관련 상품이 '모두 준비(All Ready)'돼 있으므로 손쉽게 여름 준비를 할 수 있다는 뜻을 유희적으로 담았다.

2018-06-20 10:35:0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