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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삼성증권 배당사고는 부끄러운 사건"…내부통제 혁신TF 출범

최근 삼성증권 배당 사고 등 금융기관 내부통제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감독당국이 혁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금융기관 내부통제 혁신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삼성증권 배당 사고와 육류담보 대출사기 사건을 비롯해 농협은행 뉴욕지점의 자금세탁방지시스템 미흡과 관련한 미국 감독당국의 제재금 부과 사례 등은 국내 금융기관 내부통제 수준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부끄러운 사건"이라며 "견고한 내부통제는 비용이 아니라 수익과 성장의 기반이라는 인식의 대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내부통제는 금융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지탱하는 뿌리와 같다"며 "감독당국과 금융기관 모두 내부통제 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는 있지만 금융기관 임직원의 책임의식과 조직문화가 여전히 미흡한 수준으로 평가받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금융기관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그는 "몇 년 전 발생했던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나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는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논란은 금융기관 임직원의 도덕 불감증, 부주의, 안이한 대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좀 더 근본적으로는 눈 앞의 이익만을 좇는 금융인들의 근시안적 영업행태와 단기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진의 인식이 내부통제 사고의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외부전문가들로 구성한 내부통제 혁신 TF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TF는 고동원 성균관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 법조계,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금융권 전반의 내부통제 운영 및 제도상 미비점을 파악하고, 종합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해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TF의 중립적인 운영을 위해 금감원과 금융기관 모두 TF에서 배제했다. 윤 원장은 TF 위원들에게 "감독당국이나 금융기관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고동원 TF 위원장은 "내부통제는 사실상 금융기관 업무 전반에 걸쳐 있고 지배구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내부통제라는 자구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8-06-20 15:21: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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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세계 최대규모 NB라텍스 55만톤 체제 증설 돌입

금호석유화학은 울산고무공장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산 40만톤에서 55만톤으로 확대하는 증설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2019년 1분기 말 증설이 완료되면 연산 55만톤 체제를 기반으로 글로벌 1위 NB라텍스 메이커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금호석유화학은 2016년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 20만톤의 2배인 연 40만톤으로 확대, 라텍스장갑의 글로벌 수요가 지속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이번 울산고무공장의 15만톤 증설을 추가 진행했다. 현재 금호석유화학 NB라텍스 제품의 주요 경쟁사로는 말레이시아의 신토머(Synthomer), 대만의 난텍스(Nantex) 등이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는 얇고 가볍지만 쉽게 파손되지 않는 의료용 장갑의 원료로 쓰인다. 최근 지속적인 물성 개선을 통해 산업용?조리용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합성라텍스로 제작되는 만큼 천연라텍스 장갑 사용시 우려되는 단백질 알레르기 반응도 나타나지 않는다. 최근에는 기존 제품보다 물성안정성과 인장강도를 향상시켜 더욱 세밀한 작업에도 적합한 NB라텍스 신제품 KNL 834를 개발했다. 라텍스 장갑은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매년 수요가 약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석유화학은 2016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영업사무소를 설립하고 시장 확대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2018-06-20 14:39: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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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폴더블 디스플레이 소재 '투명PI필름' 일관생산체제 구축 본격화

SKC가 필름가공 전문 자회사 SKC 하이테크앤마케팅과 SKC 진천공장에 투명PI필름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한다. 투명PI필름은 유리처럼 표면이 딱딱하면서도 잘 접히는 특성 때문에 폴더블, 롤러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커버 유리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소재다. SKC는 SKC 진천공장에서'SKC 투명PI 양산 및 가공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착공식 현장에는 이완재 SKC 대표이사, 원기돈 사업운영총괄, 이용선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김희수 SKC 하이테크앤마케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SKC는 지난해 12월 SKC 하이테크앤마케팅과 총 850억원을 투명PI필름 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장비를 발주하는 등 사업화를 준비해왔다. SKC는 2019년 상반기에 신규설비를 도입하고 이어 10월 이후 상업화를 시작할 계획이다. 자회사 SKC 하이테크앤마케팅도 투명PI필름 가공설비를 도입하는 등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SKC가 고품질의 투명PI필름 베이스필름을 만들면 SKC 하이테크앤마케팅이 고경도 코팅을 진행한다. 일관생산체제를 같은 부지에 구축한 곳은 업계 중 SKC가 유일하다. 필름 원단 생산 기능과 코팅 기능이 한 공간에 모여 있으면 고객 대응이 빨라지고 품질 관리가 용이해진다고 SKC측은 설명했다. 한편 SKC는 광학용 필름 제조 경험, 투명PI필름의 출발점이 된 유색PI필름을 양산한 경험을 갖고 있다. SKC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용' 투명PI필름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SKC만의 독자적인 투명PI필름 제작 공정도 장점 중 하나다. SKC는 투명PI필름 생산공정을 유색PI 필름의 것과 동일하게 고안했다. 새로운 용도 개발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예를 들어 투명PI필름은 일반 스마트폰의 커버 유리를 대체할 수도 있다.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다. 투명PI는 터치스크린패널의 기재, 플렉서블 투명디스플레이의 OLED 기판, 박막 태양광 패널 기판 등으로도 쓰일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의 추정에 따르면 투명PI 소재의 신규 용도 시장규모는 2023년 1조2000억원을 넘는다. SKC는 투명PI 소재의 새로운 용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R&D 인력을 충원하는 한편 코팅 등 가공 전문가도 영입할 예정이다. 이용선 SKC 인더스트리소재사업 부문장은 "현재 SKC는 국내 및 중국 고객과도 협력해 고객 요청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시장 개화기에 맞춘다는 당초 목표 일정에 맞게 차질 없이 상업화를 준비하는 한편 이곳을 중심으로 새로운 아이템 연구개발, 시장 대응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0 14:39: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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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행복한 직장 만들기

하나생명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생명은 하나금융그룹이 강조해 온 '휴매니티'에 기반한 임직원 간 즐겁고 원활한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테마(관심사별) 커피, 칭찬릴레이, 정시퇴근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실시하고 있는 테마 커피는 임직원들이 관심사별 주제를 선택하면 랜덤 매칭을 통해 임직원들 간 서로 소통과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업무 시간 중 회사 밖에서 티타임을 제공하여 평소에 이야기 할 기회가 많이 없던 직원들이 서로 만나 교류함으로써 회사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격주 단위로 선정하는 칭찬 릴레이는 추천인이 칭찬대상자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직접 골라 전달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크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정시퇴근 문화 확산과 퇴근 후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저녁 6시 30분 전층 소등, 사내 방송을 통한 퇴근 알람, PC오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하나생명 주재중 사장은 "평소 직원이 행복해야 손님에게도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즐거운 직장에서 얻은 긍정의 기운이 손님 만족으로 이어지고 그 결실이 회사의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2018-06-20 14:34:1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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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1분기 순이익 7582억원…늘어난 대출에 전년比 40%↑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250개 상호금융의 당기순이익은 75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했다. 여신규모 확대로 이자이익과 수수료 수입이 늘었다. 지난 3월 말 기준 총자산은 479조1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4% 증가했다. 조합당 평균자산은 2129억원이다. 총여신은 326조2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5% 늘었다.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강화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2.9%보다는 둔화됐다. 총수신은 407조4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7% 증가했다. 출자금은 16조88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0.1% 늘었다. 연체율은 1.39%로 전년 동기말 대비 0.04%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연말에 연체채권 정리 등을 통해 건전성지표를 관리하는 관행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말 1.18% 대비로는 다소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7%로 전년 동기말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상호금융조합의 순자본비율은 7.73%로 전년 동기말 대비 0.18%포인트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호금융의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지표도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부동산 경기 변동과 금리상승 등에 따른 차주의 상환능력 악화에 대비해 잠재리스크 요인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8-06-20 14:34:08 안상미 기자
[韓銀 금융안정보고서]신용대출 증가세…금리인상 시 타격 커

미국 금리인상 등 영향으로 국내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높은 금리의 신용대출 규모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금융권 대출 연체율도 3년 만에 최대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0일 국회에 제출한 '2018년 6월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는 지난 1분기 146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늘었다. 지난 2016년 이후 매분기 10% 넘는 증가폭을 기록한 국내 가계부채는 올 들어 증가세가 진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은 연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대출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9.5%에서 4분기 10.8%로 늘었고 올 1분기엔 11.8%까지 뛰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은 7.0%에서 5.3%로 떨어진 것과 대비된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 관련 수요가 여전히 많은 상태에서 정부가 주담대 규제를 강화하자 신용대출을 찾는 가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경우 부실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분기 비은행 대출 연체율은 1.54%로 전분기 1.38% 대비 0.16%포인트 늘었다. 지난 2015년 1분기 0.18%포인트 증가한 이후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연체대출 잔액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2금융권 연체율도 점차 상승하는 등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미국이 올 들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했고 하반기에도 두 차례 인상 전망이 나온다는 점이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우리나라 역시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갈 것을 우려해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경우 취약차주의 부실이 불거질 수 있다. 실제 한은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출금리가 지금보다 2.0%포인트 오르면 빚 상환 능력이 취약한 고위험가구 비중은 지난해 3.1%에서 4.2%로 오른다고 지적했다. 고위험가구가 보유한 금융부채 비중도 지난해 5.9%에서 9.3%까지 치솟는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고위험가구의 절반 이상은 소득 하위 40% 이하 저소득가구"라며 "위험성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2018-06-20 14:33: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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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택배기사 응원 '스마일도시락 캠페인'

G마켓, 택배기사 응원 '스마일도시락 캠페인'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내달 5일까지 택배기사 응원 이벤트로 '스마일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끼니를 거르는 택배기사들에게 고객이 직접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도시락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7월 5일까지 G마켓 행사 페이지에 택배 기사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렇게 모인 고객 메시지는 약 3주동안 택배기사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 되며 이베이코리아 무인택배함 '스마일박스'에 배송을 완료한 전체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택배 기사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GS25 도시락 e쿠폰이 함께 전달된다.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e쿠폰을 증정한다.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택배기사님, 스마일 도시락 드세요' 영상 속에는 매일 시간에 쫓겨 빵이나 김밥 등으로 한끼를 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택배기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캠페인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와 도시락을 전달 받은 택배기사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감동을 더했다. 해당 영상은 G마켓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통합마케팅본부 김소정 본부장은 "G마켓이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 1위로 성장하기까지 함께 해준 택배 기사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 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평소 일일이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마켓은 2014년 '택배기사님 택배왔어요' 광고를 시작으로 2015년 '택배 트럭의 회춘' 등 택배 기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스마일도시락 캠페인' 역시 행사 시작 3일만에 1만건 이상의 응원 메시지가 올라오는 등 시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2018-06-20 14:33: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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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터넷면세점 유아용품 매출 지난해 대비 2배 증가

신라면세점, 인터넷면세점 유아용품 매출 지난해 대비 2배 증가 유아용품의 인터넷면세점 진출이 늘고 있다. 프리미엄 유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유아용품업체가 늘어나면서 인터넷면세점에서 유아용품은 새로운 카테고리로 급성장하고 있다. 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대부분 유아용품은 중소중견브랜드로 면세점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의 판로개척 채널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신라면세점은 올해 1월부터 6월 19일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유아용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9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아용품 인기에 힘입어 신라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유아용품 브랜드수도 2015년 9개에서 2016년 26개, 2017년 43개로 늘었고, 올해 들어서는 현재까지 53개로 확대됐다. 이 중 에그, 애기바당, 지오필로우, 수아베라망, 킨더팜, 키난빌, 두잇 등 7개 브랜드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만 판매 중에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아용품은 에르고베이비, 플랩잭, 마뉴엘라, 밤부베베, 밍크엘레팡, 애기바당 등이다. 에르고베이비는 글로벌 1위 아기띠 브랜드로 새로 출시한 상품들이 발빠르게 입점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플랩잭과 마뉴엘라는 중국고객의 수요가 늘면서 올해 1월부터 6월 19일까지 지난해 동기대비 중국몰 내 매출이 각각 220%, 290%까지 급증했다. 밤부베베는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로 SNS에서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밍크엘레팡은 '킹엘리 오가닉 출산세트' 등 주력상품이 선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름다운 제주 색채와 여유를 담은 브랜드로 알려진 애기바당은 올해 4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단독 입점해 런칭 초기 10일 대비 최근 10일 매출이 210%나 증가했다. 최근 들어서는 플랩잭, 마뉴엘라, 엘로디디테일, 에르고베이비, 스테판조셉 브랜드도 중국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국인 매출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아용품의 주요 고객은 30대 여성으로 전체 매출에서 40%의 비중을 차지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유아용품은 태교여행으로 불리는 '베이비문'이나 아이를 동반한 휴양여행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면서 "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대부분의 유아용품들은 중소중견브랜드인 만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입점브랜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유아용품 브랜드 중 일부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06-20 14:3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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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22일 '버닝타임' 진행…150개 시즌 상품 선봬

위메프, 22일 '버닝타임' 진행…150개 시즌 상품 선봬 위메프가 오는 22일 자정부터 24시간 동안 패션 카테고리 관련 파격 특가 행사 '버닝타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버닝타임 이벤트는 0시, 1시, 그리고 9시부터 정시마다 '100원 무료배송' 상품을 판매한다. 아울러 여름 시즌을 겨냥한 캠핑, 물놀이, 헬스, 자동차 관련 '버닝타임' 상품 등 총 150개 특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100원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100원 무료배송'에는 ▲전동휠 ▲스핀바이크 ▲튜브형 풀장 ▲르꼬끄 운동화 ▲뉴발란스 운동화 ▲아디다스 티셔츠 ▲ANDZ 의류 ▲SOUP 의류 ▲선글라스 ▲캠핑 의자 ▲아레나 수영복 ▲비치타올 등 총 50개 상품, 2천500여 개 수량이 준비돼 있다. '버닝타임' 주요 상품은 ▲네파 의류 4900원▲크록스 신발 9900원▲버켄스탁 신발 1만8900원 ▲나이키 티셔츠 1만6900원▲컨버스 운동화 2만8900원 ▲탑텐 의류 8900원 ▲머스트비 의류 9900원 ▲래시가드 세트 1만5900원 ▲그늘막 텐트 9900원 등이다. 위메프 패션뷰티2실 조천희 실장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이 다양한 패션 특가상품들을 가격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버닝타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0 14:33: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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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 펼쳐지는 '마리오 게임 배틀'

롯데백화점에서 펼쳐지는 '마리오 게임 배틀'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9개점에서 게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 롯데백화점이 22일부터 24일까지 본점, 노원점, 센텀시티점, 홍대 엘큐브 등 총 9개 지점에서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마리오 게임 배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마리오 게임 배틀'은 롯데백화점과 한국닌텐도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닌텐도 스테디셀러 게임인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및 신규 런칭 게임인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를 활용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게임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스크래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닌텐도 스위치', '캐릭터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스크래치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으로 오는 24일 홍대 엘큐브에서 '마리오 게임 최다연승전'도 진행해 참여 고객 중 최다 연승자에게 '캐릭터 쿠션 1개'와 '롯데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더불어 SNS 이벤트도 준비해 22일부터 27일까지 인스타그램에 '#롯데마리오게임배틀', '#롯데백화점X슈퍼마리오'를 태그한 고객 중 총 20명에게 추첨해 '캐릭터쿠션''을 증정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엘큐브 홍대점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게임 소프트웨어, 닌텐도 스위치 본체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게임 관련 이벤트를 선보이는 것은 최근 10~20대 젊은 세대와 30~40대 키덜트 세대를 중심으로 게임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백화점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로, 지난 18년 4월 한국컨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7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16년 국내 게임시장 매출액 규모는 총 10조8945억원으로 10년 전인 2006년 7조4489억 대비 46.2% 가량 신장했으며, 2017년에는 2016년보다 6.2%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2016년 '비디오게임' 시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1% 가량 신장한 2,627억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하반기 출시된 VR 기기 등으로 인해 신규 수요가 창출됐고, 모바일/온라인 게임이 없던 과거에 비디오게임을 하며 학창시절을 보낸 30~40대들이 경제력을 갖춘 구매자가 되며 취미 생활로 비디오게임을 다시 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김대수 부문장은 "최근 게임은 단순한 오락이 아닌 새로운 문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동향에 맞춰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신규 문화 트렌드를 경험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06-20 14:32:4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