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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제11기 SMART 홍보대사' 발대식

하나금융그룹은 29일 오전 명동사옥에서 '제11기 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금융권 유일의 그룹차원 대학생 대외활동이다. 금융지주,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금융업무를 경험하고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해 '행복한 금융'을 전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60명의 제11기 홍보대사들은 오는 8월말까지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 제안 ▲SNS를 통한 그룹 브랜드 홍보 ▲홍보대사 출신 그룹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활동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활동 확인서가 지급되며 우수활동 팀에는 장학금과 상장도 수여된다. 또한 수료 예정자 전원에게 하나금융그룹 진출 또는 진출 예정 국가에서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과 현지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이들의 활동은 20대를 위한 하나금융그룹 Youth 브랜드 '영하나'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활발히 게재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오피니언 리더다"며 "이번 홍보대사 활동으로 '행복한 금융'을 직접 체험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경험과 나눔의 장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활동 수료 후에도 그룹 관련 다양한 행사에 참여 기회가 부여되며 그룹 주최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홍보대사 출신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타 기수 선후배들과 꾸준한 만남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18-06-29 13:58:0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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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HDC현대산업개발, '여주 아이파크' 526가구

HDC현대산업개발은 29일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281-1에 '여주 아이파크'견본주택을 열고 84㎡A 392가구, 84㎡B 134가구 등 526가구를 분양한다. 여주 아이파크는 단지가 남한강 및 현암지구공원과 마주하고 있다. 현암지구 수변공원은 한강 8경 중 4경(이능경)에 속해 있는 곳으로 야외전시장, 물결화단, 생태학습장, 피크닉장, 축구장, 리틀야구장, 수상센터 등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즐길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판교에서 여주를 잇는 경강선이 운행중이며 현암로·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 중부내륙고속도로(서여주 IC), 영동고속도로(여주IC), 광주~원주 고속도로(대신IC) 등의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 여주 아이파크는 4베이(Bay) 평면으로 실내는 주방 옆에 알파룸을 조성하고 'ㄷ자형' 주방설계, 드레스룸, 워크인신발장 등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부에는 커뮤니티마당과 연계한 잔디마당이 조성되고, 숲속놀이터, 동화놀이터, 모험놀이터, 유아놀이터, 활력마당, 시크릿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들이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단지에서 반경 1.5㎞내에 축협 하나로마트가 3㎞내에 이마트(여주점)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여주 도심에 위치한 여주시청, 여주세종병원, 여주종합터미널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오학초, 여주중, 여주여중, 세종고 등의 학교도 위치해 있다. 여주아이파크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의 IT첨단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HDC IoT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기능이 있는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세대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가 천장에 설치되어 미세먼지 농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IoT가 연동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된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람 보안 등을 통해서도 공기질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초미세먼지처럼 공기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가로등 색상 변화를 통해 옥외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입주민은 집 안팎에서 대기공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18-06-29 13:57:5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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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한·일 롯데 원톱 지켰다…日 롯데홀딩스 이사직 유지

신동빈 한·일 롯데 원톱 지켰다…日 롯데홀딩스 이사직 유지 구속수감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9일 일본 도쿄 신주쿠 롯데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의 이사 해임안을 부결됐다. 또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이사 선임안도 부결됐다. 앞선 네 번의 표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던 신 회장은 이번 승리로 형제간 경영권 분쟁은 사실상 종지부를 찍게됐다. 이에 롯데의 지배구조 개편작업이 순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주총을 마친 뒤 "오늘 열린 주총에서 행사된 의결권의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고 설명했다. 롯데홀딩스는 "주총에 앞서 당사 경영진은 주총에 참석하지 못한 신 회장을 대신해 어제 급파돼 일본을 방문한 경영진으로부터 한국 현황보고를 받았으며, 서신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주총에선 의장이 참석한 여러분께 신 회장의 서신을 대독했으며 이후 안건을 심의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신 회장은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을 자진 사임했지만, 이사직은 유지했다. 신 회장은 주총 참석을 위해 한국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지만, 전날까지 법원 결정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 롯데 비상경영위원회 대표단은 전날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진을 만나기 위해 출국했다. 롯데홀딩스의 주요 주주는 광윤사(28.1%), 종업원지주회(27.8%), 관계사(20.1%), 임원 지주회(6%) 등이다. 이 중 광윤사의 최대주주가 신 전 부회장이다. 신 전 부회장은 종업원지주회의 지원을 얻어 신 회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신 전 부회장에 대한 롯데홀딩스 주주들의 낮은 신뢰도가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번 패배로 신 전 부회장의 경영권 탈환 가능성도 더욱 희박해졌다. 롯데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부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에 대해 일본롯데 주주들이 다시 한번 지지를 보내준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현 상황이 빨리 극복되어 한일롯데의 경영이 불안정해지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주 전 부회장은 더 이상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해 임직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롯데의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일을 멈춰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롯데의 사회적 신용, 기업가치 및 관련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계는 신동빈 회장이 주총에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사직을 유지함으로써 한일 롯데 통합경영과 롯데의 지배구조 개편작업이 순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2018-06-29 13:47:22 박인웅 기자
해수부, 제1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 수립

해양수산부는 '제1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2018∼2022)'이 29일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2회 심의회의'를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 제5조에 따른 해양수산 분야 과학기술 정책의 최상위 계획이다. 해수부는 그동안 전문기관 및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대국민 토론회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계획을 수립했다. 최근 해양수산업의 현안을 극복하고 새로운 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 기반을 확충할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 국정과제 등 정책방향과 연계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과학기술 생태계 변화를 반영한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의 체계적인 육성 전략이 요구됐다. 이번 제1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은 '풍요롭고 안전한 바다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신산업 육성 및 좋은 일자리를 위한 해양수산과학기술 집중 육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양수산과학기술 기반 확보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체계 혁신 ▲해양수산과학기술의 지속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라는 4대 전략과 8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4차 산업혁명에 따라 해양수산업 분야에서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자율운항선박, 스마트 양식, 스마트 해운항만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빠른 시일 내 산업화가 기대되는 해양에너지, 해양바이오, 해양장비·로봇, 친환경 선박, 고부가 수산양식 등 5대 분야의 기술개발에 전략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국민생활과 직결된 먹거리 안전, 해양사고 저감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정확한 해양예보를 제공하는 등 해양공공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해양환경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해양환경오염물질 통합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고, 예측·제어·저감 등 기술 개발을 확대한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자원 보존 등 국제 공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협력연구를 강화하는 등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과학기술을 육성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기본계획의 이행을 통해 해양수산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및 해양사고 저감 등과 같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범 해수부 정책기획관은 "제1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라는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6-29 11:34:5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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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새 총수에 올라… 새로운 경영흐름 기대

㈜LG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구광모 상무를 ㈜LG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어서 ㈜LG는 주총 이후 이사회를 열어 구광모 상무에게 지주사 대표이사 직함을 부여했다. ㈜LG는 LG전자와 LG화학 등 그룹 주력사 최대주주이다. 구광모 상무의 대표이사 선임은 사실상 그룹 총수에 오른 것을 의미한다.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4세대 총수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친이 별세한 지 41일째 되는 날 창업주인 구인회 전 회장과 구자경 명예회장, 구본무 회장에 이어 사실상 그룹 총수에 오르게 됐다. 구 상무는 서울 경복초교, 영동고교를 거쳐 미국 로체스터 공대를 졸업한 2006년 LG전자 재경 부문에 대리로 입사하면서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에서 근무했다가 ▲LG전자 미국법인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 등을 거쳐 올해부터는 LG전자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B2B사업본부의 정보디스플레이(ID)사업부장을 지냈다. 재계에서는 구 상무가 지주사 대표이사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그룹 내 사업을 본격 재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구본무 회장 와병 중에 그룹 경영을 총괄했던 구본준 부회장이 장자 승계 전통에 따라 조카에게 길을 터주고 독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그룹 내 역학 구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분간은 주력 계열사를 책임지고 있는 6명의 대표이사 부회장의 보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이 그동안 장자 승계 전통을 철저히 지켜왔고 '오너 리스크'도 거의 없었다는 점은 좋은 환경이다. 구 상무로서가 안정적인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4차 산업혁명 흐름 속에서 치열하게 전개되는 글로벌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발 빠르게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업 효율화를 위한 구조조정에 나서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경영흐름을 기대하는 의견도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자동차 전장 같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2018-06-29 11:22:08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