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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2018 볼런티어 스쿨’ 개최

신한은행은 여름방학 기간 중 고객들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들과 함께 진행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2018 볼런티어 스쿨'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매년 고객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활동 '신한 엔젤 고객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8 볼런티어 스쿨'이라는 이름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018 볼런티어 스쿨'은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환경보호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재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8 볼런티어 스쿨'에서는 버려지는 책을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사용하지 않는 양말을 활용한 '손목보호대 만들기',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30~40명씩 총 3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은 신한은행 사회공헌 포털사이트 '아름다운 은행'에서, 대학생들은 신한은행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 학생들 모두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3시간 인정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엔젤 고객봉사 활동을 통해 올해까지 2천여명의 고객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과 나눔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12 17:09:0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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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UN 지속가능발전목표 기업 이행상'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이 UN 지원 SDGs 한국협회 주최로 개최된 'UN HLPF 한국 기념식'에서 'SDGs(UN 지속가능발전목표)기업 이행상'을 수상했다. 1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UN HLPF는 유엔이 지속가능개발 이행 점검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뉴욕 UN 본부에서 개최하는 포럼으로, 한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식엔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년간 기어 경영에 SDGs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UN SDGs 기업 이행상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업계 최초로 UN 지원 SDGs 한국협회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후 분기별 국회포럼에 참여하며 민관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했다. 2017 SDGBI(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지수)에서는 건설?엔지니어링업계에서 유일하게 우수그룹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010년에 UNGC(UN Global Compact)를 가입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가 그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하며 활발히 소통하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SDGs 활동에 발맞춘 지속가능경영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18-07-12 17:08: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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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고금리 장사 주고객은 '급전필요한 서민'

카드사들이 올해 들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 고금리 상품 취급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품을 이용하는 대상 대부분이 중.저 신용자여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고금리 장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2015~2016년 1분기 1조 원대, 2017년 1분기 1조1062억 원대였던 7개 전업 카드사(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의 현금서비스·카드론 수익(매출)이 올해1분기 1조1879억 원으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대비 800억 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경우 카드론 수익은 올해 1분기 2128억 원으로 2016~2017년 1분기 1900억 원대보다 10%이상 증가했다. 현금서비스(823억 원)까지 합하면 1분기 수익은 2950억 원에 육박한다. 2위인 삼성카드도 카드론 수익이 2015년 1219억 원대에서 2018년 1분기 1600억 원대로 증가해 지난해(1448억 원) 대비 10%이상 늘었다. 중위권 카드사들도 카드론 매출확대를 통해 수익을 확대했다. 2015-2017년 우리카드 카드론 수익은 525억 원, 661억 원, 716억 원으로 서서히 증가하다 올해 1분기 774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카드도 지난해 잠시 주춤헀던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비중을 확대해 각각 854억 원, 246억 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이 연평균 15%이상의 수준인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확대에 나선이유는 서비스 수수료 인하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보다 수익이 짭짤한 현금대출을 통해 수익을 꾀하려는 의도다. 카드사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좋은 사람의 경우 카드대출보다는 은행대출을 더 많이 이용한다"며 "중금리 대출상품을 통해 저렴한 이율로 카드상품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카드사들이 벌어들인 수익 대부분은 (중금리대출상품 이용이 어려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 주머니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여신금융협회 상품공시에 따르면 카드론은 16~24%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 절반 이상은 18~24%금리 대에 분포했다. 18~24%의 금리를 받는 신용등급은 주로 6-10등급이다. 고금리 대출상품에 고 금리를 내야하는 중·저신용자들이 몰려있는 셈이다. 특히 현금서비스의 경우 최고금리를 내야하는 22~24%대 금리 구간에 삼성카드의 49.9%, KB국민카드의 47%, 현대카드의 41.3%의 회원이 몰려있었다. 전체 회원의 3분의 2 수준이다. 이에 대해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 교수는 "신용등급이 좋은 사람에게는 할부금리를 높게 받고, 카드빚을 막기 위해 카드대출을 받아야 하는 저소득층에게는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의 금리를 받아 장사 한다"며 "신용등급별 이용형태에 따라 다른 금리로 수익을 얻는 영업행태가 계속 되지 않게 시스템부터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8-07-12 17:08: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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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성장 물 건너갔나...이주열 "경제성장률 전망 2.9%로 하향"

한국은행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0%에서 2.9%로 0.1%포인트 하향조정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2.9%에서 2.8%로 낮췄다. 특히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1.50%로 동결됐지만,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이 나오면서 빠르면 8월 경 기준금리 인상소식이 들릴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무역분쟁 방향성 가늠하기 어렵다"…성장률 또 낮추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경기 흐름을 다시 점검해본 결과 올해 경제성장률은 4월 전망치(연 3.0%)보다 소폭 낮은 2.9%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불확실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중간 무역전쟁을 대표적인 불확실성으로 꼽았다. 이 총재는 "무역분쟁이 처음에는 그렇게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본게 사실인데 날로 확대되고 있고 향방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미국의 중국에 대한 2차 관세부과 조치가 )만약 시행에 옮겨진다면 우리 수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경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낮추긴 했지만 상반기 실적도 반영하고 하방 리스크도 고려한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금통위에서 의결한 통화정책방향에서 "앞으로 투자는 둔화되겠지만 소비는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출도 세계경제의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성장전망 경로상의 불확실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에 대내외 제반여건의 변화추이를 면밀히 지켜보면서 운용해나가겠다"며 "특히 글로벌무역분쟁의 전개방향과 함께 미 연준의 금리인상 지속이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깊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소비자물가는 4사분기에는 1%대 후반으로 높아져 목표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통화정책완화정도의 추가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 나가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바뀐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용지표와 관련, "인구구조의 변화, 자본집약산업 중심의 성장세 지속, 서비스산업 생산성 향상 속도를 보면 30만명 내외의 취업자 수 증가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전망했다. ◆기준금리 8월 인상(?) 8월이나 10월 금리인상 기대감도 커졌다. 한은 이주열 총재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 결정했지만 금통위원 7명 중 이일형 위원이 0.25%포인트 인상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금통위에서 인상 소수의견이 나온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이에대해 이 총재는 "금통위의 공식적인 인상 시그널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금리인상 시그널로 받아들인다. 실제 지난해 10월에도 이일형 위원이 금리인상 소수의견을 낸 후 금통위는 곧이어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8월 금통위 전까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고 ECB가 유럽 경기개선을 기반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를 높일 경우 금리인상 단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당장 8월 인상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하반기로 갈수록 투자지표 둔화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위험이 금리 인상은 쉽지 않을 공산이 크다"면서 "물가가 목표 수준까지 올라온다고 해도 경기가 받쳐주지 않으면 인상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2018-07-12 17:08:36 김문호 기자
IBK기업은행, 중금리신용대출 리뉴얼…기간·한도·대상↑금리↓

IBK기업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상품인 'IBK중(中)금리신용대출'의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출기간과 한도, 대상은 확대하고, 최고 금리는 낮췄다. 최장 대출기간은 5년에서 10년으로, 대출한도는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렸다. 대출대상은 CB7등급 이하에서 CB4등급 이하로 확대했다. 반면 대출 최고 금리는 연 13%에서 연 11%로, 연체대출 최고 금리도 14.5%에서 14%로 낮췄다. 또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祖孫)가정 등 금융취약계층 우대금리를 신설했다. 조건에 해당되면 각 연 0.2%포인트씩 최대 연 1.2%포인트의 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대출기간 확대로 분할상환조건의 고객은 매월 원금상환 부담이 줄고, 금리인하와 우대금리 혜택으로 저신용자와 금융취약계층의 이자부담 또한 줄 것으로 보인다. 원금 1000만원을 연 7%,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 받은 고객의 경우 기존 5년 만기 대출 시에는 매월 약 20만원의 자금이 필요했지만 만기가 10년으로 늘면 약 11만원으로 줄어든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대출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등 중·저신용자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동반자 금융'과 '포용적 금융' 실현을 위해 금융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2 17:08:23 안상미 기자
케이뱅크, 이번 증자는 300억원만 진행…"금융주력자 중심 지배구조 개편"

케이뱅크가 안정적인 자본확충을 위해 결국 금융주력자가 주도하는 지배구조로 개편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12일 "현행법 하에서는 모든 주주가 참여하지 않는 한 보통주는 실권주 발생이 불가피하다"며 "이번에는 전환주 300억원만 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당초 지난 5월 30일 보통주 2400만주, 전환주 600만주 등 총 15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추진키로 결의한 바 있다. 주금 납입일은 이날이었다. 안정적인 자본확충을 위해 케이뱅크 역시 카카오뱅크와 같은 금융주력자 모델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은산분리 완화에 대한 논의가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현행법 상에서 지속 가능한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안정적 사업운영은 물론 신규 상품·서비스 출시 등을 통한 고객혜택 강화를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후속증자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현행법 체계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본을 확충할 수 있는 지배구조로 개편하는 것에 대해 주주사 간 협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다 빠른 절차진행을 위해 5월 말 결의한 유상증자 금액 중 보통주 지분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전환주 300억원만 3대 주주가 우선 납입했다는 것이 케이뱅크 측의 설명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규제완화 논의가 재점화되고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 혜택 강화와 혁신성장을 위해 보다 빠른 해결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규제완화 시 ICT 주주를 중심으로 복수의 핵심주주가 안정적인 증자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18-07-12 16:47: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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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성바이오 회계기준 명백히 위반·공시누락 ‘고의’로 판단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2일 5차 심의 끝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했고 고의로 공시를 누락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및 검찰 고발 등의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 또 해당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 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 및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제한,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증선위는 미국 합작사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을 감사보고서에 누락한 행위를 명백한 회계기준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증선위는 삼성바이오의 2015년 회계기준 변경 건에 대해선 금감원의 판단이 유보돼 있다며 행정처분의 명확성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김용범 증권선물위원장은 "지배권 변동에 관한 지적사항은 조치원안을 가지고는 조치를 할수 없다고 판단했다. 증선위가 조치를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안건을 필요하다"며 "금감원이 처분의 내용을 명확히 한 뒤 조치안을 추가로 내면 다시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선위 관계자는 "최종 조치는 금감원의 감리 결과가 증선위에 보고된 후에 결정되며 위법행위의 동기 판단에 있어서는 조치 원안을 심의할 때와 마찬가지로 2015년 전후 사실관계가 중요하게 고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07-12 16:38:2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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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유럽시장에 본격 상륙

쌍용자동차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5일에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글로벌 자동차전문지 오토카 UK, 영국 대중지 더 선을 비롯한 영국 현지 언론들과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 및 영국대리점 임직원, 현지 판매점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내외관을 둘러보며 G4 렉스턴 기반의 플랫폼 세단 못지 않게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2열 공간을 비롯한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공간활용성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오프로드 시승행사에서는 풀숲과 자갈길, 경사진 진흙길 등을 수월하게 통과하며 파워풀하면서도 안정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달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에 있는 풀다에서 열린 독일 론칭 행사에는 12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DNA를 계승한 렉스턴 스포츠를 국내시장에 출시했으며, 출시 이후 중형 SUV 시장을 선도하며 티볼리, G4 렉스턴과 함께 쌍용자동차의 내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영국과 독일 론칭 행사에서 렉스턴 스포츠의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 주행능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이 이어질 예정인만큼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다양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글로벌 SUV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2 16:32:5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