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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청년자립 사회공헌활동 조금씩 결실 맺어가

# 성남시에 위치한 A미용학원. 손재주가 유난히 좋은 선아(가명, 19세)는 오늘도 학원에 나와 헤어 디자이너의 꿈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키워 온 꿈을 이루기 위해 집에서 왕복 4시간이 걸리는 미용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4남매 집안의 가장인 선아에게는 미용 연습을 위한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충분치 않았다. 학교 친구들이 자랑하는 자격증과 수상 경력에 아쉬움만 삼키던 중 지원한 청년실업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아는 수강비를 지원받아 미용 학원에 다니며 자격증 취득과 헤어 디자이너 취업의 꿈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 푸드트럭 사장님을 꿈꾸는 수훈이(가명, 21세)는 요즘 한식, 일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 공부로 여념이 없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고등학교를 채 마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스물한 살 청년에게 취업 준비는 사치로 느껴졌다. 아르바이트 수입은 할머니의 가사와 생활비에 보태기에도 빠듯하다. 녹록지 않은 여건이 버겁던 수훈이는 최근 청년자립 지원 활동 참여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았다. 요즘 조리사 자격증 준비 비용을 지원받아 성실히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그의 꿈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포스코ICT의 청년자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포스코 ICT는 경기도 지역 내 가정위탁 보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취업지원 프로젝트 '청년 스탠드 업(Stand up)!'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자립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포스코ICT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명의 청소년을 지난 4월에 선발해 올 연말까지 8개월간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기회와 관련비용을 제공하고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기존 장학금 지원 등에 그쳤던 활동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으로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관련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자사의 직원들이 참여해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맛사랑 릴레이'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07-17 12:25: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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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디지털 마케팅' 강화한다

신세계푸드, '디지털 마케팅' 강화한다 신세계푸드가 외식 통합 멤버십 '신세계 푸딩플러스'의 운영 확대와 가정간편식 '올반'의 브랜드 홍보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신세계푸드는 외식 통합 멤버십 '신세계 푸딩플러스'와 '카카오페이'의 제휴를 시작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올반, 데블스도어, 자니로켓, 보노보노, 스무디킹 등 외식 매장에서 신세계 푸딩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받고자 했던 고객들은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카카오페이)을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카카오페이의 통합 바코드를 통해 손쉽게 포인트의 적립과 사용도 가능해졌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신세계푸드는 카카오페이에서 신세계 푸딩플러스 멤버십을 신규 가입한 고객 선착순 6만명에게 스무디킹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무료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는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올반의 브랜드 스토리, 제품을 활용한 조리법 등을 소개하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도 새롭게 개설했다. 신세계푸드 인스타그램에서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올반이라는 콘셉트의 체험 영상, 제품별 개발자가 직접 개발과정을 소개하는 올반 스토리, 올반 가정간편식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올바르고 반듯하다'는 올반의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즌별로 올반 가정간편식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유튜버 체험단 운영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 팔로우를 하고 댓글을 남기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가정간편식 세트를 증정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드는 올반 가정간편식의 브랜드 진정성을 알리고 신세계푸드가 지향하는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더욱 알리고자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7-17 11:45: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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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전국 여름 휴가지 '맥도날드 레스토랑 지도' 발행

맥도날드, 전국 여름 휴가지 '맥도날드 레스토랑 지도' 발행 맥도날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명 휴가지 인근에 위치한 맥도날드 레스토랑 정보를 담은 '전국 여름 휴가지 맥도날드 레스토랑 지도'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여름 휴가지 맥도날드 레스토랑 지도는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 등 주요 해수욕 피서지는 물론, 목포, 여수, 제주, 통영, 포항, 동해, 속초 등 국내 주요 여름 휴가지 18곳의 정보와 함께 해당 지역의 맥도날드 레스토랑 위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도에는 휴가지의 분위기와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의 명소에 위치한 맥도날드 레스토랑 정보를 담았다. 대표적으로 제주 성산일출봉 입구에 위치한 맥도날드 제주 성산점 2층에서는 햄버거를 먹으며 여유롭게 성산일출봉을 감상할 수 있고,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 중문 DT점에서는 야자수에 둘러싸여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포항 북부 DT점에서는 시원한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 파랗게 펼쳐진 영일대 앞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경주 용강 DT점에서는 경주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한옥 기와집 형태의 이색 레스토랑에서 햄버거를 먹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생각해 전국 곳곳에 위치한 휴가지 정보와 맥도날드 레스토랑 소개를 담은 이색 지도를 선보이게 됐다"며 "전국 명소에 자리한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찾아 보는 재미와 함께 맛있는 식사와 휴가지의 낭만을 모두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여름 휴가지 맥도날드 레스토랑 지도는 한국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2018-07-17 11:45: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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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018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CJ프레시웨이, '2018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CJ프레시웨이가 1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정 '2018년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배구조 우수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기업지배구조의 중요성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환기시키고,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시상식으로 CJ프레시웨이를 비롯해 최우수기업 2개사, 우수기업 5개사 등이 정해졌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일반 상장사와 금융사 등 총 93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했으며 코스닥 업체 가운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CJ프레시웨이가 유일하다. CJ프레시웨이는 기업지배구조위원회의 심사에서 활발한 이사회 활동과 사외이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사회 기능을 강화한 점, 감사기구 운영체계 개선에 노력한 점, 투자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훈 CJ프레시웨이 경영지원실장은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성과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몸소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경영(Environmental),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ESG 우수기업 시상'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 IR협회에서 선정한 IR우수기업으로 꼽힌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제시한 점 등을 인정받아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거래소에서 주관한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도 선정됐다.

2018-07-17 11:39: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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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국' 개편…"금융소비자 보호에 방점"

금융위원회에 핀테크(금융+기술) 산업 육성 등 금융혁신 정책을 전담하는 금융혁신기획단이 만들어지고, 금융소비자국도 신설된다. 금융소비자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혁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의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금융소비자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금융소비자국은 금융산업국과 자본시장정책관 등에 분산돼 있던 소비자 보호 관련 제도를 총괄·조정하고 금융 소비자보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같은 조직개편은 기존 금융위의 조직이 은행·보험·금융투자업 등 금융업권 중심으로 배치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추진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는 판단에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지난 5월 개최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조직개편과 관련해 "그동안 금융회사 중심의 업권별 조직체계를 유지함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소비자·서민을 위한 기존 금융정책·사업을 금융회사 건전성, 금융시장 관리 위주가 아닌 소비자보호 입장에서 총괄·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확대 개편된 금융소비자국은 기존 조직내 여러 곳에 분산된 소비자 보호 관련 제도를 총괄·조정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취약계층 등에 대한 가계부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서민금융 지원,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금융서비스국은 금융산업국으로, 자본시장국은 자본시장정책관으로 각각 재편하고 인력 7명을 보강하는 연쇄 조직 개편도 이뤄진다. 또 금융위는 핀테크 산업 육성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분야 혁신을 지원하고 관련 제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금융혁신기획단을 2년 한시조직으로 신설한다. 금융혁신기획단 산하에는 금융혁신과와 금융데이터정책과가 한시적으로 만들어진다. 금융혁신기획단은 ▲금융혁신 관련 정책 총괄▲혁신적 금융상품·서비스의 촉진 ▲핀테크 등 금융혁신 산업·기업에 대한 지원 ▲가상통화 등 관련 시장관리·감독 ▲금융 분야 데이터 활용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제도 등을 전담한다.

2018-07-17 11:35:1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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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데이터 쿱' 오픈…"스타트업 금융데이터 활용 쉬워진다"

스타트업·핀테크 기업은 물론 청년 창업가의 금융 데이터 이용이 쉬워질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17일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신한 데이터 쿱(COOP·Co-Work & Open Platform)을 오픈했다. 이에 따라 창업·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대학(원)생 등이 신한 데이터 쿱의 금융 거래 데이터, 설문조사 데이터 등을 제공받아 상품개발, 시장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AWS(Amazon Web Service)와 함께 구축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와 솔루션을 클라우드 내에서 제공한다. 이 플랫폼의 사용자들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신한 데이터 쿱(COOP)은 신한은행 고객의 가상화된 거래 데이터와 가명 처리된 기업의 부가세 거래 데이터,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의 설문조사 데이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개발은 물론 시장분석과 연구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신한 데이터 쿱(COOP) 신청은 신한 쏠(SOL)에 로그인 후 '빅데이터 분석 체험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7일부터 총 100명을 신청 받아 이용기간 1개월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한 데이터 쿱의 빅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빅데이터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AWS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디지털 전문가 특강, AWS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 신한은행 데이터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PC 인프라가 갖추어진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도 운영한다. 교육일정 안내, 교육생 모집,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 이용 방법 등은 '두드림 스페이스'가 운영되고 있는 '언더스탠드 애비뉴 홈페이지'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한국 정보통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인 '2018빅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참가자 대상 설명회는 17일 서울 중구 소재 SK-T타워 SUPEX홀에서 진행되며, 신한은행 자체 추가 설명회는 오는 20일 서울 성동구 소재 '언더스탠드 애비뉴'의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신한 데이터 쿱(COOP)을 통해 금융 분야 데이터 가치 증대, 핀테크 업체의 수익 창출 기회 지원, 나아가 청년 취업 기회 제공의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7-17 11:15:06 유재희 기자
이달 18일 서울서 '제7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 개최

해양수산부는 이달 18일 서울에서 '제7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준석 해수부 차관과 허 지엔쭝(HE Jianzhong) 중국 교통운수부 차관, 마사토시 아키모토(Masatoshi AKIMOTO) 일본 국토교통성 차관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는 지난 2006년 9월 서울에서 1차로 열린 이래, 3국 간 교통·물류분야의 교류와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협력의 장으로 기능해 왔다. ▲막힘없는 물류체계 실현 ▲환경친화적 물류 ▲물류보안과 물류효율화의 조화 등 3대 목표 아래 총 12개 실천과제를 함께 추진하면서 해상-육상 복합운송을 위한 트레일러 상호 주행, 물류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NEAL-NET)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 물류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물류 분야를 공동으로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강 차관은 "한반도의 정세 안정에 따른 동북아 평화의 분위기는 3국 교통·물류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데 또 하나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동북아 물류의 지능화·친환경화라는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07-17 11:04:29 최신웅 기자
산업부 "올 상반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20배 확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전년 대비 20배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ESS는 전년 같은기간의 89MWh 보다 20배 증가한 1.8GWh가 보급됐으며 이는 지난 6년간의 총 보급량 1.1GWh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용도별로는 재생에너지연계용이 전년 동기(42MWh) 대비 16배 증가한 683MWh 구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피크저감용은 2020년 일몰예정인 요금특례제 혜택 극대화를 위한 쏠림 현상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5MWh)대비 226배 증가한 1129MWh가 구축됐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에 대해 산업부는 2017년 9월부터 시행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부여 등 성과급(인센티브) 제도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재생에너지가 ESS와 함께 설치되면 날씨, 입지 등에 따라 상이한 재생에너지의 전력공급패턴을 제어할 수 있게 돼 전력수요대응 및 계통여유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ESS 시장 확대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는 ESS 자생력 및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ESS를 2가지 이상 용도로 활용해 경제성을 개선하는 복합용도 에너지저장장치 비즈니스 모델 실증을 올해 하반기 중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올 연말까지 공동주택 최초 ESS 구축사례를 창출하고, 향후 신개념 모델 개발·실증을 통해 가정용 ESS 보급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ESS 확산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에너지전환, 재생에너지 3020의 차질없는 이행으로 국내 ESS 보급이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 및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17 11:03:4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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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과일, 채소류 등 약진… 상반기 농식품 수출 8% 증가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이 아세안 시장 호조와 중국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은 35억52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억6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기 기준 농식품 수출액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농식품부는 올 상반기는 예년과 달리 신선농산물(6억700만 달러, 27.5%↑)이 농식품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가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삼류(9300만 달러, 39.7%↑), 과일(1억2300만 달러, 24.8%↑), 채소(1억5100만 달러, 12.8%↑) 수출이 크게 증가해 해당 품목 가격지지 및 농가 소득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출국을 살펴보면, 일본·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4억9200만 달러, 13.4%↑)은 올해 5월 반등 이후 농식품 수출 증가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인삼류(2500만 달러, 52.3%↑)·조제분유(3400만 달러, 24.1%↑)·유자차(900만 달러, 36.5%↑) 등 대중 주요 수출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 7월부터는 중국 수출시 최혜국 관세율이 적용됨에 따라 유자차·음료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아세안 농식품 수출도 6억6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으며 이중 신선 농식품 수출증가율은 48.7%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신 남방정책의 중심 국가인 베트남에서 한국 과일이 인기 선물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배·포도·딸기 등의 수출이 급증했다. 자국 내 한류열풍과 농식품 홍보대사인 박항서 감독 등의 영향으로 지난 달 열린 하노이 'K-Food Fair 수출상담회'에서는 컵 떡볶이 한 품목만 1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한국 신선농산물 전용 판매장인 'K-Fresh Zone'을 싱가포르와 태국에 상반기 중 11개 매장을 신규 오픈 한 것도 신 남방정책 국가의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분석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 상반기 신선농산물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한 판로를 확장하는 한편, 아시안 게임 등 국제행사와 박람회 등을 활용해 연말까지 농식품 수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신선농산물 수출이 농가 소득제고와 수급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일본 등 기존의 주력시장과 함께 아세안 시장으로 다변화 할 수 있도록 시장특성에 맞는 수출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80717000026.jpg::C::480::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신선농산물 파프리카의 모습./연합뉴스}!]

2018-07-17 11:03:4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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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QV프로젝트-에듀 : 멘토링 콘서트'

NH투자증권은 'QV 프로젝트-에듀' '멘토링 콘서트'를 8월 9일(목) 광주, 8월 13일(월) 부산, 8월 15일(수)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총 3회 개최한다. NH투자증권의 'QV 프로젝트'는 고객의 성향과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라이프 케어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10년 넘게 고객 자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입시설명회 및 진로 선택에 대한 강연을 멘토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까지의 고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멘토링 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두 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입시 명가 메가스터디의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입시도 전략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SNS 시인 하상욱이 '끝이 어딜까, 너의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에 대해 멘토링 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NH투자증권 로얄 등급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약 800명(서울 400명, 부산·광주 각 200명, 학부모 동반 포함)을 선정한다. 선정된 고객에게 7월 30일 이후부터 개별 연락하고,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된다. 이용한 NH투자증권 WM지원본부장은 "꿈도 많고 고민도 많은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입시 전략부터 더 나아가 진로선택에 이르기까지 앞으로의 선택에 있어 길을 밝혀줄 수 있는 멘토링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에 있어서도 고객님들의 앞길을 밝혀줄 수 있는 유익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8-07-17 10:58:43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