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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M5,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맹활약...7시리즈, 1986년식 5시리즈, 모터사이클까지 총 출동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25일 국내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BMW의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인다. 특히 BMW 뉴 M5는 추격신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17일 BMW 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의 6번째 시리즈인 '폴아웃'에서 톰 크루즈(에단 헌트 역)와 그의 팀원들은 뉴 M5를 비롯해 7시리즈, BMW 모토라드 R nineT 스크램블러와 더불어 1986년식 5시리즈를 타고 다니며 액션연기를 펼친다. 뉴 M5는 미션 임파서블 추격신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검은색 키드니 그릴과 탄소섬유 미러 캡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로 무장한 뉴 M5는 M 모델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와 더불어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608 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뉴 M5는 새롭게 탑재된 M xDrive를 통해 긴박한 상황에서도 흔들림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M xDrive는 후륜구동(2WD), 사륜구동(4WD), 사륜구동 스포츠(4WD Sport) 모드로 구성돼 있으며 도로 상황이나 운전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모드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환 BMW 상품기획 매니저는 "M xDrive 시스템이 있어 코너링이나 빗길에서 안정적인주행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R nineT 스크램블러는 프랑스 파리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주요 장면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1986년식 5시리즈 역시 연식을 잊게 만드는 주행성능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한편 BMW와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개봉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는 BMW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비전을 현실화한 모델인 BMW i8에 영감을 준 '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콘셉트카가 등장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의 다섯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에서는 주인공 톰 크루즈가 은색 M3를 타고 모로코 시내에서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선보였으며, 산악도로에서 펼쳐진 고속 추격신에서는 BMW 모토라드 S 1000 RR이 출현해 눈길을 끌었다.

2018-07-17 15:02: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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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LNG선 4척 7.4억불 수주…세계 최고 효율 재액화설비 탑재

현대중공업은 그리스 선사인 캐피탈(Capital)사와 7억4000만달러 규모의 17만 4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동형 선박에 대한 옵션 3척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되며, 세계 최고 효율의 완전재액화설비(SMR)를 탑재하고 있어 선주사는 연간 100만 달러, 총 2500만 달러 상당(통상 선박 수명 25년 기준)의 연료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월 LNG이중연료추진선을 국내 최초로 인도하며 이중연료엔진과 LNG연료공급시스템(Hi-GAS) 패키지에 대한 기술력을 확인했으며, 자체 개발한 LNG운반선 완전재액화설비, LNG재기화시스템(Hi-ReGAS), LNG벙커링 연료공급시스템, LNG화물창 등 LNG선 통합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선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미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 등으로 글로벌 LNG 및 LPG의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스선 분야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에만 5척의 LNG선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13척의 LNG선을 수주했으며, 지금까지 가스선 분야(LNG선 13척, LPG선 10척, 에탄선 3척)에서만 26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주요 에너지 기업으로부터 올해만 총 26척의 가스선을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확인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친환경설비 개발로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스선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로써 올해 132억불의 수주 목표 가운데 60%에 달하는 총 91척, 78억불의 선박을 수주했다.

2018-07-17 14:56: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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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회의 준비…지난해 중국 올해는 미국 공략 논의

현대·기아자동차가 이번주부터 다음주 초까지올해 하반기 경영전략을 점검하는 해외법인장 회의를 진행한다. 수출을 진두지휘하는 해외법인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위기 타개' 방안과 신차 출시 전략 등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과 유럽, 인도에 해외권역본부를 설치한 뒤 열리는 처음으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미국 정부의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움직임과 맞물려 좀 더 긴밀한 경영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이번 주 후반부터 다음 주 초 사이 서울 양재동 사옥과 경기 남양연구소에서 해외법인장 회의를 연다. 통상 7월 해외법인장 회의는 그해 상반기의 판매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다. 지난해 해외법인장 회의까지만 해도 현대차는 정의선 부회장이, 기아차는 이형근 부회장이 각각 주재했다. 하지만 올해는 현대·기아차의 최고경영자(CEO)인 이원희·박한우 사장이 주재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회의는 또 새롭게 도입된 토론식으로 진행된다. 과거 발표식이었던 해외법인장 회의는 재작년부터 토론식으로 변경됐다. 지난해 해외 법인장들이 모여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을 위한 전략 논의를 진행했다면 올해는 미국 정부의 수입차 관세 부과 문제가 주요 어젠다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수입차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한다는 명분 아래 수입차에 최대 25%의 관세를 물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침 이번 주는 미국 상무부가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과 관련해 공청회(19∼20일, 현지시간)를 여는 주간이기도 하다. 한국 정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대표로 하는 사절단을 파견해 우리 정부와 자동차 업계의 입장을 적극 소명할 계획이다. 또 현대·기아차는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미국 시장, 판매가 반등한 중국과 신흥 시장에서의 호조세에 한층 박차를 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상반기 현대·기아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각각 224만대, 138만대를 판매하며 4% 이상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양사의 올해 판매목표의 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초 현대·기아차는 각각 467만5000대와 287만5000대 등 총 755만대를 판매목표로 제시했다. 시장별 하반기 신차 출시 일정과 전략 등을 재점검하고, 해외법인망을 권역별 본부 중심의 자율경영 체제로 전환한 이후 판매와 생산부문 간 유기적 조화와 효율적 통합관리 방안 등도 다시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아반떼와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 제네시스 EQ900 페이스리프트 등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와 신형 쏘울 등이 출격 대기 중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해외법인장 회의의 구체적 의제와 안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관례에 따라 하반기 경영 전략과 판매 목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7-17 14:56: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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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능 못하는 퇴직연금 손본다…수수료 점검·전용 플랫폼 구축

-원리금보장상품 운용지시방법 개선 -DB 사용자 적립비율 모니터링 강화 감독당국이 낮은 수익률로 노후보장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퇴직연금에 대해 수수료 점검에 나선다. 예금 등 원리금보장상품의 경우 특정 사업자 간 교환비중이 높은 지 여부도 단속한다. 이와 함께 모든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퇴직연금 상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익률이나 수수료도 비교 공시토록 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퇴직연금시장 관행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169조원 퇴직연금 시장…수익률은 1.88% 불과 지난 3월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169조원으로 집계됐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오는 2020년에는 적립금이 21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확정급여형(DB)이 108조8000억원으로 64.3%를 차지했고,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은 각각 43조7000억원(25.9%), 16조5000억원(9.8%)이 쌓였다. 몸집은 커졌지만 수익률은 제자리 걸음이다. 지난해 기준 퇴직연금의 연간 평균수익률은 1.88%에 그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국민연금 등과 달리 퇴직연금은 원리금보장상품과 채권(혼합)형 펀드 등 안전자산에 편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퇴직연금은 대기성자금을 포함해 원리금보장형이 90.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실적배당형은 9.4%에 불과했다. 1%대 수익률에도 수수료는 적지 않게 빠져나갔다. 퇴직연금 가입자는 총비용으로 0.45%를 부담하면서 퇴직연금 사업자 등은 연간 총 7662억원의 수수료를 받아갔다. 가입자들의 무관심도 부진한 수익률에 한 몫을 했다. 지난해 전체 가입자의 90.1%가 운용지시를 전혀 변경하지 않았다. 운용상품 수는 평균 2개 미만으로 은행·보험 가입자는 원리금보장상품, 증권사 가입자는 실적배당형 상품을 상대적으로 많이 선택했다. ◆퇴직연금 전용상품 플랫폼 구축 금감원은 먼저 퇴직연금 전용상품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퇴직연금을 판매하는 모든 금융회사의 상품정보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가입자 편의성은 높이고, 시장경쟁은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은행과 저축은행의 예·적금, 환매조건부채권(RP)매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원리금보장상품의 금리정보부터 통합해 제공할 예정이다. 수익률을 갉아먹는 요인 중 하나였던 수수료에 대해선 사업자들이 합리적인 산정체계를 갖추고 있는 지 중점 점검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적립금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에 대해 과도한 수수료가 부과된 사례는 없는 지 점검하고, 장기계약자나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수수료 할인제도를 활성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자 간 원리금보장상품의 교환비중에 대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자사의 원리금보장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 특정 사업자끼리 저금리 예금 등을 집중 교환해 수익률을 하향 평준화시키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또 기업이 운용의 책임을 지는 DB형에 대해 적립금이 잘 쌓이고 있는 지에 대해서도 검사를 강화한다. 퇴직연금 운용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가입자가 특정상품이 아닌 '운용대상의 종류·비중·위험도 등을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지금은 정기예금 등 지정한 상품이 만기가 되면 동일 상품으로 다시 예치되거나 수익률이 낮은 대기성자금으로 운용된다. 반면 운용대상의 종류 등을 지정하면 가입자가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만기 당시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으로 운용될 수 있다. 이밖에 가입자의 금융상품 선택시 기준이 되는 '상품제안서'의 필수항목과 기재방법, 배열방식 등을 표준화하기로 했다.

2018-07-17 14:50: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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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위원장, '대출부실화 리스크 관리' 당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주요국의 본격적인 통화긴축, 글로벌 무역분쟁 등 세계경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기업·가계대출의 부실화 가능성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지난 13일 '은행권 기업·가계대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각종 대출 리스크 요인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말 1.11%를 기록했던 은행권 중소기업 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올해 3월 말 1.13%로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도 0.23%에서 0.25%로 늘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신용대출의 풍선효과, 생계형 자영업자에 대한 여신관리방안 등에 관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업대출에 관해 실무자들은 현재 기업대출 건전성 등은 양호한 수준이나 향후 시장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대출건전성 악화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은행권은 현재 여신공급규모 축소 등을 계획하고 있지 않지만 리스크 관리를 위해 은행의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계·개인사업자대출의 경우 참석자들은 현재 가계대출 증가율과 연체율 등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적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다중채무자의 연체율이 다른 차주에 비해 높아지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적극 검토해 필요한 사항은 향후 정책수립에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며 "업권별 기업·가계대출관리 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해 가계·기업대출의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8-07-17 14:38:55 유재희 기자
폭염에 쓰러지는 가축들… 정부, 농업분야 폭염재해 예방 총력 대응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지금까지 가축 79만 마리가 폐사하고 42억원 규모(추정보험금 기준)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정부는 이번 폭염이 최대 한 달 이상 지속될 것에 대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구성해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으로 닭 75만3191마리, 오리 2만6000마리, 메추리 1만 마리, 돼지 3586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다. 매년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피해는 2013년 212만 마리, 2014년 112만 마리, 2015년 267만 마리, 2016년 629만 마리, 지난해 726만 마리 등으로 많이 증가하는 추세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지속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 질환, 가축 폐사, 농산물 생산성 저하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촌진흥청·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농진청과 지자체를 통해 농업인에게 폭염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방송사를 통해 폭염 피해 예방 대책 관련 자막 방송을 요청하기로 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대응요령을 문자메시지로도 보낼 계획이다. 또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고온기 가축피해예방 핵심기술서' 1000권과 '폭염 피해 예방요령' 소책자 5만4000부를 배포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매달 10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에 농가와 생산자단체 합동으로 냉방장치·스프링클러 등을 점검하고, 환기 시설이나 그늘막 설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명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이날 현재 폭염으로 가축 폐사 피해를 본 농가는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농가 34곳에 보험금 2억2000만원을 지급했고, 다른 농가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손해평가를 해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가 폭염 피해를 본 경우에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가축 입식비, 생계비, 재해대책경영안정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8-07-17 14:21:33 최신웅 기자
한국고용정보원, 국민참여 혁신단 모집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민이 기관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 국민참여혁신단을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취업준비생, 지역주민 등 일자리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단 외부위원으로 총 8명을 선발한다. 모집된 인원은 고용정보원 내부위원 6명과 함께 활동하며, 수시로 열리는 회의에서 기관 수행 국정과제를 비롯한 각종 주요사업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여단은 국가일자리플랫폼 구축, 일자리사업 평가 등 국정과제 진행상황과 워크넷 운영 등의 주요사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안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기관 혁신 방안이나 지역발전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상시 제출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19년 2월까지며 참여단 개개인에게는 기관장 명의 임명장과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도 있을 예정이다. 희망자는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국민참여혁신단 구성으로 기관 의사결정에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돼 고용정보원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7-17 14:21:26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