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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대출, 금융권. 플랫폼 통해 투자처 확장모드

P2P(개인간 거래) 금융시장이 누적대출액 4조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P2P업체들이 속속 모바일 플랫폼 입점을 통해 투자자 모집에 나서고 있어서다. 특히 지난달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P2P투자를 일부 허용하도록 추진한다고 밝힌데다 내년부터는 P2P투자로 거둔 이자소득에 매기는 세금이 낮아질 예정이어서 P2P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P2P업체 피플펀드, 테라펀딩이 삼성페이에 입점했다. 삼성페이의 금융상품추천 'P2P채권투자'를 통해 피플펀드와 테라펀딩의 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된 것. 테라펀딩 관계자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유입되는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협의를 거쳐 삼성페이에 입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P2P업체들은 간편송금 앱 '토스'를 시작으로 하나금융지주와 SKT가 합작 설립한 핀크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해왔다. 현재 토스에는 P2P업체 8퍼센트,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투게더펀딩이 입점해 있으며, 별다른 절차 없이 토스 앱만을 이용해 투자가 가능하다. 이처럼 P2P업체들이 모바일 플랫폼 입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새로운 투자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P2P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신용대출 2000만원, 부동산 투자는 1000만원에 한해 투자가 가능하다. 1인당 투자할 수 있는 투자금액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자가 많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토스와 업무 제휴로 소액투자자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상승세를 탄 P2P시장은 '금융기관의 P2P 투자'가 허용되면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0월 금융당국은 금융기관이 P2P투자를 허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같은 발표가 난지 일주일만에 금융사들은 P2P 개인신용대출 전문업체인 8퍼센트, 렌딧, 펍펀딩에에 투자의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년 1월부터 P2P 투자로 거둔 이자소득에 매기는 세금은 확 낮아질 예정이어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한시적으로 P2P 금융투자에 매기는 이자소득의 원천징수 세율을 현행 25%에서 14%로 낮추는 내용을 포함했다. P2P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플랫폼뿐만 아니라 금융사 투자가 허용될 경우 업체들은 업계 옥석가리기와 투자자 보호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이드라인 개정안과 법제화도 금융회사의 투자 허용시기에 맞춰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11-08 15:48: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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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윙입푸드, '차이나리스크' 해소 기대…30일 코스닥 상장

중국 육가공 식품기업 윙입푸드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해 상장철회를 결정하고 두 번째 상장 도전이다. 윙입푸드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14, 15일 수요예측을 거쳐 21, 22일 청약을 실시하고 오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윙입푸드는 중국식 살라미 원조 브랜드로 130여년의 업력을 갖고 있다. 현재 왕현도 윙입푸드 대표이사는 4세대 경영인이다. 중국식 살라미는 돼지고기를 자연 환경에서 건조시켜 만드는 식재료로 중국 고유의 전통식품이다. 소시지는 삶아서 가공했다면 살라미는 고기를 말려서 가공한 건식 육가공제품이다. 윙입푸드는 1886년 가정에서 만들어 먹던 살라미를 상업화한 최초의 기업이다. 또 지난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즉석 살라미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인 전통식 살라미는 조리 과정이 필요한 식재료인 반면 즉석 살라미는 조리 없이 바로 섭취가 가능한 식품이다. 즉석 살라미는 출시 1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다. 윙입푸드는 지난해 매출액 84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473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의 제품별 비중은 중국식 살라미 53%, 중국식 베이컨 17%, 즉석 살라미 18%로 구성돼 있다. 중국 내 전통식 살라미 빅4(BIG4) 기업 매출액을 계상했을 때 시장 규모는 4000억원에 달한다. 그리고 살라미 시장은 최근 4년 간 연 평균 16.7% 성장했다. 이 기간 윙입푸드의 매출 성장세는 26.1%다. 왕현도 윙입푸드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살라미에서만 150개 제품을 갖고있고, 제품 라인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살라미 시장에서 입지는 계속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윙입푸드는 현재 중국 광동성, 절강성, 상하이 등 화남·화동 지역 위주의 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53개의 대리상은 대형마트 및 식품매장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온라인 직영사이트를 개설해 대리상과 온라인 거래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티몰, 징동 등에 입점하여 유통경로를 다변화 했다. 상장 이후에는 중국 전역의 주요 거점에 직영점을 개설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한국 시장에 상장한 회사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고객 신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왕 대표는 "한류라는 자체가 중국에서 인식이 좋다"면서 "한국에 상장한 중국 식품기업이라는 것 만으로도 회사의 부가가치가 올라간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우수한 식품을 중국에 수입해서 무역하는 식의 대리판매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에서 불거지고 있는 '차이나 리스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충분히 신뢰성을 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왕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중국기업 부정적 시각은 재무투명화, 공시의 투명화 문제인 것 같다"면서 "먼저 올해 처음으로 한국거래소의 새로운 심사기준을 만족시키고 통과한 외국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최대주주가 공시를 담당하는 것으로 공시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내부통제를 엄격하게 하고, 한국 투자자와 속 소통하면 한국 시장에 만연하게 퍼진 차이나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2000원~3000원으로 총 1020만주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199억원의 공모자금은 설비투자(41%), 유통망확대(30.0%)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상장예정인 윙입푸드의 대표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2018-11-08 15:48:1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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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성장·물가 따라 조정 여부 결정"

- 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① '통화신용정책 운영 및 향후 정책방향' 한국은행은 향후 통화신용정책 방향에 대해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국내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당분간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금융·경제 여건의 변화 추이와 그에 따른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정도의 조정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는 7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부터 10월 회의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작성됐다. 통화신용정책 결정 시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미·중 무역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근 근원물가 동향 점검 ▲최근의 금융불균형 상황 점검 및 시사점 등을 꼽았다. 미·중 무역갈등 관련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국 경제의 높은 무역 의존도를 감안하면 양국 간의 교역이 위축될 경우 우리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물가는 최근 국내 근원물가의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요측 물가압력이 크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복지정책 강화 등 품목별 특이요인의 영향이 커진 데 상당 부분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가계부채는 지난해 잇따른 정부 대책 영향으로 올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여전히 소득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계부채 증가는 금융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요직으로 작용했다.

2018-11-08 15:48: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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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가계부채·주택가격 커질수록 금융불균형 심화"

- 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④ '최근의 금융불균형 상황 점검 및 시사점' 올해 들어 가계부채는 정부 대책 영향으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여전히 소득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금융불균형이 심화되는 만큼 향후 통화정책 운용 시 금융안정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게재된 '최근 금융불균형 상황 점검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는 상호 영향을 미치고 이는 금융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져 올해 2분기 98.7% 수준으로 상승했다. 한은은 "다른 나라에 비해 수준 자체가 매우 높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증가 폭도 크다"며 "가계신용순환을 보더라도 2014년 이후 확장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서울 지역은 가계부채와 주택가격 간의 상관관계가 높고 전국 가계부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말 기준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잔액의 지역별 비중은 서울 29.3%, 경기 24.7%, 6대 광역시 22.6%, 기타 23.5%로 집계됐다. 기업대출 측면에서도 부동산 관련 대출이 크게 늘었다. 전체 기업대출 증가에 대한 부동산·임대업 대출의 기여율은 2011년~2014년 14.8%에서 2015년~2018년 2분기 44.5%로 큰 폭 상승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부동산·임대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말 33.1%에서 2018년 2분기 말 38.6%로 꾸준히 올랐다. 한은은 "그동안 가계부채의 빠른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소득 대비 가계부채비율이 큰 폭 상승하고 기업 신용 중 부동산 및 임대업 관련 대출도 크게 증가하는 등 금융불균형이 누적됐다"며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통화정책 운영 시 금융안정에 대해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8-11-08 15:47:4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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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중 무역분쟁 단기간 해소 쉽지 않아…불확실성 지속"

- 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② '미·중 무역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국은행은 미·중 무역갈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게재된 '미·중 무역분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자료에서 "미국의 대중 통상정책이 자국 내 특정 산업 보호, 외국인투자 유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양국 간 분쟁이 단기간 내에 해소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이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적자 규모가 가장 큰 중국에 대해 대규모 관세부과 등 통상압력을 대폭 강화하고 중국도 이에 대응해 무역규제 조치를 발표하면서 양국 간 무역갈등이 심화된 상황이다. 미국은 올해 3월 500억 달러 규모의 대(對)중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대해 중국이 3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됐다. 7~8월 중 미국이 대중 수입품(500억 달러 규모)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도 동일 규모로 대응했다. 9월에는 미국이 2000억 달러 규모의 대중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은 6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교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국임을 고려할 때 미·중 무역갈등은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중국과 미국에 대한 수출 규모는 각각 1421억달러, 686억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4.8%, 12.0%를 차지하고 있다. 한은은 중국의 수입중간재가 수출용으로 사용되는 비중(28.7%)이 미국(16.2%)보다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가 우리나라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 대중 수출의 79.8%가 중간재다. 한은은 "최근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이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등 현재까지 시행된 미·중 무역규제 조치가 올해 중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내년에는 미국의 2000억 달러 규모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10%에서 25%로 상향 조정되면서 우리 수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중 무역갈등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경우 가계와 기업이 소비,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연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한은은 "우리 경제의 높은 무역 의존도를 감안할 때 미·중 무역갈등이 세계 경기둔화로 이어질 경우 피해 규모가 확대될 수 있으므로 글로벌 통상여건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8-11-08 15:47:3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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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애플 대비 경쟁우위 확보…주가 상승 기대 ↑

-혁명의 총아, 삼성전자 폴더블폰 -증권사 목표가 평균 6만1100원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하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10년만에 이뤄지는 모바일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애플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서다. 주요 10여개 증권사는 삼성전자 12개월 목표주가를 평균 6만1000원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8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0포인트(0.11%) 상승한 4만4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2% 가까이 오르며 강세장을 연출했다. 7일(현지시간)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18)'에서 삼성전자의 '폴더블(foldable·접을수 있는) 스마트폰'이 공개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삼성전자가 선점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실린 것으로 풀이된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에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혁신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내년부터 확실한 기술력을 증명해내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증권 주가는 액면분할 전보다 하락한 상태다. 반도체 빅사이클에 대한 세계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이 반도체에서 나오는 삼성전자의 실적 감소가 예상돼서다. 더군다나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미래 먹거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하지만 이번 폴더블폰 공개를 통해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다. KB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은 2019년 300만대에서 2022년 500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유일하게 폴더블폰 핵심 부품의 공급망을 삼성플레이 중심으로 내재화하고 있어 D램과 같이 독점적 시장지위 확보가 가능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19년부터 프리미엄 스마트 폰 시장의 생태계가 삼성의 폴더블폰 중심으로 재구축된다면 향후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 폰 시장에서 애플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주식시장에서도 삼성전자 '롱'(long·매수), 애플 '숏'(short·매도) 포지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내 10개 증권사는 삼성전자 12개월 목표주가를 평균 6만1100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수익비율(PER)은 8배 수준으로 애플의 절반에 불과할 뿐 아니라 코스피 평균 보다 낮은 수준이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때문에 삼성전자의 주가는 양호한 실적에도 부진하다"면서 "현재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 역시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로 설비투자를 줄이고, 그만큼을 주주환원에 쓴다면 주가는 5만8000원까지 상승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2018-11-08 15:47:2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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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잠재성장률 수준 성장세에도 근원물가 오름세 둔화"

- 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③ '최근 근원물가 동향 점검' 최근 우리나라 근원물가는 실물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에 부합하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게재된 '최근 근원물가 동향 점검' 자료에 따르면 근원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올해 들어 상당폭 확대되고 있는 주요국 근원물가의 움직임과 상이한 것이다. 한은은 정부의 복지정책 강화 등 품목별 특이요인 영향이 커지면서 근원물가 상승률을 낮춘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근원물가 동향을 품목별로 보면 관리물가를 제외한 개인서비스물가 오름세는 확대된 반면 상품물가 상승률은 둔화됐다. 집세, 공공서비스물가 상승률도 하락했다. 품목별 상승률을 보면 지난해 상품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지만 올해 9월까지 기준으로는 0.3% 증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집세는 각각 1.6%에서 0.8%로 상승률이 절반으로 줄었다. 공공서비스 물가는 1.0%에서 -0.2%로 하락 전환됐다. 반면 개인서비스는 2.5%에서 2.7%로 상승률이 확대됐다. 품목별 기여도를 보면 올해 중 근원물가 상승률이 하락한 것은 공공서비스물가와 집세의 기여도가 각각 0.2% 포인트 및 0.1% 포인트 낮아진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서비스물가와 상품물가의 기여도 변화는 각각 +0.04%포인트, -0.04%포인트였다. 한은이 필립스곡선 모형을 이용해 근원물가 변동요인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요인과 국내 요인의 기여는 큰 변화가 없으나 정부 정책 등 기타요인이 근원물가 상승률을 상당폭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요인으로는 국제유가가 큰 폭 상승하고 비에너지 수입물가도 오름세가 확대됐으나 올 상반기 중 원·달러 환율이 낮아지면서 전체적으로 근원물가에 대한 기여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국내 요인은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국내총생산(GDP)갭률의 기여는 소폭 높아졌으나 크기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었다. 기타요인은 무상교육 확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요인이 반영돼 상당폭 마이너스 기여를 나타냈다. 한은은 "향후 근원물가 상황을 점검해 나감에 있어 거시적 요인과 함께 품목별 특이요인의 전개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11-08 15:46:5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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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스포츠안전재단, 지역아동복지센터에 자전거·안전모 기부

이노션·스포츠안전재단, 지역아동복지센터에 자전거·안전모 기부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자전거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아동에게 자전거 및 헬멧을 기부하고 안전교육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노션은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지난 7일 오후 4시 은평구 소재 '누리사랑'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자전거 및 헬멧 전달식을 가졌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도로교통법, 자전거 운행 방법, 자전거 사고 사례 등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노션이 미래 광고인을 육성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노션 멘토링 코스(INNOCEAN Mentoring Course)'를 통해 대학생들과 함께 기획한 자전거 헬멧 착용 독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낫뷰티벗세이프티(#NotBeautyButSafety, 이하 NBBS)' 캠페인은 자전거 헬멧 착용 후 머리가 망가졌거나 화장이 지워진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사용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달 14일 론칭한 NBBS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7500명이 넘는 자전거 사용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노션은 100명이 참여할 때마다 스포츠안전재단에 자전거를 1대씩 기부하기로 했다. 2만명의 참여를 최종 목표로 자전거 200대 등을 스포츠안전재단에 제공하면, 재단은 각 지역아동센터에 자전거 및 헬멧 10개씩 등 총 20곳 센터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자전거와 헬멧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안전'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널리 알렸으면 좋겠고 아이들을 위해 자전거를 더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8-11-08 15:32: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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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포장용기 없는 고체 메이크업 제품 한정 출시

러쉬, 포장용기 없는 고체 메이크업 제품 한정 출시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포장이 필요 없는 고체 형태의 파운데이션 '슬랩 스틱(Slap Sticks)'과 하이라이터 '글로우 스틱(Glow Sticks)'를 오는 12월 7일까지 온라인에서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러쉬는 창립 이후 꾸준히 환경 문제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불필요한 포장재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쓰레기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포장을 과감히 없앤 고체의 '네이키드(Naked)'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파운데이션과 하이라이터도 환경을 배려해 별도의 포장재가 필요 없는 고체 형태로 출시한다. 파운데이션 '슬랩 스틱'은 총 40가지 셰이드로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실제 피부톤보다 밝은 색상이나 어두운 색상을 선택하여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코넛 오일(45%)과 호호바 오일, 로즈 왁스 등으로 스킨 케어를 한듯 피부에 편안하게 밀착된다. 더불어 하이라이터 '글로우 스틱'은 총 10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환경을 생각해 플라스틱 프리 글리터(Plastic-Free Glitter)로 아름다운 반짝임을 완성했다. 치크, 아이섀도우 등 은은한 펄감으로 화사한 피부 표현을 원하는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코코넛 오일, 아르간 오일을 베이스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메이크업 제품의 주요 원재료는 여성의 권리와 아이 교육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동조합에서 얻고 있다. 특히 두 메이크업 제품에 모두 사용한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은 인도네시아 니아스(Nias)지역에서 구매한다. 구매 비용의 10%를 치과, 글쓰기 수업 등 해당 지역에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한다. 이번 메이크업 제품 개발을 이끈 러쉬 공동 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 로웨나 버드(Rowena Bird)는 "네이키드 메이크업 제품에 사용하는 코코넛 오일, 아르간 오일 등을 얻기 위해 지역 협동조합과 직접 거래하고 있다. 구매 비용 일부를 여성의 권리와 교육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작지만 협동조합에는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다"며 "이러한 방식으로 얻은 원재료를 듬뿍 담은 제품은 소중한 피부에도 건강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18-11-08 15:28: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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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파오, 이번엔 '해리포터'다"

"이랜드 스파오, 이번엔 '해리포터'다" SPA 브랜드 스파오가 해리포터와 손 잡았다. 8일 스파오는 '스파오·해리포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맨투맨, 후드, 코트, 가디건, 스웨터, 목도리, 장갑 등 60여 종의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해리포터의 대표 모티브인 '9와 3/4승강장', '골든스니치' 등이 자수 디자인 포인트로 삽입된 마법사 맨투맨 시리즈가 있다. 또 도비 맨투맨과 도비 양말은 온라인상에서 '퇴사템'으로 일찌감치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뉴트 스캐맨더가 영화에서 입고 있던 코트 2종과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후드망토코트 2종은 스파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울 50%의 중량감 있는 프리미엄 코트라인으로, 스파오 강남점, 명동점, 온라인몰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호그와트 후드망토코트는 울소재를 넣고 중량감을 늘려 기존 굿즈로는 느낄 수 없었던 퀄리티로 제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상품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해리포터에 대한 이슈들이 조금씩 떠오르는 것을 캐치하고 올해 초부터 해리포터 매니아층 심층 인터뷰 및 상품 기획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며 "사전 상품 기획 설문조사에 3일 만에 7만여 명이 참여했다. 출시 전부터 이슈몰이를 해온 만큼 기존의 인기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이 세웠던 높은 기록들을 모두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랜드월드 SPA 브랜드 스파오가 선보이는 해리포터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오는 9일, 스파오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스파오는 이번 해리포터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 스파오 강남점과 명동점, 홍대점, 서울대라붐점을 대상으로 각각 '슬리데린', '그리핀도르', '래번클로', '후플푸프' 기숙사로 명명 하고 최대 16만원 상당의 '해리포터 기숙사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 한다.

2018-11-08 15:28:2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