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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개발호재 갖춘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

두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대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 중이다. 30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1187가구로 조성된다. 주택 평형별로는 ▲69㎡ 247가구 ▲78㎡ 473가구 ▲84㎡ 467가구로다. 전 세대가 69~84㎡의 중소형이다. 의료클러스터·경제 신도시·GTX 등 다양한 개발 호재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동백동에 총 20만8000㎡ 규모의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지 내에는 총 755병상 규모의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2020년 완공예정)과 제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기업체가 입주한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대에는 총 390만㎡ 규모의 경제신도시도 추진 중이다. 단지는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기흥역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오는 2021년 GTX·용인역(가칭)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로 갈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경부고속도로 신갈JC 진입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백죽전대로를 이용하면 분당, 판교 등으로 진입이 쉽다. 신갈-대촌 간 고속화 우회도로가 내년 개통되며 2021년엔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도 열린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정당계약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6월이다.

2018-07-30 15:25: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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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 '2018 PHM 리더스 포럼'서 인더스트리 4.0 전략 알려

자동차 정밀 부품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8 PHM 리더스 포럼'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PHM학회와 셰플러코리아가 공동으로 기획한 '2018 PHM 리더스 포럼'은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전략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PHM학회 회원을 포함해 산업기계 분야의 기업 및 연구기관 35곳에서 약 75명이 참석했다. '2018 PHM 리더스 포럼'은 급변하는 전세계 인더스트리 4.0 기술에 대한 업계의 추진 전략을 알리고 국내 외 산업 분야의 다양한 산업체들이 자유롭게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헬무트 보데 셰플러 아시아 퍼시픽 CEO와 헤세 클레멘스 셰플러 아시아 퍼시픽 R&D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셰플러그룹의 인더스트리 4.0 전략과 기술, 한국과 독일의 기술 동향을 차례로 소개했다. 발제자로 참여한 윤병동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건전성 예측 및 관리와 인더스트리 4.0 관련 산업 분야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한국PHM학회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주목 받고 있는 학술 단체다. 장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하는 '건전성 예측 관리(PHM)'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기계 분야 엔지니어들의 인적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2018-07-30 15:10:18 정연우 기자
정유업계 2분기, 정제마진 하락에도 유가상승에 깜짝 실적

정유업계가 정제마진의 급격한 하락 속에서도 유가상승에 힘입어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이 올해 2분기 국제유가 상승덕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기대 이상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4380억원, 영업이익 85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5%, 103.2%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연결 실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5조6041억원, 영업이익 1조56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6.9%, 9.8% 늘어났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 정유·비정유부문 모두 고루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1분기에는 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로 화학사업 중심의 비정유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면 2분기에는 정제마진 악화에도 불구하고 유가 변동 및 IMO2020 등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차별화된 실적을 거둔 석유사업이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2분기 유가 변동성을 감안해 미국산 원유를 도입하는 등 원유 도입처를 다변화 함으로써 원유 수급을 최적화한 결과 원유시장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적정가격의 원유 확보를 통해 유가 상승기의 실적 개선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도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에쓰오일은 2분기 매출액 6조31억원, 영업이익 402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판매단가 상승(전분기 대비 9.3%)과 판매물량 확대로 1분기 대비 10.9%, 전년 동기 대비 28.7%가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이 전분기 대비 배럴당 1.5달러 하락했음에도 유가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약 1700억원이 반영됐고 주요 공정의 정기보수를 계획한 기간 내 완료하는 기회손실 최소화 노력으로 1분기 대비 58.2%, 전년 동기 대비 243.3%가 늘었다. 현대오일뱅크도 유가 상승에 힘입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4352억원, 영업이익 31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5%, 66.4% 증가한 수치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래깅효과와 재고 관련 이익 증가 영향이 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적발표를 앞둔 GS칼텍스 또한 기대이상의 실적이 전망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GS칼텍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조6690억원, 5453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하반기에는 두바이,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사이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면서 정제마진이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리비아 등 중동 산유국들의 공급물량이 늘며 지난 6월 평균 배럴당 6.3달러까지 벌어졌던 두바이와 WTI 가격차가 7월 누적 배럴당 2달러까지 축소됐다. 미국 정유사들이 누려 온 원료 가격 수혜가 줄며 향후 미국 설비 가동률은 감소, 수출량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8-07-30 15:09:0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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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제개편안]'주택 투기 그만'…종부세 올리고, 임대주택등록 유도

-세법개정안, 초고가·다주택자 겨냥…임대사업 등록안하면 세금 17배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를 올리고, 주택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한다. 다주택자·고가(高價)주택 보유자의 세부담을 높여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임대 사업자에겐 세액 감면을 확대해 임대주택 등록을 유도한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18 세제개편안'에는 이달 초 발표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방안'이 그대로 담겼다. 우선 종부세 과세표준의 기준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80%에서 연 5%포인트씩 올려 2020년에는 90%까지 높인다. 세율도 인상한다. 주택의 경우 과세표준 6억원 이하는 현행 0.5%로 유지한다. 6억원 초과는 0.1~0.5%포인트 인상, 6억원 초과 3주택 이상은 0.3%포인트 추가 과세한다. 다주택자일수록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구조다. 종합합산토지의 세율은 0.2~1%포인트 인상되며, 별도합산토지의 세율은 동결된다. 이번 종부세 개편방안에 따라 세율 인상의 영향을 받는 대상자는 2만6000명(016년 기준)으로 전체 소유자의 약 0.2% 수준이다. 과표 6억원을 초과하는 3주택자 이상으로 0.3%포인트 추가 과세 대상자는 1만1000명으로 추산된다. 주택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도 강화한다. 올해까지 비과세 대상인 연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은 내년부터 분리과세(세율 14%) 한다. 현재 정부는 9억원 이상 1주택 또는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월세 임대료, 3주택 이상 보유자의 전세보증금 등에 대해 과세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등록사업자와 미등록 사업자 간 혜택에도 차등을 둔다. 주택 임대소득 분리과세 적용 시 기본공제를 등록사업자의 경우 400만원으로 유지하고, 미등록사업자의 경우 200만원으로 축소한다. 주택 임대소득 분리과세 적용 시 필요경비도 등록사업자는 70%, 미등록사업자는 50%로 각각 차등 조정된다. 가령 임대사업에 등록한 집 주인 A씨가 주택을 8년 이상 임대하고 연 임대소득이 1956만원일 경우 세금을 6만5000원만 내면 된다. 같은 조건이지만 임대사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집 주인 B씨의 경우엔 109만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 동일한 임대소득을 올리더라도 임대사업자 등록 여부에 따라 약 17배 가량이 차이나는 셈이다. 또 전세보증금에 적용하는 소형주택 특례 기준도 높였다. 현재는 보증금 3억원 이하·면적 60㎡ 이하 주택은 과세하지 않고 있다. 이 기준을 보증금 2억원 이하·면적 40㎡ 이하로 높였다. 기재부는 임대소득 개편으로 과세 대상이 24만4000명 증가하고, 737억원의 세수가 더 걷힐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세제개편안에 대해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임대주택 등록자와 비등록자의 차등으로 임대주택 등록이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일정한 근로소득이 없는 고령자나 임대소득 획득 목적의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에서 등록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07-30 15:07: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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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10년 간 1조5000억 투자 차세대반도체 기술개발"

정부가 세계 1위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글로벌 반도체 제조 허브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과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찾아 민간기업 투자현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담당하는 반도체 업계를 격려하고 경쟁국 추격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백 장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 1위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이 밝힌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은 우선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메모리반도체 분야 세계 1위 수성을 위해 미세화 한계에 도달한 D램, 낸드 등 기존 메모리반도체를 대체하는 차세대 소자와 소재 개발이다. 두 번째 전략으로 백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시스템반도체를 육성하고 팹리스 시스템온칩(SoC) 설계와 파운드리 기업의 제조공정 연계강화를 통해 팹리스와 파운드리 산업이 함께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앞으로 10년간 1조5천억원을 투자하는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달 8일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 오는 31일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지원센터'를 개소한다. 백 장관은 "마지막으로 글로벌 반도체 소재·장비 기업의 생산라인 국내 유치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 허브 국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에어프로덕트, 네덜란드 ASML, 미국 AMAT, 일본 TEL 등 세계 유명 반도체 소재·장비 기업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개편하고 입지·환경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백 장관은 기업들의 국내 투자 노력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백 장관은 SK하이닉스 정태성 사장에게 "기업의 대규모 투자는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최선의 수단"이라며 SK하이닉스가 최근 발표한 이천공장 M16라인 투자계획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평택공장을 방문한 백 장관은 삼성전자 진교영 사장으로부터 2015년 이후 30조원 규모로 진행 중인 투자현황과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삼성전자가 향후 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IMG::20180730000161.jpg::C::480::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오전 경기 평택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반도체 산업의 위협요인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2018-07-30 14:59:1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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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앞으로 물 재해 인공위성으로 파악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환경부와 함께 '한국형 수재해 위성' 개발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환경부와 공사는 2025년 발사를 목표로 총사업비 약 1384억원을 투입해 '수자원·수재해 중형위성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가 880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04억을 분담하는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관련 재해 관측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7월 1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올해 말까지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초 '국가우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되면 2025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국가우주위원회는 '우주개발진흥법(제6조)'에 따라 우주개발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과기부 장관을 위워장으로 기획재정부, 환경부, 외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차관 및 민간위원 등 총 15인 이내로 구성됐다. 5년마다 정부가 수립하는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위성정보활용종합계획, 우주위험대비기본계획을 심의하며, 그 밖에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평가와 재원 조달 및 투자계획, 우주개발전문기관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반도 전역의 수자원 현황과 재해를 폭넓게 관측할 수 있는 '한국형 수재해 위성'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다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위성은 10m 크기의 지상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악천후나 주야간에 상관없이 365일 관측이 가능하다. 또한, 과기부가 개발한 '500kg급 표준 위성 플랫폼' 설계를 사용할 계획으로 성능의 신뢰성을 높이고, 설계와 제작비용 부분에서 외국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위성 관측 자료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에는 환경부 외에도 과기부,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공사에 따르면 수자원·수재해 위성이 개발되면 특히 홍수와 가뭄 관측(모니터링), 수자원시설물 변동, 녹조·적조 감지, 해양환경(해류, 유류유출 등) 감시, 농작물 생육 관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특정 지점 단위로 관측되던 토양수분과 침수면적, 피해특성 등 물 관리에 필요한 수자원 정보(인자)를 밤과 낮, 기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하루에 2회 관측할 수 있다. 수자원·수재해 위성은 관측폭 120km에 걸쳐 10m×10m 격자 이하의 높은 해상도로 동시에 관측하고 정보 산출이 가능하다. 또한, 수재해 발생 위험지역의 경우 피해특성 분석 및 피해지역을 '영상지도 형태의 이미지'로 보여줘 보다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대응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사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량과 수질 관리, 가뭄과 홍수 등 재해 예방을 하나의 일관된 체계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해 수자원·수재해 위성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성 빅데이터 분석, 위성 정보활용 촉진, 관련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80730000148.jpg::C::480::수자원/수재해위성 개요}!]

2018-07-30 14:59:0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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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찾아가는 유해해양생물 인식증진 캠페인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은 '대학생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와 함께 지난 27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유해해양생물 홍보, 해파리 폴립제거 체험 등 유해해양생물 인식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여름철 대량출현으로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해양생태계교란을 유발하는 보름달물해파리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해파리 제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정부 및 사업관계자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해수욕객, 레저 다이버 등 일반 국민들 대상으로 확대해 유해해양생물 인식증진 활동을 진행하고, 직접 눈으로 보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 했다. 또한, 레저 다이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하고, '아라미'(대학생 해양환경 홍보대사)와 함께 해수욕장 정화활동을 전개하여 대국민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박승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고 유해해양생물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IMG::20180730000140.jpg::C::480::지난 27일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홍보부스 내 마련한 해파리 퇴치 체험 게임을 하고 있다./해양환경공단}!]

2018-07-30 14:58:58 최신웅 기자
올해 5월 임시·일용직 노동자 월급, 상용직 절반도 안돼

지난 5월 기준으로 상용직 노동자의 평균 월급은 331만7000원인 반면, 임시·일용직 노동자는 절반에도 크게 못 미치는 141만7000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6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1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331만7000원으로, 작년 동월의 316만9000원 보다 4.7% 증가했다. 임시·일용직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 총액은 작년 동월의 132만5000원 보다 6.9% 증가한 141만7000원이었다. 상용직은 고용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노동자나 고용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정규직을 의미한다. 임시·일용직은 고용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하루 단위로 고용돼 일당제 급여를 받는 노동자를 가리킨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의 평균 월급은 438만1000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4.4% 증가했다. 1∼300인 사업장 노동자는 288만9000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5.1% 늘었다. 규모가 큰 사업장과 작은 사업장의 임금 격차도 여전하다는 얘기다. 5월 기준으로 노동자 월급이 가장 많은 업종은 금융 및 보험업(554만원)이었고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502만7000원),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431만6000원)이 뒤를 이었다. 월급이 가장 적은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172만2000원)이었다. 조사 대상 사업체 노동자의 월평균 노동시간은 163.7시간으로, 작년 동월(161.3시간)보다 2.4시간 늘었다. 이는 지난 5월 근로일 수(19.9일)가 작년 동월보다 0.4일 많았기 때문이라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 상용직 노동자의 월평균 노동시간은 171.2시간으로, 작년 동월보다 2.9시간 늘었고 임시·일용직은 98.0시간으로, 작년 동월보다 4.4시간 줄었다. 노동자의 월평균 노동시간이 긴 업종은 부동산 및 임대업(178.7시간), 광업(178.5시간)이었고 노동시간이 짧은 업종은 건설업(137.0시간)과 교육서비스업(138.7시간)이었다. 6월의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는 1783만1000명으로, 작년 동월(1755만4000명)보다 1.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용직은 1487만명으로, 1.4%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87만4000명으로, 3.1% 늘었다. '기타 종사자'는 108만7000명으로, 0.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는 제조업 종사자가 362만6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0.4% 늘었다. 제조업 종사자는 올해 들어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사업체 노동력 조사는 농림어업, 가사서비스업, 국제·외국 기관을 제외한 1인 이상 사업체 가운데 2만5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한다. 임금 노동자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무급 가족종사자 등을 아우르는 통계청 경제활동조사보다는 조사 범위가 좁다.

2018-07-30 14:58:51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