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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티오피아 농촌마을 화장실 115개 설치 지원

LG전자가 에티오피아 농촌마을에 화장실을 설치 지원에 앞장 선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에티오피아 LG희망마을의 주민들에게 화장실을 직접 짓는 방법을 교육한 데 이어 화장실 설치에 필요한 목재, 철판지붕, 못 등의 자재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의 지원으로 최근까지 마을 전체 약 170가구 중 115가구가 화장실을 설치했다. LG희망마을에 화장실이 생기기 전에는 마을 전체에 화장실이 전혀 없었다. 또한 위생에 대한 개념이 미흡해 질병에도 쉽게 노출됐다. LG전자는 주민들에게 위생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했다. 여기에 화장실을 경험해 본 주민들은 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LG전자는 각 가구마다 설치한 화장실이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희망마을 주민 이프투 나가쇼씨는 "화장실을 설치하기 전에는 들판을 이용했고 샤워 해본 적도 없는데 화장실이 생겨 너무 행복하다"며 "설치에 도움을 준 LG희망마을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비정부기구(NGO)인 월드투게더와 함께 에티오피아 현지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60㎞ 떨어진 센터파 지역을 LG희망마을로 지정했다. LG 태양광 발전소(20㎾)와 도로, 우물 등을 설치해 마을 인프라 개선를 개선했다. 또한 협동조합 운영을 위한 시범농장 조성과 농촌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위생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30 12:11:36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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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위해 몰리는 청년들…창업사관학교, 경쟁률 3.8대1 '기록'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로 대거 몰리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하의 창업자를 선발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후속연계지원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대표적인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550명이 정원인 청년창업사관학교(창사학교) 8기 가을학기 입교자 모집에 2077명이 지원해 3.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가을학기는 정부의 청년 창업 활성화 대책으로 조성한 482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반영, 추가 모집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의 경우 연초에 입교한 450명을 포함해 총 1000여명 규모로 운영된다. 창사학교는 경기 안산 본원을 중심으로 충청(천안), 호남(광주), 대구경북(경산), 부산경남(창원)에 위치해있다. 특히 기존 5곳에 더해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세종, 울산, 경기북부, 강원, 충북, 전북, 전남, 제주 등 12곳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새로 모집하는 550명은 안산 본원과 새로 개소한 전국 12곳의 창사학교에 입교할 수 있어 접근성이 한결 수월해졌다. 신청자들은 7~8월 사이 서류심사와 예비창업심화과정, 프리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9월부터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자들은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 공간 제공,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을 지원받는다. 중진공은 이에 더해 졸업 후에도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적용해 정책자금, 마케팅, 수출, 투자유치 등을 통해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가을학기 입교자 선정평가는 성과 창출이 높은 제조기반의 고급기술과 지역주력산업 창업자를 중점적으로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인 토스(Toss), 직방과 같이 신기술과 아이디어로 독과점 산업 분야에 도전해 독과점을 깨고 경쟁 생태계로 탈바꿈시키는 혁신 창업기업을 적극 육성해 공정경제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사학교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1930명의 청년 CEO를 배출해 매출액 1조1769억원, 지재권 등록 4167건, 일자리 창출 4617명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8-07-30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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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라오스 이재민 삶의 터전 되찾기에 총력 다한다

SK그룹 긴급구호단이 라오스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삶의 터전을 찾아주는 일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호단은 집을 잃은 이재민이 머물 임시숙소를 대규모로 짓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수해마을 복구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SK그룹은 SK 긴급구호단은 이날 라오스 아타프주 정부 요청을 받아 사남사이 지역에서 이재민 임시숙소 건설 공사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주정부가 제공한 10000㎡ 부지에 150여 가구의 대규모 숙소를 한달 내로 짓는 공사다. 완공되면 학교 3곳에 분산되어 생활해 온 이재민이 욕실 등 기초 편의시설을 갖춘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재난 직후 라오스 현지에 파견된 SK 긴급구호단 200여명은 쉬지 않고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며칠 사이 속속 도착한 20억 수준 구호물품도 피해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앞서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한남동 주한 라오스대사관을 방문해 깜수와이 깨오달라봉 주한 라오스 대사에게 긴급 구호성금 1000만 달러를 기탁한 바 있다. SK 구호단은 사남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물품 전달 외에 이주시설 건립과 도로정비, 의료 및 방역 등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주부터는 침수 피해를 입은 7개 마을에 들어가 가옥 안전진단과 함께 전기 등 각종 생활 설비를 점검?보수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구호단장인 최광철 SK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안재현 SK건설 사장 등 경영진도 전기·토목·건축 전문인력으로 구성한 현장대책반과 함께 수해마을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K 구호단은 이재민 건강관리 및 질병 치료를 위해 우리 정부에서 파견한 의료지원단과 공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최광철 사회공헌위원장은 "수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임시숙소를 짓고 침수 주택을 복구하는 일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면서 "식료품, 의류 등 구호물품을 이재민들에게 부족함 없이 지원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SK는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태국과 라오스 현지에서 식료품 50여톤, 의약품과 생활용품 50여톤, 남녀의류 10톤 등 총 120여톤의 구호물품을 조달해 군 수송기와 민간 항공편으로 아타프 주정부와 수해현장에 전달했다. 렛 사이아폰 라오스 아타프 주지사는 "큰 재난을 당한 주민들을 위해 구호 및 현장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SK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2018-07-30 11:57:0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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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 아관파천 '고종의 길' 복원완료, 8월 시범공개

아관파천(俄館播遷) 당시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이어(移御, 임금이 거처할 곳을 옮김)할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일명 '고종의 길'이 시범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3년 간 '고종의 길'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정식 개방전 다음달 한달간 이 길을 시범적으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관파천은 친러 세력에 의하여 고종 임금이 1896년 2월 11일부터 1897년 2월 20일까지 러시아공사관으로 옮겨서 거처한 사건으로 '아관(俄館)'은 러시아 공사관을 뜻한다. '고종의 길'은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공원과 러시아 공사관까지 이어지는 총 120m의 길이다. 덕수궁 선원전 부지가 2011년 미국과 토지교환을 통해 우리나라 소유의 토지가 되면서 그 경계에 석축과 담장을 쌓아 복원한 것이다. 고종의 길과 맞붙어 있는 덕수궁 선원전 영역은 왕들의 어진과 신주 등을 모시던 장소로, 원래는 세종대로변에 있었으나 1900년 화재로 타게 되자 1901년 당시 미국 공사관 북쪽 수어청자리(현재 정동 1-8번지)에 옮겨오게 됐다. 광복 이후에는 경기여고와 주한미국대사관저 등의 부지로 사용되다가 2003년 미국대사관의 기숙사 건립을 위해 시행한 문화재 지표조사 결과, 덕수궁 선원전 영역임이 확인됐다. 2011년 한미정부 간에 합의에 따라 우리나라 소유의 토지가 되었고, 이에 따라 '고종의 길'도 복원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공개하는 '고종의 길'은 먼저 8월 한 달 동안 시범 개방하는 것으로, 이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10월에 정식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람은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의 입장료 없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선원전 터 안에 있는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도 8월 한 달 동안 개방한다.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후 미국 대사관에서 사용했던 이 건물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선원전 영역의 발굴조사를 위해 올해 모두 철거될 예정이나, 이 부지가 활용된 과거의 흔적들과 해당 역사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것이다.

2018-07-30 11:37:47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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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18 디지털헬스케어페어' 개최

킨텍스, '2018 디지털헬스케어페어' 개최 킨텍스와 링크팩토리는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어에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 혁신 기업들이 참가한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관을 비롯해 세계 48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건강 및 운동 분야 모바일 서비스 1위 기업 '눔(Noom)코리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아마존 공기 질 관련 상품 카테고리 평점 1위의 실내 공기청정기 개발사 '어웨어(Awair, 법인명 비트파인더)', 대한민국 대표 체성분분석기 기업인 인바디(Inbody)에서 분사한 인바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룩인바디(LookinBody)' 등이다. 김영인 눔코리아 한국전략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밝아짐에 따라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 전시회가 필요했다"며 "국내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및 전문가가 직접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헬스케어 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유망 헬스케어 전문 기업의 홍보와 국내외 유통 및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해 기획된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페어'는 진단(Diagnosis), 관리(Care), 치료(Treatment), 신약/신기술(New Medicine/New Technology) 4개의 전문 분야와 뷰티·스킨케어, 스포츠·피트니스, 건강식품 등의 건강·생활분야의 기업들이 모인다. 부대행사로는 디지털 헬스케어 어워드와 참가업체들이 직접 무대로 나서는 포럼, 미디어파트너 청년의사가 진행하는 세미나, 해외 빅바이어들로 이루어진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는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 4일간 킨텍스 1전시장 3A홀에서 개최되며, 출품 분야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오는 8월 31일까지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2018-07-30 11:37: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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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 '임금님표 이천쌀'·'한돈' 인증 사용업소 선정

원앤원, '임금님표 이천쌀'·'한돈' 인증 사용업소 선정 원앤원은 '원할머니보쌈·족발' 본가가 '임금님표 이천쌀'과 '한돈자조금의 한돈 인증' 사용업소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원할머니 본가 가마솥밥 반상 메뉴에 사용되는 '임금님표 이천쌀'은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인증, 쌀부문 최초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KPGI(지리적표시제)를 인증 받은 쌀로 유명하며, ▲보쌈 ▲직화제육 ▲해물찌개 ▲삼겹깍뚝찌개 ▲들깨칼국수 등 다양하게 준비해 소비자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한돈자조금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된 족발과 보쌈 메뉴에는 김치와 김치속, 떡쌈, 무쌈 등이 함께 제공되는 '한돈 모둠보쌈'과 부드러운 육질과 매콤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족발 '반반세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원앤원 마케팅 담당자는 "임금님표 이천쌀과 한돈자조금 인증 사용업소 지정은 고객들이 믿고 원할머니 보쌈, 족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원앤원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메뉴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학동에 위치한 원할머니 본가는 1975년부터 시작된 보쌈, 족발전문 매장으로 2002년 9월 현재의 위치로 신축 이전하였으며, 2013년 10월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 트랜드에 맞게 시설 및 음식을 재구성했다. 이 밖에도 원산지 표시 우수업소,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위생등급 AAA등 각종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8-07-30 11:37: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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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철 전자랜드 회장 “용산을 로봇 신유통 메카로”

홍봉철 회장, 용산 '로봇 유통 중심'으로 육성 내달 10일간 용산 전자랜드서 '로봇 페스티벌' 실시 로봇 전시·체험하고 초·중급 코딩교육 무료로 제공 토크콘서트·e스포츠 대회도 마련돼 전자랜드가 용산 전자랜드를 '로봇 신유통의 메카'로 만든다. 3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홍봉철 회장은 최근 열린 사내 경영전략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용산을 로봇 신유통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용산 전자랜드에 로봇 플랫폼을 위한 장소를 만들고, 로봇 전시·시연·교육·판매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산전자상가와 협력해 용산을 로봇 유통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오는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열리는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이다. 전자랜드, 서울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총 30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 로봇 업체 15개 이상이 참여해 로봇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로봇전시 및 체험·코딩교육·토크콘서트·e스포츠 대회 등 4가지 주요행사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퓨처로봇, 원더풀플랫폼, 유진로봇, 로보링크 등 유명 로봇 기업들이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로봇 퓨로-D(FURo-D)를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완구 로봇부터 교육용 로봇까지 다양한 로봇을 한 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 각 부스에서 로봇 전문가들의 설명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환경에서 로봇제작의 기본원리를 익힐 수 있는 로봇 코딩교육도 마련돼 있다. 초급·중급 실습은 무료로, 3시간 집중 코딩 교육 코스는 유료로 운영되며, 집중 코스는 사전신청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는 포털 검색창에 '용산로봇페스티벌'을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이밖에도 용산 로봇 페스티벌에는 3D 프린팅 출력 체험, VR 장비 체험을 통해 작동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에서는 도티, 양띵, 말이야와 친구들 등 유튜브 인플루언서 및 카이스트 고경철 교수, EN Group 최미리 대표, 드로젠 이흥신 대표 등 전문가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도 만나볼 수 있다. 토크 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은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자랜드는 용산 로봇 페스티벌에서 '전자랜드 배 스타크래프트2 대회'와 'LOL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프로암 이벤트' 2가지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도 개최한다. 스타크래프트2 대회는 아마추어 대상으로 진행되며 1위~3위에게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 및 부상을 제공한다. LOL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프로암 이벤트는 유명 프로게이머 1명과 고객 4명으로 한 팀이 구성되며, 팀 별 1게임을 이벤트 매치로 진행한다. 참가신청 페이지는 용산 로봇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8월 1일 오픈 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국내 최초의 가전양판점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고 한다"며 "대한민국 IT의 중심인 용산을 로봇 산업의 중심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하고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비타500을 증정하고, 1명을 추첨해 갤럭시노트9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2018-07-30 11:37: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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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도 기저귀, 유럽 오코텍스 1등급·더마테스트 엑셀런트 5스타 획득

킨도 기저귀, 유럽 오코텍스 1등급·더마테스트 엑셀런트 5스타 획득 기저귀 브랜드 '킨도(KINDOH)'가 유럽의 품질 인증 테스트 두 가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킨도'는 킨도 밴드 기저귀와 킨도 팬티 기저귀에 이어 킨도 슬림 기저귀에 대해서도 유럽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의 1등급과 독일 피부과학연구소인 더마테스트로부터 '엑셀런트 5스타'를 받아 '안전한 기저귀'임을 입증받게 됐다. 유럽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은 주로 아기가 사용하는 원단의 안전성에 대해 입증하는 유럽의 친환경, 유해물질 테스트로, 모든 가공 단계의 섬유 원료, 중간 제품 및 최종 제품뿐만 아니라 사용되는 부속 재료들까지 독립적 검사를 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인증 절차가 엄격하기로 정평이 나 있어 유럽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는 인증이다. 특히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은 약 100여개의 실험 변수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며 단순한 피부 접촉뿐만 아니라 아기가 기저귀를 물거나 코를 접촉할 경우를 대비하여 입과 호흡기 접촉까지 고려한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한다. 독일 더마테스트는 1978년 독일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피부과학연구소로, 화장품·물티슈·기저귀 등 피부에 사용되는 제품들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안전성을 조사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더마테스트 엑셀런트' 기본 등급을 받은 제품들은 있었지만 킨도와 같이 '더마테스트 엑셀런트 5스타' 등급을 받은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더마테스트 엑셀런트' 등급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피부 패치 테스트만 진행하며, 엑셀런트 등급은 이를 통과하면 받는 기본 등급이다. 킨도는 자사의 밴드 기저귀, 팬티 기저귀, 슬림 기저귀 등이 유럽 오코텍스 스탠다드 1등급과 더마테스트 엑셀런트 5스타 등급을 국내 최초로 획득함에 따라 최근 환경오염과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기저귀'임을 국내외에 공식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킨도 관계자는 "유럽 오코텍스와 독일 더마테스트로부터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는 것은 킨도의 기저귀 제품들이 원료에서부터 최종 상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재와 과정이 깐깐하게 생산된다는 것을 공식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 특히 아기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18-07-30 11:37: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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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온라인 업계 1위 도약 첫 발…'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출범

롯데, 온라인 업계 1위 도약 첫 발…'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출범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 제시로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쇼핑 플랫폼' 될 것 롯데가 오는 8월 1일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를 공식 출범 하고 온라인 사업 강화에 출사표를 던진다. 롯데쇼핑은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수장에 롯데닷컴 대표이사 김경호 전무가 선입됐다고 30일 밝혔다. 김경호 대표는 1994년 롯데그룹 공채로 입사해 1996년 대한민국 최초 인터넷쇼핑몰인 롯데인터넷백화점(現 롯데닷컴)의 오픈 멤버이며, 이후 롯데닷컴 마케팅부문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8년 롯데닷컴 대표이사로 선임 됐다. 롯데닷컴 창립부터 온라인관련 업무를 맡았던 김경호 대표는 그룹 내에서 온라인 사업 전략에 가장 정통한 전문가로, 이번에 출범하는 e커머스사업본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e 커머스사업본부 조직은 약 1400여명 규모로 운영된다. 기존 롯데닷컴 인력과 계열사에서 정보통신(IT),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 UX), 연구개발(R&D)을 담당하던 인력 약 1000여명을 통합해 그룹의 온라인 핵심 역량을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여기에 2019년 까지 총 400여명에 달하는 정보통신(IT) 및 사용자경험(UX), e커머스물류전문 인재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는 공식 출범 후 첫 번째 사업 전략으로 2019년 상반기 온라인 통합 플랫폼의 전신 격인 '투게더 앱(Together App)'을 오픈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 편리하게 롯데의 쇼핑 앱들을 이용하고 롯데는 e커머스 차원에서 트래픽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투게더 앱'은 한번의 로그인으로 롯데 유통 7개사(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롭스, 롯데닷컴)의 서비스를 '함께/같이(Together)' 이용하는 방식이다. 싱글사인온(SSO Single Sign-On)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개의 계열사 앱에서 로그인 하면다른 6개 롯데 계열사앱을 별도 로그인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앱 간 이동이 아닌 앱 안에서 화면만 전환되기 때문에 속도 면에서나 접근성 측면에서 기존 대비 월등히 이용하기 편리하다. 앞서 5월 15일 롯데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계열사 별로 운영하던 온라인몰을 통합하고 향후 5년간 3조원을 투자해 2022년 까지 매출 20조 · 업계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2020년 3월에는 하나의 쇼핑 앱으로 7개사의 모든 온라인몰을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통합 쇼핑 플랫폼인 '롯데 원 앱 (LOTTE One App, 가칭)'을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 원 앱'은 롯데가 집중 육성중인 보이스커머스의 핵심기술이 담길 예정으로 음성 인식과 대화 방식을 통한 상품 추천과 구입이 가능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1996년부터 22년 동안 온라인종합쇼핑몰로서 면모를 유지해온 롯데닷컴의 법인은 7월 31일 부로 소멸되고, e커머스사업본부에 합병된다. 하지만 롯데닷컴 브랜드는 계속 유지되며 쇼핑 사이트와 모바일 앱 역시 지속 운영된다.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김경호 대표는 "현재도 매월 온라인에서 롯데를 이용 하는 고객이 2200만명에 달한다"며 "향후 선보이게 될 통합 앱은 롯데의 강점인 이런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30 11:36: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