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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제 6회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개최

LS산전은 서울시수중·핀수영협회와 공동으로 '2018 제 6회 LS산전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수중세계의 신비로움을 일반인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바다를 대대손손 맑고 푸르게 보존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장을 맡고 있는 LS산전 구자균 회장이 직접 제안, 기획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9월까지 ▲수중사진 ▲해양환경 2개 부문에 총 26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중사진 부문 19점, 해양환경 20점 등 총 39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에는 김환희 작가의 '빛으로 가는 길'이 선정됐다. 김 작가가 지난 6월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솔로몬제도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오세아니아 인근 태평양 심해의 해저 동굴에 어둠을 뚫고 들어오는 한줄기 빛의 환상적인 모습에 매료된 한 다이버(Diver)의 모습을 담았다. 최우수상에는 암컷이 낳은 알을 입 속에 품고 다니는 수컷 타이거 카디날 피쉬 모습을 필리핀 아닐라오에서 촬영한 양승철 작가의 '타이거 카디날 피쉬의 구중부화'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 3개, 장려상 4개 작품이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1월까지 LS용산타워와 안양 LS타워 1층 로비에 전시 될 예정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일반인들과 수중세계의 경이로움을 사진으로나마 함께하고 국내 수중사진 작가들을 발굴, 후원하기 위해 개최된 공모전이 여러분의 관심으로 6년째를 맞았다" 며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높아짐은 물론 신인작가 발굴과 일반인들의 수중환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만큼 공모전이 앞으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1 14:11: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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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가이드라인 개정…법제화는 언제쯤

-금융당국 P2P대출 내년 1분기 법제화 예정 205개사 4조3000억원. 금융회사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 플랫폼에서 클라우드펀딩 형식으로 자금을 빌리는P2P(개인간 거래) 대출업체와 누적대출액이다. 지난 8년동안 P2P금융의 누적대출액은 2016년 4000억원에서 2018년 9월 4조3000억원으로 100배 이상 성장했다. 덩치는 커졌지만 P2P금융은 아직까지 금융당국의 울타리 밖에 서 있다.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 개정에 나선 이유도 P2P금융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법률 제·개정이 늦어지고 있어서다. 11일 금융위원회는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P2P법안이 빨리 제도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P2P대출관련 5개 법안은 주로 투자자를 보호하고 업체에 책임을 더하는 것들이다. 제정안 3개, 개정안 2개인 P2P법안은 민병두·김수민·이진복·박광온·박선숙 의원이 발의했다. 민병두·김수민·이진복 의원은 P2P업체를 별도 금융업으로, 박광온 의원은 P2P업체를 대부중개업자로, 박선숙 의원은 P2P업체를 금융투자업자로 보고 규제하자는 것이 골자다. 규율대상엔 차이가 있지만 5개안 모두 P2P 대출업체의 투자자 보호를 위해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차입자 정보를 공시화하고, 주요정보 왜곡·누락 시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등의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다. 금융위원회는 발의된 법안을 중심으로 내년 1분기중 법제화할 예정이다. 법제화시 주요 쟁점사항은 ▲ P2P대출 구조 ▲ P2P대출업 진입 요건 ▲P2P업체의 자기자금 투자 ▲수수료 수취 ▲ 대출한도 및 투자한도 ▲금융회사의 P2P대출참여 ▲ 광고규제 ▲원리금 수취권 거래 ▲기타 등 총 10가지다. 특히 금융위원회는 ▲ P2P대출 구조 ▲P2P업체의 자기자금 투자 ▲ 대출한도 및 투자한도 등이 주요 논의사항이라고 언급했다. P2P대출구조를 차입자-투자자간 대출계약(직접대출형)과 차입자-P2P업체간 대출계약(간접대출형) 중 어느 형태로 규율할 지 여부와 P2P업체 자기자금으로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해서다. 다만 대출한도 및 투자한도의 경우는 기존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법제화를 마련해 P2P금융의 성숙도에 따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법안이 마련될 때까지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근우 금감원 P2P지원실장은 "가이드라인의 특성상 어겼다고 처벌이 대상이 되진 않지만,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법제화 이후 인허가 등록 시 P2P업체의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2P업체가 금융당국의 감독권 안에 들어오는 시기는 내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내년 1분기 법제화가 마련되더라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선 3~6개월이 걸린다"면서 "P2P 실태점검을 통해 파악해본 결과 개정해야 할 부분은 법안에 다 포함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법안소위에서 충실한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법제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12-11 14:06: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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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대출, 자금 돌려막기 금지…PF대출 공시 대폭 강화

앞으로는 모집한 투자금으로 다른 대출을 갚는 P2P(개인간)대출의 자금 돌려막기가 금지된다. 이와 함께 사기대출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등 담보에 대해 외부전문가가 검토하도록 했으며, 대출상환금도 고유재산과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으로 P2P대출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P2P 누적대출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4조2726억원이다. 지난 2016년 말 6289억원 대비 7배 가까이 급증했다. 덩치는 커졌지만 대출 실태는 그야말로 엉망이다. P2P 대출 10건 중 6건 이상은 PF과 부동산 담보대출로 쏠림현상이 심했고, 허위상품 등 사기·횡령도 기승을 부렸다. 감독당국이 사기·횡령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수사의뢰하거나 경찰에 수사정보를 제공한 업체도 20곳에 달한다. 따라서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투자자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공시 의무를 대폭 강화한다. 부동산 PF 상품의 경우 부동산 물건의 존부, 담보권 설정 여부, 대출계약서 내용 등을 독립된 외부전문가로부터 검토받고, 해당 내용을 공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 관련 대출은 상품 판매 전 2일(48시간) 이상 공시해야 한다. 선공시·후모집 구조로 투자자가 거액의 P2P대출 투자 전에 심사숙고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한다. P2P 업체의 연체율은 총누적대출잔액이 아닌 총대출잔액을 기준으로 산정토록 명확히 하고, 대출유형별로 연체율과 연체 건수를 모두 공시해야 한다. P2P금융협회 회원사 60개사를 기준으로 지난 9월 말 연체율은 5.4%다. 2016년 말 1.24% 수준에서 급등한 상황이다. 그간 문제점으로 꾸준히 지적되어 온 P2P대출의 자금 돌려막기는 원천적으로 금지한다. 앞으로는 단기조달을 통해 장기운용하는 만기불일치 자금은 운용할 수 없으며, 만기연장 재대출이나 분할대출 등 고위험상품을 판매할 때는 경고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또 투자자 자금을 보호하기 위해 대출상환금도 투자금처럼 연계대부업자의 고유재산과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보니 한계가 있다. 금융당국도 이런 문제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법제화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측면을 감안해 투자자 보호제도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대응하겠다"며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법제화 이후 인허가·등록시 P2P 업체의 그간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2-11 14:01: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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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PC서 스마트폰으로 얼굴 인증하는 기술 개발

일반 PC에서도 얼굴을 인증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인증하는 장치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께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ETRI에 따르면 이 기술은 PC 웹브라우저가 스마트폰을 인증장치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온라인 간편 인증협회인 파이도 인증도 받았다. 파이도 2단계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자체 서비스에 도입하는 수준이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인증장치로는 국내 처음이다. 이 기술은 공용 작업 환경이나 금융거래시 보안성을 높일 수 있고, 표준기술을 이용해 은행이나 포털에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앞서 ETRI는 파이도2 기반 서버를 개발해 지난 8월 국제 상호연동시험을 통과한 바 있다. 지난달 12일에는 인증장치를 개발해 다시 한 번 국제 상호 연동시험을 마쳤다. 동작 환경은 안드로이드와 iOS다. 자체 개발한 얼굴 인증 기술을 탑재해 더 가볍고 편하게 쓸 수 있다. 김수형 ETRI 정보보호연구본부 기술총괄은 "본 기술은 현재 연구 개발중인 블록체인 ID 관리 기술과 접목해 향후 블록체인 상에서 FIDO2 기술을 이용한 사용자 및 기기 인증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2-11 13:47: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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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8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실시

스타벅스, 2018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실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8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타벅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기금 모금 활동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해 연말이면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에 산타 바리스타 기금 4억7100여만원을 전달하고, 전국적인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2018 산타 바리스타 기금은 올 한해 동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 기금, 문화예술인재 후원, 크리스마스트리 아동기관 후원 기금, 신규 오픈 매장에서 진행하는 머그 기증 기금 등이 합쳐진 것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활동에 사용된다. 아울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2018 미스코리아, 어린이합창단, 스타벅스 파트너 등 50여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한다. 스타벅스는 2000개의 스타벅스 워터보틀을 준비해 5천원 이상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증정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파트너들과 고객 여러분이 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며 "따뜻한 커피 향기가 널리 퍼지는 것처럼 기부의 향기가 확산되어 쌀쌀한 마음에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12-11 13:46:37 박인웅 기자
경기 침체에도 꺼지지않는 '명품' 소비

경기 침체에도 꺼지지않는 '명품' 소비 20대 '가치소비' 확산…4050대 여성의 구매 ↑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백화점 매출은 늘고 있다. 온라인 거래가 늘면서 대형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하나둘 점포를 정리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있지만, 백화점은 예외인 것. 20대의 명품 소비, 4050대 여성의 컨텐퍼러리 패션 소비가 크게 늘면서 백화점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유통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국내 백화점의 올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매출(3분기 백화점 기준)은 전년동기대비 신세계가 7.0%, 롯데가 3.9%, 현대는 4.2% 늘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보면 성장세는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롯데의 경우 3분기 매출은 전년비 3.9% 늘어난 7460억원을, 영업이익은 무려 57.4% 증가한 890억원 기록했다. 신세계는 18.4%, 현대는 14.9%씩 늘었다. 백화점 매출을 견인한 것은 명품이다. 롯데백화점 명품 소비의 경우 올 1~11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8.7% 신장했다. 3년새 늘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체 19.1% 신장했으며, 현대백화점은 14.2%를 기록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명품 매출 신장률은 전년대비 17% 신장했다. 명품의 경우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보다 직접 실물을 보고 향후 A/S까지 보증되는 백화점에서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백화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0월 말 발표한 유통업체별 매출 추이에 따르면, 백화점 상품군 별 매출 비중은 '해외 유명 브랜드' 품목이 2016년 13.5%에 불과했으나, 2018년 8월에 이르러서는 21.3%까지 늘어났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의 명품 소개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의 소비심리를 자극했다. 인플루언서는 유튜브ㆍ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은 유명인을 뜻한다. 이들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톱스타를 기용한 광고 이상의 파급 효과를 일으키기도 한다. 신세계 백화점의 올해 1~11월 누계 명품 장르 연령대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20대가 78.6%로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다. 이어 30대가 16.7%로 뒤를 이었다. 명품 매출 중 20대 소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0.6%로, 2년간 3.6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소비자의 매출 비중은 전체 약 47%에 달한다. 마음에 드는 제품은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구매하는 20대의 소비 성향이 명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라면 큰돈을 아끼지 않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컨템퍼러리 패션(브랜드)도 백화점 매출에 한몫하고 있다. 컨템퍼러리 패션은 가격대는 명품보다 합리적이되 트렌디하면서 품질 면에서 명품에 준하는 브랜드를 의미한다. '띠어리'·'폴로랄프로렌'·'DKNY' 등이 속한다.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의 컨템퍼러리 패션 매출이 최근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14.7% 증가했다. 지난해 기록한 연 매출 신장률 4.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서도 같은 기간 컨템퍼러리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6%, 8.0% 늘었다. 컨템퍼러리 브랜드는 40~50대 중년 여성들에게 인기를 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해당 카테고리에서 40~5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57.5%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다.

2018-12-11 13:40: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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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필리핀 태양광발전소 지분 인수

한국전력이 필리핀 재생에너지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다. 한국전력은 필리핀 최대의 태양광발전사업자인 솔라필리핀과 '칼라타간(Calatagan) 태양광 발전소 지분 인수 서명식'을 갖고 향후 추가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솔라필리핀은 태양광 패널 조립,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운영사업을 영위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업체다. 현재 칼라타간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사장, 알폰소 쿠시(Alfonso Cusi)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 레안드로 레비스테(Leandro Leviste) 솔라필리핀 사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은 솔라필리핀이 칼라타간 지역에서 운영 중인 5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지분 38%를 인수, 필리핀 국영송전공사와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맺었다. 한전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18년간 총 31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앞으로 한국전력의 동남아 신재생에너지 시장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향후 한국전력은 기존 화력발전사업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사업, 스마트전력망사업을 아우르는 '종합 발전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사장은 알폰소 쿠시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과 별도로 환담을 갖고 한전이 필리핀에서 추진 중인 화력발전, 스마트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배전전압 승압 등의 사업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전은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요르단 4개국에서 1466㎿의 풍력과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 전 세계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앞장서면서 우리나라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에도 계속 힘을 실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8-12-11 13:39:40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