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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HUG 사장 "불합리 관행 제거,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16일 "오래되고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히 제거하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노사가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그는 "우리 공사의 조직 구성원 모두는 공정하고 창의적인 틀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매진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HUG는 새로운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지난달 24일 공공부문 노사관계의 선도적 모델을 지향, 공기업 최초 노동이사제 도입을 목표로 근로참관제 시행을 노동조합에 제안했다. 노조는 상급단체가 임단협에서 논의 중이라는 이유로 제안을 유보했다. 다만 노조도 제도의 근본취지엔 공감했다고 HUG 측은 전했다. HUG는 노조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협의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노사 간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아 '공정인사'와 '책임경영'의 기틀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승진 인사 시 대상자의 일정비율을 직원들의 투표로 탈락시키는 '승진 다면평가 제도'를 운영해 왔다. '유리천장 현상'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최근 조직개편과 함께 실시한 승진인사에서는 최초의 여성 부서장을 발탁하고, 신규 승진자의 30%(4명)를 여성 팀장으로 선임해 양성평등의 조직문화를 구축했다.

2018-08-16 15:10:1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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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노믹스 1년, 푸어 이코노미] ⑤ 경제성장과 혁신

'J노믹스'로 대변되는 '소득주도 성장'은 실패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최저임금 인상 등 지난 1년간 펼친 정책들은 분배차원이라면 모르겠지만 성장차원에선 낙제점이었다는 것. 오히려 최저임금 인상은 부정적 효과가 부각되며 앞으로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될 요인으로 떠올랐다. 분배정책과 기업 지배구조개선의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이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것은 지나치게 긍정적인 접근이었다. 전문가들은 투자와 기술개발, 감세 등 성장정책을 따로 가져가는 가운데 분배정책 측면에서 소득성장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한국 vs 미국, 정책의 차이가 성장격차 벌려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은 이미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019년의 경우 2.8%에서 2.7%로 낮아졌고, 2020년은 2.7%에서 2.55%까지 낮아졌다. 올해 성장률을 2.9%라고 가정하면 매년 0.2%포인트씩의 성장률 하락을 예상하고 있는 셈이다. 살아나는가 싶었던 산업생산은 하락세로 전환했고, 설비투자도 지난해 7월을 정점으로 하락했다. 기업에 대한 규제와 정부의 인프라투자 축소는 결국 급격한 투자감소로 이어졌고, 경제성장률과 고용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정부지출은 늘었지만 복지지출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금융연구원은 이달 들어 국내 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2.9%로 하향 조정했다. 무역분쟁 등 대외 요인도 있지만 실업률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도 주요 리스크로 꼽혔다. 금융연구원은 "개별소비세 감면과 아동 수당 도입 등의 정책이 소비 심리를 지탱하겠지만 이 역시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다"라며 "특히 향후 1~2년내 경기하강 위험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반면 미국의 상황은 정반대다. 올해 2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9%,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8% 였다. 미국은 국내총생산(GDP)이 한국의 12배에 달할 정도로 경제규모가 크지만 성장률은 지난 2분기 한국을 거의 따라잡았고, 올해는 3%를 웃돌아 한국을 추월할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최광혁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한국의 성장률 격차가 발생한 원인은 명확하다"며 "미국은 감세정책을 통해서 소비를 증가시켰고, 한국은 인프라투자 축소, 증세 등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정부의 감세안은 2분기 소비증가로 이어졌고, 하반기는 인프라투자법안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 혁신성장이 국내 경제 선발투수로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내세우며 수요 측면에서는 일자리 창출 중심의 소득주도 성장을, 공급 측면에서는 혁신성장을 성장의 축으로 내세웠다. 경기침체와 회복의 갈림길에서 이제 남은 대안은 혁신성장이다. 정부는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통해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달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하반기 정책방향' 발표에는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을 동시에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들이 경제적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는 문구가 들어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거의 없었다. 그간 외국 투자기업들이 꾸준히 불만을 제기했던 경직된 노동시장이나 규제환경, 법인세 등에 대해서는 아직 기존 입장을 유지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비판 여론에 급조된 측면이 없지 않고, 소득 주도 성장이라는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혁신성장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혁신성장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고, 어떤 산업이 여기에 속하는지는 전혀 나와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혁신성장 정책 가운데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 정도만 가시화되고 있다. 정부는 핵심 선도사업의 연구개발과 제도개선, 인력양성 등을 연계 추진하는 패키지형 연구개발(R&D)를 도입하고, 8대 핵심 선도 사업에 대해서는 창업 활성화 지원과 투자, 세제지원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IMG::20180816000143.jpg::C::540::}!]

2018-08-16 15:03: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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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결식아동 위한 영양만점 보양식 선물

CJ제일제당, 결식아동 위한 영양만점 보양식 선물 CJ제일제당과 CJ나눔재단이 결식아동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보양식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보양식을 만들 수 있는 주요 HMR 제품과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전국 11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CJ나눔재단에서 진행한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진행됐다. 지난 겨울에 처음 진행된 이 캠페인은 방학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CJ ONE 포인트를 기부하는 모금활동이다. 소비자로부터 기부 받은 포인트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CJ제일제당 제품과 CJ프레시웨이 식자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에서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 '한끼의 울림' 코너에 사연을 올리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는 2500만원 가량이 모금됐다. 지난 겨울방학 식재료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CJ엠디원의 푸드스타팀에서 직접 개발한 레시피도 함께 전달했다. 전문 셰프들로 구성되어 있는 푸드스타팀에서 개발한 메뉴는 총 10가지로 비비고 삼계탕을 활용한 '누룽지 카레 삼계탕', '삼계 크림 리조또', '고구마 대파 닭곰탕 전골' 등이다. 전통 보양식보다 아이들 입맛에 맞는 퓨전 보양식을 선보여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푸드스타팀은 메뉴 개발 후 직접 기관에 찾아가 두 번의 품평회를 진행했고, 색다른 맛의 영양식을 접한 아이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전남 담양군에 있는 한 기관의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하고 화려한 메뉴를 보고 놀랐고, 먹어보니 너무 맛있다며 한번 더 놀랐다"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대표 HMR제품인 '햇반컵반'의 모델 배우 박보검의 팬클럽도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통해 선행을 베풀었다. 강원도 삼척 농어촌 분교인 하장고등학교의 사연을 접한 이들은 햇반과 햇반컵반 총 600개를 기부했다. 하장고는 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를 통해 가정환경이 어려워 학생들이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을 위해 간편식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용권 CJ나눔재단 사무국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영양가 있는 한끼를 먹고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 레시피를 개발해 전달했다"며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6 14:58: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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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도시락' 패키지 디자인 전면 리뉴얼

팔도, '도시락' 패키지 디자인 전면 리뉴얼 팔도가 용기면 '도시락'의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32주년을 맞는 '도시락'은 그간 고객의 취향을 고려, 패키지가 조금씩 변화해 왔으나 이처럼 대대적으로 바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바뀐 패키지는 빨간 국물을 연상케 하는 붉은 바탕에 중요한 정보를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제품을 상징하는 '엄마' 이미지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친근함을 더했다. 팔도는 디자인 변경을 통해 '도시락'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신선하고 젊은 이미지로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86년 시장에 선보인 '도시락'은 국내 최초 별도의 뚜껑이 있는 사각 용기면이다. 안정성이 뛰어난 독특한 용기는 사발과 컵 모양 두 종류만 있던 당시 시장에서 일대 혁신으로 평가받았다. 소고기맛 '도시락'을 시작으로 '김치도시락', '도시락 라볶이, '도시락 봉지면'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며 지난해에만 1700만개 가량 판매했다. 2015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창민 팔도 면BM 팀장은 "도시락은 색다른 용기와 진하고 깔끔한 맛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30여 개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락' 브랜드의 제품 확장을 지속해 고객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8-16 14:57:45 박인웅 기자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 출시 2년 수익률 31.44%

삼성자산운용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가 출시 후 31.44%의 수익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출시 2주년을 맞은 이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은 3개월 6.51%, 6개월 8.20%, 출시 후 31.44%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국내 설정된 글로벌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2년 23.33%)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국내 주요 ETF 대비해서도 꾸준히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해 왔다. 수익률 호조에 힘입어 연초 이후 수탁고는 1370억원이 늘어 순자산 총액 26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KODEX 선진국 MSCI 월드 ETF가 추종하는 MSCI 월드 인덱스(World Index) 지수는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선진국 시장 대표 벤치마크 지수로, 전 세계 23개 선진국의 대형, 중소형 종목 약 1600여 종목을 시가총액 순으로 지수에 반영해 각각의 비중만큼 투자한다. 소액으로도 전세계 선진국 시장에 가장 효율적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서 시장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 시스템전략운용팀 이진아 팀장은 "KODEX 선진국MSCI World ETF는 글로벌 대표 기업과 4차산업 혁명시대의 핵심 기술 기업을 두루 포함하고 있어 높은 성과를 보여 왔고,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과 같이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외 장기투자 상품으로 제격이다"고 설명했다.

2018-08-16 14:50:2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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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플레이 아우디' 어플리케이션 출시

아우디 코리아가 애플리케이션 '플레이 아우디'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플레이 아우디'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아우디 모델', 아우디 퀴즈', '아우디 톡'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아우디 모델' 메뉴에서는 각 모델의 특징, 스펙, 디자인 등 차량 정보를 제공하며 관심 있는 차량의 시승까지 한번에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업데이트되는 '아우디 퀴즈'와 고객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는 '아우디 톡' 등의 엔터테인먼트의 기능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아우디의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참여에 따른 포인트를 획득해 매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적립 방법은 '아우디 퀴즈'나 '아우디 톡'에 참여하거나 차량정보 공유, 시승신청을 통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플레이 아우디' 앱 곳곳에 숨겨져 있는 랜덤 스티커 터치를 통해서도 포인트획득이 가능하다. '플레이 아우디'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하며 개인정보 수집 및 회원가입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휴대폰 단말기의 고유번호 식별을 통해 포인트 및 시승신청 등의 앱 활동 내역과 차량정보, 당첨자 안내 등을 개인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플레이 아우디' 애플리케이션 오픈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 설치 후 실행만 해도 자동으로 응모가 되며 추첨을 통해 아우디 A4 1개월 시승권 및 아이패드 프로, 뱅앤올룹슨 무선 이어폰,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플레이 아우디 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손쉽게 아우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6 14:41:5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