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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자영업자 부채관리 강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9일 "자영업자 여신심사시스템을 구축해 자영업자의 부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혁신이 흔들림없이 추진되도록 금융안정 유지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거시건전성 관리도 강화한다. 최 위원장은 "은행권 뿐만 아니라 비은행권의 시스템리스크 유발 요인을 점검할 것"이라며 "전 금융권 스트레스테스트를 통해 취약점을 조기에 파악해 적절한 시장안정조치 등도 충분히 준비해 두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규제혁신 분야로는 빅데이터와 핀테크 등을 지목했다. 그는 "금융 부문 경쟁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더 많은 플레이어가 금융산업에 새롭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규제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금융포용 정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 위원장은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고, 앱투앱 결제 등이 활성화되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간의 접점에 있는 금융제도·관행을 중점 점검해 꺾기, 부당 금리 부과, 보험금 지급 지연 등 고질적인 문제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과 관련해서는 "IT기업이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분보유 규제를 합리화하고, 비대면 거래를 제약하는 규제는 일괄 정비할 것"이라며 "다만 이 과정에서 은산분리와 금융소비자 보호, 개인정보 보호 등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8-08-29 10:12: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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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Liiv) 편의점 출금 서비스 개시

KB국민은행은 간편뱅킹앱 리브(Liiv)를 이용해 카드 없이도 편의점 ATM기에서 무료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리브 편의점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리브앱에서 '리브ATM출금' 메뉴를 통해 생성된 6자리의 인증번호와 출금금액, 계좌비밀번호를 세븐일레븐 및 GS25리테일 편의점 ATM기에서 입력하면 된다. 수수료는 전액 면제되며, 출금 이용 한도도 기존 1인 1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리브 ATM 출금' 서비스는 ▲누구나(은행등급, 실적과 관계 없이 수수료 면제 가능) ▲언제 어디서나(전국 1만3000여대의 ATM에서 24시간 거래 가능) ▲빠르고(생년월일, 계좌번호 등을 입력해야만 하는 번거로운 절차 생략) ▲간편하게(통장, 카드 없이도 출금 가능) 이용 가능한 출금 서비스로 개편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리브 편의점 출금 서비스 시행으로 전국 최대 금융 네트워크망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수수료, 접근성 및 이용시간 확대 등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브(Liiv)'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비대면 플랫폼이다. 공인인증서나 기타 보안매체 없이도 간편송금·대출·외환·결제·선물하기·교통충전 등의 다양한 금융생활을 편리하게 이용할 있으며, 최근 가입자가 330만명을 돌파했다.

2018-08-29 10:12: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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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월배시장에 오픈…진화한 상생 모델 선보여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월배시장에 오픈…진화한 상생 모델 선보여 월배시장 인접한 월배신시장과도 상생협의하며 달서구 지역상권 활성화 앞장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6개 광역시에서는 최초로 대구에 둥지를 튼다. 이마트는 당진, 구미, 안성, 여주, 서울에 이어 대구 달서구 월배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6호점을 열고 침체된 대구 지역시장 살리기에 본격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 문을 여는 월배시장 상생스토어는 기존의 노브랜드 매장, 어린이희망놀이터 외에커뮤니티 공간 내 문화센터 운영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고,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마련으로 지역기업과 동행하는 진일보한 상생스토어다. 대구의 이 같은 상생모델은 시장 살리기를 간절히 염원했던 월배시장 상인회장의 열망에서 비롯됐다. 1985년에 문을 연 월배시장은 대구 남서부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130여개 점포가 영업중인 중형시장이다. 인구 규모 전국 2위인 달서구에 위치, 대로변에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IMF 직전인 1996년에는 380여개 점포가 들어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노후된 시설물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의 발길이 뚝 끊기자 상인들이 하나 둘씩 떠나 현재는 전체 점포 중 1/3 정도만 운영되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쇠락해 가는 시장의 부흥을 위해 손병식 상인회장이 팔을 걷어 붙였다. 상인회장은 인접한 구미의 선산봉황시장 상생스토어 사례를 접한 뒤 지난 1월 이마트 측에 상생스토어 입점 검토 제안을 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달서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을 방문 했다. 그리고 서울, 경산, 영천 등 전국 각지에 있는 시장 소유주 41명 모두에게 일일이 상생스토어 유치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월배시장과 이마트는 동행의 길을 걷게 되는 '운명공동체'가 될 수 있었다 이번에 오픈하는 월배시장 상생스토어는 월배시장 A동 1층에 위치해, 1134㎡(약 343평) 규모로 노브랜드 매장 460㎡(약 139평), 신세계 이마트 희망놀이터 168㎡(약 51평), 커뮤니티센터 35㎡(약 11평), 달서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47㎡ (약 14평), 카페, 쉼터로 구성된다. 커뮤니티센터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주체로 운영되며 이 공간에서는 어린이, 주부들을 대상으로 문화센터 강좌가 진행 될 예정이다. 어린이 역사교실, 과학 창의력 교실부터 천연 화장품 만들기, 손뜨개질 수업 등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만 들을 수 있던 문화센터 강좌들이 전통시장에 도입된다. 이마트는 월배시장 문화센터 유치로 전통시장을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고 고객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지역의 사회적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소외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해 월배시장 상생스토어 내에 14평(47㎡)규모의 달서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을 만든 것. 홍보관에는 달서구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사 중 상생스토어 참가를 희망한 기업들로 사회적 기업 16개사, 마을기업 8개사, 협동조합 6개사 등 3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전시, 홍보 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월배시장, 월배신시장, 이마트 3자간의 상생협의를 통해 경쟁 품목 판매 제한, 공동 전단 마케팅 등의 상생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월배시장 상생스토어에서는 협의에 따라 원물축산, 원물수산, 채소, 건해산, 과일 등의 신선 식품을 판매 하지 않는다. 이마트 노브랜드 송만준 상무는 "구미, 서울 등 먼저 오픈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들이 고객, 특히 젊은 층 유입에 실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며 "이번 대구 상생스토어의 문화센터 유치로 전통시장 고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통 시장 집객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18-08-29 09:5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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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이집트의 한국산 지하철 전동차구매에 2억4300만유로 EDCF

-역대 최대 규모의 EDCF -프랑스와 수주경쟁 끝에 현대로템이 256량 수주 성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이집트 카이로 지하철 3호선 전동차 공급사업에 2억4300만유로(미화 2억8200만 달러 상당)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정부가 지원하는 EDCF 사업 중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EDCF 기금은 이집트정부가 카이로 지하철 3호선 전동차 256량을 구매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카이로 지하철 3호선 전동차 구매 물량은 총 512량으로 현대로템이 이 중 256량에 대해 지난해 6월 이집트 터널청과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하철 전동차 공급계약을 놓고 파격적인 금융조건을 내세운 프랑스 기업과 우리 기업간에 치열한 수주경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은은 이런 점을 감안해 EDCF 기금 2억4300만 유로에 수출금융 7480만 유로를 접목하는 복합금융패키지를 제시해 프랑스와 동일한 조건의 금융으로 매칭시킨 끝에 우리 기업이 총 물량의 절반인 256량을 수주하는데 기여했다. 은 행장은 이날 서명식 이후 "EDCF와 수출금융을 연계한 복합패키지형 금융지원을 통해 향후 우리 기업이 해외 고부가·대형 인프라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08-29 09:35:23 안상미 기자
[2018 운송·물류혁신포럼]남북 화해 바람 타고 한국 물류 새시대 연다

메트로신문이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 3회 국제 운송·물류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북방경협 바람타고 동북아물류 새시대 활짝'이라는 주제로 최근 남북 화해무드를 타고 새롭게 주목받는 대한민국 물류의 역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우선 원동욱 동아대학교 국제학부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유라시아 실크로드의 새로운 지정학 : 협력과 경쟁의 이중주'라는 강연을 진행한다.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일대일로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지칭하는 용어로 시진핑 국가주성이 지난 2013년 9월 중앙아시아와 동방아시아 순방 기간중에 제기한 중대한 전략이다. 기조 연설에 이어 CJ대한통운 안재호 전략기획 담당 상무는 TCR(중국횡단열차)·TSR(시베리아횡단열차)를 활용한 인터모달(intermodal) 서비스를 주제로 중국과 유럽의 화물열차 물류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유럽과 중국 간 철도와 트럭을 이용한 국제복합운송 서비스인 '유라시아 브릿지 서비스(EABS)'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라시아 브릿지 서비스는 유라시아 내 철도 운송을 연계한 인터모달 사업 진입으로 항공과 해상 운송을 보완하는 솔루션을 구축하는 내용이 골자다. 또 안재호 상무는 강연을 통해 대북 경협·북방 물류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일환인 EABS의 사업 개요와 진행 경과, 정부의 대북 경협 정책과 연계한 북방 물류 대응력에 강화하는 상품화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동북아 운송 패러다임의 변화와 사업 기회를 공유할 계획이다. 윤희로 사단법인 남북경제협력 연구소 전문위원은 한반도 신경제 지도와 철도 정책을 주제로 '개성-평양-신의주 고속철도·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윤 위원은 한반도 철도사업의 의미와 개념을 통해 ▲한반도 철도사업 ▲북한의 경제 개발 계획과 인프라 ▲북한의 철도 현황 ▲북한의 국제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한반도 철도 정책 수립 방안, 개성-신의주 고속철도·도로 사업 추진 과제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또 승영욱 바로고 전략기획 본부이사는 '세계로 확장되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라스트마일은 상품이 목적지까지 전달하는 과정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의미한다. 바로고는 F&B(food and beverage)위주의 근거리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송기업으로 서비스를 적시에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영욱 이사는 이번 강연에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서비스의 특징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는 음식점과 소비자간 배송을 담당하며 주문 중개 시장 확대에 따른 직접적 수혜를 얻고 있다. 그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야 말로 물류체인 중 소비자에게 제품을 배송하는 최종단계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한다. 현재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는 전체 물류비용의 30~50%를 차지하고 있다.

2018-08-28 17:35: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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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BMW 공청회 실시..."의혹없이 원인규명 할 것"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BMW 차량 화재원인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공청회를 실시하며 제도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8일 오전 국회의사당 본관 530호실에서 열린 'BMW 공청회'에서는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해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조윤호 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 하종선 BMW 피해자 모임 변호사,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화재 원인과 관련,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의 냉각수 누수 현상만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차량 주행거리, 속도 및 주행시간 등 제반 조건이 한꺼번에 충족했을 때 비로소 화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며 의원들의 질의에 직접적인 답변은 피하는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여야 의원들이 공청회에서 김회장을 상대로 BMW사의 결함 축소, 은폐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하자 "대표로서 판매중지도 검토해보겠다"며 "부품결함 사전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정렬 차관도 "리콜에 대한 은폐, 축소 의혹이 있어 관련 자료를 계속 요청하는 등 관리 중에 있으며 금년 말까지 리콜을 완료하도록 정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속한 결함조사가 될 수 있도록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규명을 하겠으며 판매중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하종선 BMW 피해자 모임 변호사는 설계의 문제라고 말하며 결함보충에 소극적인 수입 자동차 및 트럭업체들의 관행을 지적했다. 하 변호사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바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MW 520d 독일 차량가격이 한국보다 40% 비싸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520d가 독일보다 40% 비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옵션을 동일하게 적용하면 한국은 6770만원이며 독일은 9345만5650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시작한 공청회는 오후 1시 30분이 되어서야 마무리 됐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제작 결함 축소, 은폐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징벌적 손해 배상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원인규명에 대해 철저하고 의혹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8-28 16:37: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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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그랜드세일' 9월 제주행 항공권 특가판매…1만9600원부터

제주항공이 9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제주관광 그랜드세일'에 동참해 이 기간 동안 제주행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9월분 제주행 모든 국내선 항공권을 오는 9월3일부터 9월9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기준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이 김포, 부산(김해), 청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을 최저 1만9600원부터 살 수 있다. 같은 기준으로 대구와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권은 최저 2만2500원부터 판매한다. 이 같은 할인 프로모션은 9월 추석연휴 기간은 사실상 매진상태여서 이 기간을 제외한 날짜를 대상으로 하며 예매일자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되거나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일부 항공권(FLY)은 수하물을 맡기지 않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조건과 맞는지 반드시 살피고 예매해야한다. 한편 제주도는 '내 맘속에 저장! 황금빛 가을'을 주제로 9월 한 달 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도 전역에서 1260여개 관광업체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8-08-28 16:37: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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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소형기 CS300' 부산∼일본 국제선에도 투입

대한항공이 캐나다 봄바디어사에서 도입한 소형기 CS300을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에도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1월 5일 부산∼나고야 노선을 시작으로 12월 5일 부산∼나리타, 내년 1월 5일 부산∼후쿠오카·삿포로 노선에 CS300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CS300은 대한항공이 작년 12월 봄바디어사로부터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최신 기종이다. 현재 7대를 운용 중이다. CS300은 엔진 내부 감속기어를 통해 최적의 속도와 효율을 발휘하고 공기역학적 설계와 알루미늄 합금 및 탄소복합소재 사용으로 동체 무게를 줄였다. 이를 통해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을 최대 20% 높이고 소음은 최대 20㏈ 감소시켰다고 대한항공은 소개했다.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CS300은 이코노미석 좌석 폭이 동급 항공기보다 4.6㎝ 넓은 48.3㎝다. 국제선의 경우 편도기준 3만원을 더 내면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10㎝ 넓은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CS300은 이코노미 플러스 25석과 이코노미 105석 등 총 130석으로 구성됐다. CS300은 개인 휴대 기기로 기내 와이파이에 접속해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08-28 16:36: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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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세계적인 자동차 전시회 '몬터레이 카 위크 2018' 참가

제네시스 브랜드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 2018'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와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을 전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몬터레이 카 위크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5일간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다. 몬터레이 카 위크는 클래식카와 항공기 등이 전시되는 '맥콜 모터웍스 리바이벌'로 그 서막을 열며 최고의 클래식카를 뽑는 경연대회인 '페블비치 콩쿠르드 엘레강스'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맥콜 모터웍스 리바이벌에서부터, 쿠웨일 전시회 그리고 페블비치 콩코르소 델레간차까지 몬터레이 카 위크 주요 행사에 에센시아 콘셉트와 G70를 선보이며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 럭셔리카 시장을 대상으로 고급 브랜드로서의 제네시스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전시된 에센시아 콘셉트는 지난 3월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다. 지난 5월 이탈리아 꼬모에서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이 후 다시금 조명을 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운전자 중심의 주행 성능을 강조한 G70는 2017년 한국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동 등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18-08-28 16:35:1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