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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오피스텔, 자산가들 몰리며 7.61경쟁률 기록

고급 오피스텔, 자산가들 몰리며 7.61경쟁률 기록 고급 오피스텔 시장이 뜨겁다.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아파트나 일반 오피스텔과는 달리 '나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분양가 대비 최고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금력이 풍부한 VIP층이 주요 수요층인 고급 오피스텔은 수요는 꾸준하지만 매물이 귀하다 보니 거의 부르는 게 가격이 될 정도로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고급 오피스텔이 경기불황과 상관없이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것은 최근 아파트시장을 휩쓴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오피스텔에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이 가장 많다. 고급 오피스텔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인기가 떨어졌는데 최근 서울 강남 등 유망 지역의 아파트 공급이 씨가 마르고 정부의 고강도 규제를 피해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고가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리면서 거래가 늘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불황을 타지 않는 고급 주택의 특성도 일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고급 오피스텔은 수요자가 일반인이 아닌 기업인이나 자산가, 연예인 등 부유층인 만큼 주택 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불황기에 부를 축적한 신흥 자산가들의 경우 경기와 무관하게 고가 주택에 대한 교체, 이전 수요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자산가 중 30∼40대 신흥 부자들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늘면서 고급 오피스텔의 매매가가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고급 오피스텔에 산다는 만족감을 누릴 수 있는 것도 고급 오피스텔에 상류층 수요가 몰리는 이유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살길 원하는 국내 VVIP층은 평범한 주택에 만족하지 못한다. 때문에 주택 선택 과정에서 경제적 수준이나 사회적 지위가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살려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고급 오피스텔의 경우 입주자가 대부분 고소득층이다 보니 비슷한 계층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고급 오피스텔에 입성하려는 VIP층의 수요는 꾸준하지만 공급은 제한돼 있다 보니 고급 오피스텔이 분양가에 수억원이 웃돈이 붙어 거래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김재일 JPL리얼티 전무는 "국내 자산가들은 자신이 사는 집을 자기 자신을 동일시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고급 오피스텔이 나오면 가격에 상관없이 거의 현금으로 매수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다 보니 희소가치가 큰 고급 오피스텔일 수록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상류층 수요가 증가하면서 업체들도 상류층을 겨냥해 '고급 주택 DNA'가 장착된 오피스텔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급주택 전문 업체인 ㈜트라움하우스가 최근 서울 한강변 고급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서 선보인 오피스텔 '더 라움'이 대표적이다. 이 오피스텔은 상류층을 겨냥한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전 가구 듀플렉스 구조와 아치형 계단을 갖춘 펜트하우스급 설계를 적용해 분양 전부터 자산가들의 주목을 받았던 오피스텔이다. 특히 4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엔 입주민 전용라운지ㆍ피트니스ㆍ사우나 등의 고품격 부대시설과 일반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럭셔리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이 도심 속 '케렌시아'를 원하는 슈퍼리치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호텔 수준의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도 자산가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더 라움은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인 '풀무원 푸드앤컬처'와 손잡고 입주민에게 헬스케어ㆍ바디케어ㆍ마인드케어 서비스와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품격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삼동 소재 '더 라움 웨딩홀', '더 라움 아트센터'에서 음료 및 미팅룸을 무료롤 이용할 수 있고, 50만원 상당의 식사권, 공연 관람권과 대관이용권(100만원), 결혼ㆍ돌잔치 20% 할인, 라움에서 주관하는 문화아카데미 20% 할인권 제공 등 풍성한 멤버십 혜택이 더해져 고소득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더 라움은 지난 12월 17∼18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청약에서 고소득 전문직 등의 수요자가 몰리면 최고 7.61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 라움 관계자는 "더 라움은 자산가를 위한 고급 오피스텔로 일반 오피스텔과는 다른 다른 마감재, 고급 커뮤니티 시설, 호텔 수준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급 오피스텔의 DNA를 갖추고 있는 만큼 적지 않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8-12-26 16:44: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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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패션·뷰티 결산]신(新)사업·해외시장 확대…키워드는 '불황 타파'

올 한해, 패션·뷰티업계는 불황 타파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지속되는 내수 침체에 불황의 고리를 끊지 못한 업체들이 신(新)성장동력 발굴로 돌파구를 찾아 나선 것이다. 패션업계는 패션 외 사업에 적극 투자하며 새 먹거리 확보에 나섰고, 뷰티업계는 'K뷰티' 성장세에 힘입어 해외시장 다변화를 꾀했다. ◆신사업에 희비(喜悲) 갈린 패션업계 올해 패션업계의 화두는 사업 다각화였다. 의류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화장품, 부동산, 홈퍼니싱 등 신사업 투자에 적극 뛰어든 것이다. LF와 신세계는 발 빠른 '외도'로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LF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72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대비해 각각 8.1%, 68.4% 증가했다. 이는 일찌감치 식품·주류·유통·방송·화장품 등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낸 결과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사업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3118억원, 영업이익은 1158% 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사업부의 매출액은 지난해 63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947억원으로 급증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16%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에 대한 기여도는 66%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내년에도 LF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사업 다각화는 속도를 낼 전망이다. LF는 최근 오규식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오 부회장은 기존 패션업에 국한됐던 LF의 기업 체질을 개선시킨 공로를 인정 받은 인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최근 인사에서 화장품 사업부를 독립된 대표이사 체제로 개편했다. 반면 국내 패션업계 1위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89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4% 늘었지만 영업이익의 적자폭은 50억원 확대된 것이다. 본업인 패션부문에 집중하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10월부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론칭, 플래그십 오픈 등을 통해 영역을 확대했다. LF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비하면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이 같은 기조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K뷰티' 쑥쑥…해외 시장 진출 확대 뷰티업계는 올 한 해도 녹록치 않았다. 사드 사태 이후 여전히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년간 중국 시장에서 자국 브랜드가 득세하면서, 국내 브랜드들의 영향이 예전만 못한 데다, 국내 시장도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한때, 국내 화장품 시장을 이끌었던 로드숍 매장이 줄줄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위기론'에 봉착한 것도 커다란 변화다. 국내 및 중국 관광객들을 기반으로 호황을 누리던 화장품 로드숍은 사드 이후 이렇다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세대 로드숍 중 하나인 스킨푸드는 경영악화로 올해 10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기업회싱절차 개시가 결정됐다. 미샤, 토니모리 등 대표 로드숍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13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토니모리는 같은 기간 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로드숍이 진 자리에는 H&B(헬스앤뷰티) 스토어가 자리를 잡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 GS리테일의 랄라블라, 롯데쇼핑의 롭스 등이다. 올리브영은 약 1100여개 매장을 보유하며 전체 H&B스토어 시장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랄라블라와 롭스, 시코르 등도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뷰티업계가 올해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커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업계는 기존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와 함게 동남아,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올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캐나다, 오세아니아 등에 주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278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4.3% 감소한 765억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업계 불황에도 올 3분기 미소를 띄운 LG생활건강도 미국, 일본, 유럽 등 진출을 모색 중이다.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7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사업은 고급 화장품 판매 호조로 매출 9542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을 올리며 전년보다 각각 23.5%, 30.6% 성장했다.

2018-12-26 16:25: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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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호텔, 국내 최초 얼스체크 5년 연속 골드레벨 획득

인터컨티넨탈호텔, 국내 최초 얼스체크 5년 연속 골드레벨 획득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전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은 얼스체크에서 국내 최초로 5년 연속 골드레벨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얼스체크는 지속적인 환경 보존을 위해 세계적 환경 자문기관인 'EC3 글로벌'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EC3 글로벌'은 국제 기구들을 도와 환경 보존 시스템을 개발 및 개선시키는 곳에 환경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는 권위 있는 환경자문기관이다. 특히 얼스체크가 권위를 인정받는 이유로는 지속가능한 여행 및 관광부문에서 신뢰도 있는 정량 평가를 시행하는 국제 환경 인증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에너지, 수도, 폐기물, 유해물질 사용 등 총 9개 분야 100 여 가지 항목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90% 이상 획득 시에만 등급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또한 브론즈를 시작으로 실버, 골드, 플래티넘, 마스터까지 각 단계별로 4~5년 이상 평가 등급을 유지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이번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인증받은 5년 연속 골드레벨은 기존 실버 레벨 4년, 브론즈 레벨 3년을 합해 총 12년간 지속적인 친환경 호텔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국내에서 5년 연속 골드 레벨을 발급받은 곳은 양 호텔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989년에 에너지 환경 위원회를 결성한 이래 현재까지 다양한 환경 정책 수립 및 환경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환경을 위한 물질 절감 활동과 부서별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하여 실행하는 등 다양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모든 객실에 그린카드를 비치하여 고객이 원할 때에만 시트와 타올을 교체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폐자원의 재활용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객실의 할로겐 램프를 절전형 LED 전구로, 노후된 설비는 고효율 장비로 교체해 사용하고 있다. 중수도 시설을 운영해 호텔 내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 중 비교적 오염 상태가 적은 객실, 사우나, 수영장 사용수를 위생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정화 처리 후 공공 화장실과 냉각탑, 냉각수, 소화용수, 청소용수, 조경용수로 재활용하고 있다. 또한 중수도 설비를 통해 연간 수돗물 사용량의 24%를 재생산하여 연간 1억 7000만 원의 상수도 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2016년 공사를 통해 290여 개의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에 힘쓰고 있으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역시 심야전력을 활용한 냉방시스템으로 전기 사용을 10% 이상 절감하고 있다.

2018-12-26 16:19: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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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쉬반, 29일까지 최고 66% 내린 '폭탄 세일'

남성용 기능성 속옷 브랜드 라쉬반이 최고 66% 할인 판매 등의 혜택을 준비해 소비자들을 손짓하고 있다. 라쉬반은 이달 2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폭탄 세일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할인율은 32%에서 66%로 다양하다. 이는 마진을 빼고 원가 수준에서 판매하는 것이다. 라쉬반은 2014년~2017년까지 온라인 및 CJ 홈쇼핑에서 4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능성 팬티분야 베스트 브랜드로 남성용 속옷을 친환경 건강 아이템으로 승화시키면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라쉬반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들이 라쉬반에 보내주신 관심에 보답하고 많은 남성들에게 라쉬반의 새로운 건강 속옷을 경험하게 해드리기 위해 원가 수준의 가격으로 제품을 할인판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라쉬반의 대표 상품인 남성 분리 드로즈는 세계 최초 특허를 받은 'H실리콘 밴드'가 남성의 음경, 음낭, 허벅지를 자연스럽게 분리해 남자의 주요 부위에 땀이 차는 것을 막아주는 3D분리구조의 '스마트언더웨어'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격한 활동 시에도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으며 피부 밀착감을 높인 히든 봉제 기법으로 최상의 착용감을 자랑한다. 또 라쉬반의 소재인 텐셀(Tencel)은 유칼리툽스 나무를 원료로 해 환경 친화적이며 면보다 흡습성이 뛰어나고 실크보다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천연 항박테리아 기능을 갖고 있어 매우 위생적이다. 이번 행사에선 라쉬반의 대표 제품인 3D 분리팬티뿐만 아니라 겨울철 남성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인 5부 드로즈, 고급 실크 발열 내의 등 라쉬반의 새로운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2018-12-26 16:12: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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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 연말 릴레이 수주…7년 만에 세계 1위 확실시

국내 조선사들이 연말 릴레이 수주로 목표 실적에 근접하면서 중국을 제치고 7년 만에 세계 수주 1위 탈환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러나 해양플랜트 사업에서의 '수주가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 빅3의 맏형인 현대중공업그룹은 일찌감치 수주 목표를 넘어섰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들은 올해 조선 부문에서 총 161척, 137억달러(15조4125억원)의 계약을 따내며 올해 수주 목표인 132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5척, LPG(액화석유가스) 15척, 유조선 64척, 컨테이너선 50척, 벌크선 4척, 호위함 2척, 카페리선 1척 등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4일 해외 선사와 2만5000톤급 석유제품운반선(PC선) 여섯 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총 계약규모는 약 1억9000만달러(2137억원)다. 이 선박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건조에 들어가 오는 2021년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69m, 너비 25.7m, 높이 15.6m 규모다. 자체 개발한 고압용 질소산화물 저감장치(HP-SCR)를 적용해 점차 강화되는 추세인 국제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중공업도 최근 북미 지역 선주로부터 4258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두 척을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 7조9012억원의 5.4%에 해당하는 규모로 오는 2021년 8월15일 선박을 인도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조선 부문에서 48척, 61억달러(약 6조862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조선 부문 수주액인 31억달러의 두 배 가까운 규모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인 82억달러 중 74%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 운반선 17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6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5척 등 총 45척 약 65억8000만달러(7조4000억원)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달러의 90%를 달성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1∼11월 누적 기준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60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이 1090만CGT(42%)를 수주해 국가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11월까지 총 874만CGT(34%)를 수주하는 데 그쳤다. 이런 추세라면 중국을 제치고 올해 세계 1위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문제는 해양플랜트 사업에 있다. 올해로 예정됐던 해양플랜트(해저에 매장된 석유, 가스 등을 탐사·시추·발굴·생산하는 장비) 프로젝트가 내년 혹은 내후년으로 미뤄지면서 조선 '빅3' 모두가 수주목표 달성에 실패하게 된 것이다. 올해 국내 조선사가 수주한 해양플랜트 사업은 미국 석유개발사 엘로그가 발주한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 한 건에 불과하다. 그러나 규모가 5억 달러에 그쳐 현대중공업이 내세웠던 해양 부문 목표치(16억 달러) 중 31% 수준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올해 각각 7억 달러, 31억 달러를 목표로 설정했지만 해양플랜트 사업을 한 건도 성사시키지 못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LNG 추진선 만큼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수주 실적이 없어 고민이다"라며 "발주처가 없어서 수주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18-12-26 16:11:24 정연우 기자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 수립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인 세종·부산에 대한 공간구상 등 시행계획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를 열고 세종 5-1 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대한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 시범도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제시하고자 정부가 혁신성장선도사업 중 하나다. 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사업시행자·지자체 등 공공은 도시기반 조성, 교통·에너지·헬스케어 등 혁신기술 접목과 산업생태계 육성에 2019~2021년간 약 2조 4000억원(세종 9500억원, 부산 1조4500억) 내외를 투자한다. 국토부는 내년 초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기업과의 공식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에서는 각 마스터플래너(MP)가 수립한 세종 5-1 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 시행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세종 5-1 생활권은 기본구상 발표 시 제시한 7대 혁신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공간계획을 세웠다. 7대 혁신 서비스는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문화·쇼핑 ▲일자리 등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공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헬스케어·교육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접목방안도 검토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한 '5대 혁신 클러스터' 조성방안, 스마트 물관리 등 기존에 제시된 주요 콘텐츠 접목을 위한 이행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도시 시행계획 상세 내용은 전문가·민간기업 의견수렴, 관계부처 협의를 추가로 거쳐 내년 1월 중 기업 융합 얼라이언스 구성행사와 연계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 스마트시티 대표모델로서 시범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이번 시행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율차, 드론 등 신산업 육성과 개인정보, 자가망, 소프트웨어(SW) 사업 등 스마트시티 관련 중요규제 완화를 위한 특례를 담아 '스마트도시법' 개정을 완료했다. 아울러 혁신적 도시계획, 공유차량, 신재생에너지 등 시범도시의 핵심 콘텐츠와 관련된 스마트도시법 추가 개정안도 내년 상반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공의 선제적 투자와 부처사업 연계도 실시한다. 정부는 시범도시 조성 시 국가 지원이 인정되는 선도사업, 혁신기업 유치, 신기술 접목 분야에 내년도 약 265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오는 2020년 이후에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라 투자할 예정이다. 해외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국제기구(WB, UN-Habitat)와 아세안·중남미·중동 등 주요국과의 기존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한다. 시범도시와 규모·특성이 유사한 유럽·미국 등 선도국과는 교차실증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국토부 박선호 제1차관은 "이번 시범도시 시행계획은 지난 8개월간 마스터플래너(MP)를 중심으로 사업시행자, 관계부처와 전문가 등이 역량을 모아 만들어낸 결과물이자 시범도시의 본격 조성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내년 초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인 (가칭)융합 얼라이언스 구성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과 함께 시행계획에 담긴 내용들이 도시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2-26 16:10:0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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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역세권·몰세권 프리미엄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분양

역세권·몰세권 프리미엄을 자랑하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169, 171 일대 SM1블록과 SM3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1층과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161실 규모다. 상업시설의 경우 가시성이 뛰어난 4면 대로변에 위치하고 콘셉트 및 업종별 선택이 편리하도록 상업시설 면적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현재 2층 모든 호실은 분양이 완료됐으며, 1층 일부 상업시설만 남아 있다. 3층부터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59㎡, 710실로 조성된다. 원룸형부터 중소형까지 총 39개 평면으로 이뤄지며, 전용 59㎡ 타입(일부)은 송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라스 타입이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초역세권 입지에 대형 상업시설 밀집지역에 위치하는게 특징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제 1, 2, 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진입도 쉽다. 아울러 대형 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송도점, 오네스타몰 등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풍부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갖췄다. 인천시와 연세대학교 간의 국제캠퍼스 2단계 사업 계획이 합의됨에 따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5000명의 추가 학생 유치와 500병상 이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 건립이 추진된다. 11공구에는 세계적 수준의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사이언스 파크)도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주차장부지는 현대백화점으로 증축 예정부지로, 현대백화점은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개발 시 2단계 사업으로 증축을 계획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 개발 완료 시 기존 대형 쇼핑몰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원룸형 오피스텔의 경우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구획이 가능하도록 슬라이딩 도어(일부 호실)를 적용했다. 1인 주거 수요를 고려해 TV 및 책상겸용장, 반침장 등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베이 구조에 주방과 거실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2개 침실과 테라스 공간이 조성된다. 드레스룸(일부 호실), 복도장(일부 호실), 침실반침장(일부 호실)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도 있다.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독립된 야외공간인 세대마당(일부 호실)도 제공된다. 또 카카오와 연동된 음성인식시스템을 제공해 난방, 가스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주차장 차량 개폐기와 엘리베이터를 연동시킨 원패스 시스템, 승강기 모니터링 서비스인 더샵지키미 등 보안 특화 상품도 제공한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상업시설은 계약금 10%, 중도금은 40% 무이자 혜택이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 일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0년 8월이다.

2018-12-26 16:09:3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