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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위기 이후 통화정책의 자본유출입 영향 미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통화정책이 자본유출입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6일 발표한 BOK경제연구 '통화정책이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기간에는 자본 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이 약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통화정책이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정책 기조(인상·인하), 정책금리 수준(1% 범위의 구간으로 구분), 시기(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0년 1분기∼2008년 2분기, 위기 후인 2008년 3분기∼2016년 1분기)로 나눠 분석했다. 분석 결과 기준금리가 1%대 수준을 제외하고는 정책금리 수준이 낮아질수록 통화정책이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금리 평균(3.53%)을 기준으로 저금리와 고금리로 단순화해 분석한 결과에서도 저금리 기간에는 통화정책이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금융위기 이후에 우리나라 통화정책이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통화정책 기조가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은 자산시장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금리인상 시에는 주로 채권투자를 통해, 인하 시에는 주로 주식투자를 통해 자본이 유입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금융시장의 글로벌화가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진행됨에 따라 소규모 개방경제의 통화정책이 내외금리차, 환율 예상, 미래 경기에 대한 전망 변화 등을 통해 자본유출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증대됐다"면서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가 축소되는 경우 통화정책이 자본 이동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18-12-26 14:38:4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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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같이'의 가치 실현…중소기업과 상생에 힘써

유통업계, '같이'의 가치 실현…중소기업과 상생에 힘써 홈쇼핑, 해외 시장 판로 개척 앞장 이커머스, 입점 중소기업 매출 상승에 도움 유통업계가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윈윈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커머스는 중소기업 상품을 유치해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소기업은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고, 유통업체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다. 먼저, GS홈쇼핑이 기획한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은 320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GS홈쇼핑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홈쇼핑MD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제품 상담회를 실시했다. 참가기업들은 GS홈쇼핑의 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등) 홈쇼핑 합작사 MD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약 60개 회사의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구매 상담을 했다. '아시아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홈쇼핑 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기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조사단(구 아시아홈쇼핑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이후 벌써 8번째 조사단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외에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한국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이 유망한 지역을 방문해 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GS홈쇼핑은 한국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에서 주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규모를 더 늘린 이듬해에는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출 금액도 꾸준히 증가해 작년 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고속 성장중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국내 패션관련 중소기업에 베트남 현지 제조사를 소개해주는 '매칭페어'를 개최했다. 홈쇼핑에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상담회는 많았지만, 중소 협력사의 해외 생산을 지원하는 상생 행사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앞서 10일부터 1박 2일간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패션 협력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의류 제조사들과의 미팅을 주선하는 '우수 제조사 매칭 페어'를 실시했다. 베트남은 낮은 인건비로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하는 등 중국에 이어 '제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곳이다. 올해에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협력사인 예성, 대광물산, 한스갤러리, 에스앤제이코 등 총 7곳에서 참여해 현지 제조사 공장 시설 등을 둘러본 후 본격적 업무 협의를 위한 미팅을 가졌다. CJ ENM 오쇼핑부문 품질센터 손용현부장은 "현지 생산관리는 물론 언어, 수출입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아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2016년도부터 매출과 고객 서비스 등에서 상위 1% 평가를 받은 업체를 엄선해 '1%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 중 95%가 중소기업으로 '1% 클럽'에 든 100여개 업체의 매출을 합하면 전체의 11%에 달한다. 티몬에서만 발생하는 연간 매출이 95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있을 정도로 티몬은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판매 채널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티몬 측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온라인 판매 통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에 집중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상품을 발굴하고 상품 기획을 비롯한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중소기업의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트렌드패션' 딜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올 상반기에는 하루 매출 1억원을 돌파한 '트렌드패션' 상품이 108개로 늘었다. 오프라인에서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랄라블라에 최초로 입점하며 처음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 브랜드 '잉가(INGA)'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매출이 128% 증가했으며, 고객들의 구매와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올해 10월에는 출시 첫 달인 4월 대비 매출이 270% 신장했다. 또한 중소기업 라운드랩의 독도토너 등 독도라인도 대표적인 랄라블라 인기 중소기업 상품이다. 랄라블라는 헬스&뷰티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과 품질 좋은 중소기업을 매년 발굴하며, 이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8-12-26 14:2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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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가 불러온 변화...자본잉여금 전환 후 차등배당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 현대중공업지주는 영업활동 이외의 이익금을 적립한 자본준비금 2조여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에게 배당하는 안건을 놓고 이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상법상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이익잉여금 전환이 가능하고, 배당재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경보등이 켜진 대기업이 변하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거나, 차등배당을 추진하는 기업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적잖은 기업들이 행동주의 펀드의 표적이 되면서 주주의 마음을 달래고, 미래에 있을지 모를 분쟁에서 손을 내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진칼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와 '한국판 엘리엇' KCGI의 사냥감이 된 지 오래다. 앞으로도 적잖은 기업들이 타깃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기업의 지배구조 평가(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에 따르면 11개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의 지배구조 순위는 8위로 밀려있다.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의 계열사 내 지배구조 점수도 편차가 큰 상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현재 5조904억여원의 자본잉여금을 쌓아두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영업활동 이외의 이익금을 적립한 자본준비금 2조여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에게 배당하는 안건을 놓고 이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시장에서는 주주행동주의가 불러온 새로운 변화로 해석한다. 롯데케미칼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롯데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도 전체 보통주의 10%인 1165만여 주의 자기 주식을 소각하고, 4조5000억원 규모의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휴젤도 지난 10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을 5119억원 감액해 이를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유안타증권 고경범 연구원은 "배당이 없었던 휴젤의 최근 기조전환에는 사모펀드의 대주주 등극과 연관이 깊다"면서 유사하게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할 유인이 높은 자본금 대비 자본잉여금 비중이 높은 종목으로는 SK, 하림지주, 매일유업, 두산밥캣 등을 꼽았다. SK는 자본 잉여금이 5조3129억원으로 자본금 대비 345.3%에 달한다. 하림지주는 자본잉여금이 1조 1337억원으로 비중은 121.1%다. 이외에도 매일유업과 두산밥캣의 자본잉여금은 각각 2569억원, 2조9129억원으로 각각 자본금 대비 비중은 65.5%, 58.1% 가량이다. 미원홀딩스. 쿠쿠홀딩스, 오리온홀딩스 등도 자본금 대비 자본잉여금 비중이 각각 75.1%, 63.0%, 57.8% 가량된다. 차등배당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배당정책이 소극적인 이유는 대주주에게 46.2%의 소득세가 부과되는 상황에서 배당결의 유인이 낮기 때문이다. 대주주의 배당은 줄이는 대신 기타 배당을 늘리는 차등배당은 배당가능 재원의 효율적인 활용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대원미디어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주당 50원, 일반 주주는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닭고기 전문 생산업체 체리부로는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최대주주외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한 1885만6097주에 대해서는 배당받을 권리를 포기하는 차등배당이다. 최대주주지분율 30% 미만, 부채비율 150% 미만, 국민연금 대주주 미등재 종목이 차등 배당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대림산업, 에스엠, OCI, 한진칼 등이 대표적이다. 대림산업은 최대주주주 지분율이 23.1%, 국민연금 지분율이 14.1%다. 에스엠은 각각 19.6%, 6.0%이고, OCI는 각각 22.4%, 9.2%이다. 한진칼은 최대주주 지분율이 29.0%이고, 국민연금 지분율은 8.4%다.

2018-12-26 14:21: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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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마늘 감자구이·김치찌개가 과자로

치킨·마늘 감자구이·김치찌개가 과자로 식품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아티스트, 캐릭터, 셀레브러티 등 다양한 영역과 종류의 조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근 단순한 패키지나 프로모션 등의 컬래버레이션이 넘어 김치찌개, 떡볶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토속적인 음식들과 감자칩, 햄버거 등 서양 음식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맛을 창조한 제품들이 눈에 띄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과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맛의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이자 단골 야식 메뉴는 치킨이다. 이러한 국민 야식 메뉴에 달달한 갈비 양념까지 입혀 서양의 대표적인 스낵인 나초칩에 담아 선보인 곳이 있다. 롯데제과와 나초 스낵 도리토스는 굽네치킨과 협업하여 '도리토스 갈비천왕 치킨맛'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굽네치킨의 인기 제품 '굽네 갈비천왕'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치킨 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름한 양념 맛이 그대로 스며들어 있는 매력적인 스낵이다. 프링글스는 여러가지 맛을 조합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특별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단독 한정판으로 출시된 프링글스 휴게소 인기메뉴 2종 '마늘 감자구이맛'과 '숯불 소시지향'은 예능 방송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휴게소 음식을 감자칩에 접목한 독특한 제품이다. 먼저 프링글스 '마늘 감자구이맛'은 대표적인 휴게소 간식인 감자구이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마늘 시즈닝을 통해 감자의 풍미를 더욱 깊이 맛볼 수 있다. 프링글스 '숯불 소시지향'은 최근 휴게소 인기 메뉴로 급부상한 '소떡소떡' 맛을 고스란히 담아내, 스모크한 소시지의 짭조름한 맛과 치즈의 진한 맛의 조합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시원한 맥주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 간식이나 야식 메뉴로도 제격이다. 이 밖에도 프링글스는 지난해 국내 단독 한정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료인 요구르트와 콜라맛 프링글스를 선보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SNS상에서 화제거리로 떠오른 바 있다. 맛깔스러운 붉은빛의 떡볶이와 김치찌개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국민 스테디셀러 메뉴다. 롯데제과 젤리셔스는 죠스바, 스크류바맛 젤리 등 색다른 젤리에 이어 최근 '떡볶이 젤리'를 출시했다. 떡볶이의 매콤달콤한 맛을 말랑 하면서 쫄깃한 식감의 젤리에 더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젤리 모양 또한 실제 떡볶이와 비슷한 조랭이떡 모양으로 씹을수록 더해지는 매콤한 맛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리온과 함께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오모리 김치찌개맛 스윙칩을 출시했다. 해당 스낵은 스윙칩 특유의 바삭함과 숙성된 오모리 김치찌개의 알싸하면서 깊은 감칠맛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인이 즐겨 먹는 김치찌개 맛을 스낵 시장에 도입한 최초 사례다. 업계 관계자는 "트렌디 하고 색다른 맛을 즐겨 먹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식음료 브랜드에서는 이색적인 맛의 조합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26 14:18: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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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더 똑똑해진 '리브똑똑(Liiv TalkTalk)' 금융서비스 확대

KB국민은행은 대화형뱅킹플랫폼 '리브똑똑(Liiv TalkTalk)'의 금융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브똑똑'은 메뉴 형태로 제공되는 기존 금융앱과는 달리 창구에서 은행원과 대화하듯 메신저 창 내에서 간단한 명령어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해 주목 받고 있는 앱이다. 금융비서 역할을 하는 '똑똑이'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간편조회 및 송금 거래뿐만 아니라, 펀드 신규 및 환매, 신탁, ISA, 청약, 지방세 납부 등 다양한 거래가 가능해졌다. 특히, 공인인증서 없이도 간편비밀번호로 펀드를 가입할 수 있다. 금융알림 서비스도 대폭 확대됐다. 펀드나 신탁 수익률, 청약 장기미납계좌 납부 알림 등 알림에 더해 거래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가입한 펀드가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리브똑똑'을 통해 관련 정보를 알려주고 환매나 추가입금 등 선택방안을 제시해 바로 거래할 수 있다. 청약통장에 오랜 기간 동안 입금을 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알림을 통해 회차가 미납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리브똑똑은 보안 메시징, 클라우드, 인공지능, 오픈API 등 미래기술이 집약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대출상품, 단톡방을 통해 거래를 공유하는 단체형 상품, 통지와 입금이 가능한 공과금 등 앞으로 다양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12-26 14:14: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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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1월 인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분양

내년 1월 ㈜삼호는 대림산업과 인천시 계양구 일원 효성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한다. 최근 3기 신도시 로 떠오른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997년 공급된 도두리마을 롯데(1282가구) 이후 22년 동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공급된 적이 없는 곳이다. 특히 계양구는 준공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많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39~84㎡ 1646가구 중 46~84㎡ 8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46㎡ 68가구 ▲59㎡A 253가구 ▲59㎡B 160가구 ▲74㎡ 205가구 ▲84㎡ 144가구다. 효성1구역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동 일대)와 서운산업단지(조성중), 오정물류단지(조성중), 부평국가산업단지, 한국지엠 부평공장 등과 인접해 있다. 여기에 정부가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를 3기 신도시로 지정하면서 S-BRT 운영, 국토39호선 확장 및 인천공항고속도로 IC 등을 신설해 앞으로 인천시 계양구는 서울을 비롯한 인천과 경기서부권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도 높아진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작전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계양1구역(2371가구), 작전현대아파트(1133가구) 등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5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형성하게 되며, 이들 가운데 첫 번째 분양 단지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외곽순환도로 등 광역도로교통망이 위치해 있다. 또 홍대입구~원종~작전~청라역까지 오가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이 사전 타당성 조사 진행 예정이다.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등 대형 마트가 주변에 위치해 있고 계양구청과 계양경찰서를 비롯해 한림병원, 메디플렉스 세종 등 관공서와 생활 편의시설 등도 가깝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입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차량 출입구를 설계하여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설계된다. 인천시 계양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9.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강화된 청약제도와 대출규제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로 짧다.

2018-12-26 14:12:4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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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싱가포르 도심 지하고속도로 2건 수주…8500억원 규모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정부 육상교통청(LTA)에서 발주한 남북 고속도로(North-South Corridor) 102, 111 공구를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약 8500억원(미화 7억5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 말레이시아와 두바이에서 초고층 복합건물과 호텔을 4200억원(미화 3억8000만 달러)에 수주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로써 올해 누적 해외수주 금액은 약 1조7000억원(미화 15억 달러)을 달성했다. 약 4500억원(미화 4억 달러) 규모의 N111공구는 단독으로 따냈다. 약 4000억원(미화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N102공구는 주관사로서 85% 지분(약 3500억원, 미화 3억 달러)을 갖고 현지업체인 와이퐁(Wai Fong-15%)과 JV를 구성해 수주했다. 쌍용건설의 총 수주액은 약 8000억원(미화 7억 달러)이다. 쌍용건설은 최저가를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가격만이 아니라 시공사의 시공 능력, 기술력, 안전관리 능력, 경영평가 등도 종합 평가하는 PQM(Price Quality Method) 방식(가격기술종합평가방식) 입찰에서 비가격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쌍용건설이 그동안 현지에서 보여준 고품질 시공능력과 기술력에 대한 발주처의 확고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해졌다. 쌍용건설은 지난 2016년 국내 업체 최초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시공사 단 한곳에 수여하는 LTA 시공대상(LTEA- Land Transport Excellence Awards)을 수상하고, 2013 LTA 안전챔피언(ASAC Champion)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싱가포르 최고 난이도 지하철 공사로 평가 받는 도심지하철(DTL) 921공구에서 2016년 세계 최초로 1700만 인시 무재해를 달성한 것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102 공구는 지상의 도로와 지하를 관통하는 도심지하철 2개 노선(DTL, NEL) 사이에 건설되는 지하고속도로이다. 이 곳은 싱가포르 남부 Marina Bay에서 최북단 Woodland 지역을 연결하는 총 21.5km의 남북 고속도로 중 최고 난이도 구간으로 전해진다. 특히 NEL노선 바로 1m 위에 왕복 6차선 규모로 건설되는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 해외 토목 담당 이종현 상무는 "최저가를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까다로운 싱가포르 정부 발주처를 상대로 기존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고품질 시공능력과 신뢰가 있었기에 수주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2008년 이후 싱가포르 토목부문에서만 21억 5천만 달러를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2018-12-26 14:12:17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