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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 'GU롯데월드몰점' 오픈 기념 특가 세일 실시

GU,'GU롯데월드몰점' 오픈 기념 특가 세일 실시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가 'GU롯데월드몰점' 오픈을 기념해 특가 세일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GU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잠실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국내 첫 매장인 GU롯데월드몰점을 오픈하고,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특가 세일을 실시한다. 세일은 14~20일까지 1탄, 21~27일까지 2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간별로 할인 구성에 차별화를 둬 혜택의 폭을 넓혔다. 1탄 세일에서는 가을을 겨냥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성 트렌치 코트, 와이드 팬츠, 남성용 이지 앵클 팬츠, 옥스포드 셔츠, 남녀공용 스웨트 풀 파카 등이 할인된다. 또 이너 웨어와 키즈 상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2탄 세일의 상품 구성은 추후 공개된다. 오픈 기념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픈 당일에 매장을 찾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옷장용 향기 키트 '샤쉐'가 증정되며, 14~16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각 100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GU 에코백이 증정된다. 에프알엘코리아㈜ GU 관계자는 "GU의 한국 1호점 오픈을 기념하며 소비자 분들이 GU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대대적인 오픈 기념 특별 세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온라인스토어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세일 상품을 미리 확인하시고, 매장 오픈에 맞춰 정성껏 준비한 혜택을 즐겁게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9-11 15:17: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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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 펀드 설정액 10.4조 감소…"터키발 금융위기 우려"

미·중 무역분쟁과 터키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 확산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8월 말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말 대비 10조 4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8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머니마켓펀드(MMF)에서만 17조5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되면서 전체 펀드 순자산은 9조3000억원 감소한 56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터키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 확산으로 카타르 국립은행 정기예금이 기초자산인 자산유동화기업어음에 투자한 MMF에서 대규모 자금이 순유출되면서 전체 펀드 순자산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 대비 1조1000억원 증가한 8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으나 평가액 감소로 펀드 순자산은 6000억원 늘어난 6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은 5000억원 증가한 22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1조7000억원 증가한 103조원을 기록했다. 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주식시장의 변동성 증가로 국내채권형 펀드로 1조7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영향이다. 이에 국내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전원 말 대비 2조1000억원 증가한 95조원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은 신흥시장 자금 유출로 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돼 순자산은 3000억원 감소한 8조원으로 나타났다. 재간접펀드는 2000억원의 자금 순유입되면서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2000억원 늘어난 28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파생상품의 순자산은 1조3000억원 증가한 49조7000억원을 넘어섰다. 또 부동산 펀드와 특별자산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2조2000억원, 1조4000억원 늘어난 71조4000억원, 6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2018-09-11 15:08:0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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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연구원 "청소·경비·시설관리 노동자 3명 중 2명 직장 내 괴롭힘 당해"

최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경비·시설관리직에 종사하는 노동자 3명 중 2명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적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특히 비정규직일수록 이런 직장 내 괴롭힙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월간 노동리뷰 9월호에 실린 '청소·경비·시설관리 노동자의 직장 내 괴롭힘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 58.8%가 직장 내 괴롭힘을 적어도 한 번 이상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고령친화적인 대표 직종인 청소·경비·시설관리 노동자들의 직장 내 괴롭힘이 심각함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서울지역의 23개 기관에서 종사하는 331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용역노동자의 성별, 연령별 고용형태별, 업무별 직장 내 괴롭힘 수준을 살펴보았다. 전체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한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관리자들은 '사소한 실수를 핑계로 해고하겠다고 협박'하거나 '합당한 이유 없이 업무에서 배제'하는 업무상 괴롭힘을 가장 많이 저지르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응답자의 20.9%로 나타났다. 또한 '비하발언', '노동자 간 이간질' 및 '관리자의 사적인 일을 대행'하는 인격적인 괴롭힘(20.1%)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세번째로 높은 괴롭힘은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한 괴롭힘(16.3%)이었다. '폭행 위협' 등 물리적 괴롭힘은 13.7%였으며 성적인 괴롭힘도 10.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괴롭힘 유형을 살펴보면, 여성 응답자는 성적인 괴롭힘과 물리적 괴롭힘을 남성보다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여성 응답자는 14.3%가 물리적, 신체적 괴롭힘을 경험한 반면, 남성 응답자는 10.9%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형태별로 직장 내 괴롭힘을 분석해 보면, 정규직의 경우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이 41.9%로 나타났으나 비정규직은 응답자의 61.4%가 적어도 1회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고용이 불안정할수록 직장 내 괴롭힘 경험도 더 많아짐을 의미한다. 정흥준 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관리자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은 고령친화 직종이라고 여겨지는 청소·경비·시설관리 등에서도 두드러지게 관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규직에 비해 비정규직일수록 더 많은 괴롭힘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는 것은 직장 내에서 종사상 지위가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공부문에서 현재 진행 중인 상시업무인 용역노동자들의 정규직화는 고용안정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IMG::20180911000168.jpg::C::540::}!]

2018-09-11 14:58:3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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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하이투자증권 인수 '첩첩산중'

DGB금융의 하이투자증권 인수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하이투자증권 노조가 '고용안정'을 보장하라며 투쟁에 나서 난항이 예상된다. 노조 측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고용안정 협약서를 관철시키겠다고 밝히면서 DGB금융이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1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하이투자증권 지부는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DGB금융이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협상을 계속 주장할 경우 총파업을 불사한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협상이 실패할 경우 '매각반대'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김형래 하이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은 "DGB금융이 5년 동안의 고용보장과 단체협약 승계 등의 내용을 담은 고용안정 협약서에 아직까지 도장을 안 찍고 있다"며 "오히려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걸고 협상을 하려한다"고 말했다. DGB금융이 요구한 조건은 임금피크제 도입과 실적이 미진한 부서에 대한 성과평가 및 구조조정을 연계하는 방안이다. 또 협약체결 시점을 임시주주총회가 끝나고 인수절차가 다 마무리된 이후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하이투자증권 노조 측은 지난 10일 DGB금융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요구하고 고용안정협약 체결을 거부할 경우 총파업을 불사한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DGB금융은 10일 저녁 노조측에 재협상을 요구했고, 밤늦게까지 협상이 이어졌지만 결국 결렬됐다. 이 자리에서 DGB금융은 "임금피크제는 차후 논의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협약과 별개로 리테일부 구조조정안은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위원장은 "그동안 3번의 사명변경과 매각 과정을 거치며 대량 구조조정 등 고통만 강요받아온 직원들에게 또다시 고통을 강요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매각 반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해 11월 현대중공업그룹에서 하이투자증권 지분 85%를 45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년간 금융당국 심사를 받아왔다. 절차대로라면 올해 3월 말 인수가 완료됐어야 하지만 박인규 전 DGB금융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 채용 비리 연루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기 시작하면서 '대주주적격성'이 발목을 잡아왔다. 이후 DGB금융은 신임 김태오 회장을 선임하며 인적 쇄신에 나섰고 하이투자증권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경영 전략을 제시하며 금융당국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DGB금융은 1년 여만에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오는 12일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DGB금융 자회사 편입 심사안이 통과되면 인수절차는 문제없이 진행되겠지만 노사간 갈등의 골은 깊어진 상태다. 게다가 하이투자증권 노조측은 12일 금융위 앞에서 지주사 편입에 반대하는 집회와 오는 30일 한국거래소 앞에서 시위를 이어나가겠다고 예고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생명, 캐피탈 등을 인수하는 과정에서도 노조의 반대가 있었지만 원만히 해결됐다. 또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는 게 지주 측 입장"이라면서 "시일 안에 만족할만한 답은 내지 못하겠지만 꾸준히 하이투자증권 노조측과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이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하면 지방 금융 최초로 은행과 증권, 보험을 모두 갖춘 종합금융사로 도약하게 된다.

2018-09-11 14:57:1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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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국내 수요 늘면 '김치프리미엄'으로 가격차 또 확대 우려"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에 대한 국내 수요가 증가할 경우 '김치프리미엄'의 영향으로 국내외 가격격차가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1일 BOK이슈노트 '암호자산 시장에서 국내외 가격차 발생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현재 암호자산 시장에서는 투기수요가 진정되면서 가격차도 축소됐으나 향후 국내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경우 국내외 가격격차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암호자산은 전 세계 주요 교환소에서 가격과 주문 정보를 실시간 공개하고 있어 각 교환소별 가격 간에 일물일가법칙(一物一價法則)이 적용, 즉 가격이 동일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실제로는 교환소별로 상당한 가격차이를 보였다. 이는 일명 '김치프리미엄'으로 불린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비트코인의 원화 표시 비트코인 가격은 글로벌 가격보다 평균 5% 높게 형성됐다. 지난 1월에는 가격차가 40% 이상으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미국 달러화 표시 비트코인은 글로벌 평균 가격보다 0.31%, 유로화는 0.19% 각각 낮았다. 비트코인 외에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내외 가격 차가 확대했다. 보고서는 "올해 초까지 암호자산의 국내외 가격차가 크게 확대된 것은 국내 시장의 이상과열로 수요가 급증한 반면 재정거래 메커니즘의 원활한 작동을 제약하는 기술·제도적 요인으로 인해 해외 공급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12월 비트코인의 글로벌 가격이 급등하며 일반인의 암호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같은 높은 관심은 투기수요 급증으로 이어져 실제로 국내 암호자산 교환소에 원화 입금액이 급증했다. 그러나 수요만큼 공급이 받쳐주지 못했다. 암호자산 시장에서 재정거래를 제약하는 요인들로 인해 해외로부터의 공급이 탄력적으로 증가하기 어려웠던 것도 암호자산의 국내외 가격차 확대·지속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재정거래란 같은 상품이 가격 차가 날 경우 저렴한 시장에서 상품을 매입하고 비싼 시장에서 매도해 이익을 얻는 거래를 말한다. 공급이 한정된 상황에서 암호자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가격은 올라가게 되고 해외 교환소와의 가격차는 벌어지게 된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금융기관 등 전문적인 시장 참가자 부재 ▲거래비용과 가격변동 리스크 ▲거래 관련 복잡한 절차와 처리지연 ▲거래대금 송금 한도 등 국내 요인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국내외 암호자산 가격격차는 그 자체로 국내 시장의 투기과열을 나타내는 지표인 만큼 정책당국은 가격차 동향을 주의해야 한다"며 "암호자산 투기 과열에 편승해 가격조작 등 불공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질서를 엄격히 확립하고, 비이성적인 투자행태가 확산되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9-11 14:57: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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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연장선 개발호재 어디?

지하철 연장선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 분양권에 웃돈이 붙고 있다. 지하철 개통에 따른 수혜를 직·간접적으로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1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용인시 수지구는 신분당선 남부연장선 개통 호재로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이전엔 서울 강남까지 광역버스로 1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지난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한 이후 이동시간이 30분 가량으로 대폭 줄었다. 이런 영향으로 수지구 풍덕천동 신정마을주공1단지 전용면적 59㎡는 지난 5월 4억9900만원에 거래됐다. 개통 약 2년 전인 2013년 말 기준 거래가격이 2억원대 후반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5년 만에 2억원가량 상승한 셈이다. 신설 역 주변에 분양한 단지의 가격도 뛰었다. 지하철 개통 직전인 지난 2015년 11월 분양한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지난 5월 8억1318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5억3570만원)와 비교하면 3년여 만에 2억7000만원 이상 올랐다. 하반기에도 지하철 연장선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서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3㎡ 737세대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으로 2021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 계획이 있다. 동일은 이달 대전 신탄진동 100-1번지 일원에서 '신탄진 동일스위트 1차'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8층 전용면적 66~84㎡ 1782가구로 조성된다. 신탄진과 계룡을 잇는 충청권광역철도가 내년 하반기 착공,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은 하반기에 경기 구리시 수택동 수택지구를 재건축해 '한양수자인'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 410가구 중 1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재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오는 2022년엔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된다. 쌍용건설은 10~11월경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원에서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해 '쌍용예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39~119㎡ 811가구 중 4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7호선 연장선 중 산곡역(가칭)이 2020년 개통된다.

2018-09-11 14:56:4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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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LG유플러스, 스마트 베이커리 만든다

파리크라상-LG유플러스, 스마트 베이커리 만든다 파리크라상과 LG유플러스가 함께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로봇 등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베이커리' 구현에 나선다. 파리크라상은 LG유플러스와 11일 서울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7개 점포에서 10월말까지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7개 점포는 양재본점, 강남중앙점, 강남본점, 카페신촌점, 이촌시그니처점, 한남더힐점, 레이크팰리스점 등이다.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가 탑재된 LG전자 '클로이 홈' 로봇을 활용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에게 ▲환영인사 ▲제품 홍보 ▲제빵/케이크류 소개 및 추천 ▲아이들을 위한 만화 퀴즈 놀이 등을 제공한다. 이에 고객이 점포를 방문하게 되면 로봇으로부터 "안녕하세요, 행복을 드리는 파리바게뜨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등의 환영인사를 받을 수 있다. 로봇을 직접 만지지 않아도 가까이 접근하면 "제 머리를 쓰다듬고 궁금한걸 물어보세요!"와 같이 로봇이 친숙하게 먼저 말을 건네기도 한다. 또 로봇의 머리를 쓰다듬은 후 음성으로 물어보거나 화면을 터치하면 빵, 케이크 등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머리를 쓰다듬고 "파리바게뜨에서 맛있는 빵 알려줘"라고 음성으로 말하면, 로봇이 이를 인식해 "지금 파리바게뜨에서 핫한 빵을 알려드릴게요~"라는 답변과 함께 화면 상에 제품 정보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인기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과 퀴즈 놀이도 제공해 부모들이 제품을 고르는 동안 로봇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양재본점에는 LG유플러스의 ▲플러그 ▲스위치 ▲공기질알리미 ▲전동블라인드 ▲U+ AI리모컨 ▲공기청정기 등 6종의 IoT기기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온습도 조절 등 실내 환경 관리가 중요한 베이커리 점포에서 직원들의 업무가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향후 양사는 이번 시범서비스 운영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 베이커리를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제빵 업종에 특화된 AI 및 IoT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협약식을 통해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을 통하여 고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앞서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8-09-11 14:42: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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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은평, 혼밥족 대상 이색메뉴 선봬

롯데몰 은평, 혼밥족 대상 이색메뉴 선봬 롯데몰 은평은 혼밥족 대상 이색메뉴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추석 명절에 서울에 홀로 남아 있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식도락 장소가 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혼밥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분식, 중식, 면류 등의 1인 메뉴가 주를 이루었다면, 원래 3~4인의 가족 단위로 먹을 수 있었던 샤부샤부, 스시 등으로 혼밥 메뉴의 종류가 확대되고 있다. 먼저 '샤브보트(4층)'는 채선당에서 운영하는 1인 샤부샤부 전문점으로 혼자 방문해도 어색함이 없는 바(Bar) 형태의 좌석을 선보였다.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성된 소고기 샤브는 1만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다. 이전에는 최소 2명이 주문해야 먹을 수 있었던 샤부샤부를 '샤브보트'에서는 혼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부대찌개 전문점 '오뎅식당(4층)'에는 혼자 먹는 부대찌개라는 의미의 '혼부세트'가 존재한다. 혼부세트는 부대찌개 1인 분량, 라면사리, 음료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퇴근 시간대에 롯데몰 은평을 찾는 1인 고객을 고려한 테이크 아웃 메뉴('혼부포장')도 눈길을 끈다. 스시 및 일본 음식 전문점 '바른스시(지하 1층)'도 '샤브보트'처럼 1인 고객을 배려한 바(Bar) 형태의 좌석을 배치했다. '바른스시'에서는 초밥뿐 아니라 우동, 롤, 튀김, 회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김경태 롯데몰 은평점 점장은 "식음료 매장뿐 아니라 만화카페 '놀멘서가'도 1인 고객의 비중이 높아 명절 기간 휴식장소로 안성맞춤"이라며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혼자서도 쇼핑과 식도락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1코노미(1인+이코노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1 14:42: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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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추석 맞이 '퀘이커 선물세트' 출시

롯데제과, 추석 맞이 '퀘이커 선물세트' 출시 롯데제과가 추석을 맞아 '퀘이커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퀘이커 추석 선물세트'는 판매 방식에 따라 '유통 채널 판매용과 방문 판매용' 등 총 2종으로 선보였다. '유통채널 판매용'은 퀘이커 '오리지널, 바나나&아몬드, 크리미밀크' 3종에 최근 새롭게 선보인 '퀘이커 오버나이트오트밀 요거트&베리'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 판매용은 '멀티그레인과 머쉬룸크림' 2종으로 구성했으며, 야쿠르트와 협업해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판매된다. 퀘이커는 지난 5월 출시 한 달 만에 1차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당시 전국적으로 판매처가 확대되지 않았음에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 들어 각종 SNS상에 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일부 방송 프로그램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퀘이커'는 세계 1위의 오트밀 전문 브랜드로, 롯데제과가 원료를 들여와 국내에서 생산 판매한다. 기존 차가운 우유에 타서 먹는 콜드시리얼과는 달리, 따듯한 우유나 두유, 물에 데워서 먹는 타입의 핫시리얼 제품이다. 달지 않고 담백하며 부드럽게 즐길 수 있고, 따뜻하게 먹기 때문에 더욱 든든하게 느껴진다.

2018-09-11 14:42: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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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추석 한우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한우자조금, 추석 한우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 안정과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이달 14일까지 나흘간 한우선물세트 사전주문 신청을 받는다.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선이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10만원 이하 상품으로 총 2종을 구성해 판매한다. 이번 판매되는 한우선물세트는 1+등급 불고기 1㎏, 국거리 500g으로 구성된 '한우 실속세트 1호'(5만원)와 1+등급 등심 1㎏, 국거리 500g으로 구성된 '한우 실속세트 2호'(9만5000원)로 시중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한우선물세트는 10세트 이상 주문 시, 구입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신청해야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농협계통매장, 홈플러스 및 롯데슈퍼 전 지점, 한우영농조합법인, 한우작목반 등 다양한 한우전문판매장을 통해 2등급 이상 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15%에서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우 할인행사도 전국적으로 열린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1등급 한우 등심은 6720원(100g), 불고기와 국거리는 3180원(100g)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적인 할인판매행사와 더불어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는 파격적인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한우직거래장터도 열린다. 녹색한우조합, 안동봉화축협, 구항농업협동조합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1등급 이상 한우 등심, 안심 등의 구이류를 비롯해 국거리, 불고기,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20%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등급 한우 등심 6320원(100g), 불고기 2590원(100g)에 판매하며, 현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한우고기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이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마다 한우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11 14:42:3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