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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LG전자 기아차 ELS 등 2종 공모

키움증권은 국내 주가지수 또는 국내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키움 제858회 ELS'는 원금 90% 지급 조기상환형 ELS로 만기가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LG전자 보통주와 기아차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중위험 상품이다. '키움증권 제859회 ELS'는 코스피200(KOSPI200) 주가지수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유형의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7.1%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개의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1.3%(연 7.1%)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60%이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 팀장은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 ELS는 타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당사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해당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며 "국내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손실제한형으로 출시하여 투자자의 위험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청약 마감은 오는 14일 오후 1시이며 ELS 가입고객 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자산관리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09-12 09:52:0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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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신(信)과 함께' 투자 설명회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19일 여의도 본사(여의도역 2번 출구) 3층 한마음홀에서 '신(信)과 함께(주식편): 인(忍)과 연(蓮)'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는 '인(忍)'과 '연(蓮)'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존의 투자전략을 재정비하고 연말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새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忍)'에서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투자자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고, '연(蓮)'은 새로운 테마 및 대북 관련 주식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우선 조윤남 대신자산운용 본부장이 '나쁜 주식은 없다/나쁜 상황이 있는 것이다.'로 하반기 투자전략을 정하는데 참고가 될 강세장의 투자법과 혼란기 투자법을 비교 분석한다. 이어 인(忍)에서는 김재현 미래에셋자산운용 팀장이 '고릴라 게임'에 비유하여 헬스케어 분야에서 성공투자법을 설명하고 '한국헬스케어펀드'를 소개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를 주식만 오른다.'를 통해 신약 플랫폼 기업을 다룰 예정이다. 연(蓮)은 오종태 타이거투자자문 이사가 변화에 대처하는 현명한 투자법을 강의하며 대응법의 하나로 '타이거 사모펀드'를 제시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스몰캡 팀장은 대북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부상하고 있는 새로운 테마들 가운데 산재해 있는 투자기회를 현명하게 포착하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박석훈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은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테마들에 대해 투자자별 맞춤형으로 진단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저명한 전략가들의 조언과 현직 펀드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골고루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6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2018-09-12 09:51: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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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주신보와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과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3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6년이다. 5년간 최대 1.0%포인트(연 0.2% 포인트)의 보증료가 우대된다. '제주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 이용하면 각종 은행수수료가 면제된다.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대상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이다. 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8-09-12 09:51: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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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LS 및 DLS 8종 공모

KB증권은 14일까지, 3개 기초자산(Nikkei225, HSCEI, S&P500)으로 최고 연 6.5%(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660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6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8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KB able ELS 655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656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657호(3인덱스 월지급식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2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658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659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660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199호(하이브리드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2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0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200호(하이브리드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2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2018-09-12 09:51: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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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23기 해외 교환장학생 300명 모집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내년 봄학기에 파견할 제23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장학생 지원은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 초에 발표한다. 해외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지원자 중 본인의 글로벌 경쟁력과 학업 계획 등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선발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부터는 모집규모를 지난해보다 100명 늘려 연간 총 600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2019년 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들은 현지 학비와 체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07년 12월 시작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연2회 시행되며 현재까지 4,81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그 동안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들은 미주ㆍ유럽ㆍ중동ㆍ아시아지역 48개국에 파견됐다. 초기 선진국 중심에서 점차 이머징 국가로 확대되며 파견지역이 다변화 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공도 과거에는 상경계열 비율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의학, 예체능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해외 교환장학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등 총 8,263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특히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본인들이 받은 나눔의 문화를 다시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2018-09-12 09:37:3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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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방카슈랑스 판매 급감…찬밥된 저축성보험

올해 상반기 은행과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판매한 보험상품의 신계약 초회보험료가 30% 이상 급감했다. 오는 2021년 도입되는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영향으로 보험회사들이 저축성보험의 판매를 줄인 탓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의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3조4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했다. 보험료는 생명보험 2조6767억원, 손해보험 73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9%, 15.6%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IFRS17에서는 저축성보험의 보험료가 매출에서 제외돼 보험회사의 저축성보험 판매유인이 낮아진다"며 "여기에 지난해 4월부터 장기 저축성보험에 대한 세제혜택 축소로 소비자의 가입수요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금융권역별 판매비중(신계약 초회보험료)은 은행이 66.4%로 가장 높았고 ▲농업협동조합 32.8% ▲증권사 0.3% ▲카드사 0.3% ▲저축은행 0.2% 등이다. 은행의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2조2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감소했다. 은행은 저축성보험 위주로 판매해 감소폭이 컸다. 반면 농업협동조합의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1조1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하는데 그쳤다. 농협의 경우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 관련 정책보험을 주로 판매해 다른 권역 대비 판매실적 감소폭이 적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회사의 저축성보험 판매 축소전략으로 방카슈랑스 판매실적 감소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저축성변액보험 등의 판매에 주력하는 일부 보험사의 금융기관보험대리점 판매실적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8-09-12 09:35: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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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공세에 구원투수 나선 '샴페인'

수입맥주 공세에 구원투수 나선 '샴페인' 이마트, 와인 매출 16.2%늘어…명절 와인세트 대표상품 출격 수입맥주 공세에 주춤하던 와인이 샴페인을 필두로 한 스파클링 와인 인기에 힘입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올해(~8월 기준)이마트 와인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16.9% 증가하며 그 간의 부진을 완벽히 씻고 주류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수입맥주로 옮겨간 저도주 선호 소비층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중심으로 눈길을 돌리며 와인 시장이 상승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이마트 와인매출을 살펴보면,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 소비가 살아나면서 레드와인까지 소비가 확대됐음을 알 수 있다. 이마트는 와인 소비가 회복됨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와인을 엄선한 명절 선물세트를 기획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의 주류(主流)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젊은 층과 여성고객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스파클링 와인의 대표상품인 샴페인에 주목하고 이번 추석 선물세트로'한정판 샴페인 세트' 5종을 최초로 준비하는 한편, 가성비가 뛰어난 '소믈리에 추천 와인세트' 등 희소성과 대중성을 두루 고려한 맞춤형 와인 선물세트를 대거 내놓고 명절 선물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와인 가운데서도 매출 상승세가 가파른 샴페인(분류:스파클링 와인)의 비중을 전년 추석 대비 2배 가량 늘려 준비하는 동시에, 8페이지 분량의 와인용 선물세트 책자도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샴페인 세트' 올해 처음 시도한 것으로 과거 명절 선물로 희소성 있는 프리미엄 레드와인에만 치우치던 것에서 벗어나 스파클링 와인 가운데서도 희소성과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급 샴페인을 엄선해 한정물량을 공수한 것이다. 작황이 좋은 해에만 생산에 나서는 탓에 희소성이 높은 샴페인으로 알려진'파이퍼하이직레어'와 함께 샴페인 특유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해 일명 황제의 와인으로 소개되기도 하는'크리스탈루이뢰더러09'와만수르 와인으로 불리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아르망드브리냑'등이 대표 상품이다. 한정판 상품 이외에도 포도 작황이 뛰어나 우수한 품질의 포도주가 생산됐다고 알려진'2015년 슈퍼빈티지 와인' 도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슈퍼빈티지 와인은 기온과 일조량,강우량 등 좋은 맛의 포도주를 위한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았던 2015년에 생산한 와인들로 부케라 까베네쇼비뇽2015, 끌로뒤발샤또네이2015 ,샤또뒤포르비방2015 등 12종 이다. 국내 대표 소믈리에들이 직접 나서 대중성을 고려해 이른바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들을 선별한 '소믈리에 추천와인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좋은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와인들을 발굴해 기획한 이번 선물세트에서는 미국와인 top3에 선정된 델리카도 날리헤드의 올드바인 진판텔과 까베르네쇼비뇽을 한데 묶어 선보이고, 코노수르 싱글빈야드 까버네와 코노수르 리제르바 까버네를 함께 담은 코노수르 세트,호주의 대표적인 가족경영 와이너리인 다렌버그 와 브라운 브라더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와인 2종으로 구성한'풋 볼트 쉬라즈+ 텐에이커쉬라즈 세트'도 준비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바이어는"올해 들어 와인 매출이 두 자리 수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한동안 주춤했던 와인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희소성과 품격을 갖춘 한정판 샴페인 세트를 비롯해 대중성과 가성비를 고려한 다양한 와인세트를 중심으로 지난 추석대비 와인 세트 물량을 대폭 늘려 와인 소비 훈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12 09:25: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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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태교부터 육아까지 예비맘과 함께해요"

CJ ENM "태교부터 육아까지 예비맘과 함께해요" 오쇼핑부문, 임직원 위한 '맘케어 클래스' 진행 "출산과 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회사 생활을 잘 할 수 있을 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임산부를 위한 교육이나 워라밸을 위한 다양한 회사의 제도 시행으로 인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아이도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CJ ENM 오쇼핑 부문 맘케어클래스 참가자 최정아 과장) CJ ENM 오쇼핑부문은 임신과 출산을 앞둔 '예비맘' 직원들을 대상으로 '맘케어 클래스'를 지난 6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임신·출산을 망설이는 직원들이 없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불안감을 해소시켜준다는 취지다. '맘케어 클래스' 행사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까지 2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1부에서는 '감동 출산과 모유수유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오감, 태담태교 감통출산, 모유수유 방법 등 임신부터 출산, 신생아 육아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힐링태교를 위한 마술쇼도 진행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체온계, 기저귀, 젖병세트, 유아크림, 에코가방 등 다양한 선물도 전달했다. 한편 CJ ENM 오쇼핑부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임신한 직원들은 밝은 분홍색 줄이 달린 임산부용 사원증을 부여 받는다. 눈에 잘 띄는 사원증을 통해 먼저 말하지 않아도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임산부임을 인지하고 업무에 배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맘케어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맘케어박스에는 전자파차단 담요, 유산균이 포함돼있다. 이와 더불어 주 1회로 임산부가 알아야할 정보를 담은 정보지를 보내고 관련 도서 및 CD를 대여해 주고 있다. 또한 아이를 낳게 되면 '필수 육아템'으로 떠오른 젖병소독기 또는 아기띠를 출산선물로 제공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차휴가나 근무시간 조정에도 나서 모성보호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자녀 생후 3개월까지 일별로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신생아 돌봄 근로시간 단축', 난임시술을 받는 여성근로자에 대해 최장 7일간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난임지원 휴가' 제도, 임신중인 여성근로자가 휴직제도를 사용해 최대 10개월까지 휴직을 진행할 수 있는 '임신 휴직'제도 및 2주간 유급으로 다녀올 수 있는 배우자 출산휴가, 임신 위험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 CJ그룹 차원에서 시행한 '자녀 입학 돌봄 휴가', '긴급 자녀 돌봄 근로시간 단축', '자녀 입학 돌봄 휴가'도 운영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김태균 인사담당은 "회사 차원에서 워킹맘들이 육아를 하면서도 회사를 잘 다닐 수 있도록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면 출산을 주저하는 여성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모성보호 조직문화를 만들고 가정과 회사가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2 09:25: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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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편성도 AI가 한다? 롯데홈쇼핑,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 도입

방송편성도 AI가 한다? 롯데홈쇼핑,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 도입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분석 활용한 방송 편성 시스템 업계 최초 개발 롯데홈쇼핑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최적의 조합으로 자동 편성하는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가공해서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 기술을 기반으로 상황에 따라 알고리즘을 적용해 각 상품의 시간대별 매출을 예측하여, 최적의 편성을 조합하는 솔루션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4월 빅데이터전략팀을 새롭게 꾸려 약 1년 6개월간 TV홈쇼핑에 적합한 자동 편성 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년간 축적된 70만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프로그램, 마케팅, 외부 환경, 시청률 등 홈쇼핑 상품 편성에 필요한 요인을 5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그리고 판매 실적, 날씨, 고객 특성, 채널 요인 등 50여 가지 항목으로 더욱 세분화해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에 TV홈쇼핑에서 판매할 예정인 상품 정보를 입력하면 최대 매출 달성이 예상되는 편성표가 자동으로 완성된다. 예정된 상품이 갑작스럽게 방송이 불가능해질 경우 긴급하게 대체 편성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도 제안한다. 기존에 판매 이력이 없는 신상품에 대한 최적의 편성 시간대와 매출 예측도 가능하다. 지난주 편성 회의부터 보조지표로 활용하고 있으며, 2~3개월간의 시범 적용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을 통해 과거의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상품기획자(MD)와 편성 담당자의 경험과 주관에 따라 결정되던 기존 편성 방식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상품 편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해당 시스템을 적용해 편성표를 완성한 결과, 기존 대비 소요 시간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은 자체 학습을 통해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보다 정교한 편성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판매 상품에 대한 라이프 사이클을 예측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상품을 제안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김종영 마케팅부문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및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스마트 AI 편성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스마트쇼핑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9-12 09:25: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