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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육상 유망주' 체계적 지원 약속

현대백화점그룹, '육상 유망주' 체계적 지원 약속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교육부와 '육상 학생선수 유망주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참석했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허들 1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혜림 선수가 지원 사업의 '멘토'로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과 교육부는 저소득층 청소년 중 육상 종목에 재능이 있는 유망주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전국 중·고등학교의 육상 학생선수(약 2000명)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1차로 뽑은 뒤, 현대백화점그룹과 함께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수혜 대상(30~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육상 학생선수는 1년간 대회 참가비와 재활치료비, 운동용품 구매비 등 개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선발된 육상 학생를 대상으로 선수 육성 및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멘토 특강과 진로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향후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장호진 사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환경적인 제약이 많은 저소득층 육상 학생선수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육상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에도 조금이나마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하는 '파랑새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성장, 재능 육성, 의료 및 재활 분야 등 3대 핵심 분야에 지원을 집중하며, 올해에만 5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8-09-12 09:25: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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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투숙객에 '원 파인 데이' 제공할 것"

"프리미엄 서비스와 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본에 충실한 호텔이 되겠습니다." 한강과 서해 바다를 잇는 경인아라뱃길에 자리잡은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하 마리나베이서울)'이 드디어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11일 오전 마리나베이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그랜드 오픈 기념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건축면적 3,042㎡, 920평 규모의 마리나베이서울은 아라마리나 요트의 풍경과 주변 경관을 모티브로 한 4성급 호텔이다. 지하 4층부터 지상 16층 규모로 총 825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수영장, 키즈존 및 게임존, 피트니스, 연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특화공간이 들어섰다. 이날 마리나베이서울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피치매니지먼트 김태연 대표는 "마리나베이서울의 캐치프레이즈는 'ONE FINE DAY(원 파인 데이/어느 멋진 하루)'다. 합리적인 가격에 하이퀄리티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우리 호텔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보안, 안전, 청결, 위생 등 호텔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본에 충실한 호텔"이라고 입을 열었다. 마리나베이서울은 지능형 CCTV를 비롯해 총 221대의 CCTV를 갖췄으며 취약시간대에 이상 움직임이 포착될 경우 이를 즉시 감지해 보안팀에 알리게 설계했다. 아울러 매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세스코를 통해 청결 부분도 강화했다. 호텔 객실 내부는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타입별로 차별화된 컨셉을 적용했다. 객실은 스탠다드층(1~8층)과 클럽층(9~16층)으로 나뉘어있다. 모든 객실은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프리미엄급 침구를 갖춰 보다 품격 있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3층에 마련된 실내 수영장에서는 대형 유리창을 통해 경인아라뱃길의 드넓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심의 호텔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성인 및 유아 풀장이 각각 마련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단, 클럽층 고객에 한해 무료다. 김 대표는 "수영장 사이즈가 825개 객실 사용자 모두가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보다 클럽층 고객이 수영장에서 럭셔리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수영장 바로 옆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자리했다.유산소 및 근력 운동기구 등 최첨단 피트니스 시설들이 완비되어 있다. 객실 투숙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키즈존과 최신 VR 오락시설이 갖춰진 게임존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최적화된 시설을 자랑한다. 호텔 1층에 마련된 레스토랑에서는 조식 뷔페가 상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시 호텔 특급 셰프가 엄선한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중/석식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은 위탁이 아닌, 호텔 직영으로 운영한다. "조식은 객실 퀄리티와 연관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식을 외부에 맡길 경우 퀄리티를 보장할 수 없을 거라는 판단하게 직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훨씬 좋은 재료들을 이용한 맛좋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그랜드 오픈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도 했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 수도권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아라마리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개발 예정이다. 주변 인프라를 활용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은 이미 운영중이다. 호텔 이용 고객이면 요트 및 보트체험, 각종 물놀이를 60~7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접근성이 좋지 않아 고객 유치에 어려움이 따르지 않겠느냐는 염려에 "교통편에 대한 부분은 많은 고민을 했다.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 '업무카카오택시' 어플리케이션 '벅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일산 또는 인천공항에서부터 호텔까지 올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벅시'를 이용하면 같은 시간대에 호텔에서 지하철로 향하는 고객들이 함께 버스를 대절해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또 5호선 마곡역, 9호선 김포공항역, 인천 1호선 계양역 총 3곳의 지하철역에서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차량을 소지한 고객들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마련된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267대 주차 가능하다. 오픈 기념으로 10월 31일까지 여행용 파우치 2종을 함께 증정하는 패키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MG::20180911000195.jpg::C::540::호텔 마리나베이서울/메트로 DB}!]

2018-09-12 09:24: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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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구글과 손잡고 생활가구 '혁신' 나섰다

한샘이 구글과 손잡고 생활 가구 혁신에 나섰다. 한샘은 자사의 제품과 구글의 AI 스피커인 '구글 홈'을 연동시켜 음성 인식을 통한 사물인터넷(IoT) 주거 환경을 만들어나간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한샘은 구글 홈으로 제어되는 스마트모션베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IoT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달 출시 예정인 한샘 '바흐 801 스마트모션베드'에 구글 홈을 연동하면 리모콘 없이 음성만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자세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홈을 통해 이와 연동되는 다양한 기기와 스마트모션베드를 동시에 제어할 수도 있다. 스마트모션베드 구글 음성제어 서비스는 제품 출시 이후 연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구글 홈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비서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인식스피커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음성으로 집 안 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 한샘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코엑스몰, 하남스타필드, 고양스타필드에서 열릴 '구글 홈 팝업스토어'에 자사 가구를 함께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침실과 거실 공간으로 꾸며지는 팝업스토어 체험존은 한샘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스마트모션베드를 비롯, 빌트인미러TV 컨셉 제품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한샘은 지난 2016년엔 LG전자와 홈 IoT 관련 양해각서(MOU)를 시작으로 구글 홈과의 연동을 바탕으로 홈 인테리어 IoT 시장의 선두 주자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주거 환경에서 IoT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나갈 것"이라며 "주거공간에 관한 한샘만의 핵심 가치와 구글의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키 김(Mickey Kim)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는 "18일 출시되는 구글 홈과 한샘 가구 연동 계획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구글 홈을 통해 스마트모션베드를 비롯한 다양한 한샘의 가구를 음성으로 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09-12 09:05:48 김승호 기자
대신지배구조연구소, MKIF 운용사 교체 '반대' 권고

대신지배구조연구소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MKIF) 운용사 교체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연은 19일 개최되는 MKIF 임시주주총회의 운용사 변경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권고하며 "신규로 변경된 법인이사가 그동안의 높은 초과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대신연은 반대를 권고한 주요 근거로 MKIF의 긍정적 주주환원을 언급하며 "지난 7년간 국내 장기 회사채 수익률이 평균 2.84%인데 반해 MKIF주주에게 환원된 주주분배율을 7.01%로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성과에는 맥쿼리자산운용(이하 MKAM)의 역량과 경험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동안 MKIF의 누적수익율이 연 9.4%를 기록하고 최근 3년간 총주주수익율이 연평균 10%를 기록하는 등 법인이사의 운영 실적이 긍정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플랫폼이 교체 운용사로 제안한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와 비교에 있어, "전문운용인력과 과거 국내 인프라 투자에 대한 경력 등을 고려하면 MKAM이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며 운용 중인 12개 인프라 투자회사에 대한 사업 재구조화 등의 주주가치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패션기업인 (주)LF가 최근 코람코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LF그룹에 인수된 후 코람코가 안정적으로 인프라 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투명성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분석했다. 플랫폼이 제기한 MKIF와 경영내재화가 완료된 글로벌 펀드와의 보수 비교에 대해 "국내 관련 규정(자본시장법)상 투자회사의 경영내재화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비교의 적절성 측면의 논란은 불가피"하다고 언급하며, 또한 연평균 보수가 0.15%로 하락한다고 가정해도 "배당금 개선 폭이 향후 자산운용사 변경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커버할만큼 중요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대신연은 또한 운용사 교체시 MKIF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관련 자금 확보를 위해 증자 내지 차입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종국적으로 주주가치 희석 내지 조달금리 비용 부담이라는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 역시 지난 6일 보고서를 내고 MKIF의 상장이후 주주가치 창출 성과와 코람코 교체시의 불확실성을 들어 운용사 교체 안건에 대해 '반대'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2018-09-12 08:46:18 김문호 기자
기업지배구조원, MKIF 운용사 교체 '찬성' 권고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의결권자문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하 CGS)가 19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MKIF') 운용사 변경 안건에 '찬성'할 것을 MKIF주주들에게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CGS는 보고서를 통해 "MKIF의 기존 보수체계는 유사 공모펀드 대비 높은 운용보수에 더해 성과 보수를 포함하고 있다"며 "플랫폼파트너스의 문제제기는 주주입장에서 타당하다고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시점에서 MKIF의 자산운용은 보유자산을 관리하는 수준이며, 향후 시장 전망도 밝지 않은 등 적극적 운용(Active Management) 필요성이 낮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달 10일자에 이루어진 MKIF의 보수체계 개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규모나 구조 측면에서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CGS는 "신규 법인이사 후보자인 코람코자산운용사의 자격요건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만한 요소가 없고, 법인이사 교체가 투자자산들의 수익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MKIF 이사회가 제기한 우려사항들을 불식시켰다. CGS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MKIF 운용사 교체에 '찬성'을 권고하며 "법인이사 교체를 통해 운용보수를 절감하는 것이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합하는 결정이라고 판단되며 기업의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라는 CGS의 핵심원칙에도 부합한다"라고 결론지었다. CGS에 앞서 국내외 기관중 처음으로 '찬성' 의견을 표명한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설립된 국내 의결권 자문사다. 설립자인 류영재 대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SRI) 펀드 도입 초기부터 궤를 같이 해온 장본인이자 현재 국민연금 CIO의 유력한 후보이기도 하다. '찬성'을 권고한 글래스 루이스 또한 2003년 설립된 기관으로 ISS와 함께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힌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로는 유일하게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한 기관으로, 스튜어드십 코드 및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플랫폼파트너스 관계자는 "서스틴베스트, 글래스 루이스에 이어 한국기업지배구조원까지 운용사 교체 안건에 '찬성'을 권고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러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권고안은 '운용사 변경을 통해 주주가 얻는 효익이 상당하며 그 가능성은 가시적인 반면, 비용 및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낮거나 불분명하다'라고 밝힌 서스틴베스트 및 글래스 루이스의 결론과 일치한다"라고 밝혔다.

2018-09-12 08:46:0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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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2018 추석 선물세트 출시

대상, 2018 추석 선물세트 출시 대상이 추석을 맞아 풍성하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대거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2~3만 원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대표 복합형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를 비롯해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에 꼭 필요한 유지류로 구성한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복합시킨 팜고급유 선물세트, 수산물 복합형 재래김 선물세트,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수제햄으로 구성한 델리하임 햄 선물세트 등 청정원 제품으로 다양한 세트를 준비했다. 또 복음자리 잼과 차로 구성한 잼·차 선물세트, 고급 정육으로 구성한 불고기브라더스 선물세트로 선택의 폭을 더 넓혔다. 대상 청정원의 대표 복합형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는 알찬 구성과 뛰어난 가성비로 소비자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청정원 9호'는 카놀라유와 참기름, 천일염, 캔햄 등 실속 있는 구성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격으로 가장 인기가 높다. '청정원 명절 특선호'는 명절에 많이 쓰이는 카놀라유, 요리올리고당과 더불어 소불고기양념, 양조진간장, 찰고추장, 재래식생된장, 당면, 부침가루, 튀김가루, 미작(맛술) 등 그동안 명절 선물세트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롭고 매우 실용적인 제품 구성으로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별도의 포장 틀 없이 육각형 지함에 각종 제품을 풍성하게 담아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청정원 햄퍼 스페셜'도 카놀라유, 직화맛 쇠고기볶음고추장, 순살참치, 캔햄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선물용 식품 바구니 '햄퍼(hamper)' 패키지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매년 명절마다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장류 세트도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효의 명지 순창에서 100% 국내산 최고급 원료와 전통적 기법으로 오랜 시간 정성껏 숙성시켜 만든 '찹쌀발아현미고추장'과, 국내산 검은콩과 순창의 깨끗한 천연 암반수로 오크통에서 5년간 숙성시켜 만든 '5년 숙성 간장'은 고급스러운 단지와 유리병에 들어 있어 품격 있는 선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프리미엄 장류혼합세트', '프리미엄 김세트'와 '프리미엄 수산진미 세트' 등 고품격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장류혼합세트'는 100년 전통 문옥례 명가의 손맛에 청정원 순창의 정성을 더한 고품격 장류, 문옥례 고추장, 된장, 쌈장과 100% 순창콩과 맑은 물만을 고집해 만든 전통 한식간장, '느티울 한식간장' 등으로 구성된 고급 장류 세트로 정성을 담아 선물하기에 손색이 없다. '프리미엄 김세트'는 귀하고 맛있는 원초만 엄선해 김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햇곱창김'과 '정월맛찬김'으로 구성된 세트다. '햇곱창김'은 우리나라 토종 품종으로 기름과 소금으로 조미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구운 김이며, '정월맛찬김'은 김 맛이 가장 좋은 정월 무렵 제부도에서 자란 최고급 원초로 만든 프리미엄 김이다. '프리미엄 수산진미 세트'는 '정월맛찬김'과 100% 국산 원물의 신선함을 담은 국물내기 티백, 맛선생 통멸치 원물팩, 전남 고흥산 미역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미역귀에서 우러나는 진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는 '미역귀미역'으로 구성된 고급 수산 선물세트다. 대상 추석 선물세트는 공식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해 전국 할인점과 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8-09-12 08:43:00 박인웅 기자
LS니꼬동제련, 페루기업과 10억달러대 동광석 공급계약

비철금속 기업 LS니꼬동제련이 페루의 광산기업 민수르와 '미나 후스타 동광산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총 10년이며 계약 규모는 거래 물량 56만톤에 금액 규모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LS니꼬동제련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미나 후스타 광산에서 생산하는 동정광을 매년 5∼6만톤씩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동정광은 선광 작업을 거쳐 순도가 높아진 동광석을 의미한다. 미나 후스타에서 생산하는 동정광은 순도가 40%로, 순도가 20%대인 일반 동정광의 2배에 가까워 기존 원료보다 높은 생산효율이 기대된다고 LS측은 설명했다. LS니꼬동제련은 미나 후스타 광산 인근에 세워지는 습식제련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동 총 15만6000톤(연간 1만5000톤)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이번 계약에서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은 원활한 계약 체결을 위해 지난달 미나 후스타 프로젝트에 2억달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 금융지원 제공을 결정한 바 있다.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은 "고품위 원료 확보를 통해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 민수르 측에 감사하다"며 "두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견고히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9-12 08:24:53 김유진 기자
한화첨단소재, 한화큐셀코리아 흡수합병…"태양광 사업 지분 구조 단순화"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첨단소재는 한화큐셀코리아를 흡수 합병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복잡한 태양광 사업의 지분 구조를 단순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합병 사유를 설명했다. 이번 합병은 한화첨단소재가 한화큐셀코리아의 주주인 한화종합화학(50.15%), 한화(20.44%), 에이치솔루션(9.97%)에 합병 대가로 합병 교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존속법인은 한화첨단소재, 소멸법인은 한화큐셀코리아이며 합병비율은 1대 0.5796339다. 이를 위해 한화첨단소재는 시설자금 633억원을 포함한 5028억원의 유상증자를 하며 모회사인 한화케미칼이 유상증자로 발행될 신주 전량(600만주)을 인수하기로 했다. 보통주 600만주는 주당 8만3796원에 새로 발행되며 합병은 다음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화첨단소재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사업이 편중된 상황에서 태양광 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을 보완하게 됐다"며 "현재 태양광 셀과 모듈용 필름(EVA 시트)에 이어 태양광 관련 새로운 소재 사업을 준비, 전방 사업과의 통합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 보조금 축소로 촉발된 제품가격 하락으로 태양광 발전원가는 이미 LNG(액화천연가스) 발전과 대등한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원가 경쟁이 가능해진 시점에 본격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8-09-12 08:24:4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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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8K TV 판매 눈 앞…디스플레이업계 수혜 볼까

삼성전자가 내달부터 8K급 고화질 TV 판매를 내달부터 시작할 예정이어서 TV패널을 공급하는 디스플레이 업체에도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8K TV 판매에 돌입하며 LG전자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LG전자의 8K TV패널은 각각 삼성·LG디스플레이가 공급한다. 8K TV가 양산될수록 각 사의 디스플레이 호실적도 관측되는 이유다. 11일 IB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부터 8K 고화질 TV판매량이 본격적으로 증가, CE부분 실적이 반등하면서 디스플레이 업계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8K는 현재까지 주로 판매되는 4K보다 해상도가 4배 높아진 고화질 TV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최근 유럽 가전전시회에서 8K QLEDTV를 공개한 뒤 강력한 마케팅을 시작했다"며 "콘텐츠가 없는 상황에서도 업스케일링 기술로 8K TV의 구매 매력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8년 연말부터 8K TV 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진영의 8K 대응이 당장 어렵기 때문에 QLED TV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관련 업체들에게 수혜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TV패널의 주요 공급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8K TV 출시와 QLED TV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올 연말께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IB업계 전문가는 전망하고 있다. LG전자도 최근 8K 88인치형 OLED TV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대형TV시장 선점에 나섰다. 본격적인 판매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삼성이 내달부터 판매에 나선 만큼 경쟁사인 LG 또한 비슷한 시기에 출시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LG전자의 TV패널 역시 LG디스플레이가 주로 공급한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IFA2018에서 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TV 모두 8K로 만들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8K 콘텐츠가 부족한 점이 시장 확산에 장애물로 남아있지만 8K 시장이 확산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글로벌 업계 1위 삼성이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 주는 AI 화질 변환 기술을 선보이면서 8K 콘텐츠 부족 문제 또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부족 문제가 보완되면 8K TV 시장이 커질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2018-09-12 08:24:3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