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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매력적인 리자드 쿠폰을 제공하는 ELS 등 총 5종

하나금융투자는 리자드 쿠폰금리가 일반쿠폰금리보다 높은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9월 21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이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225),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929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225),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5.4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93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28%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931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원유(WTI),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5.91%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2905회'를 모집한다. 마지막으로 원유(WT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6.1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290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ELS 8929회와 ELS 8930회는 30억 원을 모집하고, ELS 8931회와 DLS 2905회, DLS 2906회는 5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8-09-18 10:39:2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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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시티PB센터' 신설…59번째 WM복합점포

K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KB국민은행 스타시티PB센터에 KB증권 라운지 신설을 통해 은행·증권 자산관리(WM)복합점포인 'KB 골드앤와이즈(GOLD&WISE) 스타시티PB센터'를 신규 오픈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은행·증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복합점포를 총 59개로 확대했다. 스타시티PB센터가 입점한 건물에 위치해 있는 더 클래식 500은 은퇴 후 고객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시니어타운으로 상위 1% 은퇴층을 위한 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은퇴 고객의 특성상 특판 예·적금 등 원금을 지키는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객들 중 상당수가 주식투자를 직접하는 경우가 많으며, 투자상품에 대한 수요도 상당히 높아 금융권의 VIP센터들이 입점해 있다. KB금융은 이번 복합점포 오픈을 통해 은행·증권의 경쟁력 있는 다양한 상품 제공으로 WM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필요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되어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스타시티PB센터의 입지 특성에 맞게 고령층을 배려하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PB센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복합점포 오픈으로 20개의 PB센터 모두 복합점포화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또 "PB센터 고객들의 주 관심사인 상속, 증여, 부동산투자 등에 대해 자산관리 자문센터와 연계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증권과의 협업으로 고액자산가들의 수요에 맞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PB센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9-18 10:39: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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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간편식이 대세' 간편 제수 음식 매출, 3년새 3배 규모 성장

올해도 '가성비' 뿐만 아니라 '가심비'까지 앞세운 간편 제수 음식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일주일간 피코크 제수음식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2014년 추석 4억 5000만원 에서 작년 추석 12억 4000으로 3년간 약 3배 규모로 성장했다. 이 같은 간편 제수 음식의 성장에는 달라진 명절 트렌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명절에 차례를 아예 지내지 않고 전, 산적 등 음식만 간단하게 준비하는 가정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명절에 대한 인식이 '차례'를 지내는 날보다는 가족들끼리 모이는 '휴식'의 의미가 더욱 커지면서 간편하게 제수 음식을 마련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간편 제수음식을 출시하는 브랜드와 종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맛과 품질까지 인정 받은데다 음식 준비와 처리에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더욱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석의 경우 최대 10일까지로 휴무가 길었던 작년과 비교해 연휴기간이 짧고, 차례를 주로 준비하는 중장년층 고객은 물론 젊은 고객들에게도 간편 제수음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올해 추석 피코크 제수음식 매출은 작년 대비 약 61% 늘어난 20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이 같은 간편 제수 음식 인기에 발맞춰 26일까지 전, 송편 등 제사상에 주로 오르는 식품을 포함해 참기름, 부침가루 등 조미료류까지 피코크 제수음식을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3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승훈 피코크 개발팀장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상품 출시로 간편 가정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명절 차례음식도 간편식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뛰어난 품질의 간편 가정식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추석 전날인 23일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전체 약 60%의 이마트 점포가 의무휴업을 진행함에 따라 미리 쇼핑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2012년 대형마트 의무휴업 도입 후 추석 전날이 의무휴업에 포함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이마트는 미리 간편 제수용품을 준비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예년보다 최대 3일 빠른 1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신선, 가공식품 등 전반적인 생활물가 오름세에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 하기위해 오는 27일까지 제수용품을 포함한 제철 신선식품, 주요 생필품 등 800여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한다.

2018-09-18 10:3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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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노믹스 北으로 가다] <2>금융실크로드...시중은행 물밑 작업 한창

시중은행들은 '남북 경제협력'에서의 역할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9·18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미국과 북한 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협이 본격화할 때를 대비하려는 움직임이다. 그러나 정치적인 이해관계 때문에 실제 성과를 내려면 오랜 시간과 금융시스템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 北시장 주도권 잡기 물 밑 작업 시중은행들은 북한 알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그룹경영회의 겸 독서토론회에서 북한 사회의 실상과 변화를 담은 '조선자본주의공화국'을 다뤘다. 동시에 이 책의 작가인 다니엘 튜더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KB금융은 남북 관계의 단계별 진전에 따라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이 참여하거나 지원할 기회 영역을 찾기 위한 테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다. 경협 관련 연구를 담당할 북한 전문가도 찾고 있다. 하나금융은 '남북하나로금융사업단'을 발족해 경제, 금융, 법적 제도 등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함영주 KEB하나은행 행장과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북한 방문에 함께하면서 그룹차원에서 새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북사업권을 갖고 있는 현대아산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등 인프라 구축 건설사와 접촉해 사업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북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도로공사에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대북사업 금융조달방안을 모색하면서 대북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남북 교류가 잘 이뤄지고 대북 제재가 풀리면 개성공단 또는 공단 배후도시에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북한 전역에 탁아소 지원사업을 펼쳐 보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남북 금융 협력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 북한 진출기회를 엿보고 있다. 우리은행은 개성공단 재가동시 개성공단에 재입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개성공단에 영업점을 개설했던 우리은행은 2016년 개성공단 폐쇄로 철수한 이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지하에서 개성공단 임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8월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시스템을 바꾸고 기술을 도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은행의 핵심 역량을 모아 '디지털 코어 뱅크'로 전환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새로운 남북경협 시대를 IBK기업은행이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도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면 다시 금강산 지점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현재 남북금융협력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남북 경제협력에 대비하고 있다. ◆北과 합영은행 등 통해 진출 모색해야 북한의 비핵화를 통한 북미관계 개선 의지는 분명해 보인다. 최근 북한 내 반미 구호와 포스터가 사라지고 종전과 평화체제 구축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시중은행에게 북한은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김병연 교수에 따르면 이미 북한의 대외개방도(무역의존도)가 52%에 달한다. 세계 평균 60%에 근접해 있는 셈이다. 시장에서 사용하는 화폐에서 외화 점유율은 약 52%에 달하고, 가계소득의 70% 이상을 시장에 의존하는 대외개방 경제체제가 갖춰져 있다. 하나금융연구소 윤병수 연구위원은 "저성장국면에서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국내 은행시장의 한계에 직면해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며, 북한 금융시장의 성장잠재력 뿐만 아니라 북방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차원에서도 대북 금융협력과 진출은 결코 포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제도적 환경 조성과 함께 북한의 관련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제도적 환경 조성과 함께 북한의 관련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제는 북한의 문이 열리더라도 경영위험이 있고,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국내 은행이 북한과 합영은행을 설립하거나 특수경제지대에서 외국인투자 장려부문 중심의 외국인투자기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진출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제도적인 보완도 필요하다. 정부 차원에서 북한의 투자보장 및 이중과세 방지, 상사분쟁해결, 안정적 노사관계 정립 등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18-09-18 10:31:1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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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에 찾아온 가을…대담한 컬러에 편안한 착용감

란제리에 찾아온 가을…대담한 컬러에 편안한 착용감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지나가고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선선해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바뀌었으며, 겉옷과 마찬가지로 속옷도 가을을 맞이했다. 이에 올 가을 란제리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강렬한 컬러와 섬세한 디테일 작년 가을 '타우니 포트(Tawny Port)'와 같은 차분한 와인빛 컬러가 인기를 끌었다면 올 가을은 계절을 초월한 대담한 컬러가 유행할 전망이다. 글로벌 색채연구소 팬톤이 2018년 F/W 런던 컬렉션을 통해 제안한 12가지 색상 중 절반 이상이 강렬한 원색에 해당한다. '용맹한 양귀비'란 의미처럼 강렬한 레드 컬러인 밸리언트 포피(Valiant Poppy), 선명한 청록빛의 케찰 그린(Quetzal Green), 신비롭고 오묘한 색감의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 등 원색의 란제리가 대거 출시됐다. 비비안에서는 선명한 울트라바이올렛 컬러를 활용하여 가을용 메인 브라를 출시했으며 당당한 매력을 연출하는 레드 컬러, 청록빛의 그린 컬러 등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브라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팀장은 "지난 가을에는 차분한 버건디 컬러가 강세를 이뤘으나 올 가을에는 레드, 그린, 퍼플 등 채도 높은 다채로운 색상이 유행할 전망"이라며 "컬러는 과감하면서도 컵을 감싸는 자수 장식이 섬세하게 표현돼 매끄러운 실루엣을 연출해준다"고 말했다. 에블린은 가을 신상품으로 '리얼 울트라 푸쉬' 브라를 선보였다. 채도 높은 그린 컬러와 함께 은은한 버건디 컬러, 네이비 컬러 등이 출시됐다. 컵 하단을 감싸는 은은한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는 가을 시그니처 라인으로 '네온립' 브라를 출시했다. 선명한 푸시아 핑크 컬러의 입술 모양을 모티브로 키치한 감성이 인상적이다. ◆풀 컵 디자인과 넓어진 날개 … 착용감이 우선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중요시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가슴 전체를 감싸는 풀 컵 브라와 넓은 날개 디자인의 착용감을 강점으로 내세운 란제리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풀 컵 브라는 가슴의 윗부분까지 감싸주기 때문에 가슴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주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게 해준다. 폭이 넓은 날개 디자인은 몸에 느껴지는 압박감을 덜어주고 군살을 매끄럽게 정리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비비안에서도 풀 컵 디자인과 넓은 날개 디자인을 활용한 란제리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컵 전체를 감싸는 망사 원단을 사용하여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가을용 '리얼마이핏' 브라는 전 사이즈에 U자 형태의 넓은 날개 디자인을 적용했다. 넓은 날개 디자인으로 보다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탄성 좋은 유연한 와이어를 사용해 가슴에 느껴지는 답답함이 덜하다. 원더브라는 가을용 '원더핏 브라'를 새롭게 선보였다. 레이스가 어깨선까지 높게 올라와 가슴전체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기존 원더브라 제품과 달리 와이어 밑으로 내려오는 밑받침 형태의 구조가 가슴을 더욱 안정적으로 잡아줘 착용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팀장은 "풀 컵 브라를 착용하면 속옷이 들뜨지 않고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줘 볼륨이 큰 사람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며 "자칫하면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두꺼운 어깨끈은 망사 원단을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연출된다"고 설명했다. [!{IMG::20180918000047.jpg::C::540::울트라 바이올렛/비비안}!]

2018-09-18 09:37: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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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반려동물 벤처기업 '바램시스템'에 30억 투자

GS홈쇼핑, 반려동물 벤처기업 '바램시스템'에 30억 투자 움직이는 CCTV '앱봇라일리' 제조 벤처기업 GS홈쇼핑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개발하는 벤처기업 '바램시스템'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램시스템'은 집에 홀로 남은 반려견, 반려묘가 걱정되는 고객들을 위해 움직이는 CCTV '앱봇라일리'를 만든 벤처기업이다. 이 제품은 올 8월 GS홈쇼핑이 운영하는 데이터홈쇼핑 'GS MY SHOP'에 론칭,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고정형 CCTV의 한계를 깨고 이동형으로 만든 제품 '앱봇라일리'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에 판매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향후 반려동물 데이터를 활용해 연동 가능한 '반려동물 IoT 로봇'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GS홈쇼핑은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투자를 단행했다. 바램시스템과 신제품을 기획·론칭하고 마케팅 및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당사 해외 거점 판매를 통한 수출까지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GS홈쇼핑이 기존 투자한 반려동물 스타트업과 얼라이언스를 통한 상호 네트워크도 지원한다.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박영훈 전무는 "GS홈쇼핑은 창업자의 권리를 인정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생 투자'를 지향해 왔다"며 "앞으로 바램시스템의 로봇 라인업 확대와 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반려동물 산업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홈쇼핑은 2011년부터 국내외 벤처기업에 투자하며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투자기업 수는 400여개, 총 투자금액은 2800억원에 달한다. B2C/C2C, 플랫폼 등 커머스 영역을 비롯 검색, 콘텐츠, 마케팅, O2O, 소셜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반려동물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 4월에는 '펫프렌즈, '도그메이트', '펫픽' 등 반려동물 관련 투자 스타트업들과 함께 모바일 '반려동물 전용관'을 선보인 바 있다. 보다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2018-09-18 09:3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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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급여-연금-주거래통장' 등 맞춤형 6종 선보여

KEB하나은행은 손님의 생애주기에 맞춘 직관적이고 심플한 구조의 전용상품 6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상품은 급여생활기 손님을 위한 '급여하나통장'과 '급여하나월복리적금', 노년·은퇴기 손님을 위한 '연금하나통장'과 '연금하나월복리적금', 비급여생활기 손님을 위한 '주거래하나통장'과 '주거래하나월복리적금'이다. 먼저 '급여·연금·주거래하나통장'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수시 입출금 통장이다. '급여하나통장'은 만35세 이하 급여이체 손님에게 1백만원 한도까지 연1.5%의 청년직장인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연금하나통장'은 연금이체 손님을 대상으로 1백만원 한도까지 연1.5%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체실적에 따라 KEB하나은행 자동화기기 및 온라인 이체수수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수료 면제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함께 출시된 '급여?연금?주거래월복리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라면 3개의 상품 중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분기당 1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18일 기준 1년제 연1.4%, 2년제 연1.5%, 3년제 연 1.7%의 기본금리를 제공하며 최대 연1.3%의 우대금리 감안 시 최고 연2.7%~연3.0%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간 중 일부 해지가 가능한 상품으로 특히 결혼, 주택구입 등 특별중도해지 사유로 해지할 경우 약정된 기본금리 전액을 제공한다. 최대 3회까지 자동 재예치도 가능하다.

2018-09-18 09:33: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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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금융지주 최초 모바일앱 표준 체계 마련

NH농협금융지주는 금융지주 최초로 '모바일 앱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표준 체계'를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의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쉽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앱 UI·UX 표준 체계는 사용자 관점에서 모바일 화면의 메뉴 구성, 정보의 배치, 프로세스 등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디자인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 계열사 공통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것이다. 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상이한 메뉴 구성 등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아이콘, 색상, 서체 등도 표준화해 고객 편의성뿐만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도 제고한다. 농협금융은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은행, 카드, 생명, 손해보험 및 중앙회 상호금융의 실무자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립된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농협금융 모바일 앱을 추가 분석·진단해 개선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협금융은 표준 가이드라인이 준수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하거나 고도화되는 계열사의 모바일 앱을 사전 점검해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통합 스마트뱅킹 구축 사업과 연계해 스마트뱅킹, 금융상품마켓, 퇴직연금, 스마트인증 등 모바일 앱을 통합하는 한편 UI·UX도 대폭 개선해 출시할 예정이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8월 말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한 '농협금융 디지털금융 워크숍'에서 전 계열사가 고객 불편사항을 귀담아 들어 고객 중심의 쉽고 편리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IMG::20180918000033.jpg::C::540::/NH농협금융지주}!]

2018-09-18 09:29:3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