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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소비자 1회 평균 음주량 6.3잔… 4년째 감소

지난해 주류 소비자들의 음주 빈도는 전년과 비슷했지만 한 번에 마시는 양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만 19~59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2018년 주류소비 트렌드 조사'를 실시해 20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소비자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8.8일로 전년과 같았다. 월평균 음주 빈도가 1~4일이라는 답은 30.5%, 5~8일은 29.7%로 비슷한 수준이었고 이어 9~16일이 26.7%, 17일 이상이 13.2%였다. 한 번 음주 시 평균 음주량은 6.3잔으로 조사됐다. 전년에는 6.9잔이었다. 한 번에 3잔 이하를 마신다는 답은 41.4%로 가장 많았고 이어 4~7잔이 31.1%, 7~14잔이 19.8%, 15잔 이상이 7.8% 등 순이었다. 연도별 평균은 2014년 8.3잔, 2015년 8.2잔, 2016년 7.9잔, 2017년 6.9잔 등으로 4년 연속으로 줄어들었다. 전체 음주 횟수 대비 주종별 빈도는 맥주가 4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소주 31.3%, 전통주 19.2%, 수입와인류 3.2% 등이었다. 맥주는 전년(40.2%)보다 소폭 낮아졌으나 2015년(35.5%) 이후 꾸준히 상승세였고, 소주는 전년(31%)보다 소폭 높아졌으나 2015년(39.1%) 이후 계속 하락세였다. 전통주는 2016년(15.7%) 최저점을 찍은 뒤 꾸준히 비중을 높였고, 수입와인류는 전년(4.4%)보다 낮은 비중이었다. 주종별 선호도 역시 맥주가 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소주 25.4%, 전통주 16.7%, 수입와인류 4.9% 등의 순위를 보였다. 맥주는 전년(49.6%)보다 낮아졌지만 40% 언저리였던 2014~2015년보다 선호도가 높아졌고, 소주는 2015년(34.4%) 이후 꾸준히 선호도가 낮아졌다. 전통주는 2014년(18%)부터 2017년(11.6%)까지 꾸준히 하락하다가 지난해 반등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여성 소비자와의 좌담회, 전통주 전문주점 점주와의 심층 면접, 소셜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올해도 지난해처럼 '혼술', 작은 사치로서의 음주, 감성·개성을 표현하는 음주, 가벼운 음주 성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대 여성층에서는 분위기 좋은 주점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1인 가구 증가와 혼술, 가성비 좋은 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취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술이 꾸준히 인기를 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01-20 11:55:1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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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중소기업 HMR제품 미국 H마트에 수출

현대그린푸드, 중소기업 HMR제품 미국 H마트에 수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중소기업과 손잡고 미국 H마트에 가정간편식(HMR) 제품 4종을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H마트는 1982년 뉴욕에서 '한아름마켓'으로 시작해 현재는 북미지역에서 7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가정간편식 제품은 국내 중소 식품업체 '오래식품'이 생산한 '불냄비어묵우동', '불냄비참치김치찌개', '불냄비국물떡볶이', '불냄비버섯수제비' 등 4종으로, 알루미늄 용기째 물만 넣고 불에 올려 끓이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오븐에서 모두 조리가 가능하다. 현대그린푸드는 다음달 HMR 제품 4만개를 우선 수출한 뒤, 각 분기별로 4만개씩 총 16만개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된 HMR 제품은 미국 H마트 중부(시카고·아틀란타)·동부(뉴욕·뉴저지)지역 3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연간 예상 수출액은 100만달러 규모며, 향후 수출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수출을 위해 HMR 제품이 미국 농무부(USDA)에서 내세우는 '육류 성분 사용 기준(육류 성분 2% 미만 사용)'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식재료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식품 중소업체가 해외 수출에 나설 때, 현지 위생 기준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현대그린푸드의 해외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20 11:4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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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뜬다!' 이마트, 19년 설 맞아 와인 선물세트 대폭 확대

'와인이 뜬다!' 이마트, 19년 설 맞아 와인 선물세트 대폭 확대 와인 선물세트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마트는 24일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맞아 카탈로그상 역대 최대이자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많은 7페이지를 와인 소개에 할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체 선물세트 카탈로그 페이지의 10% 수준이다. 카탈로그에 소개된 와인 선물세트도 지난해 26종에서 올해 65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와인 선물세트 물량도 30% 늘려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우선 이마트는 소믈리에 등 와인 전문가들이 선정하고 출시 후 한 달간 1만병 이상이 판매된 와인 중 엄선한 '국민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전문가의 블라인드 테이스팅 호주와인 1위인 '피터르만 바로산 쉬라즈'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은 칠레산 와인 '몰리나 트리부토 150 까버네쇼비뇽', '코노수르 25 싱글빈야두 쉬라'를 각 1만9800원에 선보인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김창열·윤명로·박서보 등 화백 3인의 작품을프랑스, 호주, 미국 대표 와이너리 와인 3종의 라벨에 담은 '아트 앤 와인'도 선물세트로 마련했다. '이기갈 에르미타쥐 루즈'는 2만 병을 준비해 12만원에 판매하고,'투핸즈 싱글빈야드 클레어 밸리 쉬라즈'는 2300병 한정 18만원에, '부커 더 원 리저브'는 5400병 한정 40만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와인 스펙테이터 선정 TOP 100 추천와인', 기온과 일조량 등이 완벽해 '하늘이 허락한 해'라 불리는 '2015년 와인 프랑스편' 등 다양한 테마 와인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가 올해 설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를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이유는 수입맥주 인기로 한 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던 와인이 2018년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년 고속성장을 이어오던 이마트의 와인 매출은 2017년도에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와인 시장도 이제 포화상태에 달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라도 하듯이마트의 2018년 와인 매출은 전년보다 16.4%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2017년 30% 이상 신장하던 수입맥주의 경우 매출이 4% 가량 감소했다. 이러한 주류 구매 트렌드 변화로 와인의 매출구성비는 2017년 18.2%에서 지난해 22.7%로 상승하며 수입맥주에 이어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와인 매출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2017년 큰 붐이 일었던 향이 풍부한 크래프트 맥주에 대한 수요가 와인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또한, 워라밸의 영향으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동시에 유통업체들이 대량 매입 등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가성비 좋은 저렴한 와인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힌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와인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 설 카탈로그에는 이례적으로 와인 소개 코너를 과일이나 한우보다 많은 7면에 걸쳐 편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와인세트를 접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0 11:41: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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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설 선물 큰잔치' 최대 70%까지 할인

AK플라자, '설 선물 큰잔치' 최대 70%까지 할인 AK플라자는 오는 2월4일까지 구로점,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설 선물 큰잔치'를 테마로 '설빔' 준비 고객들을 위한 대형 할인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남녀의류, 핸드백, 구두, 주얼리, 가정용품 등 '설빔' 관련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고, 'AK 베스트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통해 청과, 한우, 수산, 가공식품 등을 10~2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로점은 24일까지 '아웃도어 아우터 최종가전'을 통해 K2, 블랙야크, 몽벨, 라푸마 등의 아우터를 40~70%까지 할인하며 수원점은 24일까지 '여성 수입의류 특집전'을 열고 오일릴리, 해리엔코 아우터 상품을 40~60%까지 할인한다. 분당점은 24일까지, 평택점은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맞이 명절패션 제안전'을 열고 패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설 명절 연휴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도 준비했다. 분당점에서는 1월24일부터 2월3일까지 1층 피아짜360(PIAZZA360) 광장에서 '레고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레고 무비2' 개봉 축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속 멋진 장면을 연출한 쇼케이스를 전시하고, 신제품 레고를 무료로 조립 체험할 수 있는 브릭 존을 운영한다. 레고로 우주선을 연출한 포토존에서 사잔촬영 후 '#레고, #레고무비2, #AK플라자분당' 등 해시태그로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레고 무비2' 스티커를 증정하고, 분당점 유아동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20명에게는 '레고 무비2' 영화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2월1일부터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협업을 통해 우리 아이가 똑똑해지는 천재들의 창의적인 생각법 '발견의 시작' 전시체험전을 진행한다. AK멤버스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점에서는 2월2일과 3일 6층 이벤트존에서 '우리가족 가훈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열고,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 선착순 150명에게 캘리그라피 엽서를 제작해 증정한다. 설 명절 이후인 2월6일과 9일, 10일에는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에게 무료로 '나의 미래 타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주점에서는 26일 AK멤버스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마스터를 이겨라' 게임 이벤트를 통해 간식세트를 증정하고, 신년맞이 비단향 복조리 만들기, 민속체험 호패 목걸이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점 공통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AK멤버스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키친타올(150매 4입)'을 증정하고, AK메버스카드로 당일 구매한 고객 선착순 2019명에게는 식품관 5000원 할인권이 들어있는 '복 봉투'를 증정한다.

2019-01-20 11:3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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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e커머스, 뷰티 플랫폼 '모게요' 앱 오픈

롯데e커머스, 뷰티 플랫폼 '모게요' 앱 오픈 누구나 쉽게 사진 및 영상으로 뷰티 콘텐츠 구성 가능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이하 롯데e커머스)는 뷰티 정보 공유 플랫폼 '모게요(mogEYo)'앱을 정식 오픈했다. '모게요'는 뷰티 관련 상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면서 뷰티 관련 상품의 구매도 가능한 통합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이다. 롯데e커머스는 고객이 직접 좋은 상품을 소개하거나 추천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게요를기획했다. 모게요의 핵심 타깃은 15세에서 25세다. 혼자만 알기 아까울 때, 좋은 정보를 함께 나누고 싶을 때 10대가 쓰는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의 줄임말이다. 롯데e커머스는 앱을 통해 10~20대의 관심이 높은 다양한 온라인 신생 뷰티 브랜드를 소개한다. 모게요는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SNS 기능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몰의 기능만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모게요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사진과 영상으로 게시물을 작성해 뷰티 상품군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앱을 실행하고 몇 번의 터치만으로 선호하는 뷰티 상품을 찾거나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모게요의 핵심 서비스는 앱 사용자가 직접 상품을 추천하는 '궁금해요' 서비스다. 앱을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궁금해요' 서비스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해 자신이 선호하는 뷰티 관련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들은 게시물을 통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롯데e커머스는 모게요를 통해 뷰티 관련 상품에 대해 편리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팔로잉' 기능과 '셀럽'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셀럽'이 되면 매월 메인 페이지를 통해 소개되며, 앱 내에서 사용 및 공유가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류장훈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모게요앱 총괄팀장은 "뷰티 상품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뷰티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교환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9-01-20 11:24: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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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외국인 반도체株 순매수에 주식형펀드 수익률↑

외국인이 반도체 종목 위주의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식형펀드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1월 11일~17일)간 전주 대비 2.12% 상승한 2107.06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 셧다운(일시적인 업무정지) 장기화 우려, 중국 수출지표 부진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의지 표명과 영국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탈퇴) 우려 완화 등 호재에 반응했다. 해당기간 외국인이 7286억원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을 주도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기준으로 소형주(0.47%)와 중형주(0.003%)보다 대형주(2.40%)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0.92% 상승한 1975.61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 역시 전주 대비 1.03% 상승한 1008.99를 기록했다 한 주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1.77% 올랐다. 순자산은 나흘째 순유출이 지속되었으나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인덱스주식섹터(2400억원) 유형을 중심으로 순자산이 증가(5700억원)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14% 올랐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중국(1.82%), 일본(1.72%), 중화권(1.59%)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브라질(-0.60%), 인도(-0.41%), 유럽(-0.39%) 펀드가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전체 순자산은 전주보다 2900억원 증가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인덱스주식기타 유형인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S'(5.38%)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하나UBS차이나대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Class A'(3.88%)가 양호한 성과를 시현했다.

2019-01-20 11:17:3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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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실업급여 약 6조7000억 사상 최대… 건설업·60대 급증

작년에 정부가 지급한 실업급여액이 6조7000억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하는 고용행정통계를 보면 지난 한 해 지급된 실업급여액은 전년보다 약 1조4459억원 늘어난 6조68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작년 실업급여 지급액은 통계를 공개한 2008년 이후 최고액이다. 향후 정부는 부정하게 타간 실업급여를 자진신고·수사 등으로 확인해 회수하기 때문에 실업급여 지급액 확정치는 약간 변동될 수 있다. 정부는 일자리 상황 악화로 인한 실업자 증가,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구직급여 하한액 상승 등이 실업급여 지급총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실업자는 107만3000명으로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연간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직급여의 하한액은 2017년 4만6584원에서 2018년 5만4216원으로 16.4% 상승했다. 작년 12월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341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7만2000명(3.6%) 증가했다. 작년에 실업급여를 받은 이들의 수는 전년보다 11만8476명(9.3%) 늘어난 139만1767명으로 집계됐다. 실업급여를 받은 이들의 수는 관련 통계를 공개한 2010년 이후 작년에 가장 많았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에 종사하다 일자리를 잃은 이들을 위한 실업급여가 급증했다. 작년에 건설업 분야에 지급된 실업급여액은 약 7073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2600억원(58.1%) 늘었다. 건설업에서 밀려나 실업급여를 받은 이들의 수는 2017년 11만6020명에서 지난해 15만5864명으로 3만9844명(34.3%)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실업급여를 받는 50·60대가 급증했다. 작년에 실업급여를 받은 이들 중 50대는 전년보다 3만7068명(12.2%) 늘어난 33만9701명이었고 60대는 4만1579명(20.2%) 늘어난 24만7404명이었다. 정부 관계자는 "실업급여는 정리 해고 등으로 원하지 않게 직장을 잃은 분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재취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일차적인 사회안전망"이라며 "고용보험 가입자와 기준액이 동시에 늘면서 지급액 총액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IMG::20190120000028.jpg::C::540::2018년 11월 14일 서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실업급여 설명회장이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2019-01-20 11:06:5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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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수출 증가세… 올해 2억 달러 돌파 전망

최근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우리 인삼이 올해 최초로 2억달러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수출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인삼류 수출은 전년대비 3000만 달러 증가한 1억8800만 달러로, 전체 농식품 수출 품목 중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인삼 수출은 중국 등 특정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일본, 베트남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화권 수출의 회복세 속에서 수출국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품목별로는 홍삼 수출이 29.4% 증가해 뿌리삼 (홍삼, 백삼, 수삼) 증가세를 견인했다. 홍삼정 등 제품류 수출도 15.4% 증가했다. 특히, 유럽국가인 스페인, 독일, 러시아의 경우 각각 43만5000달러, 17만6000달러, 13만7000달러로 수출액이 2배에서 10배까지 증가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뿌리삼이 전체 수출액의 약 40%를 차지해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음용편이성, 간편성 등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패턴 변화로 제품류(조제품,인삼정,홍삼정 등) 수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aT는 최근 인삼 수출 증가 요인으로 주력 수출시장인 중화권의 뿌리삼 재고 소진과 추가 수요 확대, 일본·미국·동남아 등의 시장에서 진행한 마케팅 활동의 영향 등을 꼽고 있다. 수출물량 감소(11.4%)에도 수출액이 증가(12.1%)한 미국의 사례와 저가의 기타제품류 수출은 감소(9.2%)한 반면, 고가의 홍삼조제품은 증가(32.7%)한 전체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고려인삼에 대한 인지도와 수출 저변이 점차 견고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인삼수출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안전성 관리 강화 등 정책적 뒷받침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MG::20190120000023.jpg::C::540::2018년 11월 15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올가을 수확한 금산 햇인삼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2019-01-20 11:06:42 최신웅 기자
정부, 7개부처 및 유관기관 'FTA 지원사업' 통합 공고

정부가 7개 정부부처 및 13개 유관기관의 '2019년도 FTA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통합 공고된 FTA 지원사업은 ▲FTA 활용촉진 지원(11개, 145억원) ▲FTA 시장진출 지원(14개, 3001억원)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8개, 1335억원) ▲한·중 FTA 특화사업(6개, 643억원) 등 4개 분야, 39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지원 예산은 약 5124억원 규모다. 이는 2018년 공고(29개사업, 지원예산 약 2600억원) 대비 지원예산 면에서 약 2배 정도 증가된 규모다. FTA 활용촉진 지원사업은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한 요건인 '원산지 증명'을 위한 컨설팅(원산지관리 컨설팅), 인프라 구축(원산지관리 시스템) 및 FTA 인력양성교육 등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미 체결된 FTA의 특혜관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원산지 증명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TA 시장진출 지원사업은 FTA 체결국을 대상으로 수출시장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돕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수출바우처 부여, 유통망 진출, 해외 전시회 참가, 전자상거래 진출, 해외인증 획득 및 맞춤형 무역보험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은 무역조정자금, 축산물 브랜드 지원, 꿀 가공산업 육성, 어업 재해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제조·농수산업 분야의 취약기업이 무역환경 변화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단기 자금조달과 장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한·중 FTA 특화사업은 우리 기업의 애로가 많은 중국 시장에 대해 무역기술장벽 해소, 비관세장벽 컨설팅, 물류체계 등을 지원한다. 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이번 통합공고를 통해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에서 각기 운용하는 FTA 지원사업을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한눈에 비교함으로써 최적의 지원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합공고 내용은 산업원부 홈페이지(moti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1-20 11:06:3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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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4억달러 규모 첫 해외사채 발행 성공

한화토탈이 해외 채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한화토탈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4억 달러(약 4500억원) 규모의 해외사채를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수요예측에는 발행액의 약 4배인 15억 달러의 주문이 몰리기도 했다. 한화토탈의 해외사채는 아시아·유럽 투자자(Reg S, 유로본드)를 대상으로 발행금리는 3.914%로 미국국채 5년물 금리에 140bp 가산된 수준(5T+140bp)이다. 쿠폰금리(약정금리)는 3.875%이며 5년 만기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채권 발행 주관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SC증권-크레딧 아그리콜 컨소시엄이 맡았다. 해외사채 발행일은 오는 23일이다. 한화토탈의 이번 해외사채 발행은 세계 경기 침체와 금리인상 기조, 석유화학산업의 전반적인 하향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화토탈은 채권 발행에 앞서 지난 2일 글로벌 신용평사가인 무디스와 스탠다드푸어스(S&P)로부터 각각 Baa1와 BBB의 신용등급을 받았고 전망 역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요예측에는 92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 주문액만 15억 달러에 이르렀다. 한화토탈은 이번 해외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설비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토탈은 2020년까지 충남 대산공장에 총 1조4300억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NCC(납사분해센터·에틸렌 46만톤), 폴리에틸렌 40만톤, 폴리프로필렌40만톤 증설을 추진 중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성장성과 지속적인 수익창출 능력, 안정적인 신용도 등이 시장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 받은 것 같다"며 "첫 해외사채 발행 성공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0 11:06:29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