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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노조 "불공정한 중앙회장 선거 중단하라"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린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한이헌 전 국회위원이 일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의 '연봉 삭감' 요구 등을 이유로 회장 후보에서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축은행중앙회 노조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한이헌 후보자의 사퇴는 회장후보자에 대한 각서요구 등 노조가 제기한 갑질횡포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라며 "중앙회에 대한 경영과 인사개입도 모자라 중앙회장 선거를 거래로 전락시킨 회원사 회추위원은 중앙회의 모든 직책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 16일에도 차기 중앙회장 후보자들에게 각종 각서제출을 강요한 일부 회원사 대표의 갑질횡포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회추위원의 사퇴와 21일 총회개최 유예를 요구했다. 노조는 "회추위원의 역할은 회장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전문성을 검증하고 중앙회와 업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경영계획과 의지를 심의하는 것"이라며 "이와 전혀 관계가 없는 임직원의 연봉삭감과 인사관여, 중앙회 예산축소 등을 요구하는 행태는 회장후보시절부터 이를 길들이려는 것이며 중앙회장 자리를 일종의 거래로 전락시키는 불공정 행태다"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최종 후보자로 남은 2명의 후보자는 회추위원의 이러한 불공정 요구를 수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회추위의 깜깜이 밀실검증과 거래를 통해 선출된 후보자가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회장의 자격이 될 수 있는지 의구심만 증폭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노조는 ▲회추위원들의 전원 사퇴 ▲제18대 중앙회장 선거 재실시 ▲중앙회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을 요구했다. 정규호 노조위원장은 "이번에도 노조의 합리적 요구가 외면당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4만 사무금융노조와 연대해 정면대응하는 모든 투쟁을 불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일부 회추위원들이 중앙회장 선거의 최종 후보자들에게 연봉삭감을 강요했다는 노조 측 주장에 대해 "최근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지원자들이 몰리며 고액 연봉이 이슈가 되는 바람에, 일부 회추위원들이 후보자들에게 그 얘기를 꺼낸 듯 하다" 며 "중앙회장의 최종 선출일은 21일로 변경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1-20 14:46:2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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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가격 34개월만에 최저치…"당분간 약보합 전망"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경유 가격이 3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7.0원 하락한 1348.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다섯째주부터 11주간 342.1원이나 하락하면서 2016년 3월 둘째주(1340.4원) 이후 3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셈이다다. 하지만 주간 하락폭은 지난해 11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가장 줄었다. 자동차용 경유도 1246.2원으로 한주만에 6.9원 내리는 데 그치면서 최근 급락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용 경유는 5.1원 하락한 941.1원으로 9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둘째주(941.1원) 이후 최저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465.3원으로 전주보다 9.8원 하락했지만 전국 평균보다는 117.3원이나 높았다. 최저가 지역 대구는 7.3원 내린 1302.8원을 기록하면서 12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상표별로는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9.4원 하락한 1318.0원에 판매됐다.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366.1원으로 한 주 만에 6.6원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러시아 감산 이행 발언 및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고조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며 "하지만 국내 제품 가격은 기존 국제유가 하락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약보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1달러 오른 59.4원에 거래됐다.

2019-01-20 14:39: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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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포스트 외화 배달서비스' 전국 시행

KB국민은행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외화 실물을 직접 배달해 주는 'KB-포스트(POST) 외화 배달서비스'의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KB-포스트 외화 배달서비스는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한 외화를 우체국 배달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KB스타뱅킹, 리브(Liiv),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상담부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외화를 받을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11월 금융권 최초로 외화배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면서 배달지역을 서울과 경기도 분당으로 배달지역을 한정해 운영해왔다. 이번 시범서비스 연장과 함께 배달지역을 전국(제주도 포함)으로 확대했다. 또 환전 가능 통화도 기존 6개 통화에서 총 10개 통화 (미국달러, 유로화, 일본엔화, 중국위안화, 홍콩달러, 태국바트화, 싱가폴달러, 영국파운드, 캐나다달러, 호주달러)로 늘렸다. 더불어 외화는 전액 신권으로 배송되어 위조지폐에 대한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전국 확대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말까지 KB-포스트 외화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배송비를 전액 면제하고,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전 신청 시 금액에 따라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환전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1-20 14:03: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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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완전 배제 어려워"

최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관련해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노딜 브렉시트는 영국과 EU가 통상관계, 국경 간 이동, 사법관할 등에 대한 규약을 설정하지 못한 상태로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는 상황을 말한다. 한국은행은 20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영국의회 승인투표 부결 및 향후 시나리오' 보고서에서 향후 ▲EU와의 재협상 ▲제2국민투표 ▲조기총선 등의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앞서 지난 15일 실시된 영국의 EU 탈퇴 합의안에 대한 영국 의회 승인 투표 결과 총 634표 중 반대 432표, 찬성 202표로 부결됐다. 영국의회의 안건 투표에서 100표차 이상으로 부결된 것은 1924년(166표차) 이후 최초다. 현재 여당인 보수당 내 강경파들은 EU관세동맹 잔류(backstop) 기한이 명시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노동당 등 야당에서는 제2국민투표 추진 선호 등을 이유로 각각 합의안을 반대하고 있다. 승인투표 부결로 영국 정부는 오는 21일(현지시간)까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영국 정부는 'EU관세동맹 잔류' 기한 명시 등을 주요 이슈로 EU 측과 재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EU 측은 재협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브렉시트에 대한 국민 의견을 다시 묻는 제2국민투표를 추진하는 방안도 있으나 투표 문안과 결과에 따라 EU 잔류, 브렉시트 재협상, 노딜 브렉시트 등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또 계속된 의회 내 갈등으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우 조기총선이 추진될 수도 있다. 시장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 한은은 "어떤 시나리오를 가정하더라도 탈퇴예정일까지 명확한 결론 도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시장에서는 영국이 리스본조약 50조에 의거해 탈퇴일 연기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U회원국의 EU 탈퇴 절차를 규정한 리스본조약 50조에 따르면 회원국의 탈퇴 통보 이후 2년 이내에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협상기간 연장을 신청하고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있으면 탈퇴일 연기가 가능하다. 한은은 "영국 정부와 대다수 의회 의원, EU 측 모두 노딜 브렉시트를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조기총선과 제2국민투표 실시를 위해서도 연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조기총선이나 제2국민투표가 실시되더라도 보수당 강경파가 주도권을 잡거나 국민들이 브렉시트를 재선택할 경우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9-01-20 14:02:4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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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스타트UP] 팔로피디아, '집단 디자인'으로 위키를 완성하다

"집단 지성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면 더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팔로피디아 정우혁 대표는 사업을 구상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위키' 전성시대다. 누구나 콘텐츠를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집단 지성 플랫폼 위키 사용자가 전세계에서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나무위키가 10위 안팎의 높은 접속률을 이어가면서 인기 사이트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팔로피디아는 위키 콘셉트를 활용해 만든 웹서비스다. 누구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수정할 수 있다. 논란이 생기는 부분에서는 사용자들간 토론을 통해 수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기존 위키와는 완전히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집단 디자인' 도입이다. 기존 위키에서는 물론, 누구도 제안한 적 없는 새로운 개념이다. 집단 디자인의 의미는 간단하다. 집단 지성과 마찬가지로 문서 하나를 여러 사람이 꾸밀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단순히 글자 폰트를 수정하고 음영을 설정하는 것뿐 아니라, 이미지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삽입하거나 스킨을 만들어 적용할 수도 있다. '싸이월드'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팔로피디아가 예상하는 주 사용자는 아이돌이나 배우 등 팬덤이다. 좋아하는 대상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정치인 팬덤에서도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팔로피디아는 지난 해 7월 처음 론칭 후 아이돌 문서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아이돌 그룹인 우주소녀 멤버 루다팬들이 문서를 개설한 후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러블리즈 등 문서가 만들어지고 수정되고 있다. 문서 디자인 시도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팔로피디아는 조만간 해외 사용자로도 눈을 돌린다는 방침이다. 외국어 문서를 확대하고 효율적인 연동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을 집단 디자인에 참여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원조 SNS' 국가인 우리나라 기술을 다시 해외에 알리고 싶은 꿈도 있다. 정 대표는 "집단 디자인은 우리나라에서 싸이월드 등 SNS가 일찌감치 발전한 덕분에 떠올릴 수 있었던 개념"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팔로피디아를 성공시켜서 SNS 선진국인 우리나라 위상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운영 방침은 여느 위키와 마찬가지로 자유다. 사용자들이 원하는데로 문서를 작성하고 수정하며, 논란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서로 토론을 통해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팔로피디아는 단지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마음껏 꾸밀 수 있는 편리한 도구만을 마련하는 역할이다. 수익 구조도 아직 없다. 페이지뷰가 하루 평균 200~300건 정도 되지만, 자칫 '집단 디자인'을 방해할 수 있는 만큼 광고 사업은 배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향후에도 수익 활동은 사용자를 불편하지 않게 하는 선에서만 추진키로 했다.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스킨과 기능을 제작·판매하는 내용을 구상 중이다.

2019-01-20 13:46: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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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예·적금도 천차만별…수익률 높이는 방법

Q. 취업하자마자 가입했던 적금을 얼마 전에 찾았는데, 비슷한 시기에 같은 은행에서 적금을 가입한 직장 동기보다 이자수익이 20만원 이상 적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은행의 상품은 전부 비슷하겠거니 싶어 충분히 고민하지 않았던 게 아쉽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후회가 없도록 예·적금을 가입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A. 가장 기본적인 금융상품인 은행의 예·적금을 가입하는 경우라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현재 판매 중인 은행의 정기예금(총 64개) 우대금리는 상품별로 약 두 배까지 차이(최대 2.70%, 최소 1.40%)가 납니다.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에 자주 접속해서 어떤 상품이 유리한지 살펴보고, 특히 수시로 좋은 조건에 판매되는 '특판 예·적금'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여유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운용하고 싶다면 자유적립식 적금을 적극 활용하길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유적립식 적금의 금리가 정기예금보다 높기 때문에 정기예금에 예치할 자금 일부를 자유적립식 적금에 분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울러 은행창구에서 판매되는 상품보다는 온라인 전용상품의 금리가 높기 때문에 직접 예·적금을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은행창구에서 온라인 상품을 상담받고 가입하시면 좋습니다. 예·적금과 관련 서비스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예·적금 만기일 임의지정 서비스'에 가입하면 소비자가 직접 상품 만기일을 지정할 수 있고(미가입 시 월 또는 연 단위로 만기지정), 급전이 필요한 경우 정기예금을 해지하지 않고 예치한 원금 중 일부만 찾을 수 있는 '정기예금 일부해지 서비스' 등도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19-01-20 13:42:3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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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 유·아동 시장 성장세에 관련 콘텐츠 강화

백화점 업계, 유·아동 시장 성장세게 관련 콘텐츠 강화 2층 로열층에 키즈 매장 입점…키즈카페·도서관에 패밀리 고객 몰려 장기화된 소비 불황과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업계가 유·아동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며 패밀리 고객의 소비 심리를 자극한다. 밀레니얼 세대인 젊은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지출해 유·아동 시장은 성장세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산업연합회에 따르면 2015년 2조 4000억원이던 유아 용품 시장 규모가 올해 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백화점 업계는 한 층 전체를 키즈존으로 꾸미는가 하면, 키즈카페와 도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편집숍을 배치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경기 안산점에 신관을 증축해 새로운 컨셉의 매장을 열었다. 약 2700평 규모의 신관은 라이프스타일관으로 구성돼 3040대 안산 시민이 주고객이다. 특히 백화점 로열층으로 통하는 2층을 유·아동 매장으로 꾸몄다. 매장 옆에 약 100평 규모의 뽀로로 키즈 카페도 입점했다. 5층에는 온실카페와 문화센터, 옥상공원을 조성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는 서점이자 책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키즈 공간인 '동심서당'이 있다. 교육전문기업 대교와 연계한 이 곳은 책 구매는 물론,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아트 클래스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월 평균 5000명이 방문하며 전문가에 의해 책을 추천, 상담받을 수 있다. 이밖에 부산본점과 구리점에 도서 편집 매장인 '엘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18일 오픈한 '스타필드시티 위례' 2층을 키즈존으로 구성했다. 위례 신도시 인구가 10세 이하의 영·유아 비중이 14%에 달할 정도로 어린이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서울시 평균 7.1%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이런 지역 특성에 맞게 매장을 최적화했다. 영화관을 제외한 순수 쇼핑몰의 9% 가량이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다. 2층에 키즈 패션 브랜드는 물론, 토이킹덤과 베이비서클, 스타필드 키즈 등 키즈 전문점과 청담동 프리미엄 키즈 카페 '키다모' 등을 모았다. 신세계그룹의 차별화된 문화 아이콘인 '별마당 도서관'을 응용해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재창조한 '별마당 키즈'를 더했다. '별마당 키즈'는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인 김동철 박사의 자문을 받아 아동맞춤형 심리건축공학을 적용한 키즈 전문 도서관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뇌가 인식하는 가장 안정된 구조인 다양한 크기의 원을 반복,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기억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스토리를 접할 수 있는 미디어존, AR체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배치했고, S.I.Q(Strengths I.Q) 테스트 존에서는 간단한 테스트로 아이들의 숨은 능력을 체크하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예술/인문/자연 등 관련도서도 추천해준다. 유통 업계 관계자는 "저출산 여파로 한 아이에 집중하는 소비 경향이 확대되면서 백화점 유·아동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 이용객을 겨냥한 백화점 업계 내 키즈 관련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월 천호점 8층 전체(약 1200평)를 '키즈&패밀리관'으로 리뉴얼해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천호점 키즈&패밀리관을 기존 '의류 및 육아용품 판매 공간'에서 탈피해 가족단위 고객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유아 이유식 및 성인용 건강식을 함께 판매하는 패밀리 맞춤형 카페 '얌이밀', 북유럽 문화 체험형 카페 'FIKA nordic garden', 프리미엄 키즈카페 '릴리펏' 등이 입점했다. 아울러 30여개 국내외 유·아동 브랜드 외에도 아이와 동반 성인이 네일 아트, 족욕, 마스트팩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뷰티스파 체험형 콘텐츠 '슈슈앤쌔씨', 미술체험 콘텐츠 '미카도르'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텐포켓족'(조부모부터 삼촌 고모까지 아이에게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는 말)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불황에도 유아동 브랜드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구매력이 큰 시니어층도 모바일 쇼핑에 익숙해지면서, 60대 이상 고객의 유·아동복 상품군 신장률은 매년 20% 가량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2019-01-20 13:3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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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올해 1분기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스타벅스, 올해 1분기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2019년 1분기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또는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지원자는 이후 면접 전형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 과정 이수 후 최종 평가를 거쳐 3월 중 입사하게 된다. 바리스타 맞춤 교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나눠져 진행되며,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원과 함께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을 비롯해 장애 유형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채용 이후에도 스타벅스는 평생 직장으로서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의 4개 권역에서 공감회를 개최하고, 복리후생 제도 안내, 승격 프로세스 설명, 보조공학기기 안내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장애인 파트너들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는 매해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하여 동료와 가족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의 기량을 겨루고, 바리스타로서의 역량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스타벅스 장애인 인사관리 전담 파트너가 장애인 바리스타와 가족, 동료들과의 면담을 수시로 진행하며 채용 이후 장애인 파트너의 직무 적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월 현재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327명의 장애인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594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4.1%이다. 이 중 중증은 267명, 경증은 60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48명이 근무 중이다. 스타벅스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서며 분기별로 장애인 채용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 7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현장 직업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100명 이상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밝힌 바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에는 바리스타라는 공통된 꿈을 꾸는 수많은 파트너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꿈을 실현하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편견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1-20 13:33: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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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EBSe와 동물복지 달걀로 배우는 '영어 쿠킹클래스' 열어

풀무원, EBSe와 동물복지 달걀로 배우는 '영어 쿠킹클래스' 열어 풀무원이 동물복지 달걀로 배우는 영어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 풀무원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16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EBS의 영어교육채널 EBSe(EBS English)와 함께 동물복지 달걀을 활용한 '영어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어 쿠킹클래스는 EBSe가 주관하고 풀무원은 레시피와 풀무원 동물복지 목초란 등 식재료, 조리 도구 등을 지원했다.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한 쌍을 이뤄 총 30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만든 요리는 풀무원의 '동물복지 목초란'을 활용한 '스터프드 에그(Stuffed egg)'다. 미리 삶아 놓은 동물복지 목초란을 반으로 자른 뒤 노른자만 빼서 요거트와 고구마샐러드 등을 섞은 후 다시 달걀 흰자에 채우면 완성되는 쉬운 요리다. EBSe의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가 니콜(Nicole) 선생님의 지도 하에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영어로 조리법을 익히면서 손수 요리를 만들었다. 요리 실습과 함께 산란계(알을 낳는 닭)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들은 좁은 공간에서 사육되는 배터리 케이지 사육방식과 오픈된 공간에서 닭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동물복지 사육방식을 비교하며 산란계 동물복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동물복지를 사업에 도입하며 국내 동물복지 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식 동물복지 사육시설인 Aviary 계사에서 생산한 '동물복지 목초란'을 전국 출시하였고 이어서 편의점 전용 제품인 '동물복지 훈제란'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김혜미 풀무원 브랜드관리실 브랜드팀 담당자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원료가 되는 가축의 사육에서부터 안전성이 고려돼야 한다"며 "이번 영어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영어도 배우면서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20 13:30: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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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디지털 브랜드 매거진 'LHM' 론칭

롯데호텔앤리조트, 디지털 브랜드 매거진 'LHM' 론칭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 16일 디지털 브랜드 매거진 'LHM(LOTTE Hotels & Resorts Magazine, 롯데호텔앤리조트 매거진)'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하고 회원 전용 24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 라이브챗(LiveChat) 서비스를 도입하며 호텔업계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호텔은 이번 론칭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LHM은 글로벌 호텔 체인인 샹그릴라 호텔의 디지털 매거진 '이너 서클(Inner Circle)'이나 포시즌스호텔의 '포시즌스 매거진(Four Seasons Magazine)'에 비견되는 콘텐츠 구성으로 전 세계 롯데호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되는 LHM 페이지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인터페이스와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매월 업데이트되는 메인 페이지에는 커버 영상이 이용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월별 테마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메인 페이지 하단에 게시된 '#롯데호텔', '#홍대' 등의 태그를 클릭하면 관련된 주제의 기사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에 공유도 가능하다. 2004년부터 2018년까지 14년여간 총 158호의 멤버십 매거진 '프리빌리지(Privilege)'를 발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LHM에는 매월 10여 건의 새로운 콘텐츠가 제공된다. 콘텐츠는 ▲아트 앤 컬쳐(Art & Culture) ▲트래블 앤 익스피리언스(Travel & Experience) ▲푸드 앤 드링크(Food & Drink) ▲기프트 앤 쇼핑(Gift & Shopping) 등 4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뉘며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창간호인 1월호에는 일본 니가타현 묘코시에 위치한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보내는 겨울 여행, 현대미술로 재탄생한 과자 포장지 인쇄 공장, 꿀술로 불리는 '미드(Mead)' 등 여행, 문화, 미식 정보를 재미있는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19-01-20 12:42:2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