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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0월2일 멕·러·브 해외채권 투자설명회

NH투자증권은 오는 10월 2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4층 강당에서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채권에 관심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채권 투자전략에 대한 고객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채권 전문가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글로벌 이슈 및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채권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9월 브라질과 멕시코를 다시 방문해 정부와 금융기관들에 대한 실사를 수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브라질의 10월 대선과 대선 이후의 전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미·멕시코 무역협정 타결과 7월 대선으로 주요 장애 요인이 제거된 '멕시코', 유가 회복과 투자등급으로 회복했으나 미국과의 지정학적 이슈가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 채권의 투자전략도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고객설명회는 멕·러·브 채권에 관심있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QV MTS·HTS에서 설명회 사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09-27 11:32: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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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담합실태] <上>'정보의 장'이 '담합의 장'으로…

정부가 벌써 아홉 번째 대책을 내놨음에도 집값 상승의 불씨가 좀처럼 꺼지질 않는 분위기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부동산 담합이 시장 과열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주민 또는 부동산이 밀약해 가격을 조정하는 일이 빈번하다. 뒤늦게 정부가 점검에 나섰으나 방식이 교묘해 제재가 어려운 상황이다. 메트로신문이 부동산 담합실태를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본다.<편집자주> #. 서울 양천구 A아파트를 알아보던 이 모씨(38)는 몇 달째 적당한 매물을 찾지 못했다. 포털에서 적정 가격의 매물을 확인하고 부동산 중개업소에 연락하면 "집주인이 가격을 더 올렸다"며 더 비싼 가격의 물건을 권유받았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 토로하자 "A아파트의 가격이 저평가됐다.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댓글이 달려 조바심이 났다. '정보의 장(場)'인 인터넷 커뮤니티가 '담합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치솟자 시세차익 등 개인의 이익을 위한 담합행위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각지대인 인터넷 커뮤니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한 온라인 모임을 활용해 가격을 조장하는 모양새다. ◆네이버, 허위·미끼매물 수두룩 27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네이버 부동산 등 부동산매물 정보 사이트에 '허위매물·미끼매물(존재하지 않는 매물 또는 존재하더라도 판매하지 않는 매물)'이 다수 게재돼 있다. 서울이나 신도시 등 집값이 빠르게 뛰는 지역인데도 이를 제때 반영하지 않거나 이미 거래가 성사된 물건을 올려놔 시세를 교란하는 것이다. 허위·미끼매물을 보고 수요자에게 연락이 오면 부동산에서는 '거래가 완료됐다', '집주인이 가격을 더 올려서 매물을 내리고 다시 올리려고 했다' 등의 이유를 대며 더 비싼 매물을 권유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서울에선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동대문·양천·강동 등 집값 급등 지역을 중심으로 허위 매물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 6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여의도 통합개발' 발언 이후 서울 전역의 주택 가격이 치솟자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며 거짓 매물이 늘고 있다. 수요자 유인책으로 거짓 매물을 올려놓고 호가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이렇다 보니 시장에선 오히려 부동산매물 정보 사이트가 시세를 교란한다고 보고 있다. 이용자가 많은 인터넷정보포털에 허위매물이 다수 게재되면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최근 하나금융연구소 손정락 연구위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인터넷 포털의 부동산 매물 플랫폼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아울러 닐슨코리아클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부동산 온라인 플랫폼별 이용자 수는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모바일에서도 모바일 플랫폼인 직방, 다방 다음으로 많았다. ◆ 인터넷 카페서 '가격 올리자' 담합 인터넷 카페, 카카오톡 등 SNS도 담합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카페 가운데 제목에 '부동산'이 들어간 곳은 5만여개에 달한다. 부동산 정보방으로 유명한 한 카페는 회원수가 56만명이 넘어선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파급력이 높은 해당 카페를 모니터링한 바 있다. 일부 입주민은 이들 카페를 활용해 투기를 조장하거나 가격을 담합한다. '10억원 미만으로는 매물을 내놓지 말자', '13억 미만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가격을 올린 후 다시 내놓자' 등으로 시세를 조장하는 식이다. 이 같은 행태에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 매물클린관리센터에 따르면 8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2만1824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제 허위매물 증가뿐만 아니라 집값 담합에 따른 허위신고가 늘어난 영향이다. 담합 가격보다 낮은 매물이 인터넷 부동산에 등록되면 입주자 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를 허위매물로 신고해 매물을 삭제하도록 압박하는 행위 등이다. 허위매물 신고 접수는 올 들어 1월 7368건, 2월 9905건, 3월 9102건, 4월 6716건, 5월 5736건, 6월 5544건, 7월 7652건, 8월 2만1824건으로 급증했다.

2018-09-27 11:17:53 채신화 기자
규제 풍선효과...수익형 부동산 거래 늘어날까?

이번에도 주택시장을 규제할 때마다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이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지 주목된다. 최근 정부는 9·13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다주택자·임대사업자 등 투기수요 차단 및 실수요자 보호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주택시장 규제가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부동산으로 풍선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진단한다. 실제로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발표될 때마다 수익형부동산 거래량은 증가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27일 한국감정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수익형부동산 거래량은 전년 동기(7만1186건)보다 무려 44% 늘어난 10만2879건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6·19 대책을 시작으로 8·2 대책, 9·5 후속 조치까지 세 차례나 규제책이 이어졌다. 당시 아파트 거래가 주춤거렸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다. 9·13대책 이후 주요 건설사도 수익형 부동산을 대거 내놓을 채비를 하고 있다. 오는 10월 서영개발은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 자족용지 3-2, 3-3블록에서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 '서영아너시티2'를 분양한다. 지식산업센터 300실, 상업시설 108실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대형 호텔식 로비, 접견실, 멀티회의실, 세미나실, 옥상정원, 층별 옥외 휴게공간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유러피안 대로변 스트리트몰이다. 대명건설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 '고덕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 503실과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공원과 맞닿아 있고 상업시설은 고덕지구의 중심에 들어선다. SK건설도 인천시 서구 가정동 477-7 일원, 루원시티 주상 1, 2블록에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한다. 루원시티 내 첫 분양 단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다. 루원시티는 95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한토지신탁과 파인건설은 강원 동해시에서 수익형 상품인 '동해 천곡 파인앤유 오션시티'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형 레지던스(생활숙박시설)로 21~55㎡, 313실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는 한섬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단지 최상층에 피트니스가 마련돼 바다조망을 할 수 있다. 골프연습장, 옥상정원, 코인빨래방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2018-09-27 11:17:1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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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노란우산공제 미수령 공제금 찾아가세요"

"노란우산공제 미수령 공제금 찾아가세요." 노란우산공제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는 관련 상품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폐업, 퇴임, 노령, 사망 등 공제금 지급사유 발생 후 공제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입자에게 공제금을 찾아가라고 27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에 대비해 사업재기 및 생활안정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로 상품 가입자는 폐업, 퇴임, 노령, 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납입부금과 함께 연복리로 계산한 이자를 합친 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은 공제사유가 발생한 경우 중기중앙회 또는 가입한 은행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공제금을 수령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지난 9월13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압류방지통장'(행복지킴이통장) 개설로 노란우산공제금의 계좌 압류가 원천적으로 금지돼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기업, 국민, 우리, 농협, 신한, KEB하나, 산업, SC, 수협, 대구, 부산, 제주, 전북, 경남, 광주, 우체국 등 시중 16개 은행에서 개설할 수 있다.

2018-09-27 10:23: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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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홍콩법인, 중화권 크리에이티브 광고회사 1위 선정

제일기획 홍콩법인, 중화권 크리에이티브 광고회사 1위 선정 제일기획 홍콩법인은 호주의 광고·마케팅 전문매체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가 발표한 크리에이티브 광고회사 순위에서 중화권(중국·홍콩·대만)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이 순위는 칸 라이언즈, D&AD, 원쇼, 런던 국제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등 주요 글로벌 및 아시아권 광고제 10여개에서 각 회사가 거둔 최근 2년간 수상실적을 행사의 위상과 상의 종류에 따라 차등적으로 점수화해 선정한다. 광고업계에서는 회사의 광고 제작 역량을 보여주는 객관성 높은 지표로 평가된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은 올해 평가에서 2185점을 획득하며 2위 오길비 홍콩(940점), 3위 TBWA 상하이(800점) 등 굴지의 글로벌 광고회사들을 2배 이상의 점수 차이로 앞질렀다. 이번 순위에는 음향기기 브랜드 JBL의 헤드폰 광고 '블록 아웃 더 카오스(Block Out the Chaos)' 캠페인이 가장 크게 기여했다. 이 캠페인은 칸 라이언즈, 원쇼, 런던 국제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 등에서 금상 4개를 포함해 20여개의 상을 휩쓸었다. 말다툼, 우는 아기, 짖는 개 등 소음이 큰 상황과 그 가운데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 사이에 헤드폰 모양의 공백을 그려 넣어 제품의 소음 제거 기술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광고 효과를 높였다.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캠페인들도 다수의 광고제에서 성과를 거뒀다. 테스코 '세이프티 백(Safety Bags)'은 채소·과일을 넣고 햇볕 아래에 두면 광촉매 반응을 통해 잔류 농약을 제거해주는 비닐백을 개발하고 이를 브랜드 마케팅에 활용해 뉴욕페스티벌 금상 2개 등을 수상했다. 단어 맞추기 게임 '스크래블'홍보를 위해 유의어를 알려주는 키보드 앱을 개발해 배포한 '스크래블 키보드(Scrabble Keyboard)'는 D&AD, 뉴욕페스티벌, 런던 국제 광고제 등에서 연이은 수상에 성공했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의 성공 비결은 현지 최고 수준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육성한 것이 손꼽힌다. 이번 회사 순위와 함께 발표된 광고인 개별 크리에이티브 순위에서 폴챈 CCO, 릴리장 GCD, 이반 아우 ACD 등 홍콩법인 직원들이 1~5위를 차지했다. 박태서 제일기획 홍콩법인장은 "대한민국 광고회사 최초로 해외 진출국 현지 1위에 선정되어 기쁘다"면서 "특히 세계 최고의 광고 그룹들간의 경쟁이 치열한 중화권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8-09-27 09:42:0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