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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김장 특수 겨냥 대용량 포장김치 행사

이마트, 김장 특수 겨냥 대용량 포장김치 행사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이해 이마트가 대용량 포장김치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종가집 김장김치 7kg 2종을 연중 최저가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마트 대용량 포장김치가 3kg 에서 4kg사이인 점을 감안하면 2배 용량이다. 동시에 피코크 조선호텔 포기김치 4kg과 2.5kg 두 제품은 1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 할인해 각 2만3840원과 1만5840원에 김장철 내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마트가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에 맞춰 대용량 포장김치 행사를 준비한 배경에는 김장을 직접 하는 대신 편리한 포장김치를 선호하는 것이 일종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의 포장김치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지난해의 경우 2016년과 비교해 5.5% 매출이 증가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만 (~9월 기준) 13.5%가 상승하며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김장철이 시작되는 10월에도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져 10월 1일부터 25일 기준 포장김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가, 구매 객수는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대표 자체브랜드 피코크 김치 매출 또한 꾸준히 증가세로 특히 10월부터 12월로 이어지는 지난해 김장철의 경우 무려 40% 를 상회하는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김성후 이마트 포장김치 바이어는 "과거 포장김치의 경우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는 여름이후가 대목으로, 실제 김장하는 10월 11월은 포장김치의 비수기로 여겨졌다"며, "간편함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김장철이 포장김치의 대목으로 자리잡자, 이를 겨냥해 김장김치를 대체할 수 있는 대용량 포장김치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이마트는 직접 김장을 담그는 것을 선호하는 김장족을 위해 절임배추와 김치양념 사전예약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10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18일 간 종가집 절임배추 10kg을 2000원 할인 판매하며, 김치양념 2종(중부식, 전라도식) 5.5kg은 4000원 할인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추가 프로모션을 더해 절임배추를 3박스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15%의 추가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절임배추와 양념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김장양념을 10% 할인한다.

2018-10-28 10:03: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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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18 명문장수기업' 뽑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기간 건실하게 기업을 운영해 세대를 이어 경제적·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장수기업을 발굴하기위해 '2018년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정을 위한 신청은 29일부터 12월 28일까지다. 명문장수기업확인은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해 이들 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10개 기업(중소기업 9개, 중견기업 1개)이 명문장수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받으려면 '장수'와 '명문'의 두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해당 업종에서 45년간 사업을 계속 유지해야 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 납부 등 경제적 기여를 함은 물론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및 혁신역량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들 기업에 대한 확인은 요건심사, 서면평가, 현장평가, 평판검증, 전문가집단의 심층평가 등 까다로운 절차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되면 '명문장수기업 확인서'(국문 또는 영문)를 발급받고,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외에서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중기부의 각종 지원사업(정책자금·수출·인력) 참여 시 우선 선정,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받고, 언론매체 등을 통해 널리 홍보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연합회(중견기업)를 통해서 할 수 있고, 신청요건·확인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서울 등 5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연다.

2018-10-28 09:58: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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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제로페이' 비싼 카드수수료 대안 될까

정부와 서울시가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인하를 위해 '제로페이'를 올해안에 시범 도입키로 함에 따라 비싼 카드수수료의 대안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로페이는 중간단계인 밴(VAN)사와 카드사를 없애 결제수수료를 '제로(0)%'에 가깝게 만드는게 목표다. 실제로 제로페이를 통한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는 평균 0.3%로 책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는 가칭 '제로페이' 사업을 연내 시범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9일부터 공동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그동안 민·관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제도 도입을 추진해왔다. 중기부는 앞서 여러 사업자의 참여에 따른 비효율과 중복방지를 위해 공동 QR 등 관련 표준을 마련했고, 조속히 보급하고자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금융공동망 시스템을 보완 활용해 11월 말까지 금융결제원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로페이의 소상공인 가맹점 수수료는 평균 0.3%다. 가맹점 연매출액을 기준으로 8억원 이하는 0%, 8억∼12억원은 0.3%, 12억원 초과는 0.5%로 각각 설정됐으며 그외 일반가맹점은 자율결정하도록 했다. 이는 기존 신용카드 수수료율(0.8∼2.3%)과 비교하면 평균 1.63%가 낮다. 시범사업은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가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지역 25개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시설공단, 지하철역 사무소, 서울교통공사 등에 방문하거나 임시 홈페이지(seoulpay.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민간 비영리단체인 소상공인간편결제사업추진단은 사업에 참여할 간편결제사업자(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를 모집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우선 모집하고 이후에도 자격요건을 갖추고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간편결제사업자는 누구나 사업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구조로 운영된다. 아울러 그간 가칭 '제로페이'로 추진한 사업 명칭은 대국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11월 초 최종 확정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술·서비스 표준 마련 등 많은 이슈를 해결하고 가맹점 모집 등 시범시행을 준비하게 됐다"며 "사업추진과정에서 추가로 제기되는 이슈에 대해서는 민·관 TF를 통해 민간전문가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8-10-28 09:49: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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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샵, 마이소호 점주등 대상 '창업스토리 프로모션'

메이크샵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센터는 자사의 스몰비즈니스 쇼핑몰 창업 플랫폼 '마이소호' 운영자와 점주를 대상으로 창업스토리 프로모션을 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이소호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이소호를 사용해서 좋은 점과 불편했던 점, 마이소호 창업 성공이야기나 마켓판매나 오프라인판매 시 어려웠던 점 등을 마이소호 게시판을 통해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마이소호 창업스토리 1등에 선정된 운영자는 페이스북 광고비 30만원을 지원해준다. 또 응모한 내용을 바탕으로 메이크샵 영상제작팀인 'B급공장'만의 독특한 인터뷰 형식의 영상도 제작해 제공한다. 스몰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마이소호는 지난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론칭 이후 1년만에 사용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마이소호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페, 블로그 등의 SNS 채널을 통해 보다 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주문 및 결제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자는 본인이 사용중인 SNS 계정을 통해 발생한 주문을 확인하고 배송까지 할 수 있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급속히 스몰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는 마이소호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마이소호 운영자와 점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8-10-28 09:29: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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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경기 광주 오포점 리뉴얼 오픈

까사미아는 경기 광주에 있는 오포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까사미아 오포점은 2개층, 1388㎡(약 500평)로 이뤄져있는 대형 아울렛 매장이다. 오포점에선 침실, 거실, 주방 가구 시리즈를 비롯해 식기류, 침구류, 패브릭 등 기존 까사미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새로 단장한 까사미아 오포점은 홈 인테리어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 연출과 고객 동선을 재구성했다. 베드룸, 리빙룸, 다이닝룸 등 룸별 아이템을 한눈에 보기 쉽게 디스플레이를 강화했으며 고객의 성향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아이템 품목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까사미아는 오포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월11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친다. 까사미아의 인기 가구 시리즈는 물론이고 이불세트 및 주방용품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클리어런스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국민옷장 '프렌치 톨장 세트'를 비롯해 '엘파소 4인 소파' 및 '브래든 4인소파' 등을 50% 이상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식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커트러리 세트를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한다. 또 5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50명에게 핸드타올,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30명에게 세면타올 세트를 증정한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까사미아 오포점은 다양한 가구와 소품을 한 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어 합리적 가격으로 세련된 홈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경제적인 구매와 편리한 쇼핑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18-10-28 09:29: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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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광주광역시까지 확대 '총 5곳'

광주광역시의 영세 소상공인들도 앞으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을 29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희망장려금 사업은 2016년 3월 당시 서울을 시작으로 올 들어 제주도,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광주광역시까지 총 5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희망장려금 사업은 해당 지자체에 위치한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들이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해당 지자체가 1년간 매달 1만원씩 장려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노란우산공제는 최소 납입금액이 월 5만원으로 희망장려금을 통해 매달 1만원씩, 1년간 총 12만원을 지자체가 지원함으로써 영세 소상공인들의 가입을 돕기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희망장려금 사업을 통해서 지금까지 약 6만 명의 소상공인들이 도움을 받았다. 이들 지자체 외에도 부산,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9개 지자체 역시 내년부터 희망장려금 지급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희망장려금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유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지원 등을 통해 희망장려금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하반기 처음 도입한 노란우산공제는 현재까지 106만 명이 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가입했다. 이 가운데 폐업 등이 발생해 공제금을 지급받은 가입자도 2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사회안전망 노릇을 톡톡히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공제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소득금액에 따라 차등)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공제금은 압류 등으로부터 보호받는다.

2018-10-28 09:27: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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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베트남 '2018 시나리오 공모전' 성료

CJ CGV, 베트남 '2018 시나리오 공모전' 성료 CJ CGV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8 시나리오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공모를 시작으로 참가자 선정, 워크숍, 시나리오 완성, 폐막식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시나리오 공모전'은 영화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18세부터 35세 사이 베트남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베트남 1위 극장사업자인 CJ CGV가 지난해부터 베트남 청년 시나리오 작가들을 육성하고, 현지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CGV빈콤센터 랜드마크 81에서 '2018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완성된 시나리오를 현지 영화 제작사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200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시나리오 중 10편의 작품이 프레젠테이션 기회를 얻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현지 최대 제작사 창풍(Chanh Phuong)의 제니 짱 레(Jenni Trang Le) 프로듀서는 "올해 심사 작품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색다른 장르의 작품들이 많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제작자들이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났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7 시나리오 공모전'의 경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작품 개봉 및 영화 제작 계약을 맺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신진 작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25일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최종 상위 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식과 함께 공모전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작에는 뛰어난 외모로 인기를 얻었지만 실제 요리 실력은 형편없는 쉐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그린 '지아 비 낸 지안(Gia vi nhan gian)'이, 2등에는 '좋은 남편 만들기' 학교를 세우며 부부 간의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혹 비엔 쫑 응오안(Hoc vien chong ngoan)'이 선정됐다. 3등에는 SNS스타가 되기 위한 한 소녀의 고군분투를 담은 '15 풋 하오 꾸앙(15 phut hao quang)', 4등에는 실패한 사업가가 프랑스 식민지 시절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낸 '또이 덴 뜨 비엔 코이(Toi den tu bien khoi)', 5등에는 환생을 위해 죽은 사람들의 가족 상봉을 도와야 하는 유령의 이야기를 그린 '꼬 헌(Co hon)'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최우수작을 집필한 팜 두이 투안(Pham Duy Thuan)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시나리오 작가로 성장하는데 있어 좋은 터닝포인트였다"며 "젊은 시나리오 작가들이 경험을 쌓고, 현업 멘토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CGV와 멘토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응우옌 쭝 카인(Nguyen Trung Khanh) 문화체육관광부 대외협력국장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영화 산업 발전에 있어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그렇기에 시나리오 공모전'과 같은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CJ CGV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등 수상자에게 3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하고, 베트남 현역 감독과 6개월간 근무할 기회를 공한다. 2등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3등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4등과 5등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또한 상위 3명의 수상자는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영화 제작 현장도 경험하고, 한국 영화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상자 전원에게는 베트남 내 CGV에서 1년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을 지급하고, 사전 영화 시사회 및 CGV 영화 관련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CJ CGV 베트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심준범 법인장은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실제 영화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지 영화 산업계와 상생하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8 01:05:50 신원선 기자
나스닥, 또 2%대 급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아마존과 구글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자 또다시 급락 마감했다.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6.24포인트(1.19%) 하락한 24688.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46.88포인트(1.73%) 내린 2658.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1.12포인트(2.06%) 급락한 7167.21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주에만 다우지수는 2.97%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3.94%, 3.78% 하락했다. 미국 증시 급락은 아마존과 구글(알파벳) 등의 매출 부진 여파가 컸다. 전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내놓은 아마존과 구글은 모두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매출은 기대에 못 미쳤다. 매출 부진에 따라 무역전쟁과 달러 강세, 금리 상승 등으로 향후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란 시장의 우려를 한층 키웠다. 중국 금융시장 관련 불안도 투자 심리를 저해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 수준에 근접하는 등 위안화 약세가 지속했다. 중국이 기술 탈취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지 않으면 미국 측이 무역 대화에 임하지 않을 것이란 보도가 전일 나오는 등 미국과 무역전쟁 우려도 상존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아마존 주가가 7.8% 폭락했다. 구글(알파벳 A)은 1.8% 하락했다. 대장 주 애플 주가도 1.6% 내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 및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쉽게 해소되지 못할 것으로 봤다. 로이트홀드 그룹의 짐 폴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환상적인 펀더멘털이 사라지나'하는 의문을 가지게 됐다"며 "수주 간 미국 주가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18-10-27 11:34:5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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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5.1%하락

현대모비스가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4273억원, 영업이익 4622억원, 당기순이익 449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액은 3.9%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1%, 6.8% 줄어든 수치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완성차의 생산물량이 줄고 북미 오하이오공장이 후속차종 생산 준비를 위해 일시적 생산 중단에 들어감에 따라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환율 하락과 에어백 제어기(ACU) 리콜에 대한 충당부채 설정 등으로 3분기 판매보증비 증가도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 매출은 실적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핵심부품의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19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으며 전동화 부문 누적 매출은 1조9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9% 늘어나며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의 실적 이 크게 성장했다. 4분기에는 완성차 신차 출시 효과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레이더 등 독자개발한 ADAS 센서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수주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6 16:33: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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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분기, 영업이익 3761억원 달성...글로벌 車시장 경쟁력 강화

현대제철이 26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향상 방안 등을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5조234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10.7% 늘어난 376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0.2%p 상승한 7.2%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건설시황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으나 글로벌 프리미엄 판매 확대 등 고부가 제품 마케팅 강화와 전사적인 비용절감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오는 2021년까지 6개의 강종별 전용 도금라인을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초고장력강 사용 증대에 대응해 당진제철소 제강공장에 LF설비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부가 기능성 전략강재 개발에도 주력해 차세대강판을 비롯해 고강도·저온인성을 가진 극지 해양용 강재, LNG 탱크, 선박용 극저온 철근, 후판 등 미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응한 고성능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량은 2018년 3분기 누계 기준 46만3000톤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8000톤 대비 87% 신장된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5일 통상임금소송 1심 선고와 관련, 판결문을 수령 후 실제 재무적 영향을 상세히 검토해 추후 3분기 재무제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수요산업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외에도 부원료 가격 급등, 환경규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등 경영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6 16:33:4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