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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4.41%…글로벌 증시 '흔들'

전 세계 증시 버팀목이었던 미국 증시마저 흔들리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순자산 감소도 가팔랐다. 2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10월19~25일)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 내용이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준 탓에 전주 대비 3.96% 하락한 2063.30포인트를 기록했다. 베이지북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발효가 비용증가로 이어져 기업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기간 외국인이 1조5400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2.82% 하락한 2006.27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2.26% 하락한 948.96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주식형펀드는 4.41% 하락했다. 주식형펀드 모든 유형에서 성과가 부진한 탓에 펀드 순자산은 전주보다 1조9130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69% 하락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중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중국(0.90%)펀드만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일본(-6.14%), 북미(-5.58%), 베트남(-5.52%) 펀드가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은 글로벌주식 유형을 중심으로 감소하며 총 6260억원이 줄어들었다. 한 주간 가장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한 국내주식형펀드는 액티브주식중소형 유형인 '브레인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종류C'(-0.34%)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C-E CLASS'(6.53%)가 수위를 차지했다.

2018-10-28 11:51:50 손엄지 기자
대출규제로 공급 줄어든 은행…자금조달 유인 감소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수요가 줄어 들자 빚 갚기에 나서고 있다. 유동성 커버리지비율(LCR) 규제가 강화된 데다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시행한 다양한 부동산 대책과 후속 대책들로 가계대출이 쉽지 않아서다. 28일 시중은행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4분기 은행채 만기 도래액은 30조 6000억원이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시중은행이 발행한 은행채는 95조원이다. 전년 동기 87조8000억원 보다 8.2% 늘어난 것이다. 전년 총 발행 122조3000억원 대비 진행률은 77.7%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08.2%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특수은행을 제외한 일반은행(시중은행, 지방은행)의 발행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4분기 만기도래 물량을 모두 차환하고 발행 물량을 늘리지 않는다면 연간 순상환이 예상된다. 은행 입장에서 무리해서 자금 조달에 나설 이유가 없어서다. 신한금융투자 이성재 연구원은 "LCR 규제 대응이 마무리되고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및 예대율 규제에 대비해야 하는 은행 입장에서 은행채를 무리하게 발행할 필요가 없다. 내년 은행채 발행 규모는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바젤III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 커버리지비율(LCR)이라는 단기유동성 규제를 도입했다. 은행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서도 1개월간 지속적인 자금유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 이상의 고유동성자산(HQLA)을 보유하도록 한 것. 바젤III의 권고안은 2015년 60%에서 매년 10%포인트씩 높여 2019년 100%를 맞추는 것인데, 금융당국은 2015년 80%에서 매년 5%포인트씩 높여 내년 100%를 맞추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95%를 충족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7월 LCR 규제가 강화됐다. 기업이 영업활동 중 통상의 지급결제를 위해 은행에 예치하는 '영업적 예금' 인정 기준이 까다로워졌다. 영업적 예금은 안정성이 높고 이탈 가능성이 크지 않아 낮은 할인율을 적용받아 왔는데 7월 이후부터는 30일 이상의 통지기간 후 기업이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예금만 영업적 예금으로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LCR 규제 강화 후 증가한 은행권의 순현금유출액 규모는 66조5000억원이다. 현재까지 매입한 고유동성자산으로 충분히 LCR 방어가 가능하다. 자금조달을 위해 은행채 발행을 확대할 필요도 없어진 셈이다. 돈을 쓸(투자) 곳도 마땅치 않다. 정부는 집값과 가계부채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율을 명목 GDP 성장률인 5% 초중반까지 맞춘다는 계획이다. 발표된 방안에 따르면 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 기준에 맞추기 위해 은행권에서는 현재 수준보다 고(高) DSR 비중을 줄여야 한다. 2018년 6월 기준 DSR 70% 초과 비중은 시중은행 15.7%, 지방은행 32.8%, 특수은행 30.3%이지만 이 비중을 각각 10%, 25%, 20%에 맞춰야 한다. DSR 90% 초과 비중 또한 시중은행 19.6%, 지방은행 40.1%, 특수은행 35.9%에서 각각 15%, 30%, 25%로 줄이도록 하고 있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권에서는 고 DSR 비중을 줄여야 하고, 이에 따라 가계대출 요건도 까다로워졌다. 여기에 예대율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출 성장이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 조달 비용도 부담이다. 최근 미국이 금리를 올린데 이어 추가 인상 가능성이 크고, 한국은행도 금리 인상 카드를 만지작하고 있어서다. 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경쟁적으로 돈을 풀던 세계 주요국이 내년에 잇따라 '돈줄 죄기(통화 긴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부담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국 등 아시아 신흥국의 가산금리도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실제 올해 발행이 늘고 있는 조건부자본증권(Tier1 코코본드)의 가산금리는 낮아졌으나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발행금리는 높아지는 추세다. 예를 들어 신한금융이 지난 4월 발행한 5년 콜옵션부 조건부자본증권의 발행금리는 4.08%였다. 이는 지난해 9월 3.77%에 비해 절대금리가 높은 수준이다. <은행별 은행채 발행진행 현황>(단위: 조원, %) ---------------------------------------------------------------------- 구분 2015년 2016년 2017년 2017년 9월 2018년 9월 전년 총발행 대비 발행진행 전년 동기대비 발행진행 4분기 만기물량 ------------------------------------------------------------------- 전체 105.8 106.5 122.3 87.8 95.0 77.7 108.2 30.6 산업 33.5 35.8 46.0 32.1 37.3 81.1 116.4 10.0 기업 28.2 19.5 12.2 8.4 17.7 145.6 210.7 5.0 수출입 11.8 13.0 14.0 10.1 7.7 55.3 76.6 5.0 농협 4.5 11.8 8.3 4.5 4.2 50.2 92.9 1.6 수협 0.9 2.9 4.1 3.0 1.7 40.6 55.5 0.7 신한 8.8 7.0 8.6 6.8 7.0 82.3 102.9 2.1 하나 5.5 5.7 9.2 7.4 6.3 68.5 85.6 2.7 국민 4.2 3.3 8.3 6.4 6.0 72.7 94.5 1.6 우리 5.0 5.4 8.6 6.9 3.3 38.5 48.1 0.9 SC 1.6 0.1 0.5 0.3 1.3 233.3 370.6 0.4 씨티 0.5 0.5 0.3 0.2 0.7 243.3 331.8 0.0 대구 0.3 0.5 0.4 0.4 0.6 150.0 171.4 0.2 부산 0.2 0.2 0.6 0.5 0.4 72.7 80.0 0.1 경남 0.4 0.4 0.6 0.4 0.3 50.0 78.9 0.2 전북 0.2 0.4 0.4 0.3 0.3 71.1 93.1 0.2 제주 0.0 0.1 0.1 0.1 0.1 38.5 62.5 0.0 광주 0.0 0.1 0.2 0.1 0.0 25.0 30.8 0.0 ----------------------------------------------------------------------------- 자료:=신한금융투자

2018-10-28 11:40: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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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증시 반등 돌파구 "국민연금 등판 시기에 주목"

-美 중간선거 이후 방향성 갈릴 듯…유망섹터 선별해야 -연기금 포트폴리오 변화에 주목…남북경협주에 해답 "전 세계 주요 증시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 시점에서 지수의 저점을 판단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국내 상장업체의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이나 PBR(주가순자산비율) 등 밸류에이션을 따지며 가격적인 매력이 있다고 분석하는 것은 옛날식 사고방식이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28일 "향후 주도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주가 급락을 포트폴리오 조정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증시의 지속적인 하락 속에 코스피는 이달 들어 13.5%, 코스닥은 19.4% 급락했다. 미국 주요지수인 다우지수(-6.7%)나 나스닥지수(-10.9%)보다 하락폭이 컸을 뿐 아니라 아시아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4.8%), 일본 니케이지수(-11%)와 비교해도 낙폭은 두드러졌다. 최 연구원은 이같은 국내 증시의 상대적인 약세 원인을 수급 문제로 판단했다. 특히 그동안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제약, 바이오섹터의 물량 출회가 가속화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이번 하락장이 진정되려면 결국 신규 수급이 진입하거나 새로운 주도섹터가 등장해야 할 것"이라며 "연기금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장의 방향성이 미국의 중간선거가 끝나는 다음달 6일 이후 갈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는 마침 안효준 국민연금 본부장이 기금운용본부장(CIO)으로 내정된 지 한달이 되는 시기와 맞물린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안 본부장의 투자자산 파악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국민연금이 투자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기관 투자자들을 포함해 이른바 '큰손'들의 자산변동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인 투자자들 역시 주가 급락을 포트폴리오 조정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최 연구원은 "개별 종목에 집중하기 보다는 유망 섹터를 선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남북경협주인 건설, 인프라 섹터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최 연구원은 "우리나라 국민총생산(GDP) 성장률이 8년째 3% 수준에 머무는 등 한계에 부딪힌 가운데 이를 타계하기 위해서라도 북한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것이 정부에서 중점정책으로 삼고 있는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대북 사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연구원은 "이번 하락장에서 경협주가 주도주로 자리잡게 되면 알고리즘 매수까지 집중되면서 추가적인 상승폭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하루 주식 거래량의 60~90%는 알고리즘 거래라고 알려져 있으며,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의 주가 상승 역시 일정 부분 알고리즘 매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예측된다. 마지막으로 최 연구원은 "아직 주가 저점에 대한 판단은 이르다"면서도 "선제적인 시각을 가지고 향후 주도 섹터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8-10-28 11:39:1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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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트럭 고객 고민 해결나서…'2018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 실시

현대자동차가 대형트럭 고객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돕기 위해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상용차 복합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에서 대형 트럭 엑시언트 차주 20명을 초청해 '2018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엑시언트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차가 주행량이 많고 연비에 민감한 대형트럭 운전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다. 효과적인 주행연비 개선 방법을 안내하고 연비 관련 다양한 부분을 소통한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를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CVDMS) 데이터 기반 주행 습관 분석 ▲1:1 맞춤 연비 향상 솔루션 ▲현대차 연구원과 자유로운 대화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대차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비 교육 과정에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연비 향상을 위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상용차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개발한 차량 진단장치로, 차량의 실시간 주행 속도와 엔진 속도, 페달 분포 등의 정보를 수집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항상 상용차 연비 개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 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연비 향상은 물론,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해 고객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8 11:38: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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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신규 취항·거점 굳히기 총력…김해·무안공항 이어 대구공항까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인 제주항공이 지방공항을 통한 국제 여객 노선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 등 지방공항 거점 노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제주항공이 연내 대구국제공항 기점의 일본 도쿄, 가고시마와 베트남 나트랑(나짱), 다낭 그리고 마카오 등 3개국 5개 노선의 신규취항으로 대구발 국제선 운항횟수를 크게 늘린다. 2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10월28일 대구~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에 주7회(매일) ▲10월30일 단독노선인 대구~일본 가고시마 노선에 주3회(화·목·토요일) ▲12월1일 대구~베트남 나트랑(냐짱) 노선에 주2회(수·토요일) ▲12월2일 대구~마카오 노선에 주5회(월·화·목·금·일요일) ▲12월22일 대구~베트남 다낭 노선에 주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이에 따라 지난 10월 27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조영환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출장소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윤현 대구광역시관광협회장, 오용수 대구광역시 관광뷰로 대표이사 등의 외빈과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2개 신규노선의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일본 8개 도시에 17개의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40개 도시 57개 노선에 취항해 중견 국적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 김해국제공항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이어 지방공항 거점 노선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점유율 확대 등을 통해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대구공항에서의 적극적인 노선 확대는 제주항공의 성장과 지방공항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8 11:37: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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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 상권 살린 AK& 홍대, 20만명 이끈 홍대 명소로

외곽 상권 살린 AK& 홍대, 20만명 이끈 홍대 명소로 AK플라자 미래 성장동력인 신개념 모델 'NSC형 쇼핑몰' 첫 선보여 오픈 후 20만명 이상 방문, 홍대입구역 4번 출구 활기 되찾아 2022년까지 상권 친화형 쇼핑몰 총 8곳 오픈 목표 AK플라자의 특화된 노하우 살린 가장 효율적인 쇼핑 모델로 AK&(에이케이앤) 홍대 개점 이후 홍대 외곽지역이던 홍대입구역 4번 출구가 붐비기 시작했다. 평일, 주말 평균 각 2500명, 4000명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2개월동안 20만 명이 AK& 홍대를 찾았다. AK& 홍대는 AK플라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한 NSC형(Neighborhood Shopping Center, 지역친화형 쇼핑센터) 쇼핑몰이다. NSC형 쇼핑몰은 상권 거주민을 대상으로 그 지역에만 특화된 테넌트와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근린형 쇼핑몰을 의미한다. 애경타워에 첫 선을 보인 NSC형 쇼핑몰 AK& 홍대는 홍대 상권의 고객들이 매일 방문하고 싶은 토탈 라이프스타일 쇼핑센터를 추구한다. 영업면적 1만3659m²(4132평)의 공간에 홍대 상권 고객에게만 특화된 MD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서비스하는 신개념 유통모델이다. ◆홍대 상권 특화된 테넌트로 가득 AK& 홍대는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한다. 주 고객층을 기존 홍대 상권의 10~20대, 20~40대 직장인 및 가족,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설정하고, 이들이 선호하는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F&B 등 4가지 카테고리의 테넌트 52개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AK& 홍대는 1층과 5층을 F&B 매장으로 구성해 분수효과와 폭포수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1층에는 8개 테넌트 중 4개 테넌트를 F&B로 채웠고, 5층에는 12개 테넌트가 입점했다. 여기에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을 1층에 입점시키면서 '연트럴파크'와 '경의선숲길'을 방문하는 나들이객들을 공략한다. 2~4층은 패션, 뷰티 위주의 라이프스타일존으로 구성됐다. 2층은 영라이프, 3층은 스포츠 및 스트리트 패션, 4층은 라이프스타일 전문관이다. AK& 홍대에서는 기존 홍대 상권에서 볼 수 없던 F&B 및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F&B 테넌트 18개 중 7개, 라이프스타일존에 8개 테넌트가 홍대 상권에 최초로 입점됐다. 또 전국 최대 규모의 나이키 매장이 입점했다. ◆'애경타워' 입주 그룹사와 시너지 효과낸다! AK& 홍대 2층에 입점한 '애경 시그니처존'(AEKYUNG Signature Zone)은 애경산업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의 역사와 현대사를 담은 'Alive AEKYUNG'존과 함께 애경산업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와 스킨케어 브랜드 'FFLOW'(플로우)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제주항공이 오픈하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호텔 투숙객을 위한 F&B 바우처, 쇼핑 할인권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 프로모션도 준비중이다.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공항철도로 바로 연결되고 총 294실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최근 아시아권 국가의 여행객들이 패키지여행 보다는 항공과 호텔을 개인이 예약하는 개별여행 선호현상이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호텔을 이용하는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AK& 홍대'로 적극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까지 상권 친화형 쇼핑몰 8개 오픈 목표 AK플라자는 NSC형 쇼핑몰 'AK& 홍대'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경기도 용인시에 'AK& 기흥', 2019년 3월 '세종(명칭미정)' 쇼핑몰, 2022년 상반기 'AK TOWN 안산' 등 4곳의 쇼핑몰 오픈을 확정했으며, 2022년까지 4개의 쇼핑몰을 더해 총 8개의 쇼핑몰 오픈을 목표로 하고있다. 앞으로 예정된 쇼핑몰은 모두 상권 친화형 쇼핑몰들로, 면적 규모와 상권 콘셉트에 따라 NSC형(Neighborhood Shopping Center, 근린형)과 USC형(Urban Shopping Center, 도심형)으로 나뉜다. 지역 특성에 따라 쇼핑몰 규모와 테넌트 구성, 마케팅 활동을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AK& 홍대'가 홍대 상권에 젊은층과 외국인을 공략하기 위한 테넌트와 프로모션 활동을 펼친다면, '세종' 쇼핑몰은 정부종합청사에 근무하는 30~40대 젊은 공무원 가족들을 위한 중대형 서점, 엄마들의 커뮤니티공간, 라이프스타일,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공간, 키즈, SPA 브랜드로 구성된다.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될 안산 사동의 'AK TOWN 안산'은 많은 인구가 유입될 예정인 만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쇼핑공간으로 구성된다. 극장, 라이프스타일, 서점, 키즈, 가전, 홈퍼니싱 등의 브랜드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AK플라자 김진태 대표이사는 "AK& 홍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선보이게 될 쇼핑몰들은 AK플라자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규모의 경쟁 보다 AK플라자만의 특화된 지역밀착 노하우를 최대한 살린 가장 효율적인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8 11:34: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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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기업사회공헌부문 수상

BGF,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기업사회공헌부문 수상 BGF가 지난 26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기업사회공헌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헌한 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단체·기업 등을 선정한다. BGF는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기업사회공헌 부문에서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BGF는 경찰청과 함께 전국 1만3000여 CU(씨유) 편의점을 활용한 미아 찾기 캠페인 '아이 CU'를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아이 CU'는 'CU에서 아이를 보호한다 (Care for yoU)'는 의미로, 길을 잃은 아이(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 포함)를 CU가 일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이어주는 BGF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도입된 지 두 달 만에 약 20명에 이르는 어린이,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등을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큰 성과를 얻고 있다. 미아 발견 시 CU 근무자는 우선 아이를 안심 시킨 뒤 파악 가능한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결제단말기(POS)에 입력한다. 입력한 정보는 112신고와 동시에 전국 CU에 실시간 공유되기 때문에 보호자는 가까운 CU 한 곳만 방문하더라도 찾고 있는 아이가 CU에서 보호 중인지를 알 수 있다 아동의 경우, 범죄와 사고에 취약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BGF는 실종자가 가장 접근하기 쉬운 CU를 거점으로 하는 '아이 CU' 캠페인이 실종아동 등의 조기발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가 보유한 국내 최대 인프라를 활용해 길을 잃은 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애타게 찾는 보호자에게는 함께 찾는 눈이 되어주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8 11:33:31 김민서 기자
농식품부, 30일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 컨퍼런스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 간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시가 함께하는 '국제식품컨퍼런스 및 식품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국제식품컨퍼런스를 통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식품기술의 트렌드 및 신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식품한마당 축제를 통해서는 입주기업과, 국내외 식품관계자, 소비자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국제식품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제식품컨퍼런스는 매년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개최돼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행사로 글로벌 식품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올해는 '食,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가정편이식(HMR)에서 3D 푸드까지 미래식품의 다양한 기술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31일에는 '식품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소비자단체가 함께하는 '소비자불만제로 선포식'을 개최,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기업의 열정을 담아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소비자 불만제로지역임을 선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미래 식품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외 유수의 식품클러스터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0-28 11:33:30 최신웅 기자
해수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해양수산부는 동절기 및 성어기를 앞두고 이달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45일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국 11개 시·도에서 2톤 이상의 어선(낚시어선 포함)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점검은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중앙회 등이 합동으로 지역별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 점검반은 위치발신장치와 통신기기·기관·전기·소방설비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구명부환·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 및 안전지침 숙지 여부 등 안전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부터 겨울철에는 기관 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점을 고려해 선박기관 전문가가 어업인들에게 기관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점검도 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수부는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어선주에게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는 등 안전조업 문화 정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종모 해수부 어선정책팀장은 "어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업인 스스로 어선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어선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져 어선사고가 대폭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28 11:33:17 최신웅 기자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총회 성료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참석한 제82차 '2018 IEC 부산총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최종 92개 국가의 3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0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IEC 회장에 중국 스테이트그리드(State Grid Corporation of China)의 슈인비아오(Yinbiao Shu)가 선출되는 등 정책임원의 선거가 이뤄졌다. 특히, 성균관대 이병국 교수는 적합성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 됐으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인하대 김춘우 교수는 '공통측정법' 컨비너를, 서울과기대 홍형기 교수는 '아이웨어' 공동 컨비너를 수임했다. 또한, 경보시스템분야(TC 79) 기술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가 CCTV의 사용 환경 조건을 반영한 화질성능 환경시험 국제표준을 주도해 우수한 기술을 갖춘 국내 업체의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하게 됐다. 폐회식에서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은 "IEC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전기전자 산업 발전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임스 섀넌 IEC 회장은 대한민국의 총회 개최가 매우 성공적이고 인상적이었음을 시사하며 "한국은 지금도 전기전자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메디컬 분야의 표준화 활동 등 융합 분야에서 더욱 두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8 11:32:54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