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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미중 무역협상 진전…주식형펀드 순자산↑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되는 모습을 보이자 국내를 비롯해 해외주식형 펀드가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2월 15일~21일)간 전주 대비 0.13% 상승한 2228.66포인트를 기록했다. 주 초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으나 주 후반 미중 무역협상 양해각서(MOU)에 위안화 가치 안정에 대한 내용이 반영된 것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해당기간 외국인이 5031억원 순매수세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46% 상승한 2077.44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 역시 전주 대비 1.14% 상승한 1050.99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주식형펀드는 0.28% 상승했다. 대형주 주가를 추종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 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액티브주식중소형 펀드가 0.85% 수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체 순자산은 3330억원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21% 올랐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베트남(3.16%)이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고, 중남미(1.59%), 유럽(1.48%)도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인도(-0.72%), 친디아(-0.19%)가 저조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되는 모습을 보이며 신흥아시아주식으로 자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전체 순자산은 2680억원 늘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펀드는 액티브주식중소형 유형인 '한국투자중소성장증권투자신탁 1(주식)(A)'(3.04%)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글로벌섹터유형의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C-e)'(6.06%)이 수위를 기록했다.

2019-02-24 11:11:1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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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BTS 글로벌 캠페인 지원…'아미피디아' 론칭 알리기

현대자동차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캠페인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영국 런던의 중심 피키딜리 서커스 전광판에 BTS가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캠페인' 티저영상 상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지원은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BTS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방탄소년단 글로벌 캠페인'은 전세계 팬들이 보유한 BTS 관련 글과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수집·공유하는 사이트 '아미피디아' 론칭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티저영상은 영국 외에도 서울, 미국 LA와 뉴욕,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홍콩 등 전세계 7개 지역에서 공개된다. '아미피디아'는 BTS 공식 팬클럽 '아미'와 인터넷 사용자 스스로 정보를 등록·편집하는 '위키피디아'의 합성어로 BTS 관련 모든 콘텐츠가 축적되는 디지털 기록 저장소이다. 캠페인 티저 영상에는 현장에서 옥외광고를 시청하는 팬들이 바로 '아미피디아'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와 함께 BTS가 팬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티저영상은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에 현대차가 함께 한 것"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음악과 패션, 예술에 관심이 많은 Y, Z세대 등의 젊은 세대들에게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TS는 지난해 11월 현대차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된 후 미국 LA오토쇼에서 영상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전세계 최초로 소개했다. 지난 10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초대된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팰리세이드'를 이용해 참석했다.

2019-02-24 11:09: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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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민간협력 공공주택 사업활성화 대토론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2일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사, 설계사, 협회, 학계 등 관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민간협력(민간참여, 시공책임CM) 공공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민간협력 공공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상생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민간참여 및 시공책임형CM 사업추진현황, 주요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민간협력사업 활성화 전략 및 비전'을 주제로 학계, 업계 및 LH로 구성된 패널들의 토론을 진행했다. 상생성장 및 공정경쟁을 위한 민간사업자의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LH가 토지를 투자하고 민간사업자가 공공주택을 건설·분양해 수익 및 리스크를 상호 배분하는 사업방식이다. 별도의 부채 증가 없이 그간 34개 블록, 2만9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했다. 시공책임형CM은 시공사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해 시공 노하우를 설계에 미리 반영, 발주자와 계약한 공사비 상한 내에서 책임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LH는 지난 2017년부터 14개 블록, 1만3000가구를 발주해 주택건설 품질확보 및 참여자간 협력을 통해 건설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LH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제도 및 업무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간협력 공공주택사업이 활성화돼 건설경제의 상생성장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정적인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9-02-24 11:09:14 채신화 기자
신한은행, 자영업자 대출금리 인하 금융지원

신한은행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증가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금리 인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는 직원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25일부터 신규 또는 만기도래 대출금에 대해 0.2%포인트의 특별금리 인하가 이뤄진다. 금리 인하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근로복지공단이 발급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지급내역서' 또는 계좌 거래내역을 제출하면 된다. 정책자금·이차보전대출 등 일부 소상공인 지원대출을 제외한 모든 대출에 금리 인하 적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 조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영업 고객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마련했다"며 "신한은행은 경영 컨설팅 확대, 디지털 기반 금융거래의 편의성 제고, 신상품 개발 등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자영업자 경영지원을 위해 올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20억원의 특별출연을 실시해 약 4800억원의 대출 재원을 마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신한소호(SOHO)사관학교(자영업자 교육 및 컨설팅) ▲성공두드림맞춤교실(세무, 법률, 금융 등을 주제로 특강) ▲성공두드림세미나(지방 자영업자 고객을 찾아가는 특강) 등으로 연간 3000여명의 자영업자들에게 비금융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2019-02-24 11:09: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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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독일서 최고의 차 선정…유럽 SUV 판매 '청신호'

현대자동차 '투싼'이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가 C-SUV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싼타페가 1위를 차지했다. C-SUV 차급은 유럽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SUV를 나누는 A부터 E까지 차체 크기별 분류에서 세 번째에 해당되는 차급이다. 국내 기준으로는 준중형 SUV에 해당된다.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는 투싼과 마쯔다의 CX-5, 르노의 카자르 등 C-SUV 차종의 차체, 엔진, 주행성능, 연결성, 친환경성, 편의성, 경제성 등 총 7개 부문 52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투싼은 750점 만점에 524점을 획득해 CX-5(522점)와 카자르(510점)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우토빌트는 투싼에 대해 "다양한 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얻었다"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다재다능한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투싼은 실내 개방감과 적재, 견인하중, 품질, 가속성능, 제동, 후석시트 안락감, 조작 용이성, 체감소음, 편의장비, 보증, 보험료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투싼은 앞서 유럽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아우토빌트와 아우토자이퉁의 준중형 SUV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6년에는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투싼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투싼은 지난해 출시 4년차임에도 14만1559대가 팔려 유럽 내 58개 준중형 SUV 모델 중 6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시장 연간 100만대 판매 돌파에 효자노릇을 하며 실적 반등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투싼은 유럽에서 감마 1.6 GDi엔진(6단 수동)과 감마 1.6 T-GDi엔진(6단 수동, 7단 DCT), U 1.6 CRDi 엔진(6속 수동, 7단 DCT), R 2.0 CRDi 엔진(6속 수동, 8속 자동)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 차량은 감마 1.6 T-GDi엔진 6단 수동 모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의 우수한 상품성이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인정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가 감동할 수 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4 11:07: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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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낚시 스윙' 같은 성공전략 만들어야"

허창수 GS 회장이 GS 신임임원들과의 만찬자리에서 남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리더로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어달라고 요구했다. GS는 제주도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지난 17일부터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제15회 GS 신임임원 과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허 회장은 GS 신임임원들을 직접 격려하기 위해 만찬 자리를 마련했다. 허 회장은 2005년 GS 출범 이래 해외출장 관계로 한 차례를 거른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빠짐없이 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허 회장은 "세계 경제나 국내 경기는 매우 어렵고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미중 무역분쟁 심화, 브렉시트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확산돼 거시 경제지표의 변동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환경 극복을 위해 허 회장은 ▲끊임없이 도적하고 혁신하는 리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것 ▲기회에 민첩하게 대응해 성과 창출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으로 사회 윤리적으로 모범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또 허 회장은 "프로골퍼 최호성 선수가 '낚시 스윙'이라고 불리는 매우 특이한 동작 때문에 세계 골프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그의 인기는 독특한 스윙 때문만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과 적지 않은 나이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록 세계에서 가장 기묘한 스윙이라는 평도 있지만 경쟁에서 이기고, 앞서가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낸 성공 전략이 된 것"이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최고가 되겠다는 집념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면 남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고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신임임원들에게 도전과 혁신 정신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허 회장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대해 조선 후기 학자 이상정의 문집 대산집에 실린 '안대건곤소 심고대악비(안목이 크면 천지가 작아 보이고 마음이 높으면 태산이 낮아 보인다)'는 글귀를 인용해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지금보다 나은 실력을 갖추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기회에 민첩하게 대응해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진화 속에서 미래의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조직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허 회장은 승진 시 실패 이유 중 하나가 과거를 버리지 못하고 기존의 지식과 방식에만 매달리고 고집하는 것을 꼬집으며 나에게 어떤 기대와 역할이 새롭게 요구되는지 이해하고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허 회장은 또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면서 "비윤리적인 행동이나 부주의한 행동이 그룹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돌이킬 수 없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늘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02-24 10:46:4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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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제지업계 재평가, 신대양·한솔제지·깨끗한나라 주목

"제지업의 주요 원재료인 펄프 가격이 지난해 10월 이후 급락한 가운데 폐지 가격의 장기적인 하락세가 예상된다. 제지업체들의 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24일 국내 제지업체들의 재평가가 임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국내 제지업계는 공급과잉 상태가 지속되며 경쟁력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실적 차별화가 이어지고 있다. 최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하위 업체들은 판매량 감소로 실적 하향세가 나타나는 반면, 노후화 수준이 낮고 규모가 큰 설비를 갖춘 상위 업체들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지 산업은 종이 사용분야에 따라 산업용지(골판지·백판지 등), 문화용지(신문용지·인쇄용지 등), 위생용지(화장지·기저귀·생리대 등), 특수지(신용카드 영수증·택배송장 등) 등으로 구분된다. 가장 큰 성장을 보이는 분야는 특수지다. 카드 영수증과 택배거래 송장 등으로 활용돼 수요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산업용지 역시 고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골판지는 인터넷, 모바일 쇼핑 활성화 속에 택배산업이 성장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백판지 역시 정보기술(IT)기기와 화장품, 의약품을 중심으로 포장재가 고급화되면서 국내외에서 수요가 꾸준히 성장 중이다. 다만 문화용지는 디지털미디어 확산으로 2011년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수요가 연간 1%가량씩 축소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업계 전반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골판지에서 특수용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지에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이 대체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제지 산업은 제조원가 가운데 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30~40%에 달해 원재료 가격 변동으로 인한 수익 변화가 심하다"며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돼 제지업계 전반에 호황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재평가가 임박한 제지업체 3곳을 톱픽종목으로 제시했다. 가장 먼저 리서치알음이 주목한 업체는 '신대양제지'다. 신대양제지는 골판지를 주로 만들고 있는데,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0% 이상 늘었다. 최 연구원은 "신대양제지가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주가수익비율(PER)이 3~4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측면에서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두 번째 관심 기업은 국내 최대 종합 제지업체인 '한솔제지'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최근 각종 라벨링과 영수증에 사용되는 특수지(감열지) 매출비중을 확대하며 성장성이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감열지 생산량 확대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단행하며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감열지는 판매가격이 인쇄용지보다 60% 이상 비싸고, 이익률은 두 배 이상 높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리서치알음은 미용티슈와 화장지, 물티슈, 기저귀 등을 만드는 '깨끗한나라'도 주목했다. 위생용품 부문의 실적악화 탓에 2017년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펄프가격의 급등 속에 생리대 파동으로 관련 매출이 급감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펄프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위생용품 부문에서의 역성장도 진정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019-02-24 10:18:5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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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유로머니誌 선정 '2019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KEB하나은행은 세계적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지가 영국 런던에서 21일(현지시각) 개최한 제 16회 '프라이빗 뱅킹 & 자산관리 서베이 2019 시상식'에서 PB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16회 중 총 12회를 석권,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했다. 유로머니지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국제 금융시장을 대변하는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 전세계 90개국 약 450개 2400여 명의 전문 금융인들의 광범위한 조사와 검증을 거쳐 매년 국가별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유로머니지는 "KEB하나은행은 전반적인 자산관리는 물론 ▲개인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전문서비스 ▲리서치 역량 및 자산배분 자문 능력 ▲외국환을 포함한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손님 지향형 기술 혁신 ▲자산승계 플랜을 위한 지원 등 13개 모든 항목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장경훈 KEB하나은행 웰리빙그룹 부행장은 시상식에서 "PB부문에서의 시장선도력이 해외에서 꾸준히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 디지털금융을 융합하여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02-24 10:10:2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