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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피투게더'로 이웃들의 월동 지원

삼성증권은 지난 15일부터 임직원들의 온오프라인 걷기 기부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는 '해피투게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증권 임직원 중 1400명이 모바일 어플을 이용해, 약 2주만에 지구 한 바퀴에 해당하는 약 4만km의 거리를 걷는데 성공했다. GPS 및 활동센서로 걸은 거리만큼 기부포인트가 적립되는 '빅워크' 앱을 이용해 임직원 한명이 10m를 걸을 때마다 2.5원을 적립했다. 지난 27일에는 삼성증권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의 봉사단원 등 120명이 참석해,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국립극장까지 왕복 6km 구간의 남산둘레길을 걷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주말을 맞아 부서단위 또는 가족단위로 참여한 임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 날 지점 직원이 함께 참여한 삼성타운금융센터 최재호 주임은 "남산에서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따뜻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서 뜻깊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연탄 및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등 월동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경제교실'을 14년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는 전국의 결식아동들을 위한 급식 지원 사업인 '해피쿡' 사업을 통해 전국 지역 아동센터에 급식 지원도 시작하며 이웃과 함께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18-10-29 10:10:3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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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부위원장 "5000억 자금 조성해 증시 투자"

금융당국이 자본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증권 유관기관 중심으로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관투자자 대표와 증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주식시장 하락과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 등 상황을 점검하는 등 자본시장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올해 20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던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의 규모를 올해 3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 대해 11월초부터 투자하겠다"면서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증권 유관기관 중심으로 최소 2000억원 이상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투자함으로써 증시의 안정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 부위원장은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불공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시세조정 등 불공정행위와 연계될 수 있는 불법 공매도에 대해 예외없이 엄중하게 처벌하고 기존 과태료 외에 형사처벌·과징금을 신설하는 자본시장법 개정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상호 긴밀하게 연계해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불건전 영업,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철저히 단속하고 엄중 처벌해 나갈 계획이다. 또 김 위원장은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마련해 주식시장을 더욱 매력적인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혁신기업 자금조달체계 전면 개선과 전문투자자 육성 및 역할 강화, 기업공개(IPO)제도 개선 및 코넥스 역할 재정립, 증권회사 자금중개 기능 강화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안정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해 시중 부동자금이 자본시장으로 원활하게 유입되도록 할 방침이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정부를 비롯해 증권 유관기관, 한국 투자자들도 자본시장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9 10:10:2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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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필리핀 보라카이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

KT가 필리핀 보라카이 관광객들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26일(현지시간) 개장한 보라카이에서 스마트 보라카이 프로젝트를 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보라카이 프로젝트는 보라카이 환경정비 작업 기간 중 섬의 주요 지역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보라카이 관광객들은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와 칵반 항구에서 KT가 조성한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KT는 칵반 항구에 안면인식이 가능한 지능형 CCTV를 설치해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연간 3만5000kW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지 주민을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 현지 학교와 병원에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치리아코 티롤 병원에 E-헬스케어솔루션과 원격 초음파 검진 기기를, 발라박 초등학교에는 전자칠판과 태블릿PC를 지원하는 등이다. 김성인 KT 글로벌컨설팅·수행단장 상무는 "KT는 통신 네트워크뿐 아니라 스마트에너지, 재난?안전?보안 등에서 보유한 혁신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필리핀 '스마트 보라카이' 프로젝트를 통해 보라카이를 찾는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앞선 ICT 솔루션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29 10:00: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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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화애락'갱년기 골든타임 프로모션 진행

KGC인삼공사, '화애락'갱년기 골든타임 프로모션 진행 KGC인삼공사의 여성 전문 브랜드 '화애락'에서 11월 11일까지 갱년기 골든타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갱년기가 중년 여성에게 중요한 시기이자, 화애락으로 새롭게 맞이할 전성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기간 내에 '화애락진(30포)' 3개 구매 시, '화애락 골든타임 KIT'을 증정한다. '화애락 골든타임 KIT'에는 '화애락진' 5일분, '화애락 리본' 90일분, '화애락 이너제틱' 10일분이 담겨있다. 또한 '화애락진(30포)' 3개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패키지를 포함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화애락진'은 정관장 6년근 홍삼에 녹용 및 당귀, 작약 등의 엄선한 자연소재를 조화시켜 만들어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화애락 리본'은 산호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에 대두이소플라본까지 담아 만들어 여성의 뼈 건강을 위해 복합 설계된 제품이며, '화애락 이너제틱'은 홍삼농축액에 식이섬유를 더해 만든 젤리스틱 제품으로 생기 있는 액티브 에너지가 필요한 여성을 위한 제품이다. '화애락'은 여성의 건강 이슈를 고려한 솔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여성 전문 브랜드로, 연령대별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 중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갱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이 후의 삶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갱년기를 여성 건강관리의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 여성 전문 브랜드 화애락이 여성의 건강한 젊음과 아름다운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29 09:55: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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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HMR 냉동면' 시장 공략…한식면·미식면 4종 선봬

CJ제일제당, 'HMR 냉동면' 시장 공략…한식면·미식면 4종 선봬 CJ제일제당이 면 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키운다. CJ제일제당은 HMR(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냉동면으로 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비비고 왕교자', '고메 함박스테이크' 등으로 축적된 R&D/제조기술 경쟁력과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HMR 냉동면' 시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HMR 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며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차지했듯이 이번 냉동면으로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총 4종의 냉동면 신제품을 선보이며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로 이원화 시켰다. '비비고'는 한식면 카테고리, '고메'는 다양한 국가의 면 요리로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겨냥했다. 기존 면 제품들과 차별화해 갓 제면한 면과 신선하고 풍부한 고명, 깊은 육수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선보인 HMR 냉동면은 비비고 진한교자 칼국수와 비비고 얼큰버섯 칼국수, 고메 중화 짬뽕, 고메 나가사끼 짬뽕이다. 비비고 진한 교자 칼국수는 깊고 진하게 우려낸 닭육수에 비비고 물만두와 갖은 고명을 넣은 제품이다. 비비고 얼큰 버섯 칼국수는 깊은 맛의 육수에 대파, 느타리버섯을 넣고 칼칼한 맛을 살리기 위해 생마늘로 얼큰함을 더했다. 고메 짬뽕 2종은 전문점 수준의 불맛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CJ제일제당은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냉동면과 달리 HMR 냉동면을 집에서 더 맛있고,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D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면은 비비고 왕교자의 쫄깃한 만두피 비법을 적용했다. 고명과 육수도 까다롭게 만들었다. 채소 원물이 포함된 고명은 냉동에서 싱싱한 상태로 유통될 수 있도록 원물 제어 기술을 도입했다. 육수는 돈골과 사골 등을 반나절 이상 우려 면요리 맛집에서 먹던 깊은 육수의 맛을 재현했다. 식감만 살린 건더기나 향만 입힌 육수의 맛이 아닌 전문점 수준의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조리법도 간편화했다. 국내 면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라면에 익숙해진 소비자의 조리 스타일에 맞게 별도의 해동시간 없이 면과 고명, 소스를 넣고 5분만 끓이면 된다. 김경현 CJ제일제당 냉동면 담당 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HMR 냉동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고 추가 재료 없이 단시간 안에 조리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을 두루 갖춘 신개념 면요리"라며 "가정간편식 1위 역량에 맞는 차별화된 기술을 토대로 HMR 냉동면 시장을 키워 2020년까지 2000억 규모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냉동면 시장은 지난해 기준 100억원 미만으로 2000억원 규모의 냉장면 시장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일본의 경우 냉동면 시장이 약 2조원 규모로, 전체 면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2018-10-29 09:55: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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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 특허 등록

파리바게뜨,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 특허 등록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국내 최초로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9월 1일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온라인 배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를 론칭한데 이어 이번에는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 개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그 동안 제품 파손 우려로 제한적이었던 베이커리 딜리버리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는 박스 안쪽 케이크에 특수 패키지를 적용해 케이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제품 손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반원형 모양의 2개 세트로 구성된 이 패키지는 일반적인 원형 케이크부터 장식을 얹은 데코레이션 케이크까지 형태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보냉제를 넣을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있어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원형 그대로의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개발한 패키지에 대해 특허 등록까지 완료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9 09:54: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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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진주에 13번째 에이스 스퀘어 '오픈'

에이스침대는 13번째 에이스 스퀘어(ACE SQUARE) 매장을 경남 진주에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스침대의 프리미엄 매장인 에이스 스퀘어는 단일 매장에선 볼 수 없는 제품 뿐만 아니라 체험 공간까지 갖춰놓았다. 서울, 경기, 강원에 이어 남부지역 최초로 오픈하는 진주스퀘어는 인근에 대형 가전·가구 매장이 이어 혼수 등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은 이동을 하지 않고도 쇼핑할 수 있다. 에이스 스퀘어 진주점은 지상 4층, 총 면적 753㎡(228평) 규모로 입구에 들어서면 에이스침대 신규 TV광고에 등장해 박보검 침대로 알려진 신제품 'LUNATOⅢ'와 베스트셀러 프레임 'VENATO'를 만나볼 수 있다. 2층엔 매트리스 체험 존이 별도로 구성돼 에이스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라인인 하이브리드 테크 매트리스와 고급형 매트리스 라인인 로얄에이스 제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3~4층에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2인용 침대와 슈퍼 싱글 및 패밀리침대가 전시돼 있어 선택 폭이 넓다. 에이스침대는 진주점 오픈을 맞아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로얄에이스 매트리스 구매 시 동절기 필수품 드림랜드 2인용 전기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베개속통, 250만원 이상 구매 시 차렵이불,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 제품 구매 시 휴식을 돕는 고급 디퓨저를 각각 증정한다. 특히 구매고객 대상으로 에이스침대 모델인 '박보검 브로마이드'를 한정판으로 추가 증정한다.

2018-10-29 09:5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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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탑석센트럴자이'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경기도 의정부 용현동 '탑석센트럴자이'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GS건설은 내달 2일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탑석센트럴자이'가 의정부시로부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핵심으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급 확대를 제시했다. GS건설은 정부 방침에 따라 의정부시와 협의해 탑석센트럴자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키로 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보육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시설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는 등 운영 지도가 수시로 이뤄진다. 교육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수립된다. 이런 장점에 최근 입주를 앞둔 신규 아파트의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가 증가하고 있다. 내년 8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입주를 앞둔 '킨텍스 원시티'도 분양이 완료된 이후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가 진행됐다. 현재 입주민의 97%가 유치에 동의해 입주 시점에 맞춰 조성된다. 탑석센트럴자이 분양관계자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로 예비 수요자들의 호응이 굉장히 높다"며 "현재 탑석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용현동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257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입주자로 선정된 날(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도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내달 2일 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2월이다.

2018-10-29 09:49:30 채신화 기자
한국농수산대학,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2261명 지원… 역대 최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550명 모집에 2261명이 지원해 평균 4.1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지난해보다 207명이 증가해 1997년 한농대 개교 이래 역대 가장 많은 수가 지원한 것이다. 전형별로 농수산인재전형에 658명(5.98:1), 도시인재전형 119명(3.43:1), 일반전형 1404명(3.68:1)으로 농수산인재전형과 일반전형은 지원자가 증가(99명, 120)했으나, 이에 반해 도시인재전형은 지원자가 소폭 하락(12명)했다. 전체 18개 학과 중 40명 모집에 278명이 지원한 한우학과가 6.9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농수산비즈니스학과(5.83:1), 산림학과(5.20:1), 농수산가공학과(5.20:1), 원예환경시스템학과(4.65:1), 산업곤충학과(4.56:1), 식량작물학과(4.38:1)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신설한 원예환경시스템학과, 산업곤충학과, 농수산가공학과, 농수산비즈니학과가 경쟁률 상위 6개 학과에 있으며, 신설학과 경쟁률은 전체 평균 경쟁률(4.11: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 분야의 핵심기술인 스마트팜과 기존 생산농업에서 탈피해 가공, 유통, 농촌관광, 경영관리 등 3차 산업과의 융복합 농업, 미래 먹거리 식품으로 부각하는 곤충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설학과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지원자 중 주목할 점은 10~20대 청년층이 지난해(1954명 → 2171명)보다 늘어났는데, 이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농수산업을 '창업'과 '취업'의 새로운 기회 분야인 블루오션으로 인식하고 한농대에 도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실무실습 중심의 교육과정과 농수산업 현장에서 성공한 졸업생들의 사례가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농수산업을 바라보는 청년층의 시각이 과거와는 달라진 것을 이번 한농대 신입생 모집을 통해 알 수 있다"며 "앞으로 남은 평가과정을 거쳐 미래 우리나라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대표 청년 CEO 550명을 선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대는 11월 3일 농수산인재·도시인재전형 지원자 면접평가를 진행하고 11월 13일 최종 합격자 168명을 발표한다. 이어 12월 1일 일반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진행하고, 12월 14일 최종 합격자 382명을 발표한다.

2018-10-29 09:48:52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