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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맞춤형 마케팅으로 국내 충성고객 잡는다

면세점, 맞춤형 마케팅으로 국내 충성고객 잡는다 국내 3대 면세점들이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공)에 의존하기보다 내국인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 강화하고 있다. 2030 소비족, 육아 새내기, 가을 휴가족 등 소비층에 따라 맞춤형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것. 신세계면세점은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이달부터 12월까지 해외 여행상품권, 최대 3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쉐라톤 팔래스 호텔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연이어 실시한다. 먼저 11월 21일까지 오프라인 면세점을 통해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보라카이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강남점, 명동점을 방문해 제휴 카드로 300달러, 600달러, 1000달러, 18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8만원, 13만원, 17만원, 30만원의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강남점의 경우에는 1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도 선불카드 3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제휴 카드로 200달러, 400달러, 600달러, 1000달러 이상 결제 시, 금액에 따라 2만원, 4만원, 6만원, 10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12월 31일까지 명동점과 강남점 구매 고객에게는 쉐라톤 팔래스 호텔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1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객실 예약 시, 웰컴 기프트(과일)를 무료 제공하며 호텔 레스토랑, 스파 등의 서비스도 10% 할인해 준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쇼핑에서 주 소비층을 이루는 20~30대 고객을 겨냥한 타깃 마케팅을 강화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젊은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롯데인터넷면세점의 20~30대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9월말 기준 전년대비 50% 매출이 신장했는데, 특히 20~30대 고객 매출이 전년대비 60% 신장했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전체 매출에서 20~30대 고객의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만큼 젊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온라인과 SNS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켓팅을 지속적으로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국내 패션, 뷰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인으로 손꼽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PONY)'와 계약을 맺고 25일부터 본격적인 뷰티 관련 마케팅 활동을 진행중이다. 포니는 뷰티 전문 모델로서 메이크업 쇼 등을 통해 젊은 고객들과 소통을 할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신라인터넷면세점의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 '라라클럽'을 통해 충성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라라클럽은 ▲자주 출국하고 면세점 이용률이 높은 고객을 위한 '탐나라 클럽', ▲연 1회 이하로 해외여행을 떠나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할인 혜택을 꾸준히 쌓고 싶은 고객을 위한 '즐겨라 클럽', ▲화장품·향수를 주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피어라 클럽', ▲18세~25세 고객을 위한 '꿈꿔라 클럽', ▲부부를 위한 '이어라 클럽' 등 5가지 클럽으로 운영된다. 라라클럽 도입 이후 신라인터넷면세점 국내몰의 일평균 매출이 약 20%정도 늘어나는 효과를 보이자 충성 고객을 늘리기 위한 특별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화장품과 향수를 주로 구매하는 고객으로 이루어진 피어라클럽 고객은 신라면세점이 진행하는 뷰티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뷰티클래스는 ▲브랜드와 제품 소개, ▲메이크업 시연, ▲메이크업 체험, ▲고객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뷰티클래스 진행 브랜드의 제품과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등을 증정한다. 해외 출국 빈도가 높고 신라인터넷면세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으로 구성된 탐나라 클럽 고객은 신라호텔의 '신라 S멤버십' 카드 연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라 S멤버십은 신라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유료 멤버십으로 ▲서울신라호텔 무료 숙박권 1매(2인 기준, 조식 포함),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 식사권 1매, ▲서울 및 제주신라호텔 레스토랑 상시 할인, ▲서울 및 제주신라호텔 객실 요금 상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HDC신라면세점은 최근 육아용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육아 상황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베스트 육아템' 기획전을 신라아이파크인터넷면세점에서 진행한다. 실제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육아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43%나 증가했다. 최근 예비 부모를 비롯해 육아를 하는 부모들은 과거와는 달리 태교여행, 생애 첫 여행 등 여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다. 이에 면세점 내 육아용품 매출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번 기획전에는 총 3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면세점 내 육아 전문 MD로 실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비니맘(예명)'이 다양한 상황에 맞춰 추천하는 용품들로 구성했다. 출산에서부터 육아까지의 크게 준비(출산 전후), 실전(육아 2년 차), 응용(육아 5년 차)의 과정으로 구분, 맞춤형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2018-10-29 11:24: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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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 다음달 개최…일반인 시승도 진행

경기도는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원에서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2회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 시대를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와 자율주행 자동차 시승회, 자율주행 산업 전시, 국제포럼,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터쇼 쇼런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의 일반인 시승이 처음으로 이뤄진다. 시승은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 3차례 운행 예정이다. 제로셔틀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일반차량도 체험할 수 있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자율주행차다. 11인승 미니버스로 지난 9월부터 판교 일대에서 연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했다. 첫날인 15일 오후 3시에는 국내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율주행 기술 세미나와 투자상담회가 열리며 둘째 날에는 관련 산업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혁신 어워드' 시상식이 개최된다. 셋째 날에는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 및 업계 종사자와 함께하는 '자율주행 이야기 콘서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15일과 16일 이틀간은 자율주행 산학 관련자, 글로벌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자율주행 국제포럼'이 진행된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자율주행 자동차는 전기와 전자, 센서, 모니터, 그래픽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들이 집약되는 분야"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판교 자율주행모터쇼는 세계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는 행사로 육성하고 판교가 자율주행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9 11:18:14 정연우 기자
산업부, ASEAN+3 에너지장관회의 참석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제15차 ASEAN+3(한·중·일) 에너지장관회의에 김창규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참석해 ASEAN+3 국가와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신남방정책 발표 이후 ASEAN 국가와의 교역량을 2020년까지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 이중 에너지는 교통, 수자원관리, 스마트 정보통신과 함께 4대 중점협력 분야로 재생에너지 분야 등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밝힌 바 있다. 김실장은 회의 참석에 앞서 ASEAN+3 협력 사업으로 ▲온실가스감축 협력사업 ▲한국형 에너지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등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확대·지속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먼저 연간 4.3% 이상 석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ASEAN 지역의 온실가스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형 에너지 효율등급 라벨 제도' 사업의 성과 등을 회원국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지역 수상가옥 마을에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Pico-Grid Village 사업'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에너지 인프라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대상으로 에너지 안전관리 법령 체계에 대한 컨설팅, 에너지 설비 안전 진단 등의 한국형 에너지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의 성과를 발표한 뒤 더 많은 ASEAN 회원국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2018-10-29 11:05:4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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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 850만 달러 계약… 역대 최대 성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2018 하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BKF)'가 약 850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9일 aT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8개국 126개 업체, 150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350여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2018 BKF는 개최 10년 차를 맞아 1:1 수출 상담회, 바이어-수출업체간 현장계약 지원, 해외 검역·통관·FTA 현장 컨설팅, 온라인 B2B 서비스, 미래클, KATI 등 다양한 수출사업 소개, 수출정보 세미나 등 다양한 판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업체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이번 BKF는 한국단미사료협회와 한국 친환경농자재협회 공동 주관으로 가나, 바레인, 미얀마 등 미개척 시장 바이어들도 초청돼 수출업체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으며 수출업체가 농산업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정보를 획득하고 제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일 현장에서는 총 1224건의 상담이 진행돼 3억 달러 수준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신선농산물과 유아용 쌀과자 등을 포함 22개 바이어가 약 85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 인기제품으로는 배, 복숭아 등 신선과일이 대세였으며 새싹인삼·깻잎도 아시아계 바이어들에 인기가 높았다. 또한,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HMR 제품과 소스류도 바이어 선호도가 높았으며 오미자 음료, 밀싹 프로바이어 제품 등 한국 신선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차세대 식품으로 꼽히는 곤충식품도 유망제품으로 꼽혔다. 이번 BKF 참여를 위해 베트남에서 온 신선농산물 바이어 팜반소씨는 "한국산 배, 딸기, 곶감 등 신선농산물은 품질이 매우 좋고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아 수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며 "상담을 함께한 한국 수출업체들의 열의가 대단했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한국 제품을 확보하게 되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aT는 상담회와 연계한 '2018년 동남아시아 농식품 수출정보 세미나'를 개최하고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정보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우리 농식품 수출의 주요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에 진출하려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주요 3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의 편의점 식품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풀무원과 롯데마트의 진출사례를 통해 동남아시아 식품시장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농식품수출정보 홍보관을 통해 해외정보 검색에 지친 수출업체를 위해 농식품수출정보(KATI) 홈페이지(www.kati.net)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가정보, 품목정보, 수출입통계, 발간자료 등의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각국의 비관세장벽과 식품트렌드 등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SNS채널 활용 팁을 제공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2018 하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신규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큰 행사로 수출업체·바이어 모두가 만족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aT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는 물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기획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다양한 바이어 초청 사업을 지속 추진해 중소 수출업체의 신규 판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81029000058.jpg::C::540::'2018년 동남아시아 농식품 수출정보 세미나' 진행 모습./aT}!]

2018-10-29 11:02:55 최신웅 기자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 새 출범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 18일자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출범식을 이달 30일 서울 금천구 노보텔 엠배서더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유관기관장, 어업인단체 등 약 260여 명이 참석한다. 공단은 1987년 사단법인 한국어항협회로 출발해 1994년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후, 2007년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어 올해 4월 17일 '어촌·어항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지난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공단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지난 30여 년간 수행해 왔던 어촌·어항의 개발과 관리,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과 이용, 어촌관광 활성화 등의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성장', '도전', '국민행복', '혁신'을 핵심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과제를 도출했다. 공단은 앞으로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어촌뉴딜300사업', '자립형 어항 운영·관리', '양식산업 활성화' 등 신규 미래사업을 도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의 정체성과 공공성, 책임성을 확립하고, 국민행복을 위하여 공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복철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새로운 출범을 계기로 해양수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29 11:02:38 최신웅 기자
한국고용정보원, 캄보디아·스리랑카 고용서비스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한국고용정보원은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캄보디아와 스리랑카 고용정책 관계자를 대상으로 'ODA 사업 대상국 관계자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국가고용원(NEA), 스리랑카 인력고용청(DOME) 등 2개국의 정책결정자 및 IT 담당자 10명이 참석한다. 고용노동부·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양대학교 등의 외부 전문가 4명과 고용정보원 강사진 9명이 참가국에 따라 특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통 교육과정으로 우리나라와 각국의 고용서비스 현황 관련 논의가 이뤄진다. 국가별 심화과정에서 스리랑카 관계자는 법·제도·고용서비스센터·노동시장정보 등 고용서비스 분야 관련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받는다. 캄보디아 참여자에게는 정책 자문이 제공되고 고용서비스 전산망 구축과 관련된 선진 마케팅 기법 등이 전수된다. 이밖에도 이번 연수에는 ODA 관련 국가 간 경험 공유를 위한 합동 워크샵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용정보원 본관 등 고용서비스 현장 방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캄보디아와 스리랑카 고용정책 관련 핵심 인력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고용서비스 종합 이해도를 넓히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상국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10-29 10:28:12 최신웅 기자
노사발전재단, 라오스 노동조사 역량강화 연수 개최

노사발전재단은 11월 10일까지 KOICA 글로벌 연수센터와 마포 가든 호텔에서 라오스 근로감독관 18명을 대상으로 '라오스 노동조사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오스 근로감독관 역량강화 초청연수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진행하며, 근로감독을 수행하는 근로감독관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서 연수생들은 이론 강의 및 현장 학습으로 구성된 과정을 통해 한국의 노동법, 근로감독집무규정 및 근로감독제도, 근로감독 분야별 사례분석 등을 전수받게 된다. 또 국가별 보고를 통해 라오스의 노동현황과 근로감독제도를 공유하고, 노동자의 권리 보장 및 사용자의 준법적인 사업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액션플랜 워크숍을 실시한다. 근로감독제도 및 해당 법령 관련 이론 강의 외에도 현장 학습(고용노동부 서부지청, 중앙노동위원회,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시찰(동원시스템즈 아산공장)을 통해 자국의 근로감독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학습을 하게 된다. 이정식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학습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경험을 직접 전수함으로써 라오스 근로감독관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연수사업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혀 라오스에 투자한 우리기업과 거주하는 국민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10-29 10:28:0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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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자체브랜드에 친환경 패키지 도입

이마트, 자체브랜드에 친환경 패키지 도입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비닐봉투 없는 매장(209년 도입)과 '종이 영수증 없는 매장(2017년 도입)'캠페인으로 친환경 쇼핑 문화를 선도해온이마트가 이번엔 플라스틱 재활용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자체브랜드(PL)제품에 재활용 편이성을 고려한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재활용이 어렵다고 알려진 '유색'플라스틱 대신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플라스틱을 사용한 페트병과 뚜껑으로 변경하고,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라벨을 제품 포장에 도입 하는 방식이다. 이마트는 플라스틱 페트병 활용 비중이 높은 생수와 음료를 중심으로 내년까지 우선 총 100여개 PL제품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마트 블루(3종)'와 '노브랜드 매실(2종)'을 시범 적용 상품으로 선정하고,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바뀐 용기로 판매한다. 지난해 기준 2000만병 이상이 판매된 '이마트 블루'는 이번 패키지 변경을 통해 기존의 파란색 뚜껑 대신 무색 뚜껑으로 바뀐다. 매실을 연상시키는 초록색을 고집하던 '노브랜드 매실'도 '무색'페트병으로 바뀐다. 이와 함께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낮추는 원인 중 하나인 제품 라벨도 분리가 쉽도록 개편될 예정이다. 푸른밤 소주 페트용기에 적용한 '에코절취선'처럼 제품 라벨에 미리 절취선을 도입하는 방법과 접착력이 낮은 수성 접착제 사용 등을 고루 적용할 예정이다. 포장 방법 변경을 대비해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한 중소 협력사의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이마트는 보다 효율적인 자원 순환을 위해 적극적은 방식의 친환경 정책을 도입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 전문점들도 순자적으로 일회용 비닐 봉투 없애기에 동참한다. 11월 노브랜드 전문점을 시작으로 일회용 비닐과 종이봉투를 없앤다. 대신 노브랜드의 개성을 담은 다회용 부직포 장바구니를 제작해 활용할 방침이다. 순차적으로 다회용 부직포 장바구니를 도입 할 경우 브랜드를 알는 것은 물론, 연간 일회용 쇼핑봉투 200만개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로써 약 85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해주 이마트 품질관리담당 상무는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만큼 이마트는 선도적인 친환경 정책을 통해친환경 소비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왔다"며, "이마트 자체브랜드 상품을 시작으로 제조단계부터 재활용을 고려한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제조사와 유통업체 소비자 모두에게 자원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11월 1일부터 점포 내 푸드마켓에서 비닐쇼핑백 사용을 중지한다.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 장바구니, 종이쇼핑백 등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백화점 내 푸드마켓이 있는 강남점, 본점, 영등포점, 인천점, 경기점, 의정부점, 대구신세계, 센텀시티점, 광주신세계 중 인천점을 제외한 8개 점포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2018-10-29 10:1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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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데이' 아니면 언제 먹겠소?

'한우데이' 아니면 언제 먹겠소? 대형마트들이 오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해 착한 가격에 한우를 선보인다. 한우데이는 2008년 한우협회 및 관련 단체가 11월 1일을 한우데이로 지정하고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는 날이다. 양질의 한우 상품을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홈플러스는 '마이 홈플러스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DNA 및 잔류항생제 검사를 100% 통과한 농협안심한우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사골·꼬리반골·우족·잡뼈 등 곰거리는 50%, 등심·안심·특수부위 등 구이류와 갈비는 40% 인하해 판매한다. 국거리와 불고기는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아울러 30~31일 이틀 동안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한우 등심, 국거리, 불고기 상품에 한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1등급 한우 암소를 선보인다. 11월1일부터 7일까지 전국 12개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에서 판매되며 이 상품 역시 '마이 홈플러스 카드' 결제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내달 1일부터 4일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엘포인트(L.POINT)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 NH농협 카드 등 4대 카드로 결제 시 4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1등급 한우 국거리(100g/냉장)'와 '1등급 한우 불고기(100g/냉장)'는 엘포인트회원 대상으로 각각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한우 잡뼈(1.5kg/냉동)', '한우 사골 탕용(1.5kg/냉동)'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앞서 농촌경제연구원이 10월 25일 발표한 '한우 가격 및 사육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추석 이후 3주간 등급 판정 마릿수는 전년 동기보다 6.9% 감소한 3만 6000마리로 한우의 출하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0월(10/1~23)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3.3% 상승한 1만8363원(지육/kg)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한우데이 행사를 위해 2개월 전부터 직접경매 참여 및 사전물량 수급과 물량 비축, 마리분 구매 등을 통해 양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GS수퍼마켓도 한우데이를 맞아 'GS수퍼마켓 우월한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GS수퍼마켓에서 운영하는 우월한우는 친환경의 믿을 수 있는 공간에서 사육되며, 국내 최초로목장에서 가공장까지 전공정을 HACCP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안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는 GS리테일의 한우 브랜드이다. 엄격한 관리와 고객의 높은 인기로 우월한우 중 친환경 한우 경우 매출은 1월~9월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26.6% 신장을 했고, 축산상품 매출 구성비에서 우월한우가 28.8%를 차지할 정도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GS수퍼마켓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 했다. GS수퍼마켓은 우월한우의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일부터 3일, 전국 최저가 판매에 도전한다. 해당 기간동안 행사카드(KB국민, NH농협, 팝카드)로 결제시 우월한우 상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3000세트 한정으로 한우사골모듬세트도 57% 할인 및 추가 덤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 fresh에서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 잡는 날'행사를 진행해 우월한우 상품에 대해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8-10-29 10:15: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