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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5일부터 '후지제록스 밸류업 이벤트' 개최

한국후지제록스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한국후지제록스 충청지사에서 '후지제록스 밸류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능한 것을 다시 생각하다'라는 부제로 대전 충청지역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대구, 부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후지제록스 밸류업 세미나'에 이어 지역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행사로 기획됐다. 한국후지제록스는 행사 기간 동안 올해 출시한 새로운 흑백 고속 디지털 인쇄기 'B9 시리즈'를 비롯해 첨단 자동화 기술과 다양한 후가공 옵션을 제공하는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180 프레스', 디지털 인쇄 자동화 솔루션인 '프리플로우 코어 5.1'를 전시하고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프리플로우 코어 5.1은 사용자가 저렴한 비용으로도 쉽고 간편하게 워크 플로를 설정,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후지제록스의 대표적인 디지털 인쇄 솔루션이다. 인쇄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 및 자동화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 시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 데모 시연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사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들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 다양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국후지제록스 김현곤 사업본부장은 "지난 9월 대구, 부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밸류업 세미나와 같이 급변하는 디지털 인쇄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 디지털 인쇄 고객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라며 "앞으로 전라, 강원, 제주 등 국내 여러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02 13:54:31 구서윤 기자
SK이노, 3분기 영업이익 8359억원…"비정유부분 실적 호조"

SK이노베이션은 비우호적인 시황 속에서도 화학·윤활유 및 석유개발사업 등 비정유부문이 실적 호조를 보이며 2018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조9587억원, 영업이익 835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2018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40조5628억원, 영업이익 2조3991억원을 달성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의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보다 184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3년 연속 3조원대 영업이익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와 환율 등 외생 변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딥체인지 2.0에 기반한 사업구조·수익구조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기존 석유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비정유 사업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 그 결실이 이번 3분기 실적 선방으로 나타났다. 비정유부문이 3분기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6%에 달한다. 화학사업은 SK인천석유화학의 PX 공장과 울산아로마틱스(UAC·일본 JXTG와 합작) 등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가 빛을 발하며 3분기 실적의 견인차가 됐다. 특히 올레핀 시황의 상대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1위·글로벌 6위의 생산능력을 갖춘 PX 시황 호조의 수혜를 입으며 아로마틱·올레핀 계열을 아우르는 상호보완적 포트폴리오의 이점을 극대화했다. 3분기에는 폴리에스터 수요 호조가 지속된 가운데 역내 신규 PX 설비의 정상 가동 지연과 기존 PX 설비의 공정 트러블 등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해 PX 스프레드가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 결과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195억원), 전 분기 대비 대폭(1078억원) 상승한 3455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윤활유사업 역시 3분기 실적 선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미국·유럽 등지에서 고급 기유에 대한 수요가 지속 상승하며 회사의 고부가제품 판매 비중을 증가시켜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867억원으로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을 바라보는 등 알짜 사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가 상승의 효과를 누린 석유개발사업은 2014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인 71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 선방에 힘을 보탰다.

2018-11-02 12:48: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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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퀴리' 연습현장 공개에 기대감 상승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마리 퀴리'를 소재로 한 뮤지컬 '마리 퀴리'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뮤지컬 '마리 퀴리'(제작 라이브㈜)는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 인물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로,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 '마리 퀴리'의 고뇌와 성찰을 담아낼 예정이다. 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컬 '마리 퀴리'의 역사적인 초연 무대에 오를 배우 김소향, 임강희, 박영수, 조풍래, 김히어라, 김아영, 장민수, 이아름솔의 첫 대본 리딩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대본 리딩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간에 모두 모여 인사와 안부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배우들은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곧 극 중 인물로 완벽 변신해 실제 공연을 방불케하는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창작 뮤지컬을 기획, 개발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2에 선정되며 2관왕을 거머쥔 기대작으로, 한국 뮤지컬 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듐'을 발견한 천재 과학자 '마리 퀴리' 역에는 김소향, 임강희가 출연하며, 그의 남편이자 연구 동반자인 '피에르 퀴리' 역에는 박영수가, '라듐 사업'을 주로 하는 기업의 운영자 '루벤' 역으로는 조풍래가 출연한다. '루벤'의 공장에서 근무하는 '안느' 역으로는 김히어라가, 같은 직공인 '조쉬', '폴', '아멜리에' 역으로는 김아영, 장민수,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탄탄한 작품성과 실력파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조건을 모두 갖춘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12월 22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8-11-02 12:03: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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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마일데이 첫날, 분당 3159개씩, 초당 52개씩 팔려

빅스마일데이 첫날, 분당 3159개씩, 초당 52개씩 팔려 G마켓과 옥션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가 첫날부터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올리며, 11월 예고된 온라인 쇼핑전쟁에서 한 발 앞서가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를 오픈한 11월 1일 00시 기점으로, 당일 자정(밤12시)까지 24시간 동안 누적 판매량이 454만개를 넘었다고 2일 밝혔다. 1일 판매량으로는 최대 규모로, 단순 계산시 매 1분당 3,159개씩, 1초에는 52개씩 팔려나간 셈이다. 실제로 빅스마일데이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일부 인기제품은 순식간에 완판되는 등 그야말로 '광클(빠른클릭)전쟁'을 방불케 했다. 그 중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특가로 나온 '애플 에어팟'은 14억원 가량을 팔아치우며 반나절만에 완판을 기록, 제품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단일제품으로 이처럼 단시간에 높은 매출을 보인 경우는 이례적이다. G마켓에서 선보인 'LG전자 LED 마스크 프라엘 풀패키지(4종)'는 정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매진되며 10.6억원이 판매됐다. 옥션에서 판매한 '필립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도 4.6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스마일클럽 전용 딜로 선보인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는 준비수량 730대가 완판되어 3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밖에 '샤오미 로봇 청소기', '애플 아이패드', '밀레 독일 청소기' 등이 줄줄이 완판행렬에 가담했다. 5만원 미만의 중저가 제품들도 불티나게 팔렸다. '베어파우 키즈 패딩부츠 모음'은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인데도 3.2억원이 팔려나갔다. 맥심 화이트골트 커피세트도 1.2억원이 팔렸다. 오프라인 파트너사와의 제휴 핫딜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빕스(VIPS) 15000원 할인권'은 약 23만개가 팔려나가며, 단일 상품 최다 판매 수량을 기록했다. 던킨도너츠 제품도 준비수량 2만5000개가 3시간만에 완판됐다. GS25 모바일상품권은 준비수량 4000개가 10분만에 동났다. 빅스마일데이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남은 기간에 등장할 제품 라인업과 할인가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차로 접어드는 3일(오전 00시 오픈)에는 G마켓에서 '휴스톰 듀얼라이트 무선물걸레청소기'를 선보인다. 옥션에서는 해외직구 상품인 '샤오미 1세대 로봇청소기'를 최대 할인시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 '테팔 프라이스페셜/소프트/쏘옵티말 라인)', '아비노 스킨릴리프 외 바디로션(2종)' 등도 특가 상품으로 내놓는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김태수 실장은 "10만원 할인쿠폰을 제한없이 제공하고, 스마일클럽 가입고객에게 추가 할인까지 더해지면서 실제 체감하는 할인폭이 큰 것이 성공요인"이라며 "남은 기간 더 착한 가격의 좋은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빅스마일데이가 명실상부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2 12:0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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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의 코코몽,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다

이랜드의 코코몽,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다 이랜드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 코코몽이 코코몽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다. 이번 코코몽 시리즈는 지난 2015년 3월 방영했던 '냉장고나라 코코몽3'편에 이어 제작된 번외 3.5 시리즈 격이며 '코코몽 키즈툰'이라는 명칭으로 11월 2일부터 10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코코몽 유투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코코몽 키즈툰'은 플레이타임 1분30초~2분30사이의 에피소드가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아이들의 바른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교육용 영상 컨텐츠로 제작 됐다. 이번 시리즈는 코코몽 시리즈 최초로 2D로 제작 되었으며 온라인 채널인 유투브를 활용하여 방영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언제든지 추가 시청이 가능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한층 더 귀여워진 캐릭터 디자인까지 더해져 아이들이 보다 더 재미있게 시청 할 수 있도록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 컨셉의 주제들이 핵심인 만큼 유아교육 전문가가 기획단계부터 직접 감수에 함께 참여 했으며, 향후 지역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교육용 자료로도 상영할 예정이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의 입장에서 늘 고민되는 부분인 '아이의 올바른 습관 길러주기'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에피소드들을 구성했다" 라며 "코코몽과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에 푹 빠져 시청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바른 생활 습관이 습득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이랜드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가 만든 '코코몽 키즈툰'시리즈의 자세한 정보는 코코몽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5시 코코몽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2018-11-02 11:5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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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스 가이드' 상상 그 이상의 뮤지컬 코미디가 온다

'젠틀맨스 가이드' 상상 그 이상의 뮤지컬 코미디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선보이는 뮤지컬 코미디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이 오는 11월 9일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캐릭터 포스터는 앤틱하고 빈티지한 그림으로 표현된 작품 속 주요 오브제인 약병을 중심으로 16명의 배우가 총출동하여 각기 다른 표정과 포즈로 캐릭터의 개성을 보여준다. 특히,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포즈는 작품 속 기상천외한 돌발상황들을 연상시키며 재미를 준다. 제작사인 ㈜쇼노트 관계자는 "뮤지컬 코미디 '젠틀맨스 가이드'는 주인공인 '몬티 나바로', 그의 연인인 '시벨라 홀워드', 그의 약혼녀 '피비 다이스퀴스'를 제외하면 모든 배우들이 멀티롤을 연기한다. 그런데 모든 캐릭터가 작품 속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그 누구도 허투루 볼 수 없다. 이런 작품의 매력을 포스터에서 표현하고자 했다. 전체 배우들이 비중의 많고 적음을 떠나 각자의 매력이 뚜렷한 만큼 새로운 코미디 뮤지컬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이다. 기상천외하면서도 유기적인 서사 구조를 지닌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풍성한 음악, 화려한 무대 장식과 소품, 의상 등이 어우러져 2014년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비평가협회상, 드라마 리그 어워드 등 브로드웨이의 4대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로 선정되는, 이른바 뮤지컬계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국내 최초로 공연되는 이번 공연에는 '몬티 나바로' 역에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가 '다이스퀴스' 가문 1인 9역에는 오만석, 한지상, 이규형, '시벨라 홀워드' 역에 임소하(임혜영), '피비 다이스퀴스' 역에 김아선이 캐스팅됐다. 또한 김현진, 윤지영, 장예원, 선우, 윤나리, 윤정열, 김승용, 황두현 등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오는 9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2018-11-02 11:5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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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성친화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츠더우먼펀드' 출시

KB국민은행은 여성친화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츠더우먼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출시 기념식에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손병옥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회장,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이 참석했으며, 진 장관은 메리츠더우먼펀드에 1호로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 메리츠더우먼펀드는 기업 중 기초체력이 강한 여성친화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투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국내 최대규모 SRI펀드 자문회사인 서스틴베스트의 평가모형을 활용한다. 최종 투자기업은 기업의 사업모델과 재무적 성과, 기업가치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한다. 또 펀드 판매회사와 운용회사가 받는 수수료 중 10%를 기금으로 조성해 여성관련 공익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진 장관은 "금융상품이 수익뿐만 아니라 성별 다양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담는 것은 기업이 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책무도 함께 제시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여성임원이 많은 다양성이 높은 기업이 수익률도 높다는 해외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는 메리츠더우먼펀드를 통해 보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박정림 부행장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계여성이사협회(WCD)가 오랫동안 해외사례를 연구하고 메리츠자산운용과 협업한 상품"이라며 "여성인력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업이 늘어나고 기업문화가 보다 수평적으로 변화한다면 기업의 효율성과 가치가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더우먼펀드는 KB국민은행 단독으로 판매하며,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2018-11-02 11:14:39 안상미 기자